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pLa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6-01-12 11:50:41
한번 글 남겼는데..
열살 많은 남자가 좋아져서 여우짓이 하고 싶다고.

조언받은대로 티나지않게 눈 맞쳐주고 챙겨주고 하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달달했어요 두근거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카톡이나 통화하는게 예전같지않고 이사람도 나한테 관심있구나..느껴졌는데..

저에게 업무상 안좋은 일이 생겼고 위로받고 싶었는데
무관심이네요.정확하게는 피하는거 같아요
눈치를 보는것 같기도하고

저도 남자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 저 위로해주면 진짜 확 넘어갈꺼같은데...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든데 매일 카톡하다 뚝 끊겨서 더 슬프네요.
그사람도 전처럼 카톡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 알지만..

꼬실려고하다 제가 먼저 넘어간것같아 짜증나고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 결혼을 못한건가 싶기도하고..

이사람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IP : 223.62.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각의늪
    '16.1.12 11:59 AM (119.197.xxx.1)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가 아니라요
    걍 님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 2. 접으세요
    '16.1.12 12:03 PM (183.96.xxx.10)

    힘든일이 있는 여자한테 뭐라도 해주려는 게 여자한테 반한 남자의 행동이겠죠.

  • 3. ...
    '16.1.12 12:0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ㅠㅠ 님한테 힘든 일 생긴건 아나요? 그런데도 그렇게 나오면 정말 관심 없는거네요..

  • 4. ...
    '16.1.12 12:11 PM (223.62.xxx.62)

    그쪽에서 뭔 행동을 했어야 관심 있는 줄을 알죠. 혹시 눈빛과 말투로 지레짐작하는 건가요? 액션이 없으면 말짱 헛거에요 ㅠ

  • 5. ..
    '16.1.12 12:16 PM (211.212.xxx.219)

    네 관심없습니다

  • 6. ..
    '16.1.12 12:18 PM (125.180.xxx.190)

    직접 물어보면 됨

  • 7. ..
    '16.1.12 12:34 PM (175.113.xxx.238)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관심인것 같은데요. 보통 동료로 생각하는 정도 관계라면 동료가 옆에서 힘들때 기운내라고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잖아요..

  • 8. 돌직구가 빠름
    '16.1.12 12:4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님은 썸이라고 믿지만 그남자에겐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젤 빠른게 뭐냐면 돌직구~
    여자쪽에서 먼저 관심있다소리 하는거 존심 상한다 싶어도 상대방 표현 바로 들을수 있고 그게 정확하죠

    혼자서 괜히 상상하지 말고 돌직구로 차한잔합시다 하고 마시면서 관심있다 하셈 남자가 자긴 아니다 하면 바로 접으면 되죠

  • 9. pLa
    '16.1.12 1:02 PM (211.202.xxx.71)

    커피집 가는거 싫어하는 진짜 아저씨인데...
    비싼커피 먹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삼실 근처에도 없고
    저녁도 회사에서 먹기때문에 따로 먹을일도 없고

    혼자 착각하고 있었나봐요ㅠㅠ

    제가 안 좋은일을 겪었고 잘 생각해보라며
    내일 얘기하자고 하더니 눈치만 보더니 퇴근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아무런 말도 위로도 없는거니..

    일적으로 받은 상처보다 이게 더 큰 상처네요

  • 10. 그러니까
    '16.1.12 1:1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님 힘든상황을 알고 있단 얘기죠? 알고 있는데 그렇게 나오는 거에요? 그러면 접으셈!
    님에게 개인적인 관심이 있다면 님이 상황에 실수였던 아니던 무슨 걱정하는 제스춰가 나와야 맞아요 뭔 회사눈치를 보느라 저러는거면 됐다고 봐요

    글고 커피값 비싸다 안먹는 늠도 지가 좋은 여자에겐 바로바로 쏴요 님을 위해 테이크아웃 2500원짜리도 안사준 늠이면 남자로 안보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203 신화방송 대본이 있나요? 10 ㅇㅇ 2016/06/18 1,523
568202 이 사주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6/06/18 3,158
568201 박주민 의원 트윗 7 먹먹하네요 2016/06/18 1,755
568200 정녕 ..초딩저학년.중딩 한방을 쓰니 너무 싸우네요 3 방방 2016/06/18 1,400
568199 과외교사 나이 많으면 부담스럽나요? 11 .... 2016/06/18 3,294
568198 초2딸 반항 말대답 어떻게 잡을까요? 3 2016/06/18 2,493
568197 많이 베풀고 많이 바라시는 시댁 34 냐냐냐 2016/06/18 8,075
568196 무리해서 집평수 넓혀 갈까요? 8 그러고 싶다.. 2016/06/18 2,850
568195 박유천,어릴 때 화장실학대니 하면서 원인 찾지 마세요 21 푸른연 2016/06/18 9,062
568194 재계약시 반전세 전환 4 ... 2016/06/18 1,672
568193 딸 친구 땜에 화가 나는데요 105 화나요 2016/06/18 20,142
568192 홍만표씨는 어디갔나요?? 11 ㅇㅇ 2016/06/18 1,345
568191 성추행에 그때그때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연습해야하는지 11 ㅇㅇ 2016/06/18 2,038
568190 오이지 국물 재사용 가능한가요? 2 레오 2016/06/18 1,289
568189 드라마 오나의귀신님 혼자 보기 안 무서울까요? 4 ㅎㄷ 2016/06/18 1,168
568188 0아르헨티나 사시거나 잘아시는분 2 점둘 2016/06/18 722
568187 작은집 세가족 어느정도 괜찮나요? 3 상대적이지만.. 2016/06/18 1,551
568186 즐거운일은 하나도 없이 사는게 정상은 아니겠죠? 5 ㅅㅅ 2016/06/18 1,841
568185 여학생, 문과이과 고민중이에요 6 바다짱 2016/06/18 1,745
568184 고3때 철들어 상위권 대학 가는 경우도 더러 있나요? 10 궁금 2016/06/18 2,677
568183 예전에는 디마프 신구 할아버지 같은 남편들이 많았나요? 8 ,,, 2016/06/18 3,088
568182 '박유천 사건' 틈타 조용히 묻힌 '소름돋는' 뉴스 3가지 14 사기언론속는.. 2016/06/18 2,802
568181 저희 아랫집에 참새가 이사왔나봐요. 3 dd 2016/06/18 2,091
568180 법인세 원위치 하자는데 새누리당 반발 1 .. 2016/06/18 613
568179 그레이 벽지 후회 안할까요? 대형평수이긴한데요. 14 온토 2016/06/18 4,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