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열살 많은 남자가 좋아져서 여우짓이 하고 싶다고.
조언받은대로 티나지않게 눈 맞쳐주고 챙겨주고 하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달달했어요 두근거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카톡이나 통화하는게 예전같지않고 이사람도 나한테 관심있구나..느껴졌는데..
저에게 업무상 안좋은 일이 생겼고 위로받고 싶었는데
무관심이네요.정확하게는 피하는거 같아요
눈치를 보는것 같기도하고
저도 남자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 저 위로해주면 진짜 확 넘어갈꺼같은데...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든데 매일 카톡하다 뚝 끊겨서 더 슬프네요.
그사람도 전처럼 카톡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 알지만..
꼬실려고하다 제가 먼저 넘어간것같아 짜증나고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 결혼을 못한건가 싶기도하고..
이사람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1. 착각의늪
'16.1.12 11:59 AM (119.197.xxx.1)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가 아니라요
걍 님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2. 접으세요
'16.1.12 12:03 PM (183.96.xxx.10)힘든일이 있는 여자한테 뭐라도 해주려는 게 여자한테 반한 남자의 행동이겠죠.
3. ...
'16.1.12 12:0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ㅠㅠ 님한테 힘든 일 생긴건 아나요? 그런데도 그렇게 나오면 정말 관심 없는거네요..
4. ...
'16.1.12 12:11 PM (223.62.xxx.62)그쪽에서 뭔 행동을 했어야 관심 있는 줄을 알죠. 혹시 눈빛과 말투로 지레짐작하는 건가요? 액션이 없으면 말짱 헛거에요 ㅠ
5. ..
'16.1.12 12:16 PM (211.212.xxx.219)네 관심없습니다
6. ..
'16.1.12 12:18 PM (125.180.xxx.190)직접 물어보면 됨
7. ..
'16.1.12 12:34 PM (175.113.xxx.238)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관심인것 같은데요. 보통 동료로 생각하는 정도 관계라면 동료가 옆에서 힘들때 기운내라고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잖아요..
8. 돌직구가 빠름
'16.1.12 12:4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님은 썸이라고 믿지만 그남자에겐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젤 빠른게 뭐냐면 돌직구~
여자쪽에서 먼저 관심있다소리 하는거 존심 상한다 싶어도 상대방 표현 바로 들을수 있고 그게 정확하죠
혼자서 괜히 상상하지 말고 돌직구로 차한잔합시다 하고 마시면서 관심있다 하셈 남자가 자긴 아니다 하면 바로 접으면 되죠9. pLa
'16.1.12 1:02 PM (211.202.xxx.71)커피집 가는거 싫어하는 진짜 아저씨인데...
비싼커피 먹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삼실 근처에도 없고
저녁도 회사에서 먹기때문에 따로 먹을일도 없고
혼자 착각하고 있었나봐요ㅠㅠ
제가 안 좋은일을 겪었고 잘 생각해보라며
내일 얘기하자고 하더니 눈치만 보더니 퇴근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아무런 말도 위로도 없는거니..
일적으로 받은 상처보다 이게 더 큰 상처네요10. 그러니까
'16.1.12 1:1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남자가 님 힘든상황을 알고 있단 얘기죠? 알고 있는데 그렇게 나오는 거에요? 그러면 접으셈!
님에게 개인적인 관심이 있다면 님이 상황에 실수였던 아니던 무슨 걱정하는 제스춰가 나와야 맞아요 뭔 회사눈치를 보느라 저러는거면 됐다고 봐요
글고 커피값 비싸다 안먹는 늠도 지가 좋은 여자에겐 바로바로 쏴요 님을 위해 테이크아웃 2500원짜리도 안사준 늠이면 남자로 안보이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2661 | 모르는 수학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도움절실 | 2016/01/27 | 1,015 |
522660 | 부끄럽지만 치핵 수술해야 하나요? 5 | ㅁㅁ | 2016/01/27 | 2,741 |
522659 | 중학교 가도 모임생기나요? 3 | 999 | 2016/01/27 | 1,263 |
522658 | 걷기운동 얼굴 처지나요? 7 | ㅣㅣ | 2016/01/27 | 5,081 |
522657 | 분당제생병원은 어떤가요? 2 | 궁금한데 | 2016/01/27 | 1,462 |
522656 | 제주도 겨울 여행지 어디 구경하러 갈까요? 1 | 아아 | 2016/01/27 | 1,014 |
522655 | 상속취득세...누구잘못인가요? | ... | 2016/01/27 | 1,511 |
522654 | 산후조리원 에 손님이 가면.. 궁금합니다 7 | 궁금합니다 | 2016/01/27 | 1,679 |
522653 |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6 | 트윗 | 2016/01/27 | 1,401 |
522652 | 정대철이가 아들을 더민주에서 빼낼려고 하네요 3 | 정대철 | 2016/01/27 | 1,534 |
522651 | 고도비만만 들어와요 궁금한게 잇으니까요 49 | 몸무게 | 2016/01/27 | 2,794 |
522650 | 중국드라마에 빠졌어요 8 | 음 | 2016/01/27 | 2,246 |
522649 | 가장 맛있눈 치킨 추천 부탁드립니다~ 7 | 현재 | 2016/01/27 | 2,088 |
522648 | 강아지를 대하는 마음이 많이 바뀌었어요... 7 | 영원한 귀요.. | 2016/01/27 | 1,808 |
522647 | (스포일수도)웹툰 치인트 10분만에 정주행하기 4 | 엘르 | 2016/01/27 | 2,224 |
522646 | 안철수,이희호여사 문병 논취록 사과 2 | 에휴 | 2016/01/27 | 1,169 |
522645 | 말이 너무 많은 이웃할머니 10 | ㅁㅁ | 2016/01/27 | 3,053 |
522644 | 나도 자식이지만 부모님이 안쓰럽네요 5 | 부모와 자식.. | 2016/01/27 | 1,792 |
522643 | 유모차 꼭 비싼거 사야할까요 22 | 유모차 | 2016/01/27 | 5,691 |
522642 | 아파트 선택 조언 절실합니다 ㅜㅜ 8 | 고민중 | 2016/01/27 | 2,282 |
522641 | 늦둥이 너무 힘들어요. 도움되는 말씀이라도... 4 | 홈풀맘 | 2016/01/27 | 2,325 |
522640 | 문재인 당대표사퇴 기자회견문 전문 7 | 더민주당 | 2016/01/27 | 947 |
522639 | 제가 금 한돈을 팔면은요 1 | 얼마죠? | 2016/01/27 | 1,751 |
522638 | 수족냉증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6 | 고장 | 2016/01/27 | 2,227 |
522637 | 정로환 약 먹어도되나요? 1 | 정로환 | 2016/01/27 | 7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