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pLa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6-01-12 11:50:41
한번 글 남겼는데..
열살 많은 남자가 좋아져서 여우짓이 하고 싶다고.

조언받은대로 티나지않게 눈 맞쳐주고 챙겨주고 하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달달했어요 두근거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카톡이나 통화하는게 예전같지않고 이사람도 나한테 관심있구나..느껴졌는데..

저에게 업무상 안좋은 일이 생겼고 위로받고 싶었는데
무관심이네요.정확하게는 피하는거 같아요
눈치를 보는것 같기도하고

저도 남자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 저 위로해주면 진짜 확 넘어갈꺼같은데...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든데 매일 카톡하다 뚝 끊겨서 더 슬프네요.
그사람도 전처럼 카톡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 알지만..

꼬실려고하다 제가 먼저 넘어간것같아 짜증나고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 결혼을 못한건가 싶기도하고..

이사람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IP : 223.62.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각의늪
    '16.1.12 11:59 AM (119.197.xxx.1)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가 아니라요
    걍 님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 2. 접으세요
    '16.1.12 12:03 PM (183.96.xxx.10)

    힘든일이 있는 여자한테 뭐라도 해주려는 게 여자한테 반한 남자의 행동이겠죠.

  • 3. ...
    '16.1.12 12:0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ㅠㅠ 님한테 힘든 일 생긴건 아나요? 그런데도 그렇게 나오면 정말 관심 없는거네요..

  • 4. ...
    '16.1.12 12:11 PM (223.62.xxx.62)

    그쪽에서 뭔 행동을 했어야 관심 있는 줄을 알죠. 혹시 눈빛과 말투로 지레짐작하는 건가요? 액션이 없으면 말짱 헛거에요 ㅠ

  • 5. ..
    '16.1.12 12:16 PM (211.212.xxx.219)

    네 관심없습니다

  • 6. ..
    '16.1.12 12:18 PM (125.180.xxx.190)

    직접 물어보면 됨

  • 7. ..
    '16.1.12 12:34 PM (175.113.xxx.238)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관심인것 같은데요. 보통 동료로 생각하는 정도 관계라면 동료가 옆에서 힘들때 기운내라고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잖아요..

  • 8. 돌직구가 빠름
    '16.1.12 12:4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님은 썸이라고 믿지만 그남자에겐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젤 빠른게 뭐냐면 돌직구~
    여자쪽에서 먼저 관심있다소리 하는거 존심 상한다 싶어도 상대방 표현 바로 들을수 있고 그게 정확하죠

    혼자서 괜히 상상하지 말고 돌직구로 차한잔합시다 하고 마시면서 관심있다 하셈 남자가 자긴 아니다 하면 바로 접으면 되죠

  • 9. pLa
    '16.1.12 1:02 PM (211.202.xxx.71)

    커피집 가는거 싫어하는 진짜 아저씨인데...
    비싼커피 먹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삼실 근처에도 없고
    저녁도 회사에서 먹기때문에 따로 먹을일도 없고

    혼자 착각하고 있었나봐요ㅠㅠ

    제가 안 좋은일을 겪었고 잘 생각해보라며
    내일 얘기하자고 하더니 눈치만 보더니 퇴근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아무런 말도 위로도 없는거니..

    일적으로 받은 상처보다 이게 더 큰 상처네요

  • 10. 그러니까
    '16.1.12 1:1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님 힘든상황을 알고 있단 얘기죠? 알고 있는데 그렇게 나오는 거에요? 그러면 접으셈!
    님에게 개인적인 관심이 있다면 님이 상황에 실수였던 아니던 무슨 걱정하는 제스춰가 나와야 맞아요 뭔 회사눈치를 보느라 저러는거면 됐다고 봐요

    글고 커피값 비싸다 안먹는 늠도 지가 좋은 여자에겐 바로바로 쏴요 님을 위해 테이크아웃 2500원짜리도 안사준 늠이면 남자로 안보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63 갑자기 손가락 네개의 감각이 언 것 처럼 느껴지는 증세가 뇌졸증.. 2 ... 2016/02/04 1,123
525662 인천 인테리어 사기 도움좀 주세요.. 5 워킹맘 2016/02/04 2,636
525661 이강윤의 오늘-팟방-오창석 인터뷰 1 청년 2016/02/04 603
525660 직딩엄마 고3딸 아침 고민입니다. 29 ,, 2016/02/04 4,730
525659 pms로 피임약 처방 받았는데요 1 질문 2016/02/04 1,575
525658 깐도라지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백도라지 2016/02/04 4,155
525657 진중권 “盧,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줄이야" 12 희라 2016/02/04 4,551
525656 과학기술 공제회 연금 괜찮나요??? 1 Non 2016/02/04 941
525655 보험가입 전화로 해도 되나요? 9 혼란 2016/02/04 751
525654 선보고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은드는데 6 ... 2016/02/04 2,556
525653 더민주당 지지를 철회 합니다. 11 .... 2016/02/04 3,302
525652 사람이 나한테 대하는 거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되요. 2 ... 2016/02/04 1,013
525651 박지원, DJ를 세 번 부인하다 / 김의겸 4 박지원 2016/02/04 921
525650 (급질문))소아과의사선생님이나 약사님계시면 알려주세요 궁금 2016/02/04 666
525649 재테크의 여왕이란 책 있으신분.. ㅇㅇ 2016/02/04 816
525648 열받아요 속상하고ㅠ 갑질갑질갑질 19 화딱지 2016/02/04 4,545
525647 자신이 변하지 않으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네요. 1 낭만고양이0.. 2016/02/04 731
525646 나이 40에 머리띠 하면 이상할까요? 14 2016/02/04 4,788
525645 카센터 과실로 엔진이 망가졌을경우는 어떻해야하죠.. 익명中 2016/02/04 579
525644 세상이 너무 냉혹해서 5 ㅇㅇ 2016/02/04 1,270
525643 친정엄마의 노후 26 워킹맘 2016/02/04 10,833
525642 코르크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2/04 1,663
525641 시판 돈까스에 뭘 첨가할까요? 5 2016/02/04 1,363
525640 서예 잘하시는 분? 2 --- 2016/02/04 869
525639 자녀가 이혼을 하게 되면 3 ㅇㅇ 2016/02/04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