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pLa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6-01-12 11:50:41
한번 글 남겼는데..
열살 많은 남자가 좋아져서 여우짓이 하고 싶다고.

조언받은대로 티나지않게 눈 맞쳐주고 챙겨주고 하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달달했어요 두근거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카톡이나 통화하는게 예전같지않고 이사람도 나한테 관심있구나..느껴졌는데..

저에게 업무상 안좋은 일이 생겼고 위로받고 싶었는데
무관심이네요.정확하게는 피하는거 같아요
눈치를 보는것 같기도하고

저도 남자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 저 위로해주면 진짜 확 넘어갈꺼같은데...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든데 매일 카톡하다 뚝 끊겨서 더 슬프네요.
그사람도 전처럼 카톡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 알지만..

꼬실려고하다 제가 먼저 넘어간것같아 짜증나고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 결혼을 못한건가 싶기도하고..

이사람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IP : 223.62.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각의늪
    '16.1.12 11:59 AM (119.197.xxx.1)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가 아니라요
    걍 님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 2. 접으세요
    '16.1.12 12:03 PM (183.96.xxx.10)

    힘든일이 있는 여자한테 뭐라도 해주려는 게 여자한테 반한 남자의 행동이겠죠.

  • 3. ...
    '16.1.12 12:0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ㅠㅠ 님한테 힘든 일 생긴건 아나요? 그런데도 그렇게 나오면 정말 관심 없는거네요..

  • 4. ...
    '16.1.12 12:11 PM (223.62.xxx.62)

    그쪽에서 뭔 행동을 했어야 관심 있는 줄을 알죠. 혹시 눈빛과 말투로 지레짐작하는 건가요? 액션이 없으면 말짱 헛거에요 ㅠ

  • 5. ..
    '16.1.12 12:16 PM (211.212.xxx.219)

    네 관심없습니다

  • 6. ..
    '16.1.12 12:18 PM (125.180.xxx.190)

    직접 물어보면 됨

  • 7. ..
    '16.1.12 12:34 PM (175.113.xxx.238)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관심인것 같은데요. 보통 동료로 생각하는 정도 관계라면 동료가 옆에서 힘들때 기운내라고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잖아요..

  • 8. 돌직구가 빠름
    '16.1.12 12:4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님은 썸이라고 믿지만 그남자에겐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젤 빠른게 뭐냐면 돌직구~
    여자쪽에서 먼저 관심있다소리 하는거 존심 상한다 싶어도 상대방 표현 바로 들을수 있고 그게 정확하죠

    혼자서 괜히 상상하지 말고 돌직구로 차한잔합시다 하고 마시면서 관심있다 하셈 남자가 자긴 아니다 하면 바로 접으면 되죠

  • 9. pLa
    '16.1.12 1:02 PM (211.202.xxx.71)

    커피집 가는거 싫어하는 진짜 아저씨인데...
    비싼커피 먹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삼실 근처에도 없고
    저녁도 회사에서 먹기때문에 따로 먹을일도 없고

    혼자 착각하고 있었나봐요ㅠㅠ

    제가 안 좋은일을 겪었고 잘 생각해보라며
    내일 얘기하자고 하더니 눈치만 보더니 퇴근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아무런 말도 위로도 없는거니..

    일적으로 받은 상처보다 이게 더 큰 상처네요

  • 10. 그러니까
    '16.1.12 1:1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님 힘든상황을 알고 있단 얘기죠? 알고 있는데 그렇게 나오는 거에요? 그러면 접으셈!
    님에게 개인적인 관심이 있다면 님이 상황에 실수였던 아니던 무슨 걱정하는 제스춰가 나와야 맞아요 뭔 회사눈치를 보느라 저러는거면 됐다고 봐요

    글고 커피값 비싸다 안먹는 늠도 지가 좋은 여자에겐 바로바로 쏴요 님을 위해 테이크아웃 2500원짜리도 안사준 늠이면 남자로 안보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663 남편 정환이 확정인가 봐요 39 ᆞᆞ 2016/01/12 18,008
517662 썰전 진행자가 김구라? 왜? 18 오디드 2016/01/12 3,888
517661 시누 올케 생일 챙기시나요? 23 생일 2016/01/12 7,297
517660 대게를 택배로 받았는데 삶아왔는데 이걸 어떻게 먹나요? 9 ... 2016/01/12 3,233
517659 몇일전 벌어진 이 레진치료 문의했었는데요 2 레진 2016/01/12 1,416
517658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2 .. 2016/01/12 1,111
517657 순환운동 (커브*) 궁금해요 3 자세 2016/01/12 1,533
517656 썰전 녹화현장이래요 ㅋㅋㅋ 16 ... 2016/01/12 9,077
517655 50대 아줌마는 중2병 걸린애들하고 막상막하? 8 50대 아줌.. 2016/01/12 3,770
517654 다음 생에는 성보라 같은 여성으로 살고 싶네요 10 똑똑하게 2016/01/12 2,553
517653 행운의 편지받으면 어떠세요? 20 ~~ 2016/01/12 1,409
517652 권은희 의원에게 보내는 공개장 / 백무현 16 2016/01/12 2,091
517651 직장 다니는데 외로워요 2 힘내자 2016/01/12 1,794
517650 우표가 많은데 처분할데 있을까요? 4 처치곤란 2016/01/12 1,306
517649 베스트 보고 잘난와이프라고요? 4 그래봐야 2016/01/12 1,154
517648 화물차 들고·불도 끄고…초인(超人)이 된 소녀 1 사랑의 힘 .. 2016/01/12 730
517647 김광진의원 보니까 더민주당 꼬라쥐를 알겠네요. 18 .... 2016/01/12 2,252
517646 중학교 바로옆에았는 아파트 어때요? 5 아파트 2016/01/12 1,573
517645 이사와서 진짜 황당하고 무례한 경험을했어요 48 근데 2016/01/12 19,627
517644 블루래빗 전집 살만한가요? 4 가자 2016/01/12 2,820
517643 학과선택문제 고민입니다 2 정시생 2016/01/12 982
517642 형입던 교복있는데, 새로 사주시나요? 6 형제맘 2016/01/12 1,564
517641 여러분들, 가훈은 뭐예요? 5 가훈 2016/01/12 677
517640 부동산 돈잘벌텐데 직원들은 왜그리 촌스럽나요? 8 강남송파 2016/01/12 4,330
517639 코스트코 푸드코트 치킨샐러드 드레싱 뭔지 아세요??? 7 원글 2016/01/12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