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빠 제사 다음날 휴가를 내겠다는 남편.. 속상한 제가 속좁은가요?
곧 저희 아빠 제사가 다가오는데 평일입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직장인이고요, 저흰 경기도에 살고 제사는 세시간 거리 강원도에서 지냅니다. 저는 제사 당일에 휴가내고 일찍 가서 상차리고 음식 준비하고 하려고 하는데요 남편은 그날은 퇴근하고 제사지내러 오겠다고 합니다. 어차피 자기가 일찍 가서 할 것도 없지 않냐고.. 그리고 나서 제사 지내고 밤에 집으로 출발하면 밤늦게 도착하니 그 다음날 휴가를 내고 애 유치원 보내고 하겠다고 하는데요..
전 이 말을 들으니 좀 섭섭해서 섭섭하다고 하니 뭐가 잘못된 거냐고 합니다.
제가 별일 아닌걸로 소심한건가요? 남편이 너무 당당하니 제가 뭐가 잘못된 건가 싶습니다.
1. ....
'16.1.12 9:47 AM (119.197.xxx.61)식구끼리 나들이겸 같이 다녀오면 되겠구만 어지간히도 가기 싫은가보네요
2. ㅇㅇ
'16.1.12 9:49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저 같으면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것은 감정적인것이기에 님이 섭섭하다면 섭섭한것이지요.
3. ...
'16.1.12 9:50 AM (183.100.xxx.157)당일로 갔다오고 다음날 출근하기엔 좀 머네요
남편말이 현실적인데 왜요??
언가겠다는거도 아니고
제사가 낮에 지낼수도 없으니4. ㅇㅇ
'16.1.12 9:51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저 같으면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것은 감정적인것이기에 님이 섭섭하다면 섭섭한것이지요.
님이 섭섭한 감정이 뭔가요?
갈때 같이 가지 않고 따로따로 가는것이 섭섭한것인가요? 아니면 음식하는데 도와주지 않는것이 섭섭한것인가요?5. ..
'16.1.12 9:51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뭐가 섭섭한건지?
남펀이 합리적인데요
님 괜히 감정적으로 트집잡으면 앞으로 남편이 엇나갈수 있어요
지방까지
평일 제사 참석한다는것 만으로도 괜찮은 사위인데
서운하다 어쩐다 투정하면 담엔 야근 핑계대고 안갈수도 있어요6. ...
'16.1.12 9:52 AM (118.32.xxx.51) - 삭제된댓글가기싫은데..갔다오면 힘들어..그맘밖에 없으면서
이성적인척..
나중에 자기아버지제사에도 그럴까요?
결국 자기아버지제사에도 본인이 할건 없잖아요?
음식은 아내가 할테니...
겁나 재수없는 스타일.....7. ㅇㅇㅇ
'16.1.12 9:52 AM (211.237.xxx.105)며느리야 일하는 입장이니 그럴수가 없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시집제사에 나들이가는 기분은 안들잖아요.
남편입장에서 보면 사위가 처가 제사에 뭐 그리 달갑게 갈것 같진 않아요.
퇴근후 힘들텐데 차로 3시간 거리 제사도 가고 다음날 휴가내고 애 유치원 보내겠다는것도 괜찮은것 같은데요?
저희친정은 평일 제사엔 며느리 아예 안와요. 직장 다녀서 못와요. 같은 도시에 살아도요.8. 장시간 운전으로
'16.1.12 9:52 AM (175.223.xxx.135)다음날 피곤하니 그런 생각을 하신 것 같네요.
9. ᆢ
'16.1.12 9:52 AM (118.47.xxx.141)전 남편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제사 지내고 오다가 졸음 운전으로 겨우 집에 와서 평일엔 제사 못간다고 했네요
님처럼 휴가를 낼 수 있음 남편 분처럼 내고 가고 싶네요10. ...
'16.1.12 9:52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처음 맞는 제사도 아닐거고..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셨어요? 그게 아니라면 별로 서운할 일 아닌거 같아요. 같이 휴가내고 가서 거들 일이 많은것도 아니고 안 오겠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협업 체제로 보면 합리적인거 같아요. 전날 원글님은 제사 치르느라 힘들었으니 다음날 운전 피로도 풀겸 자기가 아이는 케어하겠다는거잖아요.
11. ....
'16.1.12 9:53 AM (112.220.xxx.102)이틀 연달아 휴가내란 말인가요?
휴가내서 같이 출발한들 남편분 할일도 없잖아요 솔직히
원글님 먼저가서 음식준비하고
남편분 퇴근후 간다는데..
뭐가 문제인지?12. 나는나
'16.1.12 9:53 AM (218.55.xxx.83)저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제사 다음날 님 피곤하실텐데 남편 집에 있으면 일 덜고 좋지 않나요?
사위 일찍 가봤자 식사 챙겨야하고 친정어머니만 힘드시죠.13. 하나비
'16.1.12 9:54 AM (211.36.xxx.24)왜섭섭한거죠..걍 남편이 내말대로 안하니꽁한거아닌가요?;;;;
14. ...
'16.1.12 9:55 AM (219.248.xxx.242)평일 3시간 거리 제사 아예 안가는 남자도 많아요. 둘다 직장인이고 아이도 있으니까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일찍 데려가봐야 잠만 자고 있겠죠
15. 글쎄다
'16.1.12 9:55 AM (180.182.xxx.80) - 삭제된댓글남편에 한 표
16. ....
'16.1.12 9:56 AM (175.192.xxx.186)그렇게되면 님은 어떻게 할 건가요? 대중교통으로 당일 아침에 혼자 출발하고
남편은 애 데리고 밤에 오시나요?
여자는 당일 일찍 가서 일하고 다음날 또 출근해야 하는거네요.
남자는 퇴근 후 가서 다음날 쉬고요.
님이 가서 꼭 일 해야 하나요? 어머니나 여자형제 없는지요.
친정제사니까 휴가내고 가서 일 한다고 하는거에요.
여자들은 평일 제사 멀리 떨어져있으면 아예 안가는거로 알잖아요.
남자도 마찬가지죠.17. ,,,,
'16.1.12 9:56 AM (115.22.xxx.148)휴가 빼기가 쉬운 남편보고 전 제사다음날 빼라고 합니다.
친정이든 시집이든 제사당일날 일찍 데리고 가봐야 아무도움안되는 손님이고 꿔다놓은 보릿자루같은 존재..제사준비하다가도 밥 챙겨야하고 솔직히 신경쓰이는 건 사실이니까요..제사지내고 담날은 남편이 모든걸 다 합니다. 아침밥부터 애들 챙기는것까지.
제사 다음날은 너무 피곤한데 남편이 이리 도와주면 한결 편합니다.18. ‥
'16.1.12 9:56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저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어떤 점이 섭섭하세요? 어디서 섭섭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9. ..
'16.1.12 9:58 AM (119.64.xxx.60)남편 의견이 괜찮은데요.
20. 코리
'16.1.12 9:58 AM (175.120.xxx.230)뭐가섭섭하신지?
지극히 합리적이신데요 남편분...
장인제사에
이틀연일휴가낼수없고
퇴근후가서 제사지내고 그다음날 님은
출근하시면 나머지 애일이나
집안일좀쿨하게 남편에게 넘겨놓고
편한마음으로 출근하시면 될것같은데요21. 무소유
'16.1.12 10:02 A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제사 참석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남편 행동에는 딱히 문제없어 보여요 만약 섭섭한 감정이 들었다면 평소 남편한데 느낀 감정이 연결돼서
그런게 아닌까 추측합니다22. 남편은
'16.1.12 10:02 AM (223.33.xxx.94) - 삭제된댓글걍 집에 있으라고 하세요.
저런마인드는 와봤자 도움도 안돼요.
어차피 돌아가신분 만날것도 아니고 손님노릇에
밥만 축낼뿐.
장거리 운전하고나면 또 피곤할거 뻔하니 휴가내서 집에서 푹 쉬라고 해요.23. ...
'16.1.12 10:04 AM (122.40.xxx.72)문제없어 보이는데요.
24. 역지사지
'16.1.12 10:05 AM (211.189.xxx.161) - 삭제된댓글일하는 와이프가 시부모 제사 당일에는 저녁때 와서 눈도장만찍고
먼길 왕복하느라 힘드니 제사 다음날 회사 휴가내서 쉰다고 하면 남편분들 기분이 어떠실까요???ㅎㅎ
돈버는 유세한다고 하겠죠.25. 역지사지
'16.1.12 10:06 AM (211.189.xxx.161) - 삭제된댓글일하는 와이프가 시부모 제사 당일에는 저녁때 와서 눈도장만찍고
먼길 왕복하느라 힘드니 제사 다음날 회사 휴가내서 쉰다고 하면 남편분들 기분이 어떠실까요???ㅎㅎ26. 네
'16.1.12 10:06 AM (218.39.xxx.35)님 속이 좁네요
나도 시댁일 싫듯 남편도 비숫한 감정 아닐끼요?
그냥 친정일 볼땐 적당선에서 합의봅니다27. ....
'16.1.12 10:07 AM (112.161.xxx.115)남편분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장인 제사라 그런게 아니라
남자들은 본인 아버지 제사때도 제사지낼때 가지 아침부터 안가잖아요.
다음날 애를 맡기면 되겠네요.28. 근데
'16.1.12 10:07 AM (218.39.xxx.35)그눔의 제사 좀 없앨순 없나요?
제사 때문에 자손들이 몸 고생 마음 고생29. 알랑
'16.1.12 10:08 AM (211.177.xxx.189)뭐가 문제인지?
남편 의견 괜찮지 않나요 어차피 제사는 밤에 지내는거고 안오겠다는것도 아니고 담날 아이 챙겨주는게 전 훨씬 좋던데~30. ....
'16.1.12 10:09 AM (180.70.xxx.65)남편 말이 맞는데, 님이 뭐가 서운한건지 이해 불가~
31. 소심
'16.1.12 10:10 AM (223.62.xxx.32)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댓글들을 읽으니 제가 좀 꽁하고 소심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남편이 이야기한 방법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제가 못했네요. 많은 분들 의견 감사합니다.32. 나마야
'16.1.12 10:10 AM (121.162.xxx.224)???? 뭐가 문제지요
33. ㅇㅇ
'16.1.12 10:10 AM (223.62.xxx.79)맞는말이잖아요..솔직히 당일날 뭐합니까?.저녁에 와서 제사 지내고 밤 늦게 도착하니 담날 휴가..저같으면 먼저 그렇게 하라고 말하겠네요..훨씬 좋은 결정이구만..뭘 이런걸로 섭섭합니까
34. 흠.
'16.1.12 10:11 AM (223.62.xxx.55)전 지방 시댁 평일 제사에 이틀 휴가 내고 오라고 해서 안 갔어요.
직장인이 이틀 휴가 내고 갈 수 없음 하루만 내야 하는데 제사를 낮에 지내는 것도 아니면 최선은 하루 내는 거 아닌가요? 물론 사위가 처가 제사에 일 안 하니 저러겠지만 그럼 원글님은 이틀 휴가 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35. 일찍가서뭐한다고
'16.1.12 10:11 AM (210.218.xxx.191)뭐가 문제인지? ?
36. 며느리도
'16.1.12 10:13 A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이렇게 합리적으로 하면 진짜 좋겠어요.
시아버지 제사에..37. 왜 섭섭 하신지 이해가 잘~
'16.1.12 10:16 AM (175.115.xxx.181)저라면 남편에게 먼저 그러자 말했을텐데요
38. ..
'16.1.12 10:1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당연히 불쾌하죠.
휴가 내는 게 가능하면 제사 당일에 내서 깉이 움직이는 것이 인지상정.
남편이 논리가 합리적이려면 며느리가 모든 시가 행사에 당일 저녁 도착해서 한 두시간 머무르다 손님처럼 뜨는 게 당연해야 합니다.
이래서 사위자식 개자식이라는 말이 나왔나보네요.39. 며느리도
'16.1.12 10:18 AM (112.156.xxx.222)이렇게 합리적으로 하면 진짜 좋겠어요.
시아버지 제사에..222222222222222240. ...
'16.1.12 10:19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버지 제사..일찍가서 친정식구들이랑 오순도순 제사상 준비하며 추억도 나누고픈 마음일텐데...
그냥 하는 일 없으니 손님처럼 갔다와서 다음날 혼자 편하게 쉬고싶다는 거잖아요..
원글님 섭섭한 마음 느껴지는 저도 속좁은 건가요????
시댁 행사에 똑같이 해주세요~41. 섭섭할만 함
'16.1.12 10:20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나도 원글님처럼 속좁은 여자인가 봐요.
42. 시아버지 제사에
'16.1.12 10:24 AM (223.33.xxx.70) - 삭제된댓글여느리도 이렇게 합리적으로 하자고요.
43. 이해가 안돼요
'16.1.12 10:25 AM (1.233.xxx.117)원글님, 이건 꽁하고 소심한거 하고는 관계없는거 같고요.
남편은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같고,
원글님은 합리적이지 못한 분 같아요.44. wsd
'16.1.12 10:26 AM (1.240.xxx.45)장인 제사 간다고 이틀이나 휴가내서 가는 사람이 있나요?
회사에서 잘도 보내주겠네요.
하긴 아줌마들이 회사 생활을 해봤어야 알지45. ....
'16.1.12 10:28 AM (119.197.xxx.61)회사 생활 많이 하신 윗님 글이나 제대로 읽으세요
당일날 안내고 다음날 낸다고 원글님이 쓰셨잖아요46. --
'16.1.12 10:28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난 원글님 섭섭한 게 이해가 가는데 왜 다들 원글님만 질타하시는지..
2시간 거리에 있는 친정에 아버지 제사 지내는 날, 돌아가신 지 5년이 넘었지만 늘 월차 또는 반차 내고
같이 가 줍니다. 제사 전날 가지는 못하더라도 당일날 점심때까지는 도착해서 오빠네 부부랑 인사도 하고
저랑 올케언니 같이 제사음식 마무리해서 제사 지내고 옵니다. 고맙다고 생각하지만 시댁 제사에는 저도 불평
한마디 안 하고 음식 다 하니까 이래서 부부구나, 늘 생각해요. 시아버니 제사 때도 마찬가지로 같이 가서
음식은 안 하더라도 시어머니, 형님, 저 같이 음식 준비할 때 하다못해 먹는 거라도 치킨이나 피자 시켜 줍니다.
남편이 친정 제사 가기 싫어해도 괜찮다는 분들은 너무 스스로를 낮추시는 거 아닌가요?47. 훗날
'16.1.12 10:29 AM (221.139.xxx.171)시아버지 기일에도 당신 피곤하니까 당일저녁에 가서 다음날 아침에 오는것으로 이해할께 하세요 역지사지해봐야 이해한다니까요 자기 부모님이었더라도 본인 피곤한것만 생각할지...얼른 가서 음식도우라고 할거면서
48. ㅇㅇ
'16.1.12 10:29 AM (112.171.xxx.1)회사생활 안해본 시어머니들이 그렇게 며느리보고 월차 쓰라고 하는군요. 앞으로 시가 제사도 남편이 휴가내서 일하고 며느리는 나중에 가는 걸로.
49. ....
'16.1.12 10:30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그러게 말입니다
밤 12시에 제사지내는 집도 아니구만 일찍이 같이 내려갔다가 부모님께 애도 보여드리고
일도 같이 좀 돕고 다른 형제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하다가 일찍 제사 지내고 같이 올라오면 되겠구만
아니 사회 생활하면서는 인맥 쌓는다고 사방에 모임 만들어 나가면서 그 보다 더한 가족과는 몇시간도
못보내는 건가요
일 당하면 미우나 고우나 옆을 지키는 건 가족인데50. ....
'16.1.12 10:32 AM (119.197.xxx.61)그러게 말입니다
밤 12시에 제사지내는 집도 아니구만 일찍이 같이 내려갔다가 부모님께 애도 보여드리고
일도 같이 좀 돕고 다른 형제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하다가 일찍 제사 지내고 같이 올라오면 되겠구만
아니 사회 생활하면서는 인맥 쌓는다고 사방에 모임 만들어 나가면서 그 보다 더한 가족과는 몇시간도
못보내는 건가요
일 당하면 미우나 고우나 옆을 지키는 건 가족인데
운전도 둘이 번갈아 하면 훨씬 편할테고 다들 가끔 이해 안가게 쿨해요51. ...
'16.1.12 10:32 AM (223.62.xxx.62)제사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다들 할 짓이 아니라는.
52. 이렇게
'16.1.12 10:32 AM (223.33.xxx.191) - 삭제된댓글합리적인 남편은 집에서 쉬는게 더 합리적일거 같아요.
어느분 말처럼 가봤자 뭐 할것도 없는데,
귀신 만나는것도 아닌데,
그먼거리 왔다갔다 할 필요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요
다음날이라고 장거리운전 안피곤한가요?
님 아버지 제사 님한테만 중요하죠.
다른분들 하신 말씀처럼 님도 좀 합리적으로 (이기적으로)
사시길요.53. 멋진걸
'16.1.12 10:41 AM (116.36.xxx.108)전 시댁제사도 전 전날 일찍 애들 데리고 가서 음식하고 남편은 저녁에 퇴근하고 와요 세시간거리..그담날 휴가내서 시댁서 오전 보내고 천천히 올라오죠 ..
그게 섭섭하다 생각 못해봤는데..
제가 모자란건지~~~54. 네?
'16.1.12 10:44 AM (125.133.xxx.211)뭐가 섭섭한건지?
남펀이 합리적인데요
2222222222222222222222255. 멋진걸님
'16.1.12 10:44 AM (115.22.xxx.148)인생사가 정답이 어디있나요..님 생각은 님가정에 맞는겁니다..82에서 하는말 다 들으면 집안이 편할날 없어요..님이 그렇게 함으로해서 남편분이 채워주는면도 있을테구요...
56. ...
'16.1.12 10:44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그나마도 하겠단 남편은 괜찮은거에요
밤늦게 지내는 제사면 그게 낫고요
같이 갈거면 음식 미리 집에서 준비해서 가세요
저도 그렇게 합니다57. 윗님 이해력
'16.1.12 10:44 AM (223.33.xxx.85) - 삭제된댓글딸리네..
그리고 그건 댁이 원해서 그리하는데 섭섭할 일 있수?
모자란지 아닌지는 본인이 알거고.58. 시아버지 제사도
'16.1.12 10:50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꼭 합리적으로 해주세요.
59. 어휴...
'16.1.12 10:52 AM (121.175.xxx.150)무슨 제사를 회사 쉬어가며 하는지...
60. ...
'16.1.12 10:52 AM (121.165.xxx.230)다음날 휴가낼 여유가 되는 직장이면 당일날 내는게 맞죠.
제사참석하는게 절만 하면 끝나는건가ㅇ.... 하긴 우리나라 남자들 대부분 그렇긴 하죠만
마눌 심정이 어떨지 안중에도 없는 거고
같이 내려가서 식구들 얼굴도 보고 마눌 음식하는동안 애들도 좀 봐주고 상필자리 정리라도 하면 좀 예뻐요.
집에 돌아와서 몇배로 대접받겠구만
저런 센스도 없는 사람이 직장에선 제몫이나 할련지..
합리적인거 따지자면 생업이 우선이라는 핑계로 참가안하는게 젤 낫겠죠
원글님도 시부모 제사때 똑같이 안가면 되는거고.61. ‥
'16.1.12 11:03 AM (223.62.xxx.94)요즘은 며느리들도 제사라고 빨리퇴근안해요
62. 0ㅇ0
'16.1.12 11:06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합리적인거 따지자면 생업이 우선이라는 핑계로 참가안하는게 젤 낫겠죠.......2222
원글님이 섭섭하면 섭섭한거예요..
맞벌이면서 시가행사에도 차고 넘치게 챙기시죠?...
그런데 친정일에 남편은 저모냥이니 더 서운하실테고..
시가 행사도 똑같이 합리적(?)으로 하세요..그런다고 알아주지 않아요..님만 섭섭해지고 속상할뿐..63. ㅇㅇ
'16.1.12 11:07 AM (223.62.xxx.46)원글님이 사댁 제사라고 당일 휴가내서 음식하고 다음날 정상출근 한다면 섭섭할만 합니다
그게 아니면 별로..64. 합리적이라고 하시는분들 보세요
'16.1.12 11:10 AM (211.189.xxx.161)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남편이
시댁행사나 친정행사나 '똑같이' 저렇게 '합리적'으로 처신해왔다면
원글님이 왜 섭섭한 마음이 들겠어요?
시댁행사는 중요하고 친정행사는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섭섭한거 아닌가요?65. 제사가
'16.1.12 11:10 AM (211.36.xxx.48)문제인거죠.여기 다수의 댓글들이 남편들이 자기아버지제사때도 암것도 안할거라 말하는데 이런 고정관념들이 무서운겁니다.남자들은 집안일에서 제외해도 용서되는 이 시츄에이션자체가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66. ....
'16.1.12 11:11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이 글 남편만큼만 할려고 해도
시댁 제사에 하루 휴가는 내야 하는데... 저는 못 그럴 것같아서 남편분이 이상해보이지 않아요67. aa
'16.1.12 11:15 AM (183.102.xxx.103) - 삭제된댓글요즘 맞벌이 며느리들이 시댁제사잇을때
하루 월차 내고 일찍 내려가서 음식하나요?
대부분 퇴근하고 가던가 평일 제사땐
못내려간다가 대세이던데 아닌가요?68. 뻔뻔남편
'16.1.12 11:21 AM (110.70.xxx.254)님도 당당하게
시댁제사에 저녁에만 가십시요
합리적으로요
지금 미리 남편에게 합의보세요
남편이 합리적이라고 댓글 쓴 분들은
원글자님도
저녁에 시댁제사에 가라고 하는 거죠?!
대답 좀 해봐요?☆☆☆☆☆☆☆☆☆69. . .
'16.1.12 11:26 AM (211.209.xxx.154)시댁제사 때 멀리 사는 며느리는 오지 말라셨죠. 아버지는 또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친정은 저만 다녀와요.
70. 내비도
'16.1.12 11:26 A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조금 서운하기도 하겠어요.어디까지나 힘든 건 여자, 원글님이니까요.
그런데 또 제가 남편 입장이라면 남편과 같은 결정을 할 것 같아요. 효율적이니까요.
문제는, 원글님 입장 남편분 입장의 차이가 아니에요.
제사를 지낼 때, 애초 여자가 훨씬 힘들어지는 불공평에 있으니까요.
제사를 지내고, 그 제사를 지내는 데 어느 한쪽만 힘들어지는 상황이 계속되면,
끊이없이 이런 문제들이 생기겠죠.
아무쪼록 원만히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와중에, 즐거운 날들 되시길~71. 내비도
'16.1.12 11:26 AM (121.167.xxx.172)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서운하기도 하겠어요.어디까지나 힘든 건 여자, 원글님이니까요.
그런데 또 제가 남편 입장이라면 남편과 같은 결정을 할 것 같아요. 효율적이니까요.
문제는, 원글님 입장 남편분 입장의 차이가 아니에요.
제사를 지낼 때, 애초 여자가 훨씬 힘들어지는 불공평에 있으니까요.
제사를 지내고, 그 제사를 지내는 데 어느 한쪽만 힘들어지는 상황이 계속되면,
끊이없이 이런 문제들이 생기겠죠.
아무쪼록 원만히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와중에, 즐거운 날들 되시길~72. ...
'16.1.12 11:38 AM (59.14.xxx.67)이렇게 합리적으로 하면 진짜 좋겠어요.
시아버지 제사에..33333333333333333333
이성적으론 합리적이나 마음으로는 섭섭할 수 있지요
그날 같이 가고픈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세상일이 뭐 그렇게 합리적으로 돌아가나요 휴73. 제사에
'16.1.12 11:58 AM (116.36.xxx.34)참석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합리 비합리를 떠나서 그럼 이틀 휴가를 내야하나요?74. ....
'16.1.12 12:35 PM (119.197.xxx.61)하루라구요 하루 하루 휴가 쓴다구요
제발 글 좀 제대로75. ㅇㅇ
'16.1.12 1:06 PM (223.62.xxx.79)평일 제사때 둘다 늦게 가는데요..?맞벌이고 시댁엔 제가 늦게 끝나면 남편 혼자 갈때도 있고 친정엔 남편이랑 가긴가는데 이 문제로 휴가쓰고 시댁에 제사 준비?.이해가 안되는데요..ㅡㅡ;;평일엔 바쁘고 그러니까 오지말라거나 그렇게들 하는데 아닌가요?
76. ...
'16.1.12 1:16 PM (220.124.xxx.200)요즘 강원도까지 가야 하는 평일 제사에 휴가내고 오는 며느리 있어요????
저라면~ 그냥 나혼자 가고 남편은 집에 있으라고 해요.
조만간 명절도 돌아오는데 첫제사도 아니고,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요?77. 다들 답답하시네
'16.1.12 1:17 PM (211.189.xxx.161) - 삭제된댓글나는 이렇고 저렇고 얘기하시는분들 정말 답답하시네요
원글님네 시댁,친정 제사에 각각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비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남의집이랑 비교할게 아니라요.78. 섭섭할 일도 쎗네요
'16.1.12 1:21 PM (210.210.xxx.231)근데 이런분들이 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도를 했다면,또 그렇지도 않음.
그래서 제사날 유난을 떱니다.79. 원글님 마음 알것 같아요
'16.1.12 1:32 PM (221.143.xxx.33)남편분이 특별히 잘못하는건 없는데 괜시리 그냥 서운한거예요
친정아버지 기일이 돌아오니 그냥....우울한거죠
남편분이 원글분하고 같은날 휴가내서 같이가서 일거리라도 좀 거들어줬으면 했던게 본 마음이었을텐데.. 말 하긴 구차하고...그래서 괜시리 서운한거예요
전 남편이 친정아버지 첫 기일에 친척들보다도 제일 늦게왔는데....그게 그렇게 서운하더라구요 일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는걸 아는데도 괜히 남편하고 싸움만 했던 기억이 나요80. 진짜 뻔뻔함
'16.1.12 1:56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님도 당당하게
시댁제사에 저녁에만 가십시요
합리적으로요
지금 미리 남편에게 합의보세요
22222222222222222
제 댓글 남편 보여주세요.81. ㅎㅎㅎ
'16.1.12 2:35 PM (218.146.xxx.60) - 삭제된댓글뭐가 섭섭한지요...
괜찮은데요.
맘에 없는 사람 제사에 참석하는 것보다 나은 듯 해요.
본인 부모님 제사에도 남자는 어정쩡하고 할 일 없는데,
처가댁 가서 그러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82. 그렇게 하고 있음
'16.1.12 3:00 PM (1.11.xxx.96)저는 전업인데 시댁제사때 남편이 그렇게 하고 있어요~~
83. 시댁제사는 안가잖아요
'16.1.12 3:18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멀면 시아버지 제사도 안가는게 합리적이라고 며칠전 댓글 수십개 달렸던데요.
84. ..
'16.1.12 3:21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말바꿔 며느리가 직장다니면 뭐하러 가냐 가지말라 난리잖아요. 남편이 직장에서 늦게라도 합류한다는데도 난리네요. 그럼 며느리들도 합리적으로 월차내고 지방제사 참석하던가요.
85. 남편분
'16.1.12 4:21 PM (121.171.xxx.73)생각 합리적이신데요
86. ..........
'16.1.12 4:38 PM (211.210.xxx.30)남편에 한 표요. 힘들땐 그냥 안가려고 하지 다음날 휴가낼 생각들 잘 안하쟎아요.
87. ......
'16.1.12 5:58 PM (121.160.xxx.22)장인 제사 3시간 거리를 평일에 같이 가는 남편만 해도 평균이상인데 휴가까지 내서 아이 유치원보내는것 돕는다니 완전 좋은 남편인데 왜요?
88. ....
'16.1.12 6:09 PM (180.70.xxx.65)아이구~ 제사좀 없앱시다.
89. 어머나...
'16.1.12 8:00 PM (14.52.xxx.60) - 삭제된댓글저 남편 휴가낸다는건 제사 돕겠다는게 아니죠
좋은 핑계 생긴김에 땡땡이 치고 놀겠다는 거죠
유치원 보내준다고요 ? 참 크~~ㄴ 일 하네요
밤늦게 운전해서 돌아오는 일이 휴가까지 내며 쉬어야 할 일인가요
남자들 두세시까지 술먹고 놀아도 담날 휴가 안내잖아요
회사에 핑계대고 ㅡ 아마 휴가날이 당일이라 했겠죠
자기 잇속만 챙기는데 무슨 그래도 잘하는 축이라고 칭찬인가요
애보기 싫어서 야근한답시고 맛있는 거 사먹고 웹서핑하다 애 자고나면 들어오는 남편들 돈벌기 얼마나 힘들겠냐고 집에서라도 편하게 대접해주라는 사람들 보는 기분이네요
평생 성실하고 책임감 가지고 살아서 남자들 얍삽하게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거 생각도 못하는..
차라리 평일이라고 안가고 각자 챙기거나
아예 회사에 휴가를 안내는 편이 양심적일 것 같은데요90. ...
'16.1.13 12:09 AM (119.64.xxx.197)아쉽지만 합리적인 느낌에요
91. ...
'16.1.13 3:42 AM (211.202.xxx.218)제발 딸들이 나서서 친정 제사 먼저 없애주세요
92. 남편1표
'16.1.13 4:56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요즘 강원도까지 가야 하는 평일 제사에 휴가내고 오는 며느리 있어요????2222
이래도 욕먹지
역지사지도 말 되는 소리를 해야지
요즘은 맞벌이라 안 오는 며느리들이 더 많아요
남편이 합리 맞음93. aaa
'16.1.13 6:08 AM (180.69.xxx.11)현재 시어미이고 팔순 시어머니계시고
나라면 장거리 평일제사에 아들며느리고 딸사위고 절대 못오게할겁니다
몇년에 한번쯤 휴일제사때정도 오라하고요
5분거리에사는 아들며느리도 직장끝나고 밤에와서 절이나하고 밥먹고 가라하고요
뒷정리도 울부부가 하고요94. 저도
'16.1.13 8:51 AM (14.35.xxx.1) - 삭제된댓글이제 40대 후반인데 제사나 명절 이런일로 남편에게 뭐라 안합니다
안가고싶거나 바쁘면 못갈 수있다하고요
물론 시집에도 같은 조건이고요
아이들에게도 말하기는 하는데 왜 저보다 젊으신분이 이런일로 신경전을 하나요
예전과 달라 마음만 먹으면 가볼 수 있고 그런데 참
우리 애들은 이런걸로 서로 스트레스 안 받았음 좋겠어요
편하게 지내세요
돌아가신 분들도 그런걸 원하지 제사 오고 하는 걸로 자식이 다투길 원하지는 안을걸로 보여요95. ...
'16.1.13 9:38 AM (114.108.xxx.197)원글님 오빠나 남동생도 그날 휴가내고 하루종일 제사 준비 하나요?
저희 친정 종갓집이라 제사 엄청 많은데 결국 준비는 다 여자들이 하고 남자들은 퇴근해서 제사만 지내요.
원글님네도 그런 분위기라면 남편분이 합리적이신거고 모든 남자들이 휴가내고 제사 준비 같이 한다면 남편분이 얌체인거고요.96. ...
'16.1.13 1:02 PM (115.136.xxx.176)남편이 합리적이여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셔요. 담날애보내고, 집안일좀하라고부탁하시고요,97. ...
'16.1.13 9:38 PM (175.115.xxx.117)3시간보다 멀긴 하지만 전 평일 시댁 제사에는 안가요. 금요일이나 일요일인 경우는 휴가를 내서 가기도 하지만 다른 요일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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