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싱글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참 부럽네요
어떤 직업이신지요
1. 1111ㅂ
'16.1.12 9:15 AM (39.7.xxx.51)일반 직장인.
너무 늦게 결혼생각이 들어서 ...
결혼하려고 하니 ... 사랑하는 사람이 안생기네요.
만족보다 ... 그냥 의무적인 생활2. holly
'16.1.12 10:04 AM (203.228.xxx.3)39살이면 댓글달아도 되죠. 박사연구원..그런데 계약직ㅜㅜ 최소 교사정도로 평생 연금나오는 직업이 부러워요
3. ...
'16.1.12 10:25 AM (39.7.xxx.68)나이는 마흔.
직업은 교수.
남들은 공부하느라 적령기를 놓쳤다고들 생각하는데
어려서부터 결혼 생각이 없었고요.4. ...
'16.1.12 11:00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교수에요.
결혼 늘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고 지금도 하는데,
솔직히 하기 위해 노력은 안 했고, 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컴퓨터 앞에만 있으니 뭐가 되겠어요.
그러니 뭐, 제가 선택한 셈이니 어쩔수 없죠.5. ...
'16.1.12 11:01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교수에요.
결혼 늘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고 지금도 하는데,
솔직히 하기 위해 노력은 안 했고, 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공부와 일이 늘 더 우선이고 컴퓨터 앞에만 있으니 뭐가 되겠어요.
만난 사람들도 희생을 하기에 맘에 들지 않았거나 저를 그만큼 좋아하지 않았었구요.
그러다가 이리 됐고, 뭐, 제가 선택한 셈이니 어쩔수 없죠.6. ...
'16.1.12 12:07 PM (211.246.xxx.102) - 삭제된댓글공무원입니다
전 이상주의자라 적당히 현실적이고 속물근성 있는 가치관이 평범한 남자가 싫고 부록으로 딸린 같은 부류의 시집도 싫어서 결혼 안했어요7. 40싱글여
'16.1.12 1:19 PM (175.244.xxx.165)초등교사요. 아파트 3개 포함 토지 등 부동산 다수 있구요.
8. 40싱글여
'16.1.12 1:20 PM (175.244.xxx.165)부모님이 의료전문직이세요. 두분다. 그래서 좀 책임질것도 없고 가끔 도움도 받고 증여도 받았고. 편해요.
9. 요리배우장
'16.1.12 4:52 PM (218.149.xxx.63)중등교사요.. 근데 전 교사된 지 몇 년 안 되었어요. 30대초반에 교사자격증 따러 대학원 갔고 기간제, 학원강사, 과외 선생 전전하면서 임고 준비를 했어요. 그러니 연애를 (하긴 했지만) 제대로 못 했죠. 후회는 안 해요.
대학원 진학할 때 은행원과 결혼하던 친구가 여자는 결혼이 먼저라며 나이 어릴 때 빨리 해야 한다고 강권했었어요.
근데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면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정말 고생 많았지만.... 제가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서 전 만족합니다.10. 40대중반
'16.1.12 5:21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정년 보장되는 직장 다니고 상속받은 재산 조금 있어요.
'무능하지 않은 햄릿'이 이상형이었는데 현실에선 보기 드문 건지 제 차례까진 안 왔구요.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기보단 지금 같은 생활을 하면서 성숙해지고 깨닫게 된 게 적지 않은 듯 해요.
아마도 결혼해서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았다면 제 성격상 공부에 극성 떠는 엄마가 되는 등
상당히 세속적인 삶을 살고 타인과의 비교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해 스스로를 불행에 빠뜨렸을 거 같아요.11. 나무
'16.3.3 3:37 PM (124.49.xxx.142)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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