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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자꾸 너네엄마 이러는데.

d 조회수 : 6,466
작성일 : 2016-01-12 04:20:00
시어머니께서 친정어머니를 부르실때 자꾸 너네엄마 니엄마 라고 하시는데

기분나빠하면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보통 너희 어머니 라고 하지않나요??

워낙 친정식구들 가지고 막말을 많이하신 분이라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거 싶기도 해서

여쭤보고싶어요.....

IP : 18.189.xxx.8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6.1.12 4:23 A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남편 이야기 하면서 넌지시 자기엄마로 시모 지칭하세요. 남편을 어머님 아들로 부르구요.

  • 2. 못 배워먹어서 그렇네요.
    '16.1.12 4:26 AM (175.223.xxx.216)

    안사돈으로 불러드리는게 예의입니다.
    시어머니가 안사돈을 너네 엄마라고 부르는건 님이 시어머니에게 시누이를 호칭할 때 아줌마의 딸이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 3. ...
    '16.1.12 4:26 AM (210.97.xxx.128)

    못 배운 무식한 티 나지만 다른 부분에서 별 문제 없음 하는 수 없는거죠
    어쩌겠어요
    어른을 가르칠수도 없는거고

  • 4. ..
    '16.1.12 4:26 AM (108.29.xxx.104)

    겸손하지 않으신 분이 시짜라는 것만 앞세워 님과 친정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현명한 분이라면 안 저러십니다. 시정을 요구하세요.
    내가 안 들을 때는 할 수 없고, 들을 때는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세요.

  • 5. ㅇㅇ
    '16.1.12 4:27 AM (211.215.xxx.166)

    오바 아니예요. 무식해서 그래요.
    며느리가 약자라고 생각하고 갑질하고 싶어서 슬쩍슬쩍씩 선을 넘어보는거죠. 반응 없으면 자신이 강자인줄 인식하고 더할겁니다.
    기분나쁘다고 꼭 말씀하시고 선을 그으세요.
    안그러시면 나중에 화내도 뜨악하실겁니다.
    그냥 시어머니라 생각하시 마시고 동네 어떤 할머니가 너네 엄마, 니엄마라고 하셔서 대응하시면 되요.
    대응안하고 가만 있으면 부처라고 생각할까요? 호구라고 생각할까요?

  • 6. 나이
    '16.1.12 4:30 A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먹은게 유세는 아니죠. 배울건 배워야죠.

  • 7. 당연히
    '16.1.12 4:32 AM (211.109.xxx.86)

    예의에 어긋난거죠. 너희어머니도 풀어서 쓴말일뿐 마찬가지. 그럴땐 직접 고쳐서 들려드리세요 누구요? 아~어머님 안사돈요?이렇게요

  • 8. ....
    '16.1.12 4:37 AM (58.233.xxx.131)

    무식해서 그런거 맞아요.. 못배워먹어서 그런거죠..
    우리집에도 비슷한 사람 한명있어요..
    본인은 호칭도 제대로 못부르면서 안부전화강요하고 용심부리는 사람이요..
    기회되면 한번 시정요구하세요.. 아니면 직접 고쳐서 가르쳐주시던지.. 모르면 배워야죠..

  • 9. ..
    '16.1.12 4:48 AM (116.41.xxx.188)

    우리집에도 그런 여자 하나 있어요.
    열등감, 자존심에 그러더라구요.
    진짜못났어요.

  • 10. ...
    '16.1.12 6:03 AM (211.226.xxx.178)

    무식하거나 열등감 쩔거나...둘 중 하나예요.

  • 11. .....
    '16.1.12 6:18 AM (61.79.xxx.38)

    http://m.pann.nate.com/talk/328300533

  • 12. 무식해서 그러니
    '16.1.12 6:20 AM (223.62.xxx.227)

    가르쳐주세요.시모 애를 낳고돈 계속 야야 부르길래 야라고 하지마시러니 그럼 며늘님이라고 부르래! 해서 애도낳았으니 oo 에미야부르시라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심.

  • 13. 기본
    '16.1.12 6:51 A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예의 범절을 모르시는분인가 보네요.남편한테 말해서 고치시라고 하세요.아니면 평생 듣고 살아야 할듯....

  • 14. ..
    '16.1.12 7:11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윽 못배워처먹었어 ..

  • 15. ..
    '16.1.12 7:13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윽 못 배워처먹었어 ..

  • 16.
    '16.1.12 7:13 AM (59.16.xxx.47)

    처음에는 너네엄마 이러더니... 나중에는 니 애미ㅠㅠ라고 해서 기가막혔던 사람 여기 있네요 그 다음엔 친정아버지를 니 애비래요 처음에 고쳐야지 저처럼 참았다가 얘기하니 화병 나겠더군요

  • 17. 직접
    '16.1.12 7:46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얘기를 못하겠으면
    남편에게 해달라고 해요

    우리엄마가 당신엄마한테 느그엄마 니네엄마
    이럼 듣기 좋으냐고

    사돈
    안사돈 거 하기도 좋고 듣기도 좋은말
    많은데 니네엄마가 뭐냐고~~~~

  • 18. 음...
    '16.1.12 7:49 AM (73.42.xxx.109)

    셋 다 있을 때,
    남편더러 너네 엄마한테 이거 좀 갖다 드려... 말씀드려...
    너네 엄마 오늘 참 센스있으시다...
    그래보세요.ㅎㅎㅎ
    그들의 일그러진 미소가 보고 싶당...

  • 19. ....
    '16.1.12 7:58 AM (112.220.xxx.102)

    너희 어머니도 아니죠
    사돈댁
    안사돈 이렇게 불러야죠

  • 20. ㅎㅎ
    '16.1.12 8:31 AM (183.100.xxx.146) - 삭제된댓글

    저 아래 예비 시어머니께 어머니랑은 이라고 한건 귀엽고 그걸 쿨하게 못넘긴 어머니를 막장꼰대취급이더니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하는 너네 엄마는 무식한거고 가르쳐야 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1. 어우무식
    '16.1.12 8:34 AM (1.246.xxx.108)

    사돈이라고 해야죠 저희시어머니는 사돈이라고 부르시던데. 윗님 칠십대가 무식하게 니네엄마니내엄마 지껄이는 거랑 이십대 애가 하는거랑 같나요. 알지도 못하면서 비웃고 난리 ㅋㅋㅋㅋ

  • 22. ..
    '16.1.12 9:01 AM (116.41.xxx.111)

    무식해서 그런거 맞아요. 우리시어머니도 니네엄마. 너 . 이런말 많이 씁니다. 그때마다 호칭정정해드립니다.. 사돈이라고하셔야죠. 며늘아. 며늘아가. 아님 둘째야라고 부르시면됩니다. 주변 친인척들도 다 누구엄마로 동네아주머니처럼 막 지칭하면 저는 최대한 바른호칭 씁니다. 70평생 그러고사신걸.. 어찌보면 막말에 욕 안하는것만으로 다행이라고 여겨야할지도 모르겠어요.

  • 23. ..
    '16.1.12 9:13 AM (1.233.xxx.172)

    전 몰랐네요
    그게 맞는건줄 알았어요
    너희 어머니 너희 부모님...보통 이러시던데...
    하긴 신혼때 남편이 저희 친정 지칭하면서 니네 아빠 이러다가
    시아버님께 혼나긴했어요
    가정교육이 역시 무섭네요
    담에 또 그리 부르시면 바로 정정해 드릴게요 감사

  • 24. 무식한데다가
    '16.1.12 9:20 AM (121.174.xxx.134)

    시어머니가 무식하기도 하지만 원글님 어머니도 무시하는 거예요.
    니네 엄마 라니요.
    사돈이라고 해야 하는거 몰라서 저러는 거면 무식한거고 알면서도 일부러
    저렇게 호칭하는 거면 친정엄마 무시하는거죠.

  • 25. ㅎㅎ
    '16.1.12 9:24 AM (183.100.xxx.146)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칠십대의 무식은 배워야하니 며느리가 가르쳐야 하고 이십대의 무식은 귀여운거니까 절대 시짜가 감히 기분 나빠해도 안되는거죠
    비웃어서 죄송한데 정말 웃겨요 ㅋㅋㅋㅋㅋ

  • 26. 남편
    '16.1.12 9:41 AM (223.33.xxx.126)

    저도 너네엄마라고 해서 남편한테 언제 얘기해야지 했다가 남편이 어느날 장모가~장모가 이러길래
    아 이 집구석은 틀려먹었구나 포기했었어요

  • 27.
    '16.1.12 10:12 AM (175.211.xxx.108)

    우린 큰시누이가 너네엄마 너네엄마 하더군요.
    많이 배우고 그랬다는 사람이.. 무식하게 그러는데 어이가 없어서 정말...
    친정과 며느리를 우습게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아요.

    속상해요 ㅠㅠ

  • 28. 공감
    '16.1.12 10:51 AM (221.150.xxx.92)

    맞아요.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제가 자리 비웠을때 신랑한테 "쟤네 엄마" "쟤네 아빠"란 표현을 쓰시는걸 몇번 들었는데 되게 불쾌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저한테 말씀하실때..시부모님..혹은 시어른들이라고 존칭해 주시거든요.
    평소 저한테 잘해주시는 편이라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긴 하는데 저런말 들음 순간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 29. ...
    '16.1.12 11:13 AM (223.62.xxx.62)

    베스트 글 예비 며느리가 나이 들면 저럴 거 같네요. 얼마나 못 배웠으면 사부인을 저리 칭하죠?

  • 30. 그냥
    '16.1.12 11:39 AM (116.127.xxx.116)

    그 시모가 못 배운 거죠.

  • 31. 저희도
    '16.1.12 12:07 PM (192.100.xxx.11)

    시아버지께서 느그 엄마 느그 아빠 하시고 남편도 장인이 어쩌고 이따구로 말하길래 쌍욕하면서 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버지께도 자기가 말씀드렸는지? 그다음부터는 절대 안그러더군요.

  • 32. 말을 해요~
    '16.1.12 3:18 PM (112.151.xxx.45)

    너네 엄마라는 소리 듣기 싫다고요. '사부인이든' '어머니'든 둘 중 하나로 부르시라고.

  • 33. ....
    '16.1.12 4:33 PM (210.97.xxx.128)

    이런거 보면 저 아래 예비 며느리도 가르칠건 가르쳐야하는데 말이죠
    늙어 이런 취급 받을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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