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을 이해하는 엄마'? 이런 제목의 육아책을 사서 읽었어요..광고에 아들은 엄마가 절대 이해 못하는 게 있다..이런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적혀 있고 외국 남자가 쓴 건데 광고보단 정말 내용이 부실하단 생각이 들었죠..
초등 3학년 귀여운 아들 "엄마, 이 책 나 잘 키우려고 보는 거예요?" "응, 그럼"
씩 웃는 아들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그냥 웃긴 그 말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긴 초등 아들의 말
은이맘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6-01-12 01:11:48
IP : 1.228.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6.1.12 1:15 AM (175.197.xxx.40)이제 자기를 객관적으로 깨닫기 시작했네요. 무럭무럭 자라는 게 신기하죠? 애들은....신비로워요.
2. ㅎㅎ
'16.1.12 1:16 AM (39.7.xxx.87) - 삭제된댓글귀요미..ㅎㅎ
저도 한때 열심히 육아서 읽던때가 있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화나도 소리안지르고
그랬구나...그건 이렇게하는게 어떨까? 말했더니
우리아들이 엄마, 책에 그렇게 하라고 써있어요? 하더라구요.ㅋㅋㅋ3. ...
'16.1.12 1:24 AM (183.98.xxx.95)똑똑한 아드님인가봐요
4. ㅇㅇ
'16.1.12 1:48 AM (121.168.xxx.41)아깝다 학원비라는 책이 집에 있어요.
초등 아들이 자기 학원 다니는 돈이 그렇게 아깝냐고
슬퍼하던 게 생각나네요5. 아~ 귀여워요 ^^
'16.1.12 1:54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잠든 우리 사춘기 아들 보고와야겠네요 ^^
6. 책 제목
'16.1.12 2:57 AM (210.183.xxx.241)제가 갖고 있는 책 중에
엄마, 저와 협상해요. 라는 책이 있어요.
아이들 초등때 제가 뭐라고 하면
그 책을 가져와서 엄마도 자기와 협상해야한다고 우겼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협상했어요^^7. ..
'16.1.12 10:45 AM (119.71.xxx.110)4학년 우리 아들,
내가 몇일전에 인터넷으로 남자 연예인들 기사 보고있는데,
갑자기 옆에와서 보더니,
"엄마 바람피는거야?"해서 나도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4633 | 전세, 집값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3 | 올것이 오고.. | 2016/06/06 | 2,458 |
564632 | 이 친구의 심리는 어떤걸까요?정말 궁금합니다. 3 | ... | 2016/06/06 | 1,829 |
564631 | 역시... 대충 만든 부침개가 맛있네요 3 | 역시 | 2016/06/06 | 2,067 |
564630 | pt선생 때문에 그만두고 싶어요 12 | ㅇㅇ | 2016/06/06 | 12,374 |
564629 | 돈받을 방법있을까요?? 4 | . | 2016/06/06 | 1,114 |
564628 | 반전세일 경우 방문 손잡이 수리비용부담 7 | ... | 2016/06/06 | 2,066 |
564627 | 때 쑥쑥 나오는 바디스크럽 추천해 주세요. 5 | 바디스크럽 | 2016/06/06 | 2,693 |
564626 | 카레처럼 한솥 해놓으면 이틀은 든든한 음식 추천해주세요 12 | ,.... | 2016/06/06 | 5,974 |
564625 | 코세척하다가 중이염 왔어요 4 | .... | 2016/06/06 | 7,688 |
564624 | 선풍기 추천 바랍니다^^ 1 | 선풍기고장 | 2016/06/06 | 1,134 |
564623 | (19금) 근데 남자들은 12 | ㅇㅇ | 2016/06/06 | 16,969 |
564622 | 아직 40대인데 왜이럴까요? 59 | ........ | 2016/06/06 | 20,539 |
564621 | 그래서 시모들이 며느리를 질투하는거였군요 21 | 그래서 | 2016/06/06 | 17,475 |
564620 | 남편 핸드폰에서 이상한 문자봤는데.. 20 | 7177공삼.. | 2016/06/06 | 7,150 |
564619 | “홍만표 부탁 거절했다” 2 | moony2.. | 2016/06/06 | 1,587 |
564618 | 바지락을 너무 많이 샀어요 9 | ,,,, | 2016/06/06 | 2,119 |
564617 | 꿀같은 3일이 끝나가네요 | 나만이래 | 2016/06/06 | 873 |
564616 | 신안군청 홈페이지 글 올리고 싶은데 11 | 링크부탁 | 2016/06/06 | 1,610 |
564615 | 청바지 뒤집어서 말리는 이유가 뭔가요? 7 | 살림꾼님들~.. | 2016/06/06 | 4,656 |
564614 | 11세남아 소변에 약간 피가 나오네요.도와주세요. 7 | . | 2016/06/06 | 1,554 |
564613 | "나 점잖은 사람 아니에요" 6 | 드라마대사 | 2016/06/06 | 3,017 |
564612 | 현재 아파트 몇년 산다면 인테리어 하시겠어요? 5 | 인 | 2016/06/06 | 2,958 |
564611 | 선풍기 벌써 돌리세요? 14 | 바람처럼 | 2016/06/06 | 2,315 |
564610 | 프로폴리스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3 | ... | 2016/06/06 | 2,409 |
564609 | 과일가게나 채소가게요...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4 | 과일가게 | 2016/06/06 | 3,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