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긴 초등 아들의 말

은이맘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6-01-12 01:11:48
' 아들을 이해하는 엄마'? 이런 제목의 육아책을 사서 읽었어요..광고에 아들은 엄마가 절대 이해 못하는 게 있다..이런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적혀 있고 외국 남자가 쓴 건데 광고보단 정말 내용이 부실하단 생각이 들었죠..
초등 3학년 귀여운 아들 "엄마, 이 책 나 잘 키우려고 보는 거예요?" "응, 그럼"
씩 웃는 아들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그냥 웃긴 그 말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IP : 1.228.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1.12 1:15 AM (175.197.xxx.40)

    이제 자기를 객관적으로 깨닫기 시작했네요. 무럭무럭 자라는 게 신기하죠? 애들은....신비로워요.

  • 2. ㅎㅎ
    '16.1.12 1:16 AM (39.7.xxx.87) - 삭제된댓글

    귀요미..ㅎㅎ

    저도 한때 열심히 육아서 읽던때가 있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화나도 소리안지르고
    그랬구나...그건 이렇게하는게 어떨까? 말했더니
    우리아들이 엄마, 책에 그렇게 하라고 써있어요? 하더라구요.ㅋㅋㅋ

  • 3. ...
    '16.1.12 1:24 AM (183.98.xxx.95)

    똑똑한 아드님인가봐요

  • 4. ㅇㅇ
    '16.1.12 1:48 AM (121.168.xxx.41)

    아깝다 학원비라는 책이 집에 있어요.
    초등 아들이 자기 학원 다니는 돈이 그렇게 아깝냐고
    슬퍼하던 게 생각나네요

  • 5. 아~ 귀여워요 ^^
    '16.1.12 1:54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잠든 우리 사춘기 아들 보고와야겠네요 ^^

  • 6. 책 제목
    '16.1.12 2:57 AM (210.183.xxx.241)

    제가 갖고 있는 책 중에
    엄마, 저와 협상해요. 라는 책이 있어요.
    아이들 초등때 제가 뭐라고 하면
    그 책을 가져와서 엄마도 자기와 협상해야한다고 우겼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협상했어요^^

  • 7. ..
    '16.1.12 10:45 AM (119.71.xxx.110)

    4학년 우리 아들,
    내가 몇일전에 인터넷으로 남자 연예인들 기사 보고있는데,
    갑자기 옆에와서 보더니,
    "엄마 바람피는거야?"해서 나도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02 훈육에 대해 잘 아시는 분 .. 2016/02/04 463
525601 기계공학 전공해서 서울에서 근무하려면 어떤 직장이 있을까요..... 1 진로 2016/02/04 1,425
525600 나이가 든다고 느낄 때 6 2016/02/04 1,642
525599 영어 실력이 항상 초급이에요 8 답답 2016/02/04 1,930
525598 길거리에서 만원짜리 기모바지 샀어요 7 111 2016/02/04 2,616
525597 나이 꽉찬 싱글...결혼상대 아니더라도 연애는 해봐야할까요? 14 .... 2016/02/04 4,641
525596 사장님은 규모를 키우려고 하는데... 2 돈워리 비해.. 2016/02/04 741
525595 전주 최근에 가보신분 계신가요? 코스모스 2016/02/04 485
525594 중학생 아이 용돈 얼마주면 될까요? 9 중1 2016/02/04 2,246
525593 중학생ᆢpmp 필요할까요 4 2016/02/04 521
525592 예고 아니면서 음악중점학교가 있다는데 어느 학교 인가요 2 . 2016/02/04 969
525591 치킨피자 빵 그런 음식들 드실때 메이커 따지시는편인가요..??.. 10 ,.,, 2016/02/04 1,470
525590 자뻑녀들 참 웃겨요 6 하는거보면 2016/02/04 2,077
525589 귀가길에 두군데에서 속도위반 카메라 찍혔어요ㅠ 14 .... 2016/02/04 3,013
525588 몇백때문에 좀 허탈하네요ᆞᆢ 21 푸른들 2016/02/04 7,617
525587 대구에 누수업체 소개부탁드립니다. moda 2016/02/04 435
525586 목이 아픈 감기 초기 애드빌 괜찮은가요? 2 ... 2016/02/04 5,779
525585 규모작은 대추 농사해봤어요.. 농약이란거.. 7 경산대추 2016/02/04 2,490
525584 공인중개사 시험 학원 안가고 혼자 준비할려면? 8 ..... 2016/02/04 2,298
525583 판교 알파리움이요~ 10 ㅇㅇ 2016/02/04 2,607
525582 문체부 '꼼수'? 방사장은 사표 수리로 어떤 이익이.... .... 2016/02/04 369
525581 이런 경우 명예훼손 가능한가요? 3 황당 2016/02/04 1,006
525580 인테리어 - 싱크대 고민이에요. 5 .. 2016/02/04 2,057
525579 [‘쥐어짜낸’ 경기부양책]‘돌려막기’ 헌 카드 꺼낸 새 경제수장.. 세우실 2016/02/04 391
525578 분당 늘푸른고 배정되었어요. 2 삼키로 2016/02/04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