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아산통 겪어보신분 도움부탁드립니다

힝듭니다ㅜㅜ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6-01-11 22:07:03
11월말부더 12월은 이 난다고 울면서 힘들어해서
1월은 배에 가스가 차는지 끙끙 괴로워 악을 쓰고 우느라
아가도 힘들지만
제가 몸에 무리가 왔습니다
대상포진과 메니에르가 같이 왔어요
스테로이드 복용중입니다ㅠㅠ


아가 영아산통 도움되는 방법 있으시면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지간한 검색에 나오는 법은 많이 해봤고
가스 빼는데 도움되는 물?약은 주문해서 배송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단 병ㅈ원에서 준
진경제(복통완화)를 우유에섞어줬습니다만ㅜㅜ
IP : 223.62.xxx.1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고나무나무
    '16.1.11 10:11 PM (182.213.xxx.152)

    ....ㅜㅜ 시간이 약이에요
    심호흡 몇번 하시고 아기 잘 업어주세요 ㅠㅠ

  • 2. ㅜㅜ
    '16.1.11 10:19 PM (36.39.xxx.134)

    아 진짜 너무너무 힘드시죠?
    우는 아기도 힘들고 아프니 조금만 참으세요.
    영아산통이 아기낳을때 진통 겪는 느낌이라니
    얼마나 아프겠어요ㅜㅜ
    전 약 먹일 생각도 못하고
    배 만져주고 마사지 해주다
    따뜻한 물에서 반신욕 시켜주고
    계속 재웠어요ㅜ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꼭 2시간을 채워서
    엄청 자지러지게 울길래
    4시쯤 따뜻한 반신욕 시키고 재우기.
    이런식으로 버텼네요.
    시간이 약이긴 해요. 지나고보니ㅜㅜ
    저도 그때 대상포진 유구염 수유두드러기 한포진
    다 왔었네요.
    힘내세요!

  • 3. 지나고보니
    '16.1.11 10:20 PM (110.70.xxx.70)

    애 키울때요 너무 예민해지지 마시고 엄마부터 힘내세요
    엄마가 더 아프시네요

  • 4. 에고고
    '16.1.11 10:37 PM (121.189.xxx.131)

    에고고.. 너무 힘드시죠. 근데 정말 시간이 약이라 ,..
    윗분 말씀처럼 배맛사지 해주시고 하늘자전거도 해주세요. 백일쯤 지나면 괜찮을 거예요. ㅠ저도 이제 둘째 태어나는데 힘내서 육아해요.

  • 5. ..
    '16.1.11 10:46 PM (114.206.xxx.40)

    영아산통은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 틈틈이 아기 하눌자전거 많이 해주세요. 다리 굽혀 쭉쭉 밀어주시구요. 배도 동글동글 따뜻한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주시고....
    그래도 울더라구요....하아........ 진짜 우리 아기 갓난아기일때 지옥같았어요 ㅠㅠㅠ

  • 6. ..
    '16.1.11 10:47 PM (114.206.xxx.40)

    근데 이나는 아이면 영아산통 아닌것 같은데요?
    보통 4개월 지나면 영아산통은 없어진다고 해요.
    병원에서 영아산통이라 하던가요?

  • 7. 젖병
    '16.1.11 11:06 PM (218.237.xxx.135)

    닥터브라운 얘기는 없네요?
    옛날 얘기지만..^^;;
    전 그 젖병으로 바꾼후 호전되었는데...
    씻기가 뭣같아서 그렇지..ㅠ
    하나만 사서 시험해보세요.
    후기 남겨주시구요.

  • 8. 6개월?
    '16.1.11 11:12 PM (120.16.xxx.152)

    개월 수를 적어 주셔야 ...

    이 첨 나는 거면 그냥 진통제가 답인데요, 3일 이상 쓰면 간에 무리가 온다나 그래서 여러가지 천연성분 약 먹이고 했어요 저는. 외국이라. 티씽 약이 두세가지 되는 데 웰레다 에서 나온 가루약은 먹이기 불편했고.
    브라우너?에서 나온 물약 먹였어요. 둘 다 성분은 카모마일 입니다.

    배에 가스 차서 그러는 거면 파우더로 된 유산균 제제 먹이라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릭 무첨가에다 꿀섞어 먹였어요.

    우유는 12개월 미만은 비추천인데요.. 분유말이시죠?

  • 9. 그게
    '16.1.11 11:15 PM (117.53.xxx.134)

    분유가 자기한테 안 맞으면 그렇더라구요.
    저도 울애땜에 고생고생하면서 한약도 먹여보고 그랬는데,
    분유바꾸고 젖병도 바꾸고 하니 나아졌어요.
    산양분유에서 수입산 분유로 바꿨던 기억이 나요.

  • 10. 사랑해아가야
    '16.1.11 11:50 PM (119.207.xxx.124)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드시죠?
    저두 너무 고생해봐서 알아요
    차타고 달려보기도 하고 배도 문질러보고
    자전거타기도 하고 위에 분이 쓰셨지만
    저도 닥터브라운으로 바꾸고 많이 좋아졌는데
    씼는게 힘들지만 둘째도 닥터브라운으로 키웠는데
    힘내세요 아프시기까지 해서 더 힘드시겠네요
    대충 치우고 살고 아기 자면 누워서 자세요
    엄마가 기운이 있어야 애도 키워요
    화이팅

  • 11. 행복하고 싶어요
    '16.1.11 11:53 PM (1.245.xxx.98)

    영아산통은 보통 신생아때 나타나는거 아닌가요?
    저희아가는 생후 50 일정도까지 호되게 앓다가 서서히 좋아졌어요
    정말 시간이 약..
    그리고 병원서 배앓이방지분유인 노발락ac분유 추천해줘서 그거 먹였어요
    타이밍이 맞았던건지 그즈음부터 좋아졌어요

  • 12. ..
    '16.1.12 12:25 AM (116.41.xxx.145)

    아기개월수보다 젖병사이즈가 크면 영아산통 온다고 하더라구요.
    닥터브라운 젖병으로 얼른 바꿔보세요.

  • 13. 엄마
    '16.1.12 2:12 AM (223.62.xxx.102)

    7개월 시작되는 아기입니다
    병원에서 영아산통이라고 합니다
    분유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같은 분유입니다

    이 나려고하기전까지는 늘 통잠 잘 자던아기입니다
    ㅠㅠ
    3번째 약쓴 날인데...의사가 약은 3일치 주었습니다
    아침저녁 2회사용인데 저녁자기 전에만 1회주었습니다
    지금 새벽 2,10분인데 아직까지는 잘잡니다

    후...메니에르로 너무 고통스럽게 어지럽고 구토나서
    친정에 어제 내려왔습니다 아기데리고 다른 병원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약 조금 먹여서라도 아가도 저도 좀 잘자고싶은 마음이 괴롭네요

    젖병바꾸는것 등등 알려주신것들 모두 다 해보도록하고
    글 다시 남기던가
    혹은 저처럼 힘들 다른 분 위해 이글에 댓글달도록 할게요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ㅠㅠ

  • 14. 엄마
    '16.1.12 2:20 AM (223.62.xxx.102)

    이미 병원 두군데 다녀온곳에서 유산균을 먹여라 말아라
    다른 입장이라 일단 중단은 했습니다

    젖병크기는 개월수에 맞게 사용중입니
    다ㅜㅜ

    아이허브에서 bluss gripe water주문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little remedies gas drop도 어제 주문했구요

    분유는 압*밀 먹이고 있었습니다
    노발락ac로 변경하는것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고는 있습니다

    분유타고 생긴 가스?공기도 다 사라지고 먹이고
    트름못하면 30분정도 안아서 등을 쓸어내려줍니다
    하늘자전거나 다리 배쪽으로 미는것은
    마구 뒤집고 움직이는 와중에 짬짬이 해주고는 있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__)

  • 15. 날쟈
    '16.1.12 3:15 AM (111.118.xxx.162)

    이.나서아픈거아닐까요??
    혹시나 그가능성도 생각해보세요.
    애들이날때 많이 울고힘들어해요.
    해외에선 bonjela인가?. 라는이름의 teething gel있는데..
    Baby용으로요..
    우리나라에도있는지 모르겠네요..
    아휴..
    얼마나 힘드실지.. 힘내세요.
    죽을거같아도 다 자나가요.

  • 16. 날쟈
    '16.1.12 3:17 AM (111.118.xxx.162)

    http://www.google.co.kr/search?newwindow=1&site=&source=hp&ei=S_GTVtTqL8XOmAW... gel&oq=teethijg&gs_l=mobile-gws-hp.1.2.0i13l5.2582.3938.0.5844.9.7.0.2.2.0.255.1120.0j6j1.7.0....0...1c.1.64.mobile-gws-hp..0.9.1242.3.IOwdYTnzxF4


    제가 링크를 걸쥴몰라서..ㅠㅜ 구글에 teething gel 쳤더니 종류가좀나오네요..

  • 17. 날쟈
    '16.1.12 3:22 AM (111.118.xxx.162)

    앞에말씀드린 bonjela.지마켓에파네요..
    애들이 어릴때 우는 이유는 정말 수십가지더라구요..
    너무힘들고 답답해서 저도같이 울었던 적도있어요.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세요..
    말 못하는 아이가 더힘들거에요.
    엄마 힘내세요!!

  • 18. 엄마
    '16.1.12 8:28 AM (223.62.xxx.102)

    링크주신 분 감사합니다
    만일을 대비해 구비해놓아야겠어요
    앞으로 나올 이가 꽤 많이 남았으니까요ㅠㅠ

    관심갖고 읽어주시고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261 삼청동 쥬얼리 샵 6 궁금 2016/05/07 2,191
555260 어제 연대생 못생긴 고민글 어디갔나요ㅜ 질문 2016/05/07 1,204
555259 토마토나 사과 대량구매시 보관 어떻게해야해요? 5 ..... 2016/05/07 1,650
555258 이마트 노브랜드 두유 도저히 못먹겠는데 처리방법이 있을까요 4 2016/05/07 4,759
555257 뭘 더 심을까요? (주말농장) 14 .. 2016/05/07 2,399
555256 오늘 코스트코 양재점 가보신분.. 5 힘들어 2016/05/07 2,284
555255 원룸에 기본으로 들어간 책상이나 장롱빼는 것 세입자가 내야하나요.. 12 ... 2016/05/07 4,716
555254 종편 민영삼=호남인들의 심리 대변자 5 민영삼 2016/05/07 867
555253 옷가게에서 옷하나사는데 뭐그리 오래걸리냐고 핀잔들었어요 4 손님 2016/05/07 2,750
555252 두릅이 많아요 4 모모 2016/05/07 1,870
555251 아들아이 겨드랑이 털나고 얼마나 더 클까요?? 7 ******.. 2016/05/07 3,030
555250 노대통령 서거 7주기 토크콘서트, 5/14(토)오후4시30분 서.. 7 오월 2016/05/07 1,068
555249 그놈의밥....을 영어로 뭐라해야할까요.. 9 000 2016/05/07 3,019
555248 특발성 폐섬유화증 의심된다고 큰병원가라고 하네요 2 눈물나요 2016/05/07 4,109
555247 어버이날 할머니 챙기시나요? 5 .. 2016/05/07 1,872
555246 안정환 이혜원은 뭔가 아직 신혼부부 같은느낌 드지 않나요..??.. 23 ... 2016/05/07 22,197
555245 40대 중반 주름..ㅠ 3 ggbe 2016/05/07 3,411
555244 밥 먹듯이 책을 읽었던 여자 손혜원 2 손혜원 2016/05/07 2,412
555243 외국으로 이직하신분 어떻게 하셨나요? 6 dd 2016/05/07 1,304
555242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횡령재판 계속 연기.. 5 나라꼴개판 2016/05/07 1,115
555241 외국에서 직장 생활 잘하기.... 4 푸념 2016/05/07 1,280
555240 요즘은 여자대학생들은 통금시간이란게 없나요? 8 2016/05/07 4,346
555239 아파트 근저당확인 하려면 4 제목없음 2016/05/07 3,190
555238 오페라 마술피리와 카르멘 중에서 골라주세요 6 2016/05/07 944
555237 아이에게조차 관용 없는 사회 81 지팡이소년 2016/05/07 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