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자심리 적었는데요. 연락이 왔네요. 어떡하죠?

.....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16-01-11 21:04:08
어제 남자 심리 글 적었어요. 모르시면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에요. 연락안하길 바랬는데 연락이 아까 왔네요.
본 사람중에 제가 제일 낫다고, 수더분하고 안 까졌다네요.
맘에 안들면 말을 안해야 되는데 침묵 분위기가 싫어서
별 잡스런 얘기 주절주절 하니 착하게 봤나 봐요.
그말이 좀 기분 나쁘네요. 기분 나쁜거 맞나요? 이유가.
직업이 없어서... 계속 그러더니 7개월 동안 직업있는 여자
숱하게 봤을텐데 직업있는 여자 마다하고 저한테 오네요?
물건 살때 일단 맘에 들지만 더 맘에 드는 물건 있을까봐
안사고 한참 둘러보고 난뒤, 그래 그게 젤 나았어. 이거랑
똑같은거잖아요. 이거 진짜 기분 나쁜거 맞죠?
안녕하세요. 누구라고 연락온뒤 답을 안했죠. 30분뒤
식사했냐고 다시 오네요. 그냥 씹어야 되는지, 애초 볼때부터
싫었다고 이유를 설명해야하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49659&page=1&searchType=sear...
IP : 59.23.xxx.2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9:11 PM (125.180.xxx.190)

    님이 넘 꼬였군요

  • 2. ;;
    '16.1.11 9:14 PM (1.225.xxx.243)

    에휴.. 남자가 좋다고 연락와도 싫다는 사람한테는 어떤 조언을 해드려야할지 막막하네요.
    원글님 자존감이 조금 낮으신 분 아닌가요?
    그 남자가 원글님을 좋게 본 이유가 잡스러운 이야기를 주절주절해서라고요..??
    그리고 그 남자가 7개월동안 직업있는 여자 숱하게 봐왔다는건 도대체 무슨근거로..?
    게다가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링크 한 번 해주면 지난 글까지 보고 좀 더 구체적으로 사람들이 피드백 줄 수 있을텐데 알아서 찾아보라고요..?

  • 3.
    '16.1.11 9:19 PM (122.37.xxx.75)

    님은 그분이 어떠셨는데요?
    맘에 안드셨는데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
    대화 한것뿐?그게 다인가요?
    그럼 게임 끝이죠.
    인연이 아닌것 같다 거절하시면 되죠~
    흥분하며 남성분 나쁜ㄴ이라고 까지
    욕할 상황은 아닌듯 한데요~
    남성분도 잘한건 없지만
    지나고보니 님이 젤 맘에 들고
    생각났나보죠~
    자꾸 직업이 있는 여성 분들과 비교하시는거 보니
    무직에 대한 열등감?이 없잖아 있어 뵈는데
    파트타임 이라도 시작해 보시는건
    어떨런지ㅜㅜ
    조심스레 권유드려요

  • 4. 참......
    '16.1.11 9:21 PM (119.201.xxx.76) - 삭제된댓글

    가끔 보다보면...멀쩡한 학벌, 직업을 가졌든.....원글이같이 직업이 없든....
    자기가 화가 나는지, 불쾌한지 스스로는 판단도 못하는 분들이 꽤 많은 듯.
    남들이 화나는 일이라고 하면 화가 나고, 아니라고 하면 화가 안나는건지 원...
    자기가 불쾌한지 화가 나는지..싫은지도 모르고..판단도 못하나..
    시장구경 하듯....한바퀴 휘~~~돌고...그래도 연락이 오니 우쭐하기라도 합니까?
    뭘 일일이 이런 걸 다 묻습니까. 모지리도 아니고.
    본인이 불쾌한지 싫은지....실은 사람이면 만나기 싫음 알아서 거절하고 떨궈내는거지...
    직업이 없다해도..선을 본다는 건...그래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성인일텐데...
    그렇게 직업 없는게 걸리면....보통 사람들 같음 알바라도 뛰겠네요.

  • 5. 선보고 7개월만에
    '16.1.11 10:21 PM (119.70.xxx.27)

    연락와서는 또 직업없다는둥 원글을 흠잡는 말을 흘리는 남자에게 신경쓰는 원글이 더 이상하네요.

    그 남자의 존재를 잊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7개월이나 지났고 원글 타입도 전혀 아니라면서?

  • 6. .....
    '16.1.11 10:27 PM (59.23.xxx.240)

    윗님
    신경쓰는게 아니라, 그 사람 존재 본 이후 바로 잊고 있었어요.
    그런데 주선자가 직업이 없어서... 직업이 없어서... 계속 그랬다네요. 그쪽에서.
    떡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더라구요.

    저는 다음날 바로 잊었는데, 제가 자기한테 마음은 있다고 생각하길래 저런 소리 하는거 아니에요?
    자기가 예스하면 제가 따라올줄 알길래 저런 말을 하고 있는 거?
    7개월 지나서 다시 보자고 하는데, 아까 문자가 오는데 씹고 있었거든요.
    밧데리 없는 사이 전화도 했나보네요.
    그럼 이대로 그냥 씹어야 되는지, 설명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가요?
    제 타입 아니다라고 해야되는지... 인연이 아니다 머 이런식으로 해야 하는지요...

  • 7. 그럼
    '16.1.11 10:51 PM (123.215.xxx.208)

    우린 인연이 아닌것 같다
    직업있는 좋은 여성분 만나시길 빌게요

    그러세요
    그럼 그남자도 알아듣지않을까요?

  • 8.
    '16.1.11 10:55 PM (49.1.xxx.83)

    뭘..어떻게 얘기해요... 싫다고 해야지...
    '싫다'..란 직설적인 표현을 돌려서 말하는게.
    '나하고 인연이 아닌거 같다.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란다'라고..
    여러님들이 댓글로 그리 알려주는데도...(이전 글에도 몇 번 달아주셨구만)
    계속 난 싫었는데... 자기네들끼리.. 어쩌구..하는 얘기나 반복하시는 님...

    님이 처음 만났을때.. 싫다, 혹은 거절의 표현을 확실하게 안하니까..그쪽에서도 오해와 착각을 하잖아요.

    싫긴 한데.. 좋은 사람으로 남겨지고 싶어 좋게좋게 얘기한건 님 욕심이고요.
    그래서 당사자들을 헷갈리게 한것도 님이예요.
    엄마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어쨌든 선자리에 나간 사람도 님이고요.

    온통 다른 사람 핑게뿐인 님도.. 그 주책맞은 주선자나 남자보다 나을게 하등 없어 보이구만..

  • 9. 원글님 그게 아니라...
    '16.1.11 11:14 PM (175.120.xxx.173)

    물건 살때 일단 맘에 들지만 더 맘에 드는 물건 있을까봐
    안사고 한참 둘러보고 난뒤, 그래 그게 젤 나았어...... 가 아니라....

    마음에 드는 물건은 살 능력이 안되니...그저그런 물건이라도 사려는거죠..

  • 10. 나는누군가
    '16.1.12 1:53 AM (175.120.xxx.118)

    7개월 사이에 님은 뭔가 좀 변화가 있으셨나요? 더 가진 게 있으시다면 그냥 쿨하게 무시가능하죠. 그런데 지금도 직장 없으신 거라면... 엄마 눈치 좀 보이긴 하실 듯...

  • 11. 나는누군가
    '16.1.12 1:54 AM (175.120.xxx.118)

    그리고 그런 식으로 몇달뒤 연락하는 선남들 은근 많더라구요. 주변 친구들 보면 기가 차서 그냥 무시하더만요. 님도 그냥 무시하셔요.

  • 12. ...
    '16.1.12 7:07 AM (211.226.xxx.178)

    아이고 이 처자 답답하네요..
    40대 아줌마 고구마 먹은 기분이에요..ㅡ.ㅡ

    지들까리 북치고 장구치고 한거 맞고 그 말을 전해들었으니 기분나쁜게 당연하죠..
    지깟것들이 뭔데 날 가지고...이런 기분이죠..

    더 씹지 마시고 답문자 보내세요.

    선본지 한참 되어 누구신지 가물가물한데 왜 뒤늦게 연락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씨가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셨는지요? 그게 아닙니다. 저는 선보러 나가면 상대가 마음에 안들어도 성의있게 대화합니다. 그게 예의라 생각해서요. 그러니 저한테 연락하지 마셨음 합니다. 좋은 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대충 이 정도로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70 애들 수는 줄었다는데 왜 대학 들어가긴 아직 힘든가요 ? 8 ghdk 2016/01/28 2,490
523169 아파트 세가 안나가서 그러는데요.. 8 ... 2016/01/28 2,251
523168 남편이 잘못된 행동들 시어머님한테 얘기하나요? 38 ㅇㅇ 2016/01/28 4,273
523167 관둔 지 3년 된 동료 결혼 초대 5 2016/01/28 2,677
523166 사는게 뭔지.... 3 휴... 2016/01/28 1,667
523165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미친 2016/01/28 2,581
523164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카톡초보 2016/01/28 671
523163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2016/01/28 4,327
523162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ㅇㅇ 2016/01/28 1,330
523161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2016/01/28 3,919
523160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고민 2016/01/28 3,323
523159 중도금 집단대출 받으면 빠빠시2 2016/01/28 491
523158 못났다..못났어..(돈을 못 써요ㅜㅜ) 9 coco 2016/01/28 3,719
523157 우리나라에도 섹스토이샵이 있네요 2 신기 2016/01/28 4,089
523156 MBC의 추락, 정말 이 정도까지인줄 몰랐네요 3 11 2016/01/28 3,198
523155 오상진은 역시 전국에서 좋아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ㅜㅜㅜ 4 판타지 2016/01/28 2,551
523154 유리천장 쉽지가 않네요..... 2 ........ 2016/01/28 884
523153 (동영상)오늘자 손석희 앵커브리핑 완전 소름돋아요. 95 ㄷㄷㄷ 2016/01/28 13,855
523152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 10 새벽2 2016/01/28 2,040
523151 오피스텔에서 1 ... 2016/01/28 1,056
523150 과고가 시에 들어선다면 유리한가요? 7 과고 2016/01/28 796
523149 토사구팽하면 뭐가떠오르세요? 4 아이린뚱둥 2016/01/28 1,174
523148 못살게 구는 상사땜에 그만둘때 한소리 하고 그만둬도 될까요? 10 ,,, 2016/01/28 1,876
523147 36%의 노예와 40%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유권자와 24%의.. 1 구성 2016/01/28 546
523146 은행 vip 인데요 4 scc 2016/01/28 4,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