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자심리 적었는데요. 연락이 왔네요. 어떡하죠?

.....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6-01-11 21:04:08
어제 남자 심리 글 적었어요. 모르시면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에요. 연락안하길 바랬는데 연락이 아까 왔네요.
본 사람중에 제가 제일 낫다고, 수더분하고 안 까졌다네요.
맘에 안들면 말을 안해야 되는데 침묵 분위기가 싫어서
별 잡스런 얘기 주절주절 하니 착하게 봤나 봐요.
그말이 좀 기분 나쁘네요. 기분 나쁜거 맞나요? 이유가.
직업이 없어서... 계속 그러더니 7개월 동안 직업있는 여자
숱하게 봤을텐데 직업있는 여자 마다하고 저한테 오네요?
물건 살때 일단 맘에 들지만 더 맘에 드는 물건 있을까봐
안사고 한참 둘러보고 난뒤, 그래 그게 젤 나았어. 이거랑
똑같은거잖아요. 이거 진짜 기분 나쁜거 맞죠?
안녕하세요. 누구라고 연락온뒤 답을 안했죠. 30분뒤
식사했냐고 다시 오네요. 그냥 씹어야 되는지, 애초 볼때부터
싫었다고 이유를 설명해야하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49659&page=1&searchType=sear...
IP : 59.23.xxx.2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9:11 PM (125.180.xxx.190)

    님이 넘 꼬였군요

  • 2. ;;
    '16.1.11 9:14 PM (1.225.xxx.243)

    에휴.. 남자가 좋다고 연락와도 싫다는 사람한테는 어떤 조언을 해드려야할지 막막하네요.
    원글님 자존감이 조금 낮으신 분 아닌가요?
    그 남자가 원글님을 좋게 본 이유가 잡스러운 이야기를 주절주절해서라고요..??
    그리고 그 남자가 7개월동안 직업있는 여자 숱하게 봐왔다는건 도대체 무슨근거로..?
    게다가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링크 한 번 해주면 지난 글까지 보고 좀 더 구체적으로 사람들이 피드백 줄 수 있을텐데 알아서 찾아보라고요..?

  • 3.
    '16.1.11 9:19 PM (122.37.xxx.75)

    님은 그분이 어떠셨는데요?
    맘에 안드셨는데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
    대화 한것뿐?그게 다인가요?
    그럼 게임 끝이죠.
    인연이 아닌것 같다 거절하시면 되죠~
    흥분하며 남성분 나쁜ㄴ이라고 까지
    욕할 상황은 아닌듯 한데요~
    남성분도 잘한건 없지만
    지나고보니 님이 젤 맘에 들고
    생각났나보죠~
    자꾸 직업이 있는 여성 분들과 비교하시는거 보니
    무직에 대한 열등감?이 없잖아 있어 뵈는데
    파트타임 이라도 시작해 보시는건
    어떨런지ㅜㅜ
    조심스레 권유드려요

  • 4. 참......
    '16.1.11 9:21 PM (119.201.xxx.76) - 삭제된댓글

    가끔 보다보면...멀쩡한 학벌, 직업을 가졌든.....원글이같이 직업이 없든....
    자기가 화가 나는지, 불쾌한지 스스로는 판단도 못하는 분들이 꽤 많은 듯.
    남들이 화나는 일이라고 하면 화가 나고, 아니라고 하면 화가 안나는건지 원...
    자기가 불쾌한지 화가 나는지..싫은지도 모르고..판단도 못하나..
    시장구경 하듯....한바퀴 휘~~~돌고...그래도 연락이 오니 우쭐하기라도 합니까?
    뭘 일일이 이런 걸 다 묻습니까. 모지리도 아니고.
    본인이 불쾌한지 싫은지....실은 사람이면 만나기 싫음 알아서 거절하고 떨궈내는거지...
    직업이 없다해도..선을 본다는 건...그래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성인일텐데...
    그렇게 직업 없는게 걸리면....보통 사람들 같음 알바라도 뛰겠네요.

  • 5. 선보고 7개월만에
    '16.1.11 10:21 PM (119.70.xxx.27)

    연락와서는 또 직업없다는둥 원글을 흠잡는 말을 흘리는 남자에게 신경쓰는 원글이 더 이상하네요.

    그 남자의 존재를 잊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7개월이나 지났고 원글 타입도 전혀 아니라면서?

  • 6. .....
    '16.1.11 10:27 PM (59.23.xxx.240)

    윗님
    신경쓰는게 아니라, 그 사람 존재 본 이후 바로 잊고 있었어요.
    그런데 주선자가 직업이 없어서... 직업이 없어서... 계속 그랬다네요. 그쪽에서.
    떡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더라구요.

    저는 다음날 바로 잊었는데, 제가 자기한테 마음은 있다고 생각하길래 저런 소리 하는거 아니에요?
    자기가 예스하면 제가 따라올줄 알길래 저런 말을 하고 있는 거?
    7개월 지나서 다시 보자고 하는데, 아까 문자가 오는데 씹고 있었거든요.
    밧데리 없는 사이 전화도 했나보네요.
    그럼 이대로 그냥 씹어야 되는지, 설명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가요?
    제 타입 아니다라고 해야되는지... 인연이 아니다 머 이런식으로 해야 하는지요...

  • 7. 그럼
    '16.1.11 10:51 PM (123.215.xxx.208)

    우린 인연이 아닌것 같다
    직업있는 좋은 여성분 만나시길 빌게요

    그러세요
    그럼 그남자도 알아듣지않을까요?

  • 8.
    '16.1.11 10:55 PM (49.1.xxx.83)

    뭘..어떻게 얘기해요... 싫다고 해야지...
    '싫다'..란 직설적인 표현을 돌려서 말하는게.
    '나하고 인연이 아닌거 같다.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란다'라고..
    여러님들이 댓글로 그리 알려주는데도...(이전 글에도 몇 번 달아주셨구만)
    계속 난 싫었는데... 자기네들끼리.. 어쩌구..하는 얘기나 반복하시는 님...

    님이 처음 만났을때.. 싫다, 혹은 거절의 표현을 확실하게 안하니까..그쪽에서도 오해와 착각을 하잖아요.

    싫긴 한데.. 좋은 사람으로 남겨지고 싶어 좋게좋게 얘기한건 님 욕심이고요.
    그래서 당사자들을 헷갈리게 한것도 님이예요.
    엄마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어쨌든 선자리에 나간 사람도 님이고요.

    온통 다른 사람 핑게뿐인 님도.. 그 주책맞은 주선자나 남자보다 나을게 하등 없어 보이구만..

  • 9. 원글님 그게 아니라...
    '16.1.11 11:14 PM (175.120.xxx.173)

    물건 살때 일단 맘에 들지만 더 맘에 드는 물건 있을까봐
    안사고 한참 둘러보고 난뒤, 그래 그게 젤 나았어...... 가 아니라....

    마음에 드는 물건은 살 능력이 안되니...그저그런 물건이라도 사려는거죠..

  • 10. 나는누군가
    '16.1.12 1:53 AM (175.120.xxx.118)

    7개월 사이에 님은 뭔가 좀 변화가 있으셨나요? 더 가진 게 있으시다면 그냥 쿨하게 무시가능하죠. 그런데 지금도 직장 없으신 거라면... 엄마 눈치 좀 보이긴 하실 듯...

  • 11. 나는누군가
    '16.1.12 1:54 AM (175.120.xxx.118)

    그리고 그런 식으로 몇달뒤 연락하는 선남들 은근 많더라구요. 주변 친구들 보면 기가 차서 그냥 무시하더만요. 님도 그냥 무시하셔요.

  • 12. ...
    '16.1.12 7:07 AM (211.226.xxx.178)

    아이고 이 처자 답답하네요..
    40대 아줌마 고구마 먹은 기분이에요..ㅡ.ㅡ

    지들까리 북치고 장구치고 한거 맞고 그 말을 전해들었으니 기분나쁜게 당연하죠..
    지깟것들이 뭔데 날 가지고...이런 기분이죠..

    더 씹지 마시고 답문자 보내세요.

    선본지 한참 되어 누구신지 가물가물한데 왜 뒤늦게 연락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씨가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셨는지요? 그게 아닙니다. 저는 선보러 나가면 상대가 마음에 안들어도 성의있게 대화합니다. 그게 예의라 생각해서요. 그러니 저한테 연락하지 마셨음 합니다. 좋은 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대충 이 정도로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27 카멜브라운과 다크브라운.. 어떤 색상을 선호하시나요? 8 가방색상 2016/01/13 1,843
518126 개업고사 해야만 장사가잘될까요? 5 퐁퐁 2016/01/13 2,568
518125 그냥 하소연이예요 3 .... 2016/01/13 1,514
518124 내가 했지만 이건 정말 맛있다 하는 음식 40 알려주세요~.. 2016/01/13 7,340
518123 세금공제 신고 조심 1 ㅠㅠ 2016/01/13 2,118
518122 전애인에 미련남아서 힘들어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같아요.. 6 ... 2016/01/13 2,325
518121 광주민심의 실체 31 ... 2016/01/13 3,408
518120 치인트 웹툰 보신 분 계시면 하나만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6/01/13 3,953
518119 누리과정 문제 유일한 해법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홍보영상입니.. 2 누리과정 2016/01/13 512
518118 조갑경 예쁜가요? 30 ... 2016/01/13 8,223
518117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에... 교사들 황당하지 않나요? 22 뜬금없다. .. 2016/01/13 4,701
518116 수면시간 체크하고 있어요 9 oo 2016/01/13 1,683
518115 초등학교 꼭 다녀야 할까요? 25 edg 2016/01/13 4,901
518114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gb 2016/01/13 1,076
518113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이번 2016/01/13 4,339
518112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2016/01/13 1,076
518111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으흐흑 2016/01/13 1,752
518110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1 AA 2016/01/13 53,319
518109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ㅇㅇ 2016/01/13 772
518108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2016/01/12 5,431
518107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ㅈㅈ 2016/01/12 5,510
518106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누가 2016/01/12 1,662
518105 물사마귀에 보습제 닥터딥 정말 좋은데요~ 요리못하는맘.. 2016/01/12 4,170
518104 강아지의 선한 눈 7 2016/01/12 1,968
518103 딸이 여고나 여중 남선생을 진지하게 만난다면... 3 다 그런건 .. 2016/01/12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