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애가 여섯살 되니까 이제 살만 해요.

솔직히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6-01-11 18:03:14
그동안 힘들었어요.
막달까지 토해가며 회사 다녔고 베이비시터 열전...
아이 정서, 건강, 교육....

지금도 매일매일 칼퇴하고 집에 가서 놀아주고요.

그런데 둘째 둘째 하는 남편과 아이 시댁 정말;;;
IP : 175.223.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6.1.11 6:18 PM (116.36.xxx.233)

    저도 첫째.. 참... 힘들었어요.
    그래도 둘째는 제가 너무 원해서 낳았구요. 둘째는 정말 첫째랑 성격이나 기질이 정반대인데 힘든거 하나없고 이쁜짓만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늦으면 갖고 싶어도 못갖는 경우가 많아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2. ++
    '16.1.11 6:20 PM (118.139.xxx.93)

    외동으로 끝낼 거 아니면 빨리 낳으세요...
    터울 많은거 별로더라구요...
    여자 워킹맘은 참 힘들어요....

  • 3. ...
    '16.1.11 6:22 PM (183.98.xxx.95)

    숨돌릴만하면 학교생활시작이라.. 또 어려워집니다

  • 4. ...
    '16.1.11 6:31 PM (223.33.xxx.162)

    이건 두사람의 능력문제죠.
    남편더러 무턱대고 많이벌어오라고하는것과
    아내더러 애 많이 낳아 키우라고 하는거
    비슷한듯.

    서로 잘 합의보세요.
    터울 많이지는건 정말 더힘들어요.

    터울이라도 작으면
    초반에 좀 고생하면 애들끼리 놀고
    서로 의지라도 되는건데...
    6,,7세 이상차이되면 그도 아닌듯

  • 5. 저는
    '16.1.11 6:34 PM (175.223.xxx.202)

    외동도 좋아요...

  • 6. ..
    '16.1.11 6:37 PM (125.177.xxx.193)

    아니 둘째 낳을 생각 없어서 글 쓴 사람한테
    빨리 낳으라니 잘 생각해보라니 진짜 ㅋㅋ
    이러니 오프라인으로 얼굴 보는 사람들한테는 얼마나 생각없이 둘째낳으라 할까.

    그리들 이쁘면 자기나 생각없이 둘째 셋째 넷째 낳으시던가..

  • 7. 숨고를만 하면 다시 시작됩니다.
    '16.1.11 6:42 PM (221.146.xxx.144)

    학교 들어가서 성적 받아오기 시작하면 그때는 공부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공부습관 잡을 만 하면 또 사춘기 오구요...

  • 8. 참고로
    '16.1.11 6:50 PM (175.223.xxx.202)

    남편 40대에 월급 3백만원대고
    지병이 있어서 언제 어떻게 될지 늘 걱정입니다.
    제가 회사 그만두는게 옵션이 아닌데 회사를 다니면서 도저히 아기를 낳아 키우기 어려워요 저도.

  • 9. 워킹맘
    '16.1.11 7:54 PM (182.226.xxx.200)

    저도 막내가 6살 되니까 살 것 같아요
    우리 이제 즐겨요 ㅎㅎ

  • 10. 돌돌엄마
    '16.1.11 8:57 PM (112.149.xxx.130)

    첫째가 6살이고 워킹맘이면 둘째는 솔직히 맘 접어야죠.. 누가 맡아서 키워주는 거 아니면요..
    잘 생각하셨어요! 피임하면서 안 생기는 척 하세요.

  • 11. 정말
    '16.1.11 9:20 PM (211.206.xxx.239)

    6살 되니 정말 한갓져지더라구요. 어딜 가도 아이가 짐이 아니라 같이 구경하며 같이 장난칠수 있는 수준에 음식도 거의 구애없이 먹을수 있구요. 계속 일하실거면 둘째 절대 안되죠. 잘 생각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502 대학로 아남아파트는 살기에 어떤가요? 3 노후 2016/01/11 2,269
517501 몇살때부터 건강을 좀 챙기면서 사셨어요..?? 3 .. 2016/01/11 681
517500 중학교 국어도 문법 공부하나요? 5 카페인 2016/01/11 1,355
517499 서울 5억대 집.. 추천 부탁드려요..ㅜ 30 호호아줌마 2016/01/11 5,491
517498 더민주당 영입 김빈 디자이너 말 중 3 공감백배 2016/01/11 1,422
517497 다이어트 후 가슴이 절벽입니다(19금) 13 노처녀 2016/01/11 12,930
517496 ‘김무성 영입1호’ 최진녕, 위안부 합의에 “용기있는 결정” 2 세우실 2016/01/11 676
517495 대학생 백팩가방 추천 부탁 드려요. 2 꼬미 엄마 2016/01/11 1,249
517494 어릴때 친구집 놀러가서 받았던 문화충격~혹시 있으세요? ㅎㅎ 97 그땐그랬지 2016/01/11 25,362
517493 어제 시레기 건조하는 방송 보신분 계세요? 4 .. 2016/01/11 1,597
517492 기욤뮈소 작가 같은 책 추천 부탁드릴게요~ 1 ㅇㅇ 2016/01/11 1,106
517491 체중감소가 디스크에 효과있을까요 ~? 4 SJmom 2016/01/11 1,604
517490 초등 입학 아이 핸드폰 해주셨나요? 7 qaz 2016/01/11 1,480
517489 이영애나 심은하 처럼 풍성한 머리숱은 타고 나는거겠죠 12 ^*^ 2016/01/11 8,227
517488 전세금 공동명의 관련... 부동산질문 2016/01/11 869
517487 식빵고민- 제빵기로 식빵 만들어드시는 분~ 15 제빵기 2016/01/11 4,488
517486 정부, '위안부 기록유산 등재' 지원 백지화 1 세우실 2016/01/11 520
517485 기사>데이빗 보위, 암투병 끝에 10일 별세 23 RIP 2016/01/11 4,088
517484 갑상선암이라고 진단나왔네요... 7 ... 2016/01/11 4,733
517483 예비 고1아이 수면유도제 복용 괜찮을까요 3 준맘 2016/01/11 923
517482 침대 높은거 낮은거? 6 선호 2016/01/11 1,484
517481 발뒷꿈치 관리 - 제가 한 것 중 가장 효과 좋은 거 4 관리 2016/01/11 4,066
517480 나뚜찌 쇼파 비싼가요?? 5 쇼파 2016/01/11 5,547
517479 자식은 큰 짐이지만 삶의동기가 5 ㅇㅇ 2016/01/11 1,681
517478 상사분들, 직원이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며 일 하는 것 보기 싫은가.. 10 ........ 2016/01/11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