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애가 여섯살 되니까 이제 살만 해요.

솔직히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6-01-11 18:03:14
그동안 힘들었어요.
막달까지 토해가며 회사 다녔고 베이비시터 열전...
아이 정서, 건강, 교육....

지금도 매일매일 칼퇴하고 집에 가서 놀아주고요.

그런데 둘째 둘째 하는 남편과 아이 시댁 정말;;;
IP : 175.223.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6.1.11 6:18 PM (116.36.xxx.233)

    저도 첫째.. 참... 힘들었어요.
    그래도 둘째는 제가 너무 원해서 낳았구요. 둘째는 정말 첫째랑 성격이나 기질이 정반대인데 힘든거 하나없고 이쁜짓만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늦으면 갖고 싶어도 못갖는 경우가 많아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2. ++
    '16.1.11 6:20 PM (118.139.xxx.93)

    외동으로 끝낼 거 아니면 빨리 낳으세요...
    터울 많은거 별로더라구요...
    여자 워킹맘은 참 힘들어요....

  • 3. ...
    '16.1.11 6:22 PM (183.98.xxx.95)

    숨돌릴만하면 학교생활시작이라.. 또 어려워집니다

  • 4. ...
    '16.1.11 6:31 PM (223.33.xxx.162)

    이건 두사람의 능력문제죠.
    남편더러 무턱대고 많이벌어오라고하는것과
    아내더러 애 많이 낳아 키우라고 하는거
    비슷한듯.

    서로 잘 합의보세요.
    터울 많이지는건 정말 더힘들어요.

    터울이라도 작으면
    초반에 좀 고생하면 애들끼리 놀고
    서로 의지라도 되는건데...
    6,,7세 이상차이되면 그도 아닌듯

  • 5. 저는
    '16.1.11 6:34 PM (175.223.xxx.202)

    외동도 좋아요...

  • 6. ..
    '16.1.11 6:37 PM (125.177.xxx.193)

    아니 둘째 낳을 생각 없어서 글 쓴 사람한테
    빨리 낳으라니 잘 생각해보라니 진짜 ㅋㅋ
    이러니 오프라인으로 얼굴 보는 사람들한테는 얼마나 생각없이 둘째낳으라 할까.

    그리들 이쁘면 자기나 생각없이 둘째 셋째 넷째 낳으시던가..

  • 7. 숨고를만 하면 다시 시작됩니다.
    '16.1.11 6:42 PM (221.146.xxx.144)

    학교 들어가서 성적 받아오기 시작하면 그때는 공부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공부습관 잡을 만 하면 또 사춘기 오구요...

  • 8. 참고로
    '16.1.11 6:50 PM (175.223.xxx.202)

    남편 40대에 월급 3백만원대고
    지병이 있어서 언제 어떻게 될지 늘 걱정입니다.
    제가 회사 그만두는게 옵션이 아닌데 회사를 다니면서 도저히 아기를 낳아 키우기 어려워요 저도.

  • 9. 워킹맘
    '16.1.11 7:54 PM (182.226.xxx.200)

    저도 막내가 6살 되니까 살 것 같아요
    우리 이제 즐겨요 ㅎㅎ

  • 10. 돌돌엄마
    '16.1.11 8:57 PM (112.149.xxx.130)

    첫째가 6살이고 워킹맘이면 둘째는 솔직히 맘 접어야죠.. 누가 맡아서 키워주는 거 아니면요..
    잘 생각하셨어요! 피임하면서 안 생기는 척 하세요.

  • 11. 정말
    '16.1.11 9:20 PM (211.206.xxx.239)

    6살 되니 정말 한갓져지더라구요. 어딜 가도 아이가 짐이 아니라 같이 구경하며 같이 장난칠수 있는 수준에 음식도 거의 구애없이 먹을수 있구요. 계속 일하실거면 둘째 절대 안되죠. 잘 생각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48 회사 상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퇴근하면서 울었어요 10 ,,, 2016/01/11 6,635
516847 푸켓 호텔선택 도와주세요 2 봄봄봄 2016/01/11 1,167
516846 제가 정환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뜬금없는 이유 6 1988 2016/01/11 2,281
516845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5 aaa 2016/01/11 2,795
516844 부모님 뜻대로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네요,,, 19 ㅡㅡ 2016/01/11 7,061
516843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땜에 집 다들 파셨나요? 2 양도소득세 2016/01/11 2,318
516842 아베, 평화헌법 폐기위해서 개헌시동..개헌세력을 모아라 3 평화헌법폐기.. 2016/01/11 260
516841 김제동은 여자들의 호구네요..호구 3 ..... 2016/01/11 3,811
516840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밤을 샀는데 ..80프로가 썩었다면 10 망고 2016/01/11 1,644
516839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092
516838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65
516837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808
516836 너무 고상한 엄마밑에 자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3 유전자가 달.. 2016/01/11 2,577
516835 아기 사온 여자 목적이 밝혀졌네요. 35 ... 2016/01/11 27,795
516834 왜 정환이를 정팔이라고도 부르는거에요? 6 정환이 2016/01/11 2,276
516833 회사후배 아이 두돌 선물(남아) 운동화 vs 실내복? 4 eofjs8.. 2016/01/11 735
516832 강하늘 땜에 보게 될거 같아요^^ 7 꽃보다청춘 2016/01/11 2,250
516831 "네 번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6 휴 그랜트 .. 2016/01/11 1,873
516830 11살 여아학대 사건 전모 1 참담 2016/01/11 1,542
516829 가족이나 친구의 인격이 실망스러운 경험 있으세요? 24 DAD 2016/01/11 4,867
516828 질문 좀 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마미미 2016/01/11 360
516827 조건만남에서 결혼으로 가는 경우 wedd 2016/01/11 1,370
516826 그레고리배낭은 어디가면.. 6 등산 2016/01/11 858
516825 북한의 학교 수업은 오전 수업 6 헐러리 2016/01/11 538
516824 저도 소파 질문이요. 너무저렴한 소파는 안되나요? 아이가 7살 .. 5 소파 2016/01/1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