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태어났는데 아직 차가 없어요.

원글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6-01-11 17:50:39
차없는 신혼 부부였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백일이 되었어요.
여태까지 외출은 집근처 소아과 스튜디오가 전부 였구요.
다가올 설날 지방 내려가야해서 그게 걱정이긴 하나
차가 언제 필요한가 싶어서요.
애기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이라 애기 태우고 아쿠아리움이며 사파리며 보여 주고 싶다는데 그럼 어린 애기 데리고 대중 교통은 어렵잖아요.
애기가 그런 사물을 인지하는데 몇개월이 되어야 하나요?
IP : 222.12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누군가
    '16.1.11 5:53 PM (175.120.xxx.118)

    음... 저는 socar랑 이용해서 타고 다녔어요. 애 3살까진 괜찮더라구요.

  • 2. 저는
    '16.1.11 6:05 PM (211.202.xxx.24)

    6살까지 차 없이 뚜벅이로 다녔었어요. 근데 괜찮았어요
    6살 후반기에 차 구입했고 1년 넘었는데 아이생기고 확실히 차가 있으니 좋긴 하더라구요.
    아쿠아리움 사파리 이런건 솔직히 두돌은 지나야 볼맛 나는것같아요
    아쿠아리움 깜깜해서 무섭다고 울기도 해서 그냥 나오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사파리 이런것도 일단 책으로 많이 보여주고 실물을 보여주세요

  • 3. 대중교통
    '16.1.11 6:05 PM (61.102.xxx.46)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린 아기는요.
    아쿠아리움이고 사파리 보여줘봐야 암것도 몰라요.
    부모의 욕심이죠. 그럴때는 그런데 데리고 다니는거 아니구요.

    경제적인 여건이 된다면야 하나 구입하시면 좋고
    그게 힘들다면 쏘카나 이런것도 괜찮고
    대중교통으로 다니는 집도 많아요.

  • 4. ...
    '16.1.11 6:18 PM (14.54.xxx.21)

    솔직히 애는 세돌은 되어야 사파리, 아쿠아리움
    그런거 즐기는데
    엄마아빠가 즐거운 것도 생각해야죠.

    본인들 즐거우라고 산다. 이렇게 생각하고 하나 사는것도
    좋습니다.

  • 5. ...
    '16.1.11 6:19 PM (204.136.xxx.8)

    저희 셋째 가 4살 되던 해에 샀어요. 그때 큰애 9살, 둘째 7살 이었어요.

  • 6.
    '16.1.11 6:21 PM (116.36.xxx.233)

    차 있으면 편하긴하죠. 여건이 되시면 구입하시면 좋구요.
    그렇지 않다면 꼭 필요한건 아닐듯 싶은데요. 저희는 차 있어도 명절에 지방갈때 기차타고 다녔어요.
    그리고 동물원이든 어디든... 아이가 아직 어리구요. 그런데 가보면 아이는 유모차에서 자고 엄마아빠만 나들이 하는거예요.
    좀 더 크면 다니세요.

  • 7. 쏘카
    '16.1.11 7:06 PM (182.224.xxx.43)

    근데 더러워요 ㅜㅜ
    앞사람이 쓰레기도 안 버리고 내린 차 몰며 힘들었음

  • 8. 사오세
    '16.1.11 7:14 PM (112.173.xxx.196)

    되어야 애도 뭘 보여주면 즐거워하지 그전에 기억도 못해요.
    부모만 신나지..

  • 9. 돈을
    '16.1.11 7:22 PM (112.173.xxx.196)

    모아야 한다면 애가 세돌 정도까진 좀 참으시구요.
    꼭 필요할 땐 렌트 하세요.
    저 차 팔고 나니 저축이 배로 늘어났어요.
    차는 정말 돈 먹는 하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17 초등학교 꼭 다녀야 할까요? 25 edg 2016/01/13 4,900
518116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gb 2016/01/13 1,076
518115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이번 2016/01/13 4,339
518114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2016/01/13 1,075
518113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으흐흑 2016/01/13 1,751
518112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1 AA 2016/01/13 53,316
518111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ㅇㅇ 2016/01/13 770
518110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2016/01/12 5,431
518109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ㅈㅈ 2016/01/12 5,510
518108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누가 2016/01/12 1,662
518107 물사마귀에 보습제 닥터딥 정말 좋은데요~ 요리못하는맘.. 2016/01/12 4,169
518106 강아지의 선한 눈 7 2016/01/12 1,968
518105 딸이 여고나 여중 남선생을 진지하게 만난다면... 3 다 그런건 .. 2016/01/12 1,770
518104 北 핵실험 ‘오바마, 전쟁 끝내고 평화협정 맺자!’ 1 light7.. 2016/01/12 473
518103 일본 국민들은 64프로가 '위안부 합의' 만족 3 윤병세 2016/01/12 425
518102 삼재 입춘지나고 나가는건가요? 6 ........ 2016/01/12 2,762
518101 떠들썩했던 유명인자녀 학교폭력사건. 결국.... 39 .... 2016/01/12 21,134
518100 과외쌤이 갑자기 수술 4 과외 2016/01/12 1,663
518099 중3 딸아이가 윗니돌출 부정교합 아래턱은 무턱 18 무턱교정 2016/01/12 3,421
518098 남편땜에 짜증납니다 6 ㄴㄴㄴ 2016/01/12 1,939
518097 와이프 깨워서 떡볶이 해달라하고싶은데요 30 ... 2016/01/12 10,188
518096 아빠노릇 안하는 남편 2 ㅇㅇ 2016/01/12 1,226
518095 울쎄라 해보신 분 1 나이 2016/01/12 1,193
518094 ‘박정희 공원’ 밀어붙이는 서울 중구 7 폭력 2016/01/12 715
518093 제가 본 희한한 남녀관계 (직장에서) 5 ........ 2016/01/12 3,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