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태어났는데 아직 차가 없어요.

원글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6-01-11 17:50:39
차없는 신혼 부부였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백일이 되었어요.
여태까지 외출은 집근처 소아과 스튜디오가 전부 였구요.
다가올 설날 지방 내려가야해서 그게 걱정이긴 하나
차가 언제 필요한가 싶어서요.
애기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이라 애기 태우고 아쿠아리움이며 사파리며 보여 주고 싶다는데 그럼 어린 애기 데리고 대중 교통은 어렵잖아요.
애기가 그런 사물을 인지하는데 몇개월이 되어야 하나요?
IP : 222.12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누군가
    '16.1.11 5:53 PM (175.120.xxx.118)

    음... 저는 socar랑 이용해서 타고 다녔어요. 애 3살까진 괜찮더라구요.

  • 2. 저는
    '16.1.11 6:05 PM (211.202.xxx.24)

    6살까지 차 없이 뚜벅이로 다녔었어요. 근데 괜찮았어요
    6살 후반기에 차 구입했고 1년 넘었는데 아이생기고 확실히 차가 있으니 좋긴 하더라구요.
    아쿠아리움 사파리 이런건 솔직히 두돌은 지나야 볼맛 나는것같아요
    아쿠아리움 깜깜해서 무섭다고 울기도 해서 그냥 나오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사파리 이런것도 일단 책으로 많이 보여주고 실물을 보여주세요

  • 3. 대중교통
    '16.1.11 6:05 PM (61.102.xxx.46)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린 아기는요.
    아쿠아리움이고 사파리 보여줘봐야 암것도 몰라요.
    부모의 욕심이죠. 그럴때는 그런데 데리고 다니는거 아니구요.

    경제적인 여건이 된다면야 하나 구입하시면 좋고
    그게 힘들다면 쏘카나 이런것도 괜찮고
    대중교통으로 다니는 집도 많아요.

  • 4. ...
    '16.1.11 6:18 PM (14.54.xxx.21)

    솔직히 애는 세돌은 되어야 사파리, 아쿠아리움
    그런거 즐기는데
    엄마아빠가 즐거운 것도 생각해야죠.

    본인들 즐거우라고 산다. 이렇게 생각하고 하나 사는것도
    좋습니다.

  • 5. ...
    '16.1.11 6:19 PM (204.136.xxx.8)

    저희 셋째 가 4살 되던 해에 샀어요. 그때 큰애 9살, 둘째 7살 이었어요.

  • 6.
    '16.1.11 6:21 PM (116.36.xxx.233)

    차 있으면 편하긴하죠. 여건이 되시면 구입하시면 좋구요.
    그렇지 않다면 꼭 필요한건 아닐듯 싶은데요. 저희는 차 있어도 명절에 지방갈때 기차타고 다녔어요.
    그리고 동물원이든 어디든... 아이가 아직 어리구요. 그런데 가보면 아이는 유모차에서 자고 엄마아빠만 나들이 하는거예요.
    좀 더 크면 다니세요.

  • 7. 쏘카
    '16.1.11 7:06 PM (182.224.xxx.43)

    근데 더러워요 ㅜㅜ
    앞사람이 쓰레기도 안 버리고 내린 차 몰며 힘들었음

  • 8. 사오세
    '16.1.11 7:14 PM (112.173.xxx.196)

    되어야 애도 뭘 보여주면 즐거워하지 그전에 기억도 못해요.
    부모만 신나지..

  • 9. 돈을
    '16.1.11 7:22 PM (112.173.xxx.196)

    모아야 한다면 애가 세돌 정도까진 좀 참으시구요.
    꼭 필요할 땐 렌트 하세요.
    저 차 팔고 나니 저축이 배로 늘어났어요.
    차는 정말 돈 먹는 하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00 금연 중 두통인데 1 금연 2016/01/11 1,254
516899 안철수 지지자인데 녹색당 멋지네요. 엄지척 10 .. 2016/01/11 1,400
516898 삼겹살로 구워먹는것 말고 수육만들어도 되나요? 2 2016/01/11 974
516897 집에 돈 많으면 자식 공부걱정 안하나요? 21 궁금 2016/01/11 5,161
516896 손석희 뉴스에 인터뷰 보는데... 6 메추리알 2016/01/11 1,707
516895 어제 남자심리 적었는데요. 연락이 왔네요. 어떡하죠? 11 ..... 2016/01/11 3,722
516894 저는 식사를하면 식도부터 꽉 막혀서 2 999 2016/01/11 842
516893 저녁 안먹으면 살좀 빠질까요 6 mm 2016/01/11 2,729
516892 JTBC 소녀상 보도 보셨어요? 5 소녀상 2016/01/11 1,434
516891 애 학원 가 있는데 맥주 마시고 싶어요ㅠㅠ 16 참을까 말까.. 2016/01/11 2,770
516890 제주도 대가족 머물기 좋은 숙소는 어디일까요? 7 ㅈㅈㄷ 2016/01/11 2,920
516889 대학생 용돈의 빈부 20 ㅅㅅ 2016/01/11 8,681
516888 임신 증상을 빨리 느끼는 분. 3 아웅 2016/01/11 2,109
516887 박영선의원 탈당 하겠죠? 14 ㅇㅇ 2016/01/11 2,217
516886 지인에게 인테리어 맡기면 어떨까요? 22 .. 2016/01/11 3,490
516885 1월에 넘 장사안돼요 2 바나 2016/01/11 1,921
516884 부산대 교수들 일냈다 예산 삭감에 "120만원 갹출&q.. 6 샬랄라 2016/01/11 1,615
516883 퇴직한 남편들 시간 어떻게 보내시나요 11 미칠거 같애.. 2016/01/11 3,304
516882 아파트 등기 소요기간 3 궁금 2016/01/11 7,306
516881 일반고에서 직업고등학교로 전학이 가능한가요? 3 .. 2016/01/11 867
516880 순금제품 구입했는데 보증서가 찜찜하네요. 2 이게몬지.... 2016/01/11 2,177
516879 택이가 세상을 떠낫을것 같다는 .. 38 택이가 2016/01/11 20,005
516878 서정희 손주 봤나요? 서정희 2016/01/11 1,531
516877 강남고속터미널 전철역에 일본 헌옷 파는곳이 있네요 6 2016/01/11 2,076
516876 빚이 5000인데 매년 해외여행을 1-2회 가려고 한다면 ㅡ 9 dss 2016/01/11 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