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가난한 개룡남이고 여자가 돈이 많은 집 부잣집딸..
연애나 친구들사이의 소개팅으로 만나것도 아니고
뚜쟁이나 전문회사의 양가 부모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되어 조건의 매칭으로 만나서
결혼한 경우
흔히 말하는 뜨거운 사랑 이런건..포기해야 하는거죠?
조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빼고 그 사람자체에 대한 강한 사랑...이런거요..
남자가 가난한 개룡남이고 여자가 돈이 많은 집 부잣집딸..
연애나 친구들사이의 소개팅으로 만나것도 아니고
뚜쟁이나 전문회사의 양가 부모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되어 조건의 매칭으로 만나서
결혼한 경우
흔히 말하는 뜨거운 사랑 이런건..포기해야 하는거죠?
조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빼고 그 사람자체에 대한 강한 사랑...이런거요..
그런 사랑은 기대하긴 어렵죠.
이 정도면 괜찮겠다 수준인 그런 만남일테니
조건 맞춰 만나고 그 다음엔 뜨겁게 사랑해야 결혼하죠.
사람들 참 이상해요. 남들이 정략결혼하면 사랑 없이 하는 줄 아나봐요.
시작이 무엇이든 사랑해야 결혼합니다.
적어도 결혼할 때는 그래요.
사랑이 변할 뿐이죠. 그거야 지극히 평범한 남녀의 사랑도 그래요.
상대가 나를 사랑할 것이냐는 선을 보든 연애를 하든 모르는 겁니다.
연애를 해도 얼마든지 사랑하는 척 할 수 있는 거니까요.
의외로 조건으로 만나 결혼해서 결혼후에 부부가 연애하듯 깊게 사랑하는 커플도 많이 봤어요.
뜨거운 사랑 해봤지만 그거 뭐 그리 대단하던가요?
어차피 뜨거운 그 사랑도 식죠...
조건이라고 무조건 평생 차갑고 그런거 아니에요.
조건보고 하는 결혼도 서로 아예 호감없으면 성사가 안되니까요.
결국 조건을 열렬히 사랑해서 하는 결혼인데 이게 그 조건을 가진 사람에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넘어가나요?
사랑을 기대하려면
최소한 사귀는 기간을 약간이라도 가지고 가망있을거같으면 결혼해야죠..
그니까 선봐서 만났더라도 남자가 나에게 호감도 표현하고 그런 과정이 있은 후에 진행하면 훨씬 낫겠죠..
그런거 전혀 없이 그냥 조선시대처럼 짝만 맞추면
도박이죠... 순전히 남자 인격에 딸린 거잖아요. 제대로 알아볼 시간도 없고요..
여자는 남자가 잘해주고 사랑해주면 그냥저냥 적응하고 생활하지만
남자는 잘해준다고 여자로 좋아해주진 않아요..
대부분 데면데면하게 살더군요..
주변 대부분 연애결혼인데도 뜨거운 사랑은 별로 없네요 ㅎ
좋아서 사귀다 나이 맞아서 결혼하고 친구처럼 동지처럼 알콩달콩 사는 커플이 대부분이에요.
신혼기간의 알콩달콩 이런거..있을까요?
철저한 조건만남인 경우말이에요.
사랑기대해도 되지요..
저도 조건맞춰 선보고 4달만에 결혼했어요.
선보고 몇 번 보면서 서로 많이 좋아지고 깊이 사랑하는 감정 생겼구요.
선보고 조건맞춰가면 사랑이 없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요즘 소개팅이든 뭐든 조건 안보고 만나는 커플 못봤네요.
저희 언니 7년 연애.... 반대무릅쓰고 결혼해서...
자매들 중 가장 힘들게 살면서 결혼 무지 후회하네요
조건 보았다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도 섣부른 전제죠..
조건 안 보았다고 무조건 사랑하게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너무 심하게 트레이드 하듯 하는 결혼은 좀 그렇지만
일단 만남후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생기고 데이트 어느 정도 하다가 결혼하면 괜찮겠죠..
데이트 전혀 안하고 결혼하면 정말 좀.... 첫날밤 어떻게 치루나 싶네요.
선보고 연애 몇달 해 보면 되잖아요?
선이나 소개팅이나 만나는 방법이 조금 다를뿐 어차피 만나는건 만나는거니까요.
소개팅하고 연애
선보고 연애
딱 본문글이 부모님인데요.. 잘사세요. 지금도요. 그냥 평범한부부처럼 삽니다. 오히려 처가 든든해서 나이들어 굉장히 만족해하세요. 남자들 외벌이 아무리 전문직에 돈많이버는 사업가라도 항상 마음이 초조하고 어께가 무거워요. 나이들수록 든든한 처가있는게 얼마나 좋은데요. 그리고 위에 댓글처럼 선봤다고 한달만에 결혼하고 하는거 아니에요. 선봐서 괜찮다싶으면 계속만나서 연애하다가 결혼하는겁니다. 진짜 조선시대 아닌이상 첫날밤에 처음만나고 ㅋㅋ 이런일 없었어요. 그냥 소개팅을 어른들이 주선한거라고 보시면됩니다.
아무 조건 안 보고 사람 하나 진정하게 사랑한다는 게 뭔가요?
여기 유부녀분들, 남편이 대학도 안 나오고 직장도 없고 얼굴도 너무 못생기고 키도 160도 안 되고...
그래도 사랑하셨겠나요? 이런저런 조건들이 모여서 그 사람이 되는 겁니다.
모든 걸 다 빼고 성격 하나만 볼 수 있나요? 성격도 조건이 만들어주는 건데?
그리고 이어서.. 알콩달콩 ? 본인들이 서로 맘에 어느정도 차니까 그다음에 만나고 데이트하고 이러다가 결혼하는거니까 일반연애랑 똑같아요. 신혼때 알콩달콩, 싸우고 똑같아요. 부모님은 우리 남매전부 선봐서 시킬 생각이세요. 연애결혼하면 상대부모님이나 환경 알기 힘들다고요.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고 낮을 뿐이죠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 가장 뜨겁고요 첫눈에 반한 사랑 특히 어릴때 만난 사랑이 뜨겁죠
머리 계산 다하고 나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어렵지 않을까요
조건으로 만났는데 이상형이다 첫눈에 반했다 이런건 확률적으로 어렵잖아요
거기다 이사람이 나를 택한건 돈때문일까 집안 때문인까
아님 어머니때문에 효도하려고?
끊임없이 의심하게되면 사랑은 저멀리에...
선보고 호감갖고 열렬히 매일매일 만나서 결혼하는 경우도 많아요
친한 사람이 이번에 사시에 합격해서 밥, 술 쏘는 자리에 갔어요.
좀 늦은 나이에 사시에 합격해서 그 자리에 이미 합격하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 얘기가 나왔어요. 엄청 좋은 조건의 여자들과의 만남이 많이 들어오고, 실제로 많이 맺어진다고.
조건을 보고 만나도 사랑을 할수도 있지만, 그건 결혼할 시점엔 이미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 경우라고..
윗분말대로 남자는 여자와 달리 자기를 좋아해준다고, 혹은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진 않는다고요.
제가 그래도 정들고 그러면 생길수도 있지 않냐고 했더니 그 자리의 모든 남자들이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한번 아니면 영원히 아니라고 단언해서 매우 놀랐었어요.
물건이 아니라서 아무리 조건이 좋다고 한들
조금의 마음도 없으면 결혼 자체를 못해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맘이 있어야 해요
조건이 어떤 규모의 조건인가는 몰라도 충분히 사랑으로 이어질수 잇어요
엊그제 무슨 법조인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럼 그쪽 사람들은 다 로보튼가요
맘에도 없는 사람이랑 조건만 좋다고 살섞고 애낳고 살게.....
감정만으로 결혼하는 사람있나요? 있지만 소수일거고
다 어느정도 조건 호감같은 사랑..애정 갖고 결혼하던데요
개룡남하고 한다고 누가 강제로 하란것도 아니니 선조건 후애정 맞춰서 하면 되겠네요 쉽진않겠지만
철저한 조건만남으로 결혼한다 해도...
원글님이 제시한 예시처럼 개룡남이든 부잣집 딸이든....
같은 조건의 선은 계속 봤을테고...
그 중에 결혼해야겠다 각오가 되었을 경우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조건을 우선 맞추는거고 만나면서 애정을 갖고 만나는거겠죠...
선본다고 조건만보고 애정도를 안보는건 아니잖아요..
싫어서 억지로 등 떠밀려 결혼하는거 아닌 다음에야, 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나든,결정사로 만나든 어차피 서로 마음에 들고 좋아해야 결혼하는 겁니다. 주위에도 선을 정말 50번도 넘게 봤는데, 결국은 한사람에게 꽃혀서 몇달 연애하더니 알콩 달콩 잘 사는 부부 많이 봅니다.
저 아는 언니... 양가 어머님들이 주선한 만남이니 선이겠죠? 본인들만 좋으면 결혼하라는 이야기 들으며 선 봤는데, 둘이 불 붙어서 1년도 안되서 결혼했어요. 결혼한지 10년 다 되가는데 둘이 보면 여전히 신혼 같아요.그 언니 보면, 인연이라는게 있긴 있나보다 해요.
다른게 뭘까요??
대체.. 조건맞춰 사람 만나면 사랑이 없을 것이다라는 편견은 왜들..
저 선보고 데면데면 결혼했단 남편
이뻐 죽겠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매일 행복해요 :-)
제가 선으로 결혼했는데요
저희 남편이 저한테 훅 반해서
그냥 들이대었어요
저도 남편이 좋았고요
결혼 날 잡고 부터 얼마나 좋던지
지금도 어디 가면 결혼 20년차이지만,
신혼부부같다고
왜 그리 다정하냐고 해요
근데 우리는 그 말 들으면 엥~~ 우리가 어디가 다정해
싸우기도 잘 싸우고
그래도 서로 커피 한 잔 하자 하고 커피숍 가서 각자 스맛폰 하다 오면 또 풀어지고
살수록 좋네요
우리는 전문직 돈 많은 부잣집 여자 이런 조건도 아니고 아주 평범해요
울 언니 나 //// 결혼시장에서 만나 결혼 했는데, 잘만 삽니다.
사랑이 있어야 결혼 하는거죠.
이제 쉰 넘었는데 여전히 불타오르는 밤 입니다~
저번의 판사와 부잣집 이야기도~ 그 남자가 부인보다 부인이 가져오는 돈이 멋져보였던 넘이고~ 부인집 또한 남자보다는 그남자의 직장이 멋져서 결혼햇으니 둘 다 천생연분 스럽더군요.
울엄마친구아들도 (자세히 썼다간 알아볼터이니..ㅠㅠ) 그렇게 뚜 통해서 결혼했지만 잘살고 있어요.
하여튼 둘 다 사람보다 배경좋아 만난것인데 누구탓을 해요?
조건만남이라도 남녀사이 정이 있어야 결혼을 결심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니 사랑으로 잘살구요.
상대는 로맨티스트이기를 바라면 ㅋㅋ
조건이 예선이고 애정이 본선이죠. 둘다 다 통과해야죠.
조건이 예선이고 애정이 본선이죠..ㅋㅋㅋㅋ
맞아요.
어느 회사에서 서류만 통과했다고 다 뽑나요. 면접으로 직접 얼굴마주보며 이야기하고나서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잘 지낼사람인가 생각한 다음에 뽑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