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큰 짐이지만 삶의동기가

ㅇㅇ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6-01-11 15:58:43

되기도 하네요

혼자서는 살기 어렵단 말을

요즘 실감하는게

혼자 있으면 뭐 차려먹는것도 귀찮아지고

대충먹게 되지만

가족이 있으면 건강생각해서

이거 저거 신경쓰게 되고


자녀가 있음으로 내가 부모역할을

좀더 잘해야 겠다는 동기가 되면서

어른으로서 부모다운 책임감있는

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가 되죠..


무인도에 혼자 있으면

아마 일주일만에 봉두난발에

삶이 엉망이 될거 같습니다.

꾸일 이유도 없고

깨끗하게 청소할 이유도 없고

그냥 되는대로...


우리가 만나는 사람 관계맺는 사람들이

큰 짐도 되지만

우리삶을 일으켜 세우는 큰 동기가 되니까...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4:03 PM (116.38.xxx.67)

    아까본 about a boy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있었네요..인상적이었는데..

  • 2. 제겐
    '16.1.11 4:04 PM (71.218.xxx.38)

    혼자있으면 귀찮아서 늘어져있고 아무거나 대충 때우고 숨쉬는 운동밖에 안할 저를 같이 놀아달라는 명목으로 여기저기 끌고다니는 남편도 나름 동기부여가되는 좋은 친구에요.

  • 3. 코나
    '16.1.11 4:07 PM (14.47.xxx.31)

    네ᆞ
    맞어요
    저도 혼자밥먹을때와 가족상 차릴때
    많이 다르죠
    혼자는 끼니때울라고 먹고요
    가족들 하나라도 더 먹일라고 장보고
    요리만들어요

  • 4. qqq
    '16.1.11 4:28 PM (180.69.xxx.11)

    응팔 18회에서 세엄마들 대화중
    아들이 밥달라하면 이불재키고 나와 시어머니 제사음식보다 더한 나물 무치고 조기구워 대령
    남편이 라면하나 끓여달라하면 단전에서올라오는 분노가

  • 5. qqq
    '16.1.11 4:30 PM (180.69.xxx.11)

    자녀는 내가 살아가야하는 비타민이고 에너지이고
    신이 부여하신 본능이겠지요

  • 6. ㅜㅜ
    '16.1.11 4:40 PM (14.33.xxx.206) - 삭제된댓글

    저는 아가 키우는데
    완모중이고 하다보니
    체력 기력이 바닥이라 집안꼴도 엉망..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93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141
517292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88
517291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845
517290 너무 고상한 엄마밑에 자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3 유전자가 달.. 2016/01/11 2,604
517289 아기 사온 여자 목적이 밝혀졌네요. 35 ... 2016/01/11 27,820
517288 왜 정환이를 정팔이라고도 부르는거에요? 6 정환이 2016/01/11 2,306
517287 회사후배 아이 두돌 선물(남아) 운동화 vs 실내복? 4 eofjs8.. 2016/01/11 760
517286 강하늘 땜에 보게 될거 같아요^^ 7 꽃보다청춘 2016/01/11 2,273
517285 "네 번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6 휴 그랜트 .. 2016/01/11 1,888
517284 11살 여아학대 사건 전모 1 참담 2016/01/11 1,565
517283 가족이나 친구의 인격이 실망스러운 경험 있으세요? 24 DAD 2016/01/11 4,889
517282 질문 좀 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마미미 2016/01/11 373
517281 조건만남에서 결혼으로 가는 경우 wedd 2016/01/11 1,394
517280 그레고리배낭은 어디가면.. 6 등산 2016/01/11 871
517279 북한의 학교 수업은 오전 수업 6 헐러리 2016/01/11 552
517278 저도 소파 질문이요. 너무저렴한 소파는 안되나요? 아이가 7살 .. 5 소파 2016/01/11 1,445
517277 응팔이 여주인공 8 배아프다 2016/01/11 2,099
517276 안정환, '냉부해' 스페셜 MC 발탁…현재 녹화 중 24 기대 2016/01/11 4,554
517275 전 애가 여섯살 되니까 이제 살만 해요. 10 솔직히 2016/01/11 1,844
517274 자녀가 대학생이상이 되면 부모는 어떤 고민을 할까요 12 고민 2016/01/11 3,153
517273 눈큰데 안예쁜 여자연예인이 별로 없긴하네요 6 jh 2016/01/11 2,508
517272 아이폰5 26개월째 사용중인데 배터리가 넘 빨리 닳아요 13 아이폰5 2016/01/11 1,735
517271 렌틸콩 드시는 분들, 어떤 색깔 드세요? 5 음식 2016/01/11 2,752
517270 가볍고 튼튼한 장롱(노송가구)를 팔고 싶은데... 11 2016/01/11 2,924
517269 보세옷 왜이리 비싸죠? 15 ㅠ.ㅠ 2016/01/11 7,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