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팔 고백할 때 덕선 표정 이상한 이유

정팔 조회수 : 15,192
작성일 : 2016-01-11 15:26:35

가 뭘까 생각해보니.....

그 다음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 배우가 확실히 몰라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확신을 못해서 같아요.

대본에 이러저러한 표정을 지으라 요구가 있었겠지만

감이 안와서 저리 아리까리한 모습이 나왔을 듯.

IP : 125.186.xxx.121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6.1.11 3:27 PM (71.218.xxx.38)

    불쌍한것들
    김주혁만 정체성을 잃은게아니라 덕선이마저..

  • 2. ...
    '16.1.11 3:27 PM (119.197.xxx.61)

    이미 너도 알고 나도 안다는 표정으로 봤는데요

  • 3. 이건
    '16.1.11 3:27 PM (114.200.xxx.65)

    배우며 작가며 제작진이 무슨 바본가..

  • 4. ㅇㅇ
    '16.1.11 3:28 PM (175.196.xxx.209)

    아마 애매한 표정 요구 받았을거같아요.
    감동받은 표정도 지을수없고
    당황한 표정도 아닌
    그냥 초롱초롱한 눈빛만 하게끔.

  • 5.
    '16.1.11 3:28 PM (121.186.xxx.178)

    너무 나가신건 아시죠~~

  • 6. 원글
    '16.1.11 3:31 PM (125.186.xxx.121)

    큰 결론은 정해져 있더라도 매회 매회 정신없이 낚시해대는 제작진의 속도를 배우가 충분히 공감하고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에서 연기를 했다는 뜻입니다.

  • 7. ...
    '16.1.11 3:31 PM (175.207.xxx.158)

    아..그래? 이런표정이던데요..문쪽을 흘끔거리던게 더 기억에 남아요..

  • 8. ..
    '16.1.11 3:31 PM (223.62.xxx.64)

    정팔이 고백에 두근거린거 아니에요?
    근데 장난이라니 실망한거구요.

  • 9. ....
    '16.1.11 3:32 PM (101.250.xxx.37)

    19회까지 낚시를 해야하니
    애매한 표정 지으라고 했을거예요

    그래서 초반 고백에서는 아주 편안하게 니 맘 다 알아 이런 느낌 들었는데
    고백 끝나고는 뭔가 또 미적지근하게 택이 기다리는거처럼 나오고

    그때 확실한 표정을 지으면
    남편이 정환이인지 택이인지 시청자들이 다 알고 계속 낚을 수가 없으니
    제작진에서 그렇게 요구한거 맞을겁니다

    괜히 연기잘하는 혜리만 욕먹고 있네요 ㅋㅋㅋㅋ

  • 10. 저도
    '16.1.11 3:33 PM (223.62.xxx.19)

    제작진이 애매한 표정 요구한 거 같아요. 계속 낚으려고.

  • 11.
    '16.1.11 3:34 PM (223.62.xxx.30)

    이쯤되면

    옛날 일일 연속극서 악역맡으면
    길가다 할머니들이 욕하고 멱살잡고 했다던데

    그거랑 다를게 없네요...이젠 하다하다 어째야 할지 몰라서 그런단 얘기까지 나오니 원

  • 12. 음....
    '16.1.11 3:35 PM (115.140.xxx.66)

    다 지난 일이라는 듯 편안한 얼굴이던데요
    그럴 이유가 있겠죠 19회를 보면 알 게 될 듯요

  • 13. 저는
    '16.1.11 3:36 PM (66.249.xxx.213)

    너도 그랬던거니~~? 오랜 궁금증이 풀리는 뭔가 아련한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 14. 친구들 앞에서
    '16.1.11 3:39 PM (182.209.xxx.9)

    덕선과 택이 서로 좋아한다고 공개할려고 했는데 택이는
    안오고 정환은 드닷없이 고백하고 애매한 상황에서
    나온 표정 아닐까요?

  • 15. ..
    '16.1.11 3:40 PM (114.206.xxx.173)

    제작진의 요구대로 지은 표정이에요.
    혜리가 뒤로 가면서 연기가 참많이 늘었다고 느끼는개 표정의 섬세함이 많이 향상되었어요.

  • 16. 두번
    '16.1.11 3:4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본방 재방 연이틀을 봤는데 딱히 애매한 표정은 없던데요.
    자꾸 문쪽을 보지도 않고 풍경 소리가 나서 딱 두번 봤던가?
    정환이가 사랑 고백을 할때 둘이서만 아는 상황들이라서
    뭔가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듣고 있던데요.
    정환이가 친구들에게 보이기위한 장난이라면
    그 순간순간을 다 기억하지도 못했을거라는걸 덕선이도
    느끼고 있었고, 장난이라고 말을 해도 덕선이는 웃고만 있었어요.
    덕선이 성격상 "아~니 이것들이~!!! 씩씩씩 우이쒸"라고 하며
    괜히 번잡스럽게 굴거나 고백이 진짠줄 알고 감동 받을뻔 하다가 아닌걸 알고 설레발 친 자신에 대해 뻘쭘해해야 되는데
    덕선이는 계속 미소를 짓고 있었어요.
    니 마음이 내 마음이고 그때 같은 감정이였구나.
    그랬었구나 하는 표정이였어요.
    고백중에 문을 자꾸 본 적도 없었고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문을 쳐다 본적도 없었고
    풍경 소리가 나니까 무심코 힐끗 쳐다본거고,
    정환이는 얘가 택이를 기다리나 이런 표정을 잠시 보였었고
    그리곤 다들 즐겁게 담소 나누다가 2차 간다고 일어섰어요.

  • 17.
    '16.1.11 3:42 PM (118.37.xxx.226)

    애매한 표정 요구가 있었겠지만 황당한 표정은 아닌것으로 보아
    나도 너 좋아..의 느낌인듯

  • 18. ...
    '16.1.11 3:47 PM (203.90.xxx.225)

    전날 콘서트장에서 택이랑 뭔일이 있었던거같아요.
    정환이랑 차타고 오면서 삐삐받은것도 무슨 의미가 있을것같고요.
    암튼 19회보면 알겠지요.
    근데 어남류일것같아요.ㅎ

  • 19. ...
    '16.1.11 3:47 PM (203.230.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응답 감독은 때가 되면 여주한테 남편이 누군지 간접적으로라도 알려줍니다. **를 자주 바라본다..라든지 직접 표정이자 행동 디렉팅을 해줘요. 말씀하신 애매한 표정도 다 의도된 것일 가능성이 크죠.

  • 20. ...
    '16.1.11 3:48 PM (203.230.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응답 감독은 때가 되면 여주한테 남편이 누군지 간접적으로라도 알려줍니다. **를 자주 바라본다..라든지 직접 표정이나 행동 디렉팅을 해줘요. 말씀하신 애매한 표정도 다 의도된 것일 가능성이 크죠.

  • 21.
    '16.1.11 3:50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이미 너도 알고 나도 안다는 표정으로 봤는데요 22222
    뻥이요 해도 첨으로 니 맘 발설해주니
    맘이 따뜻해지는 그런 표정
    혜리 연기 잘하네요

  • 22. 보다보다
    '16.1.11 3:55 PM (124.49.xxx.153) - 삭제된댓글

    나참 보다보다 제작진 ㅂㅅ만드는 글땜에 로그인했네요
    무슨 담에 무슨 연기를 할줄 몰라 애매한 표정을 지어요
    그렇게 대충대충 대본쓰고 연출할정도로 허술하지 않아요
    표정하나 몸짓하나 작은 생각하나까지 다 디렉션이 있어요
    제작진 지인으로 정말 너무 하단 생각이 드네요

  • 23. ...
    '16.1.11 3:56 PM (66.249.xxx.208)

    그리고 다른분 말씀처럼 평소 덕선이 같은 반응아니고 미소만 짓는 모습 뭔가 의미있어보여요~ 금욜 빨리오길^^

  • 24.
    '16.1.11 3:57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아니 근데 정팔이 요녀석 그리 비겁해서야
    단둘이 아닌 친구들 사이에서 불현듯
    저런 고백 색다르고 좋다 그럼서
    숨죽이고 듣고 있었더니 개뻥
    이걸 그냥 확

  • 25. ...
    '16.1.11 3:59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고백하지 않아도 알고 있었다.

    이거죠.

  • 26. ...
    '16.1.11 4:01 PM (66.249.xxx.213)

    개뻥이 아니라 그동안 참고 참고 또 참았던 속마음 고백한거죠... 그래서 더 짠했어요ㅠㅠ

  • 27. 점둘님사이다
    '16.1.11 4:08 PM (116.123.xxx.21)

    아니 근데 정팔이 요녀석 그리 비겁해서야
    단둘이 아닌 친구들 사이에서 불현듯
    저런 고백 색다르고 좋다 그럼서
    숨죽이고 듣고 있었더니 개뻥 
    이걸 그냥 확222222

  • 28.
    '16.1.11 4:09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아니 그니까 마무리를 왜 뻥인 것처럼 하냐는

  • 29. 엉??
    '16.1.11 4:14 PM (112.152.xxx.85)

    이기 미칬나?? 하는 표정이던데

  • 30. 휴~나만힘든건아니다
    '16.1.11 4:19 PM (211.253.xxx.235)

    보다보다님.. (124.49.xxx.153)

    제작진 지인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결말 혹시 알고계신거 아니예요?"??
    썰좀 풀어주시죠~~ ㅎㅎ

  • 31. 저도
    '16.1.11 4:34 PM (115.95.xxx.229)

    나도 그랬는데 너도 그랬구나...하는 표정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콘서트장에 택이가 나타나고,
    정말 잘 고백해놓고 장난이라고 하는거보면,

    결국 정팔이가 남편이라는게 결론일꺼같긴한데.
    정팔이가 버스에서 말없이 덕선이 보호해주던것같은 그런 말없는 용기를 말로 표현할줄 너무 모르네요.

    역시 사랑은 정봉이처럼...ㅎㅎㅎ

  • 32. dd
    '16.1.11 4:45 PM (1.255.xxx.53) - 삭제된댓글

    그랬구나. 역시 나 혼자만의 감정은 아니었어... 하는 표정.
    안도감, 부끄러움, 택이에 대한 미안함..등등이 교차하는 심정을 나타냈다고 생각해요.

  • 33. dd
    '16.1.11 4:48 PM (1.255.xxx.53)

    그랬구나. 역시 나 혼자만의 감정은 아니었어... 하는 표정.
    안도감, 부끄러움, 택이에 대한 미안함..등등이 교차하는 심정을 나타냈다고 생각해요.
    정팔이가 아무리 뻥이라고 하고 친구들이 놀려도 덕선이는 진심이라는걸 알고있는거죠.
    평소의 아무 감정 없는 덕선이 같으면 더 오바하고 난리쳤을텐데. 야 개정팔 너 미쳤어? 하면서요.
    정환이 차로 같이 오는 길에 둘 사이에 무슨 언질이 있었던게 아닐까 싶을만큼 차분한 분위기였잖아요.

  • 34. ㅇㅎ
    '16.1.11 5:10 PM (14.40.xxx.10)

    정환이 남편이 아니면
    굳이 친구들 앞에서 고백하는 장면이 필요했을까요?
    중반이후까지도 덕선이는 택이를 누나처럼 잘 챙겨줬고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이제야 조금 택이에게도 이성의 감정을 느낀 듯 하지만,
    덕선이에게 사랑이자 남자는 정환이 같아요.
    정환이가 고백할 때에 택이에게 마음이 가서 건성으로 듣는 느낌보다는
    너도 그랬니? 이그그그.. 이제야 표현하는구나. 라는 느낌이었어요.

  • 35. 윗님
    '16.1.11 5:11 PM (59.10.xxx.44)

    그랬구나. 역시 나 혼자만의 감정은 아니었어... 하는 표정.
    안도감, 부끄러움, 택이에 대한 미안함..등등이 교차하는 심정을 나타냈다고 생각해요.
    정팔이가 아무리 뻥이라고 하고 친구들이 놀려도 덕선이는 진심이라는걸 알고있는거죠.
    평소의 아무 감정 없는 덕선이 같으면 더 오바하고 난리쳤을텐데. 야 개정팔 너 미쳤어? 하면서요.
    정환이 차로 같이 오는 길에 둘 사이에 무슨 언질이 있었던게 아닐까 싶을만큼 차분한 분위기였잖아요.
    222222222222222

    제가 딱 표현하고 싶은 그대로에요!!

  • 36. 저는
    '16.1.11 10:53 PM (59.14.xxx.80)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아 그랬구나.....나도 그땐 그랬었지.....라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느낌 정도던데요.
    미리 알고 있었을수도 있고, 하지만 이젠 다 지난일이라는 느낌이었어요.

  • 37. 저는
    '16.1.11 10:54 PM (59.14.xxx.80)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아 그랬구나.....나도 그땐 그랬었지.....라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느낌 정도던데요.
    미리 알고 있었을수도 있고, 하지만 이젠 다 지난일이라는 느낌이었어요.

    그 고백이 설레는 고백이었다면 문을 바라보지도, 고백후 농담이라고 했을때도 그냥 미소짓지도,
    그리고 그런 중요한 반지에 신경도 안쓰고 놓고가지도 않았겠죠.

  • 38. 맞지?
    '16.1.12 6:47 AM (99.33.xxx.34)

    너도 나 좋아한거 맞지? 나만 그랬던거 아니지?
    근데 너무 늦었다 난 택이를 선책했는데 하는..이젠 다 추억이다하는 표정으로 봤어요
    전혀 낚시이거나 애매한표정 아니던데

  • 39. 아침
    '16.1.12 6:54 AM (64.180.xxx.72)

    해답은 이승환 콘서트가 있던 날과 고백 날 사이 몇칠간의 숨은 나머지 스토리에 있겠죠.

    참고로, 콘서트 날 밤 정환이가 차 안에서 혼자 자책하던 장면에서 바로 옆에 공중전화 부스가 크게 셋팅되어 있었다는 점과 고백 날 아침에 정환이가 예전처럼 신발 끈을 묶으며 덕선이를 기다리고 있었고 덕선이도 자연스럽게 동행하고 예외없이 티격태격했지만 둘이 예전보다 더 좋아보인다는 점....

  • 40. GG
    '16.1.12 8:08 AM (119.193.xxx.69)

    택이가 콘서트장에 찾아왔던날....덕선이와 택이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겠죠...
    그건 나중에 나올것 같고...
    정환이는 제대로 고백을 한건데...정환이 말을 듣는 덕선이 표정이...
    놀라지도 않고, 감동하지도 않고...그저 편안하게 그랬었니? 그랬구나...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다 말하고나서 덕선이 표정을 살피는 정환이가 잠깐 화면에 보이더니...이내 장난으로 돌리더군요.
    장난으로 돌린후에도 문쪽 인기척에 문쪽을 살피는 덕선을 정환이가 의식하는 장면도 나오고...
    2차로 향하면서 아무도 챙기지않은 테이블위에 덩그러니 버려진 반지가 그런 의미인것 같아요.
    정환이는 벼르던 고백을 미련없이 했고...덕선이 받아주지 않은걸로....

  • 41. ㅇㅇ
    '16.1.12 9:01 AM (122.248.xxx.211)

    감히 제 생각을 얘기해본다면
    삐삐에다가 음성 녹음으로 정팔이 고백을 했고
    정팔 고백 이전에 택이의 고백을 받았고
    택이는 거절
    그 이전 학창시절부터 정팔이 덕선을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 채고 있었고 덕선 본인이 좋아하던 사람도 정팔이라
    기다리고 있었을듯
    그래서 고백에 그리 놀라지 않았고
    거절한 택이 신경쓰여 계속 문쪽을 바라봄
    어뗘요?

  • 42. .....
    '16.1.12 9:14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정환이의 고백 욕하시는 분도 많지만 전 정환이의 감정선을 생각하면서 오히려 좋았어요. 정환이는 덕선이한테 거백을 함과 동시에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거죠. 그런 장난이라는 거짓말을 핑계 삼아 덕선이에게 고백하고 덕선이 또한 그걸 알고 웃죠. 장난이라고 생각 안 하잖아요. 그 얘기들이 사실이란 건 덕선이 또한 너무 잘 알고요. 하지만 정환이가 고백을 받아주지는 않아도 되게 장난으로 마무리했죠. 정환이는 고백을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그냥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해요.

  • 43. .....
    '16.1.12 9:14 AM (211.36.xxx.107)

    정환이의 고백 욕하시는 분도 많지만 전 정환이의 감정선을 생각하면서 오히려 좋았어요. 정환이는 덕선이한테 고백을 함과 동시에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거죠. 그런 장난이라는 거짓말을 핑계 삼아 덕선이에게 고백하고 덕선이 또한 그걸 알고 웃죠. 장난이라고 생각 안 하잖아요. 그 얘기들이 사실이란 건 덕선이 또한 너무 잘 알고요. 하지만 정환이가 고백을 받아주지는 않아도 되게 장난으로 마무리했죠. 정환이는 고백을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그냥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해요.

  • 44. 콘서트
    '16.1.12 9:49 AM (223.33.xxx.126)

    콘서트때 달려간 택이가 정환이 마음을 전해줬을듯
    러브라인만 생각하면 택이는 덕선이를 좋아하는 남자지만 방에서 덕선이가 아니라 정환이를 바라보고 있었던거 같아요 고백못하는 친구가 안타까운 착한 아이라
    성인된 이후 감정이 남아있어도 포기하는 쪽으로 가는것 같고
    그래서 덕선이가 다 알고있는 눈빛인듯

  • 45. 그랬구나
    '16.1.12 10:01 AM (121.66.xxx.202)

    다 정리되고 택이한테 향하는 느낌이었는데
    낚시에 환장한 작가가 뭔짓을 할지 모르죠
    도롱뇽을 남편으로도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라...

  • 46. ...
    '16.1.12 10:29 AM (79.219.xxx.63)

    택이가 그 콘서트 끝나고 정환이가 너 좋아한다. 라고 말해줬을것 같아요 덕선이는 택이로 마음을 정한거고,,,
    그래서 반지를 챙기지 않은거죠. 만약 정환이를 좋아한다면 반지를 의식해서 챙겼겠죠. 삼각관계 ㅡ.ㅡ

  • 47. 택이랑
    '16.1.12 10:36 AM (211.215.xxx.45)

    덕선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정환이 고백을 듣는 덕선이 표정은 니 마음 다 알고 있다 표정이던데요 이제야 고백하는구나... 하는

    하지만 이미 지나간 첫 사랑이다 정환아.. 하는 표정?
    그 고백후 시간이 좀 흘러 택이든 정환이든 선택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살짝 어남류에요..ㅎㅎ

  • 48. ㅜㅜ
    '16.1.12 10:43 AM (220.85.xxx.210)

    이런데 목숨 걸 여유가 있다니 부럽기만하네요

  • 49. 바람의숲
    '16.1.12 10:43 AM (121.174.xxx.216)

    택이가 콘서트장에서 '정환이가 널 좋아한다'고 말했을 듯...
    아마 택이 또는 수여이는 콘서트장 입구에서 정환을 봤을 듯...

  • 50. 미안한
    '16.1.12 10:58 AM (61.82.xxx.167)

    전 살짝 미안해하는 표정인걸로 기억하네요. 감동은 절대 아니고.
    아~ 이걸 어쩌지? 내가 정환일 좋아했던건 옛날 얘기고~
    뭐 이런 표정.

  • 51. 이쯤되면
    '16.1.12 11:47 AM (59.14.xxx.80)

    2화 남았는데, 이쯤되면 작가가 배우한테는 결말을 얘기하죠.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 정확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할수는 있어도, 결말을 몰라 애매한 표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비밀스럽던 해리포터도 1편 영화촬영을 시작할때
    스네이프역 배우에게는 작가가 살짝 나중 결말을 귀뜸을 해줬다고 합니다.

    혜리의 표정은 아무 생각없이 봤을때는,
    상대의 진심은 너무 감사하고 날 사랑해줘서 고마왔지만, 마음은 이미 떠나버린 여자의 표정이었다고 봅니다.
    사랑이란게 당사자에게는 절절하고 미칠것 같지만 그 마음이 바뀌거나 다른사람에게 가면,
    아 예전엔 저 사람을 참 좋아했었는데.....저 사람도 참 나를 좋아해줬구나....이런 느낌이 되어버리죠.

    연기를 못한건지 잘한건지는, 그런 연기마저 낚시인지 아닌지는 마지막에 알수있겠죠.
    (전작들을 봤을때 낚시질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인듯..)

  • 52. 근데...
    '16.1.12 12:05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반지 놓고 간거며, 문쪽 힐끗거린거며...
    낚시면 낚시지 그냥 힌트는 택이다라고 대놓고 준거같은데.

  • 53. 근데...
    '16.1.12 12:07 PM (203.244.xxx.22)

    반지 놓고 간거며, 문쪽 힐끗거린거며...
    낚시면 낚시지 그냥 힌트는 택이다라고 대놓고 준거같은데.

    덕선이 눈빛은 그냥 친구보고 놀고있네~ 으이그~ 하는 표정이었던거같은데-_-;;;

  • 54. 저도
    '16.1.12 1:10 PM (39.7.xxx.53)

    저도 이번엔 둘다 선택하지 않고 있다가 서로 다른 사람도 사귀어보고 하다가 나중에 이어질거 같아요.
    덕선이도 머리가 있는데 우정 금가지 않게 일련의 노력은 해야죠. ㅠ

  • 55. .....
    '16.1.12 1:25 PM (223.62.xxx.87)

    덕선이 표정은 아~~그랬구나 그랬었구나. 딱 이 느낌요.
    정환이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은 없어왔던걸로 보였어요.

  • 56. 그런데
    '16.1.12 2:00 PM (175.115.xxx.3)

    그날 편집으로 봐선 택이여야 하는데, 보라선우 -정봉만옥-덕선택 기다리는씬 ,-뜻밖의 만 남 -커플 확정 이 세 커플이 편집되어 하나의 이야기로 나와요, 정환이면 작 가 감독 억지로 개연성 없이 끼어맞추고, 결국 실력이 없는 거죠. 그 정도 조작으로 스토리를 끌어나가는거면 작 가 재능의 문제예요, 끝에 추가해서 덕선이야기를 하면 뭐해요, 납득이 안가는데

  • 57. .....
    '16.1.12 2:05 PM (211.36.xxx.215)

    놀고있네~ 으이그~ 라고 보는 분은 감정을 잘 못읽는 분인듯... 누가 남편인지를 떠나서 덕선이의 표정을 그리 읽다니..

  • 58. EEIEEIO
    '16.1.12 2:40 PM (210.178.xxx.208)

    이미 너도 알고 나도 안다는 표정으로 봤는데요 333333

  • 59. ㅋㅋㅋㅋ
    '16.1.12 2:41 PM (126.236.xxx.52)

    그니까 제작진 잘못이죠
    우매한 작가 잘못이고

    드라마 다 끝나가는 마당에
    남주가 여주한테 24년 묵힌 고백을 처음 하는데
    저런 애매뫃호한 연기나 주문하고

    덕선이 얼마나 난감했을꼬

    낚시질해서 시청률 높이느니
    드라마 퀄리티를 높이겠다
    나라면

  • 60. 그냥
    '16.1.12 3:10 PM (87.236.xxx.134)

    살짝 난감한 표정이었어요.
    기다리던 고백 받아 기쁘거나 설레는 여자 표정은 아니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344 무료법률상담 받을수 있는곳 있을까요 5 도움요청 2016/01/11 705
517343 제가 집을 나가려는데요 짐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걸까요 ㅜㅜ 18 별거 2016/01/11 3,963
517342 8살 아이가 심장이 아프데요. 3 아이 2016/01/11 3,101
517341 가장빨리 준비해서 먹을수있는 저녁 아이디어주세요 7 바쁜맘 2016/01/11 2,001
517340 잘난 남편 둔 죄? 33 잘났어정말~.. 2016/01/11 16,229
517339 많이 얻어먹으면 쏘는게 당연한거죠? 4 주미 2016/01/11 1,323
517338 영아산통 겪어보신분 도움부탁드립니다 18 힝듭니다ㅜㅜ.. 2016/01/11 1,473
517337 베스트글 한국 들어간다는데 시모네 간다는 글이랑 한집 같지 않아.. 2016/01/11 1,011
517336 냉부해 이경규는 어떨까요, 5 ㅇㅇ 2016/01/11 1,678
517335 중국 언론 '미국 폭격기 동원은 동북아 균형 깨는 것' 1 B52 2016/01/11 346
517334 보풀제거기쓰다가ㅠㅠ 7 .... 2016/01/11 3,457
517333 친정보다 시댁이 더 편한 분 계시나요? 14 에혀... 2016/01/11 4,188
517332 토요일 EBS서 영화감상 잘~했어요 2 꾸벅 2016/01/11 1,024
517331 이동형작가 응팔에 어디 나왔나여 ㅋ 8 이동형 2016/01/11 4,472
517330 안 새는 보온병 어디 없을까요?? 23 .. 2016/01/11 3,770
517329 고전문학 중에서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는 게 뭘까요... 8 궁금 2016/01/11 1,280
517328 펌)미국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기능 상실 ㅇㅇ 2016/01/11 369
517327 동남아여행사 어디서들 알아보시나요. 2 . 2016/01/11 801
517326 세월호63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안기길 기다립.. 11 bluebe.. 2016/01/11 348
517325 친정에 정서적인 짐을 느껴요 13 팬지 2016/01/11 3,781
517324 청소 좀 한다는 분, 도와주세요 1 sos 2016/01/11 872
517323 미국 폭격기 ‘B-52’ 한반도 상공 120분간비행 긴장조성 2016/01/11 506
517322 금연 중 두통인데 1 금연 2016/01/11 1,279
517321 안철수 지지자인데 녹색당 멋지네요. 엄지척 10 .. 2016/01/11 1,422
517320 삼겹살로 구워먹는것 말고 수육만들어도 되나요? 2 2016/01/11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