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입맛이 영 없더라구요.
어제도 끼적..오늘아침도 끼적...
어릴적 왜 가끔씩 입맛없을때 엄마가 샤샤샥~~
계란후라이에 참기름,간장,깨만 넣어 비벼주시면
별거아닌데도 한그릇 뚝딱 했던 기억이 있어요.
또하나~
뜨거운밥에 버터랑 간장만 넣은 밥도요..^^
꼭 기분이 어릴적 그때처럼 그런 비스무리한게 땡기네요.
그래도 뭔가 씹는건 있어야겠다싶어서
냉장고에 있는 완전 작은 세세멸치를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살
볶다가 올리고당 살짝 뿌려준후~
버터녹인 뜨거운밥에 투하~~~ㅎ
쓱쓱비벼서 김장김치하고만 먹는데 우와~~~~~~
저 저희집에서 제일 큰 우동기에 한그릇 가득 다먹었어요~ㅋㅋ
입맛없으신분 계시면 진짜 한번 드셔보세요...
고소고소 달콤달콤한게 아주그냥~~굿굿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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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 없다면서 우동기에다 한가득 먹었네요~^^;
예쁜하늘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6-01-11 13:21:38
IP : 110.13.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행입니다!
'16.1.11 1:27 PM (203.247.xxx.210)입맛 있으셨으면 큰 일 나실 뻔;;ㅎㅎ
2. ^^
'16.1.11 1:32 PM (110.13.xxx.33)윗님~~ㅋㅋ
그러게 말이에요~~~
하마터면 대야에 밥먹을수도 있을뻔했어요..히히~ㅎㅎ3. ^^
'16.1.11 1:37 PM (14.52.xxx.25)입맛 좋으면 양푼인데,
오늘은 입맛도 없고 해서, 우아하게 우동기 인거죠.
세상은 다 그래요.
알고 보면 그래요.4. ㄲ
'16.1.11 1:38 PM (1.238.xxx.86)입맛없는 사람도 있나요??
5. ???
'16.1.11 1:46 PM (1.225.xxx.121) - 삭제된댓글입맛 없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6. 폭식중..
'16.1.11 2:05 PM (223.62.xxx.246)입맛도 별로 없는데 우걱우걱 막 먹어대고 있어요
이럴땐 어떡할까요7. 11
'16.1.11 2:29 PM (183.96.xxx.241)맞아요 입맛없다면서 우걱우걱 쑤셔넣을때 있어요 ㅠㅠ 먹고나서 후회막급이지만 ㅠ
8. ...
'16.1.11 2:30 PM (110.13.xxx.33)아놔~~
댓글님들~~~ㅋㅋㅋㅋ9. ...
'16.1.12 2:09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입맛이 없었던 때는 마음 고생할 때 뿐이라...^^
저는 음식 만들다 간보며 식사하는 여자랍니다.
잡채, 비빔국수할 때 그릇에 담아내는 양이 훅 줄어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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