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냉 속 김장김치가 꽝꽝 얼었어요 ㅠㅠ

아까운 김치 조회수 : 6,262
작성일 : 2016-01-11 12:17:11
12월 말경
혼신의 힘을 다해 김장을 하고
이틀쯤 밖에 두었다 김냉에 넣었어요..
어제 김치들이 잘있나싶어 꺼내봤는데
맙소사!!
김치들이 완전 돌덩이처럼 얼어 있네요.
김장전에 김치 다 먹고 고춧가루랑 멸치 같은거
넣어두었어서 고장인걸 몰랐나봐요 ㅜㅜ
김냉이야 고치던 새로 사던하면 된다지만
저 많은 꽁꽁 언 김장김치 우째요
전 일년치 김치 한꺼번에 해서
김냉에 쟁여놓고 먹어서
얼음덩어리가된 김치가 여덟통이나 되요.
혹 제 김치 구제방법 있을까요??
김장하고 이틀만에 넣은거라 제대로 익지도 않았어요 ㅜㅜ
구제방법 알려주시는분
복 받으실거에요..
IP : 223.33.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 받을게요 ㅎㅎ
    '16.1.11 12:18 PM (211.253.xxx.34)

    해동해서 먹으면 됩니다~
    냉장실이나 김냉 자리 없음 일부러 얼려놓고 먹기도 해요.
    그런데 김장김치라면 아직 덜 익었을텐데
    먹을만큼씩 해동해서 익혀드셔요

  • 2. 없어요
    '16.1.11 12:19 PM (59.11.xxx.51)

    언건 그냥 김치찌게로드세요

  • 3. 우째요
    '16.1.11 12:20 PM (121.155.xxx.234)

    얼었다 녹은김치는 맛 없는데요....
    아까버라..;;;;;;

  • 4. 전~
    '16.1.11 12:23 PM (112.153.xxx.100)

    수박이 통째로 꽁꽁 언 적도 있어요.

  • 5. 1111
    '16.1.11 12:26 PM (98.25.xxx.232)

    해동시켜서 물기 쫙 짜내고 만두해서 드세요.
    만두는 안 익은 김치 넣어도 맛있어요.

  • 6. 냉동고
    '16.1.11 1:00 PM (144.59.xxx.226)

    익은 김치라면 냉동고에 넣어두고,
    하루 전날 냉장실에 내려놓고 먹으면 맛이 있는데...

    김치냉장고가 생기기전인 90년대초까지 저희집에서는 일부러 김치 익으면
    한포기씩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서 저장하고는,
    다음해 봄이나 여름이 되면 하나씩 꺼내서 상에 올리면,
    손님들이 완전 폭풍흡입하면서 어떻게 묵은 김치가 이렇게....환성 지르면 먹었는데,

    원글님 김치가 완전 익은 김치라면,
    덜 익었다고 하여도,
    우선 이렇게 한포기씩 포장해서 냉동고에 넣어 보관해보세요.

  • 7.
    '16.1.11 10:23 PM (218.237.xxx.119)

    진짜 8통 김장을..넘수고 하셨네요
    근데 전 받아온 김치 얼었는데 해동하니 걍 괜찮던데요
    찌개도 해먹었고 반찬으로도 먹었어요
    제 입이 둔한 편은 아닌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52 paypal 에서 메일이 왔는데 신종사기일까요? 6 질문드려요 2016/06/03 3,574
563751 82언니들 요요 막는법 조언좀 해주세요 2 궁금 2016/06/03 1,380
563750 위조영술 받기로 했는데.. 4 건강검진 2016/06/03 2,839
563749 유럽 여행 중 실망한 곳 어디셨나요? 13 여행 2016/06/03 4,992
563748 디마프 슬프고 아름답네요 6 ... 2016/06/03 4,363
563747 니네 엄마,아빠 니네부모님 '니네'라는 말투 듣기 너무 싫어요 .. 5 개인 2016/06/03 2,233
563746 삶이 너무 버겁네요 3 2016/06/03 2,169
563745 근데 이정재 보면 남자들도 다 자기 자식 낳고 싶은 건 아닌가 .. 19 ddd 2016/06/03 12,871
563744 디마프 신구 7 .. 2016/06/03 4,858
563743 영화제목 알려주세요 5 82 2016/06/03 842
563742 제일 좋아하는,사랑하는 가곡..있으셔요? 70 날개 2016/06/03 3,725
563741 50대 후반 어머니가 보실만한 공연...추천... 5 흐음 2016/06/03 1,090
563740 요즘 포장이사비용 얼마 하나요? 2 치즈생쥐 2016/06/03 1,769
563739 백상예술대상 8 ... 2016/06/03 2,948
563738 남자친구랑 싸우고나서 1 ㅇㅇ 2016/06/03 1,328
563737 꿈속에서 드레스를 만들고있는 꿈은 1 44444 2016/06/03 735
563736 부동산에 대해선 문외한이에요.. 1 궁금 2016/06/03 745
563735 파파이스올라왔어요 5 미미 2016/06/03 1,256
563734 EXID 뮤비.. 원래뜨면 저런거 좀 자제하지않나요? 1 ㅜㅜ 2016/06/03 2,000
563733 오이지 어떤방법으로 담그세요? 12 모모 2016/06/03 3,871
563732 추억의 광고 퍼뜩 떠오르는 거 있으세요? 32 광고 2016/06/03 2,029
563731 테르메덴.. 어떤가요? 5 ㅇㅇ 2016/06/03 1,896
563730 명예박사 학위증 받은 박 대통령 2 서민증세박사.. 2016/06/03 993
563729 세월호780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bluebe.. 2016/06/03 524
563728 파리인데요, 푸아그라/트뤼프같은 식재료 어떤 걸 사야할까요? 6 2016/06/03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