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냉 속 김장김치가 꽝꽝 얼었어요 ㅠㅠ

아까운 김치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16-01-11 12:17:11
12월 말경
혼신의 힘을 다해 김장을 하고
이틀쯤 밖에 두었다 김냉에 넣었어요..
어제 김치들이 잘있나싶어 꺼내봤는데
맙소사!!
김치들이 완전 돌덩이처럼 얼어 있네요.
김장전에 김치 다 먹고 고춧가루랑 멸치 같은거
넣어두었어서 고장인걸 몰랐나봐요 ㅜㅜ
김냉이야 고치던 새로 사던하면 된다지만
저 많은 꽁꽁 언 김장김치 우째요
전 일년치 김치 한꺼번에 해서
김냉에 쟁여놓고 먹어서
얼음덩어리가된 김치가 여덟통이나 되요.
혹 제 김치 구제방법 있을까요??
김장하고 이틀만에 넣은거라 제대로 익지도 않았어요 ㅜㅜ
구제방법 알려주시는분
복 받으실거에요..
IP : 223.33.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 받을게요 ㅎㅎ
    '16.1.11 12:18 PM (211.253.xxx.34)

    해동해서 먹으면 됩니다~
    냉장실이나 김냉 자리 없음 일부러 얼려놓고 먹기도 해요.
    그런데 김장김치라면 아직 덜 익었을텐데
    먹을만큼씩 해동해서 익혀드셔요

  • 2. 없어요
    '16.1.11 12:19 PM (59.11.xxx.51)

    언건 그냥 김치찌게로드세요

  • 3. 우째요
    '16.1.11 12:20 PM (121.155.xxx.234)

    얼었다 녹은김치는 맛 없는데요....
    아까버라..;;;;;;

  • 4. 전~
    '16.1.11 12:23 PM (112.153.xxx.100)

    수박이 통째로 꽁꽁 언 적도 있어요.

  • 5. 1111
    '16.1.11 12:26 PM (98.25.xxx.232)

    해동시켜서 물기 쫙 짜내고 만두해서 드세요.
    만두는 안 익은 김치 넣어도 맛있어요.

  • 6. 냉동고
    '16.1.11 1:00 PM (144.59.xxx.226)

    익은 김치라면 냉동고에 넣어두고,
    하루 전날 냉장실에 내려놓고 먹으면 맛이 있는데...

    김치냉장고가 생기기전인 90년대초까지 저희집에서는 일부러 김치 익으면
    한포기씩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서 저장하고는,
    다음해 봄이나 여름이 되면 하나씩 꺼내서 상에 올리면,
    손님들이 완전 폭풍흡입하면서 어떻게 묵은 김치가 이렇게....환성 지르면 먹었는데,

    원글님 김치가 완전 익은 김치라면,
    덜 익었다고 하여도,
    우선 이렇게 한포기씩 포장해서 냉동고에 넣어 보관해보세요.

  • 7.
    '16.1.11 10:23 PM (218.237.xxx.119)

    진짜 8통 김장을..넘수고 하셨네요
    근데 전 받아온 김치 얼었는데 해동하니 걍 괜찮던데요
    찌개도 해먹었고 반찬으로도 먹었어요
    제 입이 둔한 편은 아닌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350 회사 상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퇴근하면서 울었어요 10 ,,, 2016/01/11 6,708
517349 푸켓 호텔선택 도와주세요 2 봄봄봄 2016/01/11 1,186
517348 제가 정환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뜬금없는 이유 6 1988 2016/01/11 2,295
517347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5 aaa 2016/01/11 2,818
517346 부모님 뜻대로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네요,,, 19 ㅡㅡ 2016/01/11 7,089
517345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땜에 집 다들 파셨나요? 2 양도소득세 2016/01/11 2,334
517344 아베, 평화헌법 폐기위해서 개헌시동..개헌세력을 모아라 3 평화헌법폐기.. 2016/01/11 278
517343 김제동은 여자들의 호구네요..호구 3 ..... 2016/01/11 3,836
517342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밤을 샀는데 ..80프로가 썩었다면 10 망고 2016/01/11 1,663
517341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142
517340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88
517339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846
517338 너무 고상한 엄마밑에 자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3 유전자가 달.. 2016/01/11 2,604
517337 아기 사온 여자 목적이 밝혀졌네요. 35 ... 2016/01/11 27,820
517336 왜 정환이를 정팔이라고도 부르는거에요? 6 정환이 2016/01/11 2,307
517335 회사후배 아이 두돌 선물(남아) 운동화 vs 실내복? 4 eofjs8.. 2016/01/11 760
517334 강하늘 땜에 보게 될거 같아요^^ 7 꽃보다청춘 2016/01/11 2,273
517333 "네 번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6 휴 그랜트 .. 2016/01/11 1,888
517332 11살 여아학대 사건 전모 1 참담 2016/01/11 1,566
517331 가족이나 친구의 인격이 실망스러운 경험 있으세요? 24 DAD 2016/01/11 4,889
517330 질문 좀 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마미미 2016/01/11 373
517329 조건만남에서 결혼으로 가는 경우 wedd 2016/01/11 1,394
517328 그레고리배낭은 어디가면.. 6 등산 2016/01/11 872
517327 북한의 학교 수업은 오전 수업 6 헐러리 2016/01/11 552
517326 저도 소파 질문이요. 너무저렴한 소파는 안되나요? 아이가 7살 .. 5 소파 2016/01/11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