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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문제있나요?

ㅇㅇ 조회수 : 13,076
작성일 : 2016-01-11 12:04:14
어제 동네친구가 부부싸움하고 늦은밤에 우리집에왔어요
한참 안방에서 얘기들어주고있는데
우리집큰아들이 귀가했어요
고2인데 제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어요
밥먹을래?차려줄까?하고
밥생각없다고 해서 끊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놀라며 핸드폰으로 전화해?라고
응 나는 할말있음 집안에서도 전화로해 카톡으로도하고
그랬더니
친구가 아우 엄마잖아 얼굴보고얘기해야지
라고해요
늘하던습관이라 문제라고 생각못했는데
저 문제있나요?
IP : 180.182.xxx.160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6.1.11 12:06 PM (123.199.xxx.49)

    집안에서 핸드폰으로 부르기도해요.

  • 2.
    '16.1.11 12:06 PM (125.177.xxx.193)

    집이 150평 정도 되나봐요.

  • 3. ㅇㅇ
    '16.1.11 12:07 PM (180.182.xxx.160)

    아녀28평이에요

  • 4. 푸헐
    '16.1.11 12:07 PM (218.37.xxx.215)

    부부싸움하고 남의집 와있는 아짐이 지적할 사항은 아닌듯...

  • 5. ..
    '16.1.11 12:09 PM (112.140.xxx.220)

    네. 자식이 왔는데 현관문까지 나가서 맞이 하지도 않고 집안에서 전화를 하는 님도 문제고
    부부쌈 했다고 그 늦은 시간에 방문한 친구도 문제네요

  • 6. ㅋㅋㅋ
    '16.1.11 12:10 PM (118.139.xxx.93)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입니다...
    재미있어요....ㅎㅎㅎ
    아우....엄마면서 부부싸움하고 쪽.팔.리.게... 밤늦게 남의 집에 오는 그분이 더 비정상입니다....

  • 7. ㅁㅁㅁ
    '16.1.11 12:10 PM (180.230.xxx.54)

    저는 남편이랑 그러는데요.
    연애할 때 전화하는거 같아서 좋던데... 자식은 아직 어려 모르겠네요.
    여튼 부부싸움하고 남의집 와있는 아짐이 지적할 사항은 아닌듯...222

  • 8. minss007
    '16.1.11 12:14 PM (113.216.xxx.88)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요~
    걱정 마셔요^^

  • 9. 제3자가볼때
    '16.1.11 12:14 PM (206.248.xxx.85)

    이상해요.
    고거 나가는게 귀찮으신건가요. 그러면서 아들 얼굴도 한번 보는건데...흠.

  • 10. ㅇㅇ
    '16.1.11 12:16 PM (1.236.xxx.38)

    ㅎㅎ
    좀 웃기긴하네요..
    그렇다고 뭐 문제랄것까지도 없고

  • 11. 내비도
    '16.1.11 12:16 PM (121.167.xxx.172)

    색다르긴 하네요.

  • 12. ..
    '16.1.11 12:17 PM (112.140.xxx.220)

    자라는 애들은 물론이거니와 성인이 된 자식들도 부모와의 스킨쉽 중요해요
    집을 나서거나 들어 올때 눈 맞추며 늘 안아주고 등 두드려주며 잘다녀오라고~ 수고했다고
    해주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안그럼 성인이 되서도 부모자녀간에 서먹함이 생길 수 있어요.

  • 13. 쩝쩝
    '16.1.11 12:18 PM (59.11.xxx.51)

    많이는 아니고 조금이상해요 서로 얼굴보면서 대화하시면좋지않을까요 아들나이더 들면 이제 부모랑 완전 대화단절되겠어요ㅠㅠ

  • 14.
    '16.1.11 12:19 PM (118.220.xxx.166)

    정상은 아니네요
    가족끼리 얼굴 얼마나본다고....

  • 15. ㅇㅇ
    '16.1.11 12:21 PM (49.169.xxx.47)

    그럴수도있죠..아이가 그걸 이상하게 받아들이지않는다면 큰 문제는 아닐거같은데..맨날 얼굴 쳐다보고 얘기한다고 뭐.,

  • 16. 술 마시다가
    '16.1.11 12:21 PM (182.225.xxx.185)

    술 잔이 비고
    옆에서 채워주지 않으면
    핸폰으로 전화합니다.
    잔 비었다고.

    근데 농담이 아니고
    진짜 그렇다면 ㅜㅜ

  • 17. ᆢᆢ
    '16.1.11 12:22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집이 큰것도 아니고 말소리도 다들릴것 같은데
    전화는 무슨
    한번도 해본적 없고 전 이상해요

  • 18. ㅋㅋㅋ
    '16.1.11 12:23 PM (14.35.xxx.1)

    저는 안방에 누워 있다가 너무 귀찮아서 딸한테 전화해서 젊은 니가 문단속좀 해라 했더니
    ㅋㅋㅋ 거립니다
    그뒤로 가끔 문자해요 폰 그만하고 자라 뭐 등등
    남편한테도 가끔 합니다
    저희는 방이 4개라 다들 하나씩 차지하고 알아서 놀아요
    그래도 사이는 좋습니다

  • 19. ..
    '16.1.11 12:23 PM (178.9.xxx.96) - 삭제된댓글

    집 안 각자 방에서 요샌 카톡 많이 하다고들 해요.
    본 적은 없어요.
    주로 남매사이에서 그런다던데. ㅎㅎㅎ

  • 20. 머어때
    '16.1.11 12:24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이랑 각자 방에서 있을 때
    용건있는 경우 늘 카톡하는데요.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 21. 비정상..
    '16.1.11 12:25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 22. 우린
    '16.1.11 12:26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아이들하고 사이좋은데,큰소리로 부르기싫어서
    각자방에 있을때 카톡이나 전화로 많이 얘기했어요.
    그게 무슨 문젠가요?

  • 23. 제제
    '16.1.11 12:28 PM (119.71.xxx.20)

    기본적으로 들고날땐 꼭 집에 있는 사람이 나와 본다..
    그런 삶살아 왔는데 이 놈의 자식들은 방콕입니다.
    애들 크면 충분한 그림이에요.
    자기 전 누워서 가족단톡보내요.
    모두모두 잘자라고..

  • 24. 문제 여부를
    '16.1.11 12:2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따지자면
    부부싸움하고 늦은 밤 이웃집 들이닥친 사람이 제일 이상해요.

  • 25. 그게 어때서요?
    '16.1.11 12:28 PM (114.129.xxx.135)

    고 2면 엄마가 얼굴 보겠다며 예고없이 문을 벌컥벌컥 여는 것보다는 한참 낫겠네요.
    어차피 방문앞에서 소리칠 거 아닌가요?
    무슨 자식하고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몇 번씩 보는 얼굴을 보고 또 보고 그러라고 하나요?
    자식들을 위해서 부부싸움이나 하지 말지.

  • 26.
    '16.1.11 12:31 PM (223.33.xxx.176)

    저도 가끔 그래요
    불러도 대답 없을때 전화로 불러요

  • 27. ..
    '16.1.11 12:4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평소 습관 더하기 손님 와서..자리 뜨기 뭐해서..
    인데,
    그 와중에 지적질.ㅎㅎ

  • 28. ..
    '16.1.11 12:42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평소 습관 더하기 손님 와서..자리 뜨기 뭐해서..
    인데,
    그 와중에 지적질.ㅎㅎ
    부부싸움 하고 남의집 늦은밤에 가는 여자가 훨 이상..

  • 29. ..
    '16.1.11 12:43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평소 습관 더하기 손님 와서..자리 뜨기 뭐해서..
    인데,
    그 와중에 지적질.ㅎㅎ
    부부싸움 하고 남의집 늦은밤에 가는 여자가 훨 이상..
    낮에 놀러가서 본 상황이면, 지적질 해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내눈에 좀 이상해 보여도 입밖으로 내지 않겠어요.

  • 30. SOS
    '16.1.11 12:45 P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 비치해 둔 휴지 떨어졌을때 전화로 부탁했던 경험,,,왜냐면 안방 화장실에서 거실에 있는 아이 이름을 큰소리로 이름 부르면 우리동 전체가 쩌렁쩌렁 울릴거라는걸 알기에... 아 진짜 윗집,아랫집 용변소리까지 다 들린다니깐요

  • 31.
    '16.1.11 12:46 PM (175.112.xxx.238)

    그래도 들어올때는 나가서 맞아줘야죠
    한참 집에 같이 있던 와중에 전화하는 거면 몰라도요

  • 32. ..
    '16.1.11 12:47 PM (108.29.xxx.104)

    네............

  • 33. ...
    '16.1.11 12:48 PM (211.109.xxx.175)

    저는 문자나 전화하는게 더 귀찮던데...

  • 34. 저도
    '16.1.11 12:52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래요
    밤에 두녀석 카톡방에 초대해 잘자라고 ㅋㅋ
    불꼭 끄고 자라고 ㅋㅋ

    인터넷 삼품 캡쳐해서 골르라고 하고 ㅎㅎ

    들고날땐 맞아줘야는게 맞는거 같고요

  • 35.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16.1.11 12:55 PM (101.250.xxx.37)

    할말 생기면 일어나기 귀찮고 큰소리 내기 그래서
    카톡이나 문자 하는 경우 가끔 있긴 해요

    근데 그 외는 집안에서 그냥 불러서 물어보면 되지 않나요? ㅎㅎ

    혹시 층간소음 문제를 겪으셨나 하는 생각이;;;

  • 36. 가장 기본
    '16.1.11 12:5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일이있어 다른방에 있는 식구들에게 전화로 뭐라고 할수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경우 아이가 밖에 있다가 늦게 귀가를 했잖아요
    그럼 당연히 나가서 얼굴보고 말을 해야죠
    원글님이 자식들에게 평소에도 이런식이면
    분명 아이들도 부모가 나갔다 들어와도 모른척 할것같네요
    우린 성인이지만 남편이나 내가 나갔다 들어오면
    아이들이 현관에 나와서 다녀오셨냐고 인사안하는건 있을수가 없는 일이거든요

  • 37. 저도 불량주부지만
    '16.1.11 1:00 PM (223.62.xxx.102)

    꼭 애들이랑 남편
    현관배웅 마중 만큼은 반드시 합니다.

  • 38. 네 저도좀
    '16.1.11 1:07 PM (125.182.xxx.27)

    아들이귀가하면 나가서 얼굴도한번보고
    밥먹었니라고 물어도보고

    전화는좀 이상해요 전

  • 39. ....
    '16.1.11 1:08 PM (112.220.xxx.102)

    부부싸움하고 늦은시간에 남의집에 가 있는 본인도
    그닥 잘난것 없는같은데 훈계질은 아닌것 같네요
    원글님도 웃겨요
    아들이 학교갔다 왔는데 나와보지도 않고
    전화로 밥먹을래? 물어보는건가요?
    대단하십니다 ;;
    유유상종이라고..
    밤늦은시간에 싸웠다고 님집에 찾아온 이유를 알겠네요
    둘다 한심해요

  • 40. ....
    '16.1.11 1:10 PM (124.49.xxx.100)

    머가 대수라고. ㅠㅠ
    더할수없이 돈독한 집안사람끼리 저러는거 여러집 봤는디요.

  • 41. ....
    '16.1.11 1:18 PM (175.117.xxx.199)

    아뇨.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도 대궐같은 집에 안살면서도
    가끔 집안에서 전화합니다.
    어쩔땐 카톡도 하고요.
    비밀얘기 해야할거 있거나,,
    그냥 진짜 움직이기 귀찮으면 전화하기도 하거든요.
    사는거에 맞고 틀리고가 있겠습니까?
    편할데로 하고 삽시다~~~

  • 42. 이상합니다
    '16.1.11 1:34 PM (210.125.xxx.70)

    이상하지 않다뇨? 아주 많이 이상합니다.

    편한대로 살 거 같으면 한도 끝도 없어요.

    사춘기 아이들이라 폰이나 카톡으로 딱 할 말만 하는 게 그 애들한텐 편하겠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그렇게까지 아이들에게 맞춰주면 안 되죠.
    부모조차 그게 편하다고 하면 그 부모도 이상한 거구요.

    사춘기 아이들에게 계속 잔소리 하는 건 지양해야 할 게 맞지만
    그렇다고 좁은 집에서 폰이나 문자로 의사소통 하는 건 더더욱 지양해야 합니다.

    부부싸움 하고 속상해서 남의 집 와있는 것보다 더 이상한 겁니다.

  • 43. 주제파악 안 되는 친구분이네요
    '16.1.11 2:11 PM (5.254.xxx.127)

    지들이나 잘하라고 하세요.
    늦은 밤에 부부싸움하고 친구집에 찾아온 주제에 별 오지랖을 다 떠네요...
    저 같으면 님 아들한테 부끄러워서라도 조용히 떠나겠습니다.

  • 44. 저도
    '16.1.11 2:15 PM (14.47.xxx.73)

    애가 화장실에 박혀서 핸폰하면 카톡 보내요
    가끔 귀챦아서요

  • 45. ...
    '16.1.11 2:29 PM (118.41.xxx.210)

    많이 이상합니다
    그정도도 얼굴보며
    얘기안합니까?

  • 46. 늦은밤에 찾아온 친구가
    '16.1.11 2:30 PM (210.210.xxx.227)

    더 이상하지

    누가 누굴 지적하는건지..

    집안에서 전화하고 그러는거 이상하긴해요.

    그런데 요즘 핸편 들여다보고 사는 세상에,그럴수도 있지~할수는 있을거 같고(남의 집 일이므로)

    그 친구가 괜히 심란해서,남의 집와서 염장지르는걸로 보여요.그 친구는 상식도 없는데 눈치도 없고,

    원글님은 왠지 그 친구 눈치를 보는거 같네요.그러니 저런 소릴 듣죠.
    늦은 밤 받아준걸 고마운줄 알아야지..

  • 47. ㅇㅇ
    '16.1.11 2:42 PM (221.132.xxx.18)

    저에게는 이상해요. 어디있는지 못 찾을 정도로 집이 넓지 않은 이상..
    만약 시부모님댁에 처음 인사드리러갔는데 그러면 많이 놀랄거같아요.
    가족끼리 안친한가?? 일어나기가 귀찮은가?? 별 생각 다할듯 해요~

  • 48. 저는 매일
    '16.1.11 2:50 PM (126.11.xxx.132)

    우리집은 좁은데 이게 원래 가정용으로 되어 있는 집이 아니여서 방과 부엌이 완전 분리 되어 있습니다..
    저는 매일 그룹카톡으로 "밥 먹으로 와" 합니다..걷으면 걸으면 2-3초이만..
    울 아들은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아들은 방에서..내가 부엌에 있으면 전화로 합니다..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문명을 즐기면 되지 왜 그 좋은 스마트폰을 놔 두고 아껴야 되는지...

  • 49. 저도
    '16.1.11 2:55 PM (210.105.xxx.253)

    카톡 대화 많이 해요.
    큰 집은 아니지만.. 복층구조라
    큰소리로 대화하기도 싫고
    오르내리기도 싫어서

    '밥 먹자~'
    '씻어라'
    '응팔한다'
    카톡 보내면 답이 와요.

    물론 얼굴보고도 대화 잘 하구요.

    몸 움직이거나 큰 소리 대화 싫어하면
    카톡 안 이상한데요.

  • 50.
    '16.1.11 3:0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전 한 번도 그렇게 해 본 적 없지만, 다른 때같으면 뭐 그럴 수도 있을 듯 싶어요.
    제가 생각도 안 해 본 일이라, 좀 재미있기까지...ㅎㅎ

    딘, 저 날은 적절한 때는 아닌 듯 보여요.

    공부하거나 뭔가에 집중해 있을 때, 뭐 물어볼 때거나 하면 몰라도요...
    식구들 집 들고나고 할 땐 서로 얼굴 보고 인사가 기본이라 생각해서 저건 아니다 싶어요.

  • 51.
    '16.1.11 3:01 PM (119.14.xxx.20)

    전 한 번도 그렇게 해 본 적 없지만, 다른 때같으면 뭐 그럴 수도 있을 듯 싶어요.
    제가 생각도 안 해 본 일이라, 좀 재미있기까지...ㅎㅎ

    단, 저 날은 적절한 때는 아닌 듯 보여요.

    공부하거나 뭔가에 집중해 있을 때, 뭐 물어볼 때거나 하면 몰라도요...
    식구들 집 들고나고 할 땐 서로 얼굴 보고 인사가 기본이라 생각해서 저건 아니다 싶어요.

  • 52. ,,,,
    '16.1.11 3:16 PM (129.254.xxx.112)

    요즘, 회사에 입사한 신입들이 업무회의를 하거나 업무에 관한 논의를 할때 의사 전달과 소통이 되지 안더군요...
    흠... 뭐랄까? 사람과의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대화의 내용이 어렵거나 고차원적인 내용은 전혀 아니구요..

    내용이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익숙하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고, 특히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줄을 모르고, 듣고 이해하는 것을 익숙치 않아 하구요...

    읽고 이해하는 것은 조금더 나은 듯 합니다...
    읽고 이해하는 것은 상호 작용이 없이 일방적으로 마무리 되구요...
    소통... 나와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상호 반응에 의한 소통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폐해가 아닐까 조심스레 걱정합니다...

  • 53. 삭막해
    '16.1.11 3:28 PM (59.9.xxx.6)

    비인간적이예요. 그야말로 디지털 시대. 인간대 인간은 눈빛을 맞대고 쳐다보면서 소통해야 정감 있는것.

  • 54. 그런데
    '16.1.11 3:45 PM (114.200.xxx.50)

    아이가 왔는데도 안내다보고 전화로 얘기했다는 건 아니죠?
    아이왔을 때 내다는 보고 밥얘기할때만 전화한거라면 그나마.....

  • 55. ㅋㅋㅋ
    '16.1.11 4:10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집안에서 카톡 전화 할 수 있지만 저도 해요
    안방에 누워있다가 애들에게 카톡으로 불꺼라 티비안보면 끄고자라
    이정도는 하는데
    밤늦게 귀가한 아이는 현관으로 마중나가는데 전화로 한다는게 특이
    하긴 해요
    저희집은 누가 나고 들어올때 꼭 집안에 있느 다른 가족에게
    인사하라고 시키고 저도 현관까지 꼭 마중나가고요

  • 56. 좀 의아하긴
    '16.1.11 4:12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설마 아들이 밤늦게 귀가했는데 방안에서 내다 보지도 않았다는 말씀인가요?

  • 57.
    '16.1.11 4:27 PM (116.127.xxx.116)

    서로 재미로 그러는 거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게 일상화가 돼 있는 거면 문제 있죠. 집안에서 얼굴도
    안 보고 전화로만 띡.

  • 58. ㅇㅇㅇ
    '16.1.11 4:28 PM (223.62.xxx.14)

    뭐 상황에 따라 자기맘 이죠.
    10평이라도 문자,전화 할수도 있지요.^^

  • 59. 안 이상해요
    '16.1.11 11:47 PM (115.93.xxx.58)

    저도 무료통화나 무료문자 너무 펑펑 남아돌아서......
    어쩌다 한두번은 그럴수도 있지 싶고요

    매일매일 그러면 좀 ㅎㅎ

  • 60. ㅣㅣ
    '16.1.11 11:53 PM (218.145.xxx.215)

    저도 아들과 가끔 문자해요

  • 61. ㅇㅇ
    '16.1.12 12:01 AM (121.165.xxx.158)

    별로 이상하지 않은데요. 그럴만한 상황이었으니까 그랬겠죠.

    저희집은 코딱지처럼 좁아서 여기서 크게 말하면 저기서 들릴지경이지만 각각 할일이 있어서 방 하나씩 차지하면 그냥 카톡으로 얘기해요. TV소리때문에 잘 못듣기도 하니까요. 그러고 보니 저희는 집이 좁아서 너무 자주보니까 서로 떨어져있으려고해서 그런 것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말안하지는 않는데요. 밥먹을때 너무 대화가 활발해서 탈이라는....아마 집에서 카톡하고 문자하신다는 분들 대부분 얼굴맞대고도 가족간 대화 많을걸요?

  • 62. 문화적 충격이네요
    '16.1.12 12:34 AM (183.104.xxx.158)

    우리집에선 전화기 찾느라 귀찮아서 서로 짜증낼 듯.
    다들 집에 들어오는 순간 폰집어던져서요.

  • 63. 별로...
    '16.1.12 12:45 AM (39.7.xxx.226)

    좋은일은 아니지 않나요?
    가뜩이나 요즘 다들 바빠서 얼굴보기 힘든데
    집에서까지 그러면... 언제 얼굴 마주 대할까요 ㅜ.ㅜ
    전 일부러 집안에선 그렇게 하지말라고 합니다.

  • 64. dd
    '16.1.12 12:5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좋아보이진 않지만 이상하다고 놀랄일도 아닌듯
    하튼 아줌마들 오지랖은
    지는 싸우고 밤늦게 친구집에서 남편 뒷담화 하면서

  • 65. ㅎㅎ
    '16.1.12 1:05 AM (121.143.xxx.117)

    보통 때가 아니고 싸우고 한밤중에 친구가 와 있는데
    아들 챙긴다고 왔다 갔다 할 수가 있겠어요?
    그렇게 하면 또 친구 안챙기고 아들만 챙겼다고 하겠네요.
    자기가 와 있는게 비정상이지
    별 트집을 다 잡네요.
    자기가 없으면 아들한테 가서 얼굴보고 웃으면서 말하겠지요 뭐. 참 나

  • 66. 어때요?
    '16.1.12 1:05 A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남편과 침대에 누워서 카톡하기도 해요.
    잘자~~~~^^
    이렇게!
    재미로요.
    부부싸움하고 남의집에 와있는
    여편네가 한지붕아래 한가족이
    (원글님이 본인 배려해서 전화하신거 같은데) 전화를 하든 카톡을 하든 문자질을 하든
    한마디도 할 형편은 아닐텐데 이상하다느니 하며 잘난척하는꼴을 보니
    알만하네요.

  • 67. 어때요?
    '16.1.12 1:06 A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럴땐
    너 배려해서 전화한거잖아.
    이해가 안돼?하고 한마디 하세요.

  • 68.
    '16.1.12 1:46 AM (223.33.xxx.66)

    안그래도 요즘애들 정서 메마르고
    사람 관계 맺는 것도 어려워 하는 애들 많잖아요?
    애가 좋 아하든 싫어하든
    가족이면 얼굴 보고 한마디라도 말해야죠.
    이상하지 않다는게 이상하네요

  • 69. ???
    '16.1.12 2:13 AM (73.42.xxx.109)

    저는 여기 이해안가는 일이 여러가지 있네요.
    부부쌈했다고 다른 집에 것두 밤늦은 시간에 가는 사람
    그런 사람을 밤늦게 받아줘서 얘기까지 들어주는 사람... (몇 십년 절친이면 이게 가능할까요?)
    아들이랑 한 집안에서 것두 좁아터진 집에 방이 3개정도 될란가...
    그 집 안에서 몇 발자국 걷기가 힘드신가 전화로 얘기를 한다...
    와...
    신기해요.

  • 70. ...
    '16.1.12 3:12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부부 싸움하면 밤 늦게라도 찾아올 수 있는게 친구고
    하루 이틀 맞는 아들도 아니고 일어나기 귀찮으면 전화 할 수도 있는거고
    친구도 그런 말 할 수 있는거고
    뭐 다 아무 문제 없어요

  • 71. 사는게 그런거지
    '16.1.12 3:14 AM (210.97.xxx.128)

    부부 싸움하면 밤 늦게라도 찾아올 수 있는게 친구고
    하루 이틀 맞는 아들도 아니고 일어나기 귀찮으면 전화 할 수도 있는거고
    친구도 그런 말 할 수 있는거고
    뭐 다 아무 문제 없어요

  • 72. 문제는 아니고
    '16.1.12 7:45 AM (116.40.xxx.2)

    걱정은 됩니다.

    전화와 카톡, 또는 문자하곤 서로 달라요.
    눈앞에서 말하거나 하기 어려울 때 문자로 보내면 또다른 맛이 있잖아요. 뭐 첨부하기도 쉽고. 그러니까 집에 함께 있으면서 카톡은 이해되어요.
    하지만 아이가 돌아왔는데 폰으로 물어보는건...?
    네, 갸우뚱입니다.

  • 73. 근데그게
    '16.1.12 8:18 AM (59.47.xxx.144)

    원글님은 친구가 힘든일로 와 있으니까 자리 박차고 내가족 챙기기미안해 앉은자리서 폰하신건아닌가요? 과연 친구가없었어도 폰하셨을건지.. 나름 친구를 배려함에서 나온 행동이었는데 되려 지적당한 상황인듯.

  • 74. 소오
    '16.1.12 9:16 AM (1.229.xxx.180)

    ㅎㅎㅎ 그냥 가족끼리 편하게 하는거죠모. 서로 이상하다 생각도 안하고 실제로 문제없음 그만이고요.
    부부문제 있어서 남의집에 와 있으면서 모자 통화하는거 보고 집에서 그러는거 이상하다고 하는거 유난떠는거 웃겨요
    그냥 니네집걱정이나하라고 하세요

  • 75. 999
    '16.1.12 9:23 AM (211.109.xxx.214)

    형제남매간이면 그럴수있는데,
    엄마가 아들한테 그러니 심각.

  • 76. @@
    '16.1.12 10:20 AM (180.230.xxx.90)

    늘 하던 습관. 이게 문제예요.
    고2 아이. 하루에 얼굴보는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집에서도 습관처럼 전화를 하세요. 가끔 그러는건 이해 하지만, 습관이 되셨다니 문제라고 생각해요.

  • 77. 아스피린20알
    '16.1.12 11:13 AM (112.217.xxx.235)

    여기서 포인트는 `늘 하던 습관`이네요.

    부부싸움하고 남의 집에 와서 지적하는, 생각없는 그 아줌마는 둘째치고
    늘 그렇게 고2 아이와 휴대폰으로 연락을 하신다니.. 그것도 집에서..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 78. 가을여행
    '16.1.12 11:26 AM (59.4.xxx.199)

    좀 특이하긴 하네요,,

  • 79. 뭐 그럴 수도 있는데
    '16.1.12 11:38 AM (192.100.xxx.11)

    너무 웃겨욬ㅋㅋㅋ

  • 80. ...
    '16.1.12 11:52 AM (211.246.xxx.102) - 삭제된댓글

    엄청 이상하고 정서 유대 관계 점검하셔야 합니다
    딴 집에 사는 남이랑 다를게 뭐에요?
    원글분에 동조하는 소수 몇몇에 위안받고 안심하심 안 됩니다

  • 81. ...
    '16.1.12 12:18 PM (39.112.xxx.45)

    놀랠것도 없네요
    아들이 늦잠자고 누워서 엄마 밥 좀 주세요 네에~~
    카톧이오면 오야 알았쌈
    그냥 재미로 가끔 하는거지
    걱정할 일도 어지간히 없네
    싸우고 남의 집에와서 지적질이라니
    남처럼 얼굴 전혀 안보고 문자만 날리는 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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