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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해요 엄마 보셨나요?

바다의여신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6-01-11 10:38:10

딸네 집에 가서 함께 식사도 못하고 딸 방에서 그것도 침대옆에서 쭈그리고 자는 엄마.

그 엄마는 이제 시한부 6개월 밖에 못산다네요.

자식들 그것도 모르고...

더 속터지게 하는 큰아들 부부 과일 고기 다 장모 가져다 주고 맛사지 장모 해주면서 자기 엄마는 나 몰라라...

나 같으면 아들이고 뭐고 연 끊을 것 같은데 자식둔 엄마 마음 다 그렇지 하면서도 열 받네요.

그래도 참고 보다가 둘이 신혼여행 가서 부르스 치는데 성질 폭팔 하더라고요.

작은아들 엄마 죽는지도 모르고 떠나고...

이제 저도 앞으로 다가올 현실이라 생각하니 어찌나 고두심보면서 눈물이 나는지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하도 보면서 열받아 하니까 우리 남편 채널 돌리고 전 다시 돌리고....이제라도 제 인생 찾아야지 자식이 뭐람

이런 생각합니다.


IP : 222.112.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10:40 AM (119.197.xxx.61)

    작가한테 짜증이 나던데요
    전에 유동근이였나요 그 역할도 암
    모든 마무리를 그렇게 밖에 못짓는 작가의 역량이 한심해요

  • 2. ~~
    '16.1.11 10:45 AM (117.111.xxx.11)

    혜주네 모녀도 짜증나고.
    작가가 웃기는게..
    거기 남자배우들한테 왜 다 여자들 한명씩 더붙이는건지..
    제아들 형규같이 될까봐 겁나네요

  • 3. 혜주 같은 캐릭터
    '16.1.11 10:47 AM (211.223.xxx.203)

    완전 짜증나요.

    본지 얼마 안 됐는데

    안 볼 거예요.

    캐릭터들이 다 병신년 같아서...

  • 4. dma
    '16.1.11 10:52 AM (121.186.xxx.178)

    암유발드라마에요
    전 몇주전부터 성질 나빠질까 안보고있습니다만,,
    그 혜주라는 여자도 엄청 뻔순이,, 착한척하며 맹한척하며,,,
    에구 안보는데도 포털에 기사 나오면 짜증나요..ㅠㅠ

  • 5. ...
    '16.1.11 11:18 AM (61.102.xxx.244)

    저두 앞으로 안볼래요
    케릭터들이 다 병신년 같아서 (2) ..ㅋ

  • 6. 아마
    '16.1.11 11:21 A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작가가 82에 상주하나봐요.
    여기에선 이상적인 남편감이죠..큰아들
    아들있는 여자가 총각변호사랑 결혼하는데 친정엄마까지 모시고 살고..
    여기여자들 로망..
    작가 미친것 같아요..

  • 7. 속터짐
    '16.1.11 11:31 AM (210.218.xxx.191)

    몇주전부 안봐요
    작가가 머리가 추운데 쉰거같아서
    암유발 드라마 ~

  • 8. 아스피린20알
    '16.1.11 11:33 AM (112.217.xxx.235)

    저는 이미 김미숙이 유진 구박할 때부터 안봐온 터라.. 허허허-
    그때부터 아주 속이 터지드만요.

    진심 암유발 드라마..
    결국 말기 암으로 막장까지 치닫네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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