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레스테롤수치 240 치료받아야 하나요?

저저 조회수 : 6,663
작성일 : 2016-01-11 10:22:30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 넘게 나왔는데
병원 치료 받아서 약 복용해야 하나요?
육류.피자,치킨같은거 조금밖에 안 먹고
야채 위주로 식생활하고 있는데도
왜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혈관성 치매 확률이 높다고 나오는데
어떻게 관리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IP : 118.218.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6.1.11 10:26 AM (112.153.xxx.100)

    대략 연령이 어찌 되세요? 저도 폐경은 아닌데, 일년새 확 늘었어요. 폐경에 가까워질 수록 감소되는 여성홀몬 영향도 있다고 들었어요. 전 경동맥 초음파상도 혈관이 나이보다 죽상화 정도가 심하다고 약먹고 있어요.

  • 2. 단비
    '16.1.11 10:52 AM (182.222.xxx.22)

    단순히 총콜레스테롤 수치만 가지고는 판별하기가 어려워요.
    LDL과 HDL수치가 중요해요.
    총콜 수치가 HDL LDL 5분의 중성지방으로 산출되거든요.
    제 경우에는 체질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높아요. 집 내력이죠.
    음식때문에 수치가 많이 높아지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형성되는게 훨씬 많다고 하구요.
    저는 운동을 꾸준히 해서 HDL 를 높였어요.
    60이상만 되면 좋다고 하는데 전 이번 검진에서 114가 나왔거든요.
    그러니 계산을 하면 총콜 수치가 높게 나올수밖에 없죠 저는.
    HDL콜레스테롤은 운동으로만 높일 수 있고, 혈관 청소부라고 할 정도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정화해 준다더군요. 그러니까 본인의 HDL은 낮고 LDL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셔야겠죠.

  • 3. ...
    '16.1.11 11:09 AM (183.98.xxx.95)

    아직 약 먹을 단계아닐겁니다
    운동하고 물 많이 드시고 이러면 떨어질수 있어요
    병원에서도 한번 그렇게 나온걸로 약 먹으라고 하지 않을겁니다

  • 4. 11
    '16.1.11 11:18 AM (115.22.xxx.104)

    저도 245 나와서 약먹어야 되나 고민했는데, 요가, 달리기 등 땀흘리는 운동했더니 202까지 내려갔어요. 식단조절 별도로 한건 없고, 사과는 매일 먹구요. 사과껍질채 먹는게 콜레스테롤 낮추는데 좋답니다..운동도 꼭 하세요~~

  • 5.
    '16.1.11 11:46 AM (211.170.xxx.35)

    11님 어느정도 해서 효과보셨나요?
    저도 지금 높게 나와서 의사가 바로 약처방하면 평생 먹어야 하니까 운동하고 금주하고 3개월 후에 오라는데... 낮추는 방법 자세히좀 알려주시면... 운동을 몇시간이나 하셨는지...

  • 6. 1111
    '16.1.11 12:07 PM (98.25.xxx.232) - 삭제된댓글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전 저희 아버지가 콜레스테롤 약 드시고 계시고요, 전 30대 후반인데 235가 나와서 주치의가 약을 처방해 줄까 물어 보았는데 전 운동을 택했어요. 제가 아이스크림이랑 단제품들을 생리때마다 달고 살았는데 우선 설탕 든 음식들을 끊고,
    무조건 운동했어요 음식은 탄수화물만 조금 줄이고 지방이 없는 고기들을 거의 매일 먹고 야채 과일들도 달고 살았는데, 6개월 지나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150으로 떨어졌어요.
    병원에서 전화와서 거의 베지테리언 수준이라면서 막 놀라워 하시더라구요.
    전 근력운동이랑 유산소 운동 섞어서 하는 서킷 트레이닝 클라스를 일주일에 3번씩 했고,
    나머지날들을 일립티컬이나 아님 스트레칭등 거의 일주일에 4,5번정도 꾸준히 운동을 했었어요.
    그랬더니만은 배에 근육들이 장난 아니게 생기고 살이 3킬로 빠지고,
    사이즈가 확 줄더라구요.
    탄수화물, 단거 줄이시고 운동을 빡시게 하시면은 100프로 내려갑니다.

  • 7. 11
    '16.1.11 12:43 PM (115.22.xxx.104)

    1년넘게 요가는 꾸준히 했어요 일주일 3번 정도..에어로빅도 몇 달 다녔는데 그 때 땀 엄청 흘렸어요. 겉으로 몸무게 변화는 별로 없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 떨어져서 운동한 보람 느꼈죠^^고기랑 햄버거 워낙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아침밥대신 사과 1개 먹고, 노란봉지커피 줄인것도 영향이 있는것 같네요. 일주일 2-3번이라도 땀을 흘릴정도 운동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달리기는 밤에 살짝 빨리걷는다는 기분으로 가끔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52 삼*이나 엘*에서 무상 가전 받는 블로거들... 23 ... 2016/06/11 6,311
566151 인도차이나 보다가 잤어요 1 자다 2016/06/11 1,208
566150 박용하 처음 그날처럼.... 9 소나기 2016/06/11 2,669
566149 중국여행 갔다오면 살찔까 무섭네요 5 구구 2016/06/11 2,297
566148 나이 마흔에 추리닝 입는 여자 24 ... 2016/06/11 8,248
566147 휘** 냄비 바닥 궁금해요 3 라라 2016/06/11 1,315
566146 청량리 20년된빌라에서 의정부 장암동 아파트중 4 스트레스 2016/06/11 2,099
566145 방금 광화문 생중계 보면서 펙트티비 2만원 후원했어요 8 ㅎㅎ 2016/06/11 1,254
566144 불고기 준비하는데 있어서 질문좀 할께요 3 무지개 2016/06/11 1,018
566143 저렴브랜드중 저는 토마토 김밥 좋아요. ㅇㅇ 2016/06/11 1,190
566142 미니멀리즘을 잘못 이해한 분들 많은듯해요 20 ... 2016/06/11 13,418
566141 20층에 사는데 파리가 올라오네요? 3 ..... 2016/06/11 1,446
566140 휘성 아쉬워요 yaani 2016/06/11 1,949
566139 한달전 나에게 새롭게 와준 생명체 5 더블샷 2016/06/11 2,571
566138 디마프 나문희 씨 넘 좋아요 2 몽몽 2016/06/11 2,954
566137 샤브 식당은 내 돈 내고는 이젠 안 갈 듯 3 먹을 수 있.. 2016/06/11 4,224
566136 오늘 점심때 잔치국수를 해먹었는데.. 27 어렵네 2016/06/11 8,617
566135 그랜드샤핑이나 서프백의 무너진 각은 살릴 수 없나요 1 동글이 2016/06/11 1,361
566134 효소 다이어트 해보신분 있으세요 8 ㄹㅎㅎ 2016/06/11 2,052
566133 고등학교 때 잊혀지지 않는 기억 4 ::::::.. 2016/06/11 1,715
566132 뭘먹으면 왜그리 가스가 찰까요? 4 야간에 2016/06/11 1,822
566131 아내 김3아 믿는다고 15 수수 2016/06/11 7,044
566130 국제학교 이야기 읽고.... 14 그리펀나이프.. 2016/06/11 9,108
566129 강아지미끄럼방지매트 3 매트 2016/06/11 1,534
566128 클리블랜드 살아보신 분 4 여행 2016/06/11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