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희망을......

현명이 조회수 : 529
작성일 : 2016-01-11 07:44:09
전 결혼 18년차 주부입니다. 어제는 같이 사는 시어머님께 마구 대들었습니다. 너무나 화가 나고 억울해서 그랬습니다. 제가 말하지도 않은 것을. 했다고 하시며 뭐라시는데..남편이 한 말을 제가 했다시는데.. 참 기가막혀서.. 그저 집안에서는 되도록이면 말 수 줄이고 참고 사는데 .. 어찌나 화가 나든지.. 맺힌 말들 다 쏟아 내었죠.. 이 집안에서 나를 사람 취급이나 하시냐고..이 말 저 말 등등..
맏며느리 자동도 아무도 안 먹을거에요.. 시장가서 어머님께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풀어드리긴 했는데 허탈해서요. 글 올리게 되었네요..
IP : 223.62.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11 7:49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다 잘하셨어요.
    한번씩은 맺힌거 풀고도 살아야죠. 그래야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도 앞으론 조금이라도 조심을 하겟죠..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아요..
    시어머님과 시장가셔서 죄송하다하며 풀어드리기까지 했다니 더더욱 현명하십니다.
    다음번에 혹시 같은일이 있으면 한동안 풀어드리지 마세요. 한번은 풀어드렸으니.. 됐습니다.

  • 2. ㅇㅇㅇ
    '16.1.11 7:50 AM (211.237.xxx.105)

    다 잘하셨어요.
    한번씩은 맺힌거 풀고도 살아야죠. 그래야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래야 시어머님도 앞으론 조금이라도 조심을 하겟죠..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아요..
    시어머님과 시장가셔서 죄송하다하며 풀어드리기까지 했다니 더더욱 현명하십니다.
    다음번에 혹시 같은일이 있으면 한동안 풀어드리지 마세요. 한번은 풀어드렸으니.. 됐습니다.

  • 3. 한마디
    '16.1.11 7:57 AM (117.111.xxx.16)

    부엌하나를 두여자가 쓰면 싸움이 난다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01 영화 해어화 보고 어이가 없어서;; 9 뭥미 2016/06/15 6,500
567400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하면 흔쾌히 오라고하세요? 28 .. 2016/06/15 5,656
567399 주변에 3교대 근무자 계신가요..? 10 루미에르 2016/06/15 2,103
567398 가사도우미분들 애들 방학때는 어케하세요? ㅡㅡ 2016/06/15 1,099
567397 연예인들 나이먹고 자기관리 잘한다고 하는거요. 11 .. 2016/06/15 5,332
567396 우리나라 어린이집 국가지원 너무 이상해요 5 .... 2016/06/15 2,000
567395 네살때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20 엄마 2016/06/15 5,176
567394 bcg 구멍9개짜리 잘 생각해보고 맞추세요. 38 드림.. 2016/06/15 10,716
567393 7월 여행 노모 모시고 제주대신 어디가 좋을지? 3 jani 2016/06/15 1,379
567392 패키지객들 캐리어 한줄로 세우고 사라지는거요 3 사포 2016/06/15 1,866
567391 올랜도 총기난사범 G4S, 세계최대 사설 경비업체 직원 민영화폐해 2016/06/15 951
567390 테팔 스팀다리미에서 하얀 가루가 자꾸 떨어지네요. 4 다리미 2016/06/15 5,451
567389 자리 잡아놓고 못 앉게 하는 여자들 5 뭔지 2016/06/15 2,432
567388 고1 인데 대치동 수학학원..선생님 추천해주세요. 9 경기 2016/06/15 2,664
567387 술집 종업원 인터뷰 보니 요즘도 텐프로 같은게 있나요? 33 2016/06/15 19,883
567386 대장군방향..중요하지요?ㅜㅜ .. 2016/06/15 1,586
567385 영국에 거주중이신 분들 궁금해요.. 4 ... 2016/06/15 1,081
567384 실리트 하얀색 사면 후회할까요? 4 실라간 2016/06/15 1,473
567383 좋은 사람... 2 이만 2016/06/15 954
567382 요즘 복숭아(하우스)는 맛이 별로 일까요? 깍뚜기 2016/06/15 536
567381 사랑이 뽑았는데 언제까지 아프나요. 5 .... 2016/06/15 1,019
567380 !!!사람들이 왜 이럴까요?? 2 날씨도 별로.. 2016/06/15 1,151
567379 냉장실 청소하니 속이 시원해요 6 미니멀 2016/06/15 2,237
567378 요가나 필라테스 복장 12 아흑 2016/06/15 8,500
567377 해외여행 옷차림 10 909 2016/06/15 6,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