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희망을......

현명이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6-01-11 07:44:09
전 결혼 18년차 주부입니다. 어제는 같이 사는 시어머님께 마구 대들었습니다. 너무나 화가 나고 억울해서 그랬습니다. 제가 말하지도 않은 것을. 했다고 하시며 뭐라시는데..남편이 한 말을 제가 했다시는데.. 참 기가막혀서.. 그저 집안에서는 되도록이면 말 수 줄이고 참고 사는데 .. 어찌나 화가 나든지.. 맺힌 말들 다 쏟아 내었죠.. 이 집안에서 나를 사람 취급이나 하시냐고..이 말 저 말 등등..
맏며느리 자동도 아무도 안 먹을거에요.. 시장가서 어머님께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풀어드리긴 했는데 허탈해서요. 글 올리게 되었네요..
IP : 223.62.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11 7:49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다 잘하셨어요.
    한번씩은 맺힌거 풀고도 살아야죠. 그래야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도 앞으론 조금이라도 조심을 하겟죠..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아요..
    시어머님과 시장가셔서 죄송하다하며 풀어드리기까지 했다니 더더욱 현명하십니다.
    다음번에 혹시 같은일이 있으면 한동안 풀어드리지 마세요. 한번은 풀어드렸으니.. 됐습니다.

  • 2. ㅇㅇㅇ
    '16.1.11 7:50 AM (211.237.xxx.105)

    다 잘하셨어요.
    한번씩은 맺힌거 풀고도 살아야죠. 그래야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래야 시어머님도 앞으론 조금이라도 조심을 하겟죠..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아요..
    시어머님과 시장가셔서 죄송하다하며 풀어드리기까지 했다니 더더욱 현명하십니다.
    다음번에 혹시 같은일이 있으면 한동안 풀어드리지 마세요. 한번은 풀어드렸으니.. 됐습니다.

  • 3. 한마디
    '16.1.11 7:57 AM (117.111.xxx.16)

    부엌하나를 두여자가 쓰면 싸움이 난다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19 구스 롱패딩 솜털60 깃털40 5 .. 2016/01/13 1,340
518118 위식도괄약근이 느슨해졌대요 2 식도염 2016/01/13 1,479
518117 시어머니방문전에 할 일? 2 늙은 며늘 2016/01/13 979
518116 아산병원 외래진료.. 순서가 원래 그런가요? 10 28 2016/01/13 2,542
518115 응팔, 최택 팬들을 만족시키려면 5 포로리 2016/01/13 1,969
518114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12 이사 2016/01/13 3,774
518113 부산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이사 2016/01/13 1,039
518112 한선X도 끊임없이 사고치네요.. 17 ㅇㅇㅇ 2016/01/13 11,768
518111 강남역 스크린도어 참사, 5달만에 ˝사망자 개인의 잘못˝ 결론 .. 2 세우실 2016/01/13 1,461
518110 안철수, 'MB 최측근' 박형준 영입 추진 34 민낯 2016/01/13 1,754
518109 부교수면 정년보장받는건가요 3 ㅇㅇ 2016/01/13 2,772
518108 미국 초등학교 한달 체험.. 어떨까요? 20 camill.. 2016/01/13 3,454
518107 여자 6명이면 대게 몇 KG시키면 될까요? 4 대게, 랍스.. 2016/01/13 6,912
518106 Chow Tai Fook 주얼리 브랜드 아시는분.? 5 목걸이 2016/01/13 730
518105 제 남편이 이상한건제 제가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43 아이시클 2016/01/13 18,120
518104 헉헉대며 운동하는 것, 건강에 좋나요? 10 2016/01/13 2,308
518103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현지어 실력이 어느정도신가요? 14 타국살이 2016/01/13 2,158
518102 매일 스트레칭만 30분씩해도 좋겠죠? 8 2016/01/13 3,963
518101 스티로폼용기 컵라면 요즘도 파나요? 4 그라시아 2016/01/13 884
518100 단원고 세월호 생존자 75명 '슬픈 졸업식' 돌아오지 못한 아이.. 4 세우실 2016/01/13 616
518099 닫힌 성장판이 3년만에 다시 열렸어요 14 기적인가요 2016/01/13 7,296
518098 귀티나서 좋은 이유가 대체 뭡니까 19 ㅇㅇ 2016/01/13 13,062
518097 목문 레버 도어 고급형 구입할 수 있는 곳 여쭤볼께요~ 2 white 2016/01/13 670
518096 사주..신약보다 신왕 신강이 더 우월한 걸로 보나요? 5 .. 2016/01/13 6,087
518095 걷기운동에 관해 여쭙니다. 5 체력키우기 2016/01/13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