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알아 보면서 느낀 것들..

smn 조회수 : 2,725
작성일 : 2016-01-11 06:50:16
집을 첨으로 알아 보러 다니던 새댁입니다..
그전엔 오피스텔 살다가 결혼하면서 아파트로 왔는데요
느낀바가 몇가지 있었어요.

1. 싸고 좋은 아파트는 없다.
부동산 공부가 FINANCE로 들어가잖아요. 굉장히 시장원리가 냉정하게 반영되는 곳이더군요. 싼 아파트란..
학군이 떨어지거나
교통이 안좋거나
언덕지형이거나
마을버스없이는 못 다니거나
상가가 엉망이거나
오래되어 녹물이 많다거나..

하는 뜻이더군요.

2. 이유없이 비씬집은 있어도 이유없이 싼집은 없다.
위와 마찬가지의 이야기예요. 이유없이 비싼집은 왜?
주인이 잘 모르는 옹고집쟁이일 경우에..

3. 집값에 이미 다 반영되어 있다.
세상에는 돈냄새 잘 맡는 분들이 어찌나많으신지..
숨은 호재라는 건 없더라구요. 이미 다 반영되었어요.

맞나요?^^;; 또 뭐가 있을까요?
IP : 116.37.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1 6:55 AM (172.56.xxx.155) - 삭제된댓글

    근데 이유없이 비싼집 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파는 사람 입장에선 그런 똥고집도
    부려볼만은 하겠다 싶어요

  • 2.
    '16.1.11 10:06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어디가 저평가 되었다, 어디는 거품이다 하는데 예전엔 실제 그런곳이 있었지만 요즘은 정보가 쉽게 공유되는 세상이고 예전보다 투기수요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그런 곳은 거의 없다 싶어요.
    비싸면 비싼 이유가 있고, 싸면 싼 이유가 있는거죠.
    앞으로는 부동산 양극화가 더 심해져서 비싼곳은 오를때 더 많이 오르고 내릴때는 덜 떨어집니다. 싼곳은 그 반대죠.
    아파트는 무조건 입지에요. 입지가 좋은 곳이 대기수요가 많고 대기 수요가 많은 곳은 부동산 전체 상승기에도 하락기에도 선방할수 있어요.

  • 3. 원글이
    '16.1.11 11:41 AM (116.37.xxx.87)

    네 그런거같아요 점두개님 말씀처럼 장보의 공유가 많은 원인인거같습니다.

  • 4. .....
    '16.1.11 12:13 PM (39.118.xxx.111)

    아파트는 입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67 썰전 녹화현장이래요 ㅋㅋㅋ 16 ... 2016/01/12 9,091
517766 50대 아줌마는 중2병 걸린애들하고 막상막하? 8 50대 아줌.. 2016/01/12 3,783
517765 다음 생에는 성보라 같은 여성으로 살고 싶네요 10 똑똑하게 2016/01/12 2,564
517764 행운의 편지받으면 어떠세요? 20 ~~ 2016/01/12 1,426
517763 권은희 의원에게 보내는 공개장 / 백무현 16 2016/01/12 2,107
517762 직장 다니는데 외로워요 2 힘내자 2016/01/12 1,806
517761 우표가 많은데 처분할데 있을까요? 4 처치곤란 2016/01/12 1,318
517760 베스트 보고 잘난와이프라고요? 4 그래봐야 2016/01/12 1,162
517759 화물차 들고·불도 끄고…초인(超人)이 된 소녀 1 사랑의 힘 .. 2016/01/12 737
517758 김광진의원 보니까 더민주당 꼬라쥐를 알겠네요. 18 .... 2016/01/12 2,264
517757 중학교 바로옆에았는 아파트 어때요? 5 아파트 2016/01/12 1,583
517756 이사와서 진짜 황당하고 무례한 경험을했어요 48 근데 2016/01/12 19,638
517755 블루래빗 전집 살만한가요? 4 가자 2016/01/12 2,835
517754 학과선택문제 고민입니다 2 정시생 2016/01/12 1,002
517753 형입던 교복있는데, 새로 사주시나요? 6 형제맘 2016/01/12 1,583
517752 여러분들, 가훈은 뭐예요? 5 가훈 2016/01/12 691
517751 부동산 돈잘벌텐데 직원들은 왜그리 촌스럽나요? 8 강남송파 2016/01/12 4,340
517750 코스트코 푸드코트 치킨샐러드 드레싱 뭔지 아세요??? 7 원글 2016/01/12 2,659
517749 눈두덩이가 벌에 쏘인 듯이 퉁퉁 부어요 4 멘토스 2016/01/12 1,335
517748 오늘 완전 핫한 것들!! 미샤 / 중고폰 / 응팔 1 차차 2016/01/12 1,542
517747 유일호.. 배우자는 사실상 신용불량자..자녀는 과소비벽 3 최경환후임 2016/01/12 3,192
517746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2 세우실 2016/01/12 554
517745 흔한 인생의 로드맵 1 .. 2016/01/12 977
517744 방금 과자 3봉지 클리어했네요 내가미쳤어 2016/01/12 955
517743 고무망치가 정답!!! 2 층간소음엔 2016/01/12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