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여자한명을 두남자가 좋아할때 실제론

택이파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16-01-11 01:01:20

제가 연애를 안해봐서...


정말 친구들끼리 여자한명을 두남자가 좋아할때

실제로 양보가 될까요????


먼저 선점하려 들지않을까요???  ㅠㅠ


진심 택이와 정환이의 자제력을 높이 삽니다.. ㅋㅋㅋ

IP : 220.73.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은
    '16.1.11 1:08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우정을 엄청 중요하게 여겨서요
    여자는 생각도 없는데 뒤에서 술퍼먹으며 너한테 양보하니 마니 그러는거 봣어요 ㅌㅋ

  • 2. 증인
    '16.1.11 1:36 AM (121.172.xxx.113)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가 그랬다고 하네요.
    그 사실을 20 년도 훨씬 지나서 알았어요.
    뭐냐고~~~

  • 3. ..
    '16.1.11 1:51 AM (180.70.xxx.150)

    사람따라 다르죠. 남자끼리여도 서로 빨리 여자마음 차지하려고 난리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꾹 참는 사람도 있고. 여자끼리여도 마찬가지. 그냥 성별을 떠나서 사람 인성 차이.

  • 4. 살포시
    '16.1.11 1:51 AM (175.212.xxx.37) - 삭제된댓글

    대학때 남자사람친구 2명과 같이 어울렸었어요
    양쪽에 끼고 영화도 보고요
    제 경우 한 친구는 정환이 스타일 같았는데 야한 얘기만하고 떽떽거리고 관심없는척하면서 은근 챙겼고
    다른 친구는 노트에 제 별명으로 낙서되어있는것도 봤었고 둘이만 있을때 장난식으로 계속 사귀자고 흘렸었죠
    전 둘다 괜찮았는데 제가 좋아한 사람은 두번째 친구였어요
    근데 사귀지않았던 이유는 비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두명 다 저를 여자로 좋아한 정도가 완전 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에요
    한명은 변호사, 한명은 의사
    근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두번째 친구를 떠올리면 저와 잘 맞는 친구라서 그런지 따뜻한 웃음이 나고 기분 좋아요
    이성이 아닌 동성이였다면 정말 친한 친구로 남아있었을것 같아요

  • 5. 살포시
    '16.1.11 1:52 AM (175.212.xxx.37) - 삭제된댓글

    대학때 남자사람친구 2명과 같이 어울렸었어요
    양쪽에 끼고 영화도 보고요
    한 친구는 정환이 스타일 같았는데 야한 얘기만하고 떽떽거리고 관심없는척하면서 은근 챙겼고
    다른 친구는 노트에 제 별명으로 낙서되어있는것도 봤었고 둘이만 있을때 장난식으로 계속 사귀자고 흘렸었죠
    전 둘다 괜찮았는데 제가 좋아한 사람은 두번째 친구였어요
    근데 사귀지않았던 이유는 비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두명 다 저를 여자로 좋아한 정도가 완전 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에요
    한명은 변호사, 한명은 의사
    근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두번째 친구를 떠올리면 저와 잘 맞는 친구라서 그런지 따뜻한 웃음이 나고 기분 좋아요
    이성이 아닌 동성이였다면 정말 친한 친구로 남아있었을것 같아요

  • 6. 살포시
    '16.1.11 2:07 AM (175.212.xxx.37) - 삭제된댓글

    대학때 남자사람친구 2명과 같이 어울렸었어요
    양쪽에 끼고 영화도 보고요
    한 친구는 정환이 스타일 같았는데 야한 얘기만하고 떽떽거리고 관심없는척하면서 은근 챙겼고
    다른 친구는 노트에 제 별명으로 낙서되어있는것도 봤었고 둘이만 있을때 장난식으로 계속 사귀자고 흘렸었죠
    전 둘다 괜찮았는데 제가 좋아한 사람은 두번째 친구였어요
    근데 사귀지않았던 이유는 비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두명 다 저를 여자로 좋아한 정도가 완전 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에요
    근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두번째 친구를 떠올리면 저와 잘 맞는 친구라서 그런지 따뜻한 웃음이 나고 기분 좋아요
    이성이 아닌 동성이였다면 정말 친한 친구로 남아있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만났을때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는데 술 퍼먹은 놈은 첫번째 친구였어요

  • 7. 살포시
    '16.1.11 2:18 AM (175.212.xxx.37) - 삭제된댓글

    대학때 남자사람친구 2명과 같이 어울렸었어요
    양쪽에 끼고 영화도 보고요
    한 친구는 정환이 스타일 같았는데 야한 얘기만하고 떽떽거리고 관심없는척하면서 은근 챙겼고
    다른 친구는 노트에 제 별명으로 낙서되어있는것도 봤었고 둘이만 있을때 장난식으로 계속 사귀자고 흘렸었죠
    전 둘다 괜찮았는데 제가 좋아한 사람은 두번째 친구였어요
    근데 사귀지않았던 이유는 비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두명 다 저를 여자로 좋아한 정도가 완전 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에요
    이 두명이 서로 베프였고 같이 살았는데 서로의 감정을 알았는지는 모르겠어요
    십년쯤 지나 만났을땐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는데 술 퍼먹은 놈은 첫번째 친구였어요
    근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연락 안하고있고,
    두번째 친구를 떠올리면 저와 잘 맞는 친구라서 그런지 따뜻한 웃음이 나고 기분 좋아요
    이성이 아닌 동성이였다면 정말 친한 친구로 남아있었을것 같아요

    참. 한참 세월이 흘러 만났을때

  • 8. 살포시
    '16.1.11 2:19 AM (175.212.xxx.37) - 삭제된댓글

    대학때 남자사람친구 2명과 같이 어울렸었어요
    양쪽에 끼고 영화도 보고요
    한 친구는 정환이 스타일 같았는데 야한 얘기만하고 떽떽거리고 관심없는척하면서 은근 챙겼고
    다른 친구는 노트에 제 별명으로 낙서되어있는것도 봤었고 둘이만 있을때 장난식으로 계속 사귀자고 흘렸었죠
    전 둘다 괜찮았는데 제가 좋아한 사람은 두번째 친구였어요
    근데 사귀지않았던 이유는 비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두명 다 저를 여자로 좋아한 정도가 완전 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에요
    이 두명이 서로 베프였고 같이 살았는데 서로의 감정을 알았는지는 모르겠어요
    십년쯤 지나 만났을땐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는데 술 퍼먹은 놈은 첫번째 친구였구요
    근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연락 안하고있고,
    두번째 친구를 떠올리면 저와 잘 맞는 친구라서 그런지 따뜻한 웃음이 나고 기분 좋아요
    이성이 아닌 동성이였다면 정말 친한 친구로 남아있었을것 같아요

  • 9.
    '16.1.11 2:45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우정을 우선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자기가 더 우월하다 생각해서 먼저 나서는 사람도 있고요.
    사람마다 달라요.

  • 10. 남자들은
    '16.1.11 7:35 AM (119.70.xxx.204)

    대부분 우정이요
    여자는 또있다고 생각해요들

  • 11. 올해12살
    '16.1.11 8:11 A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

    올해 12살 된 예비초5 아들이 가끔 응팔 봐요
    콘서트장에 택이보다 늦게 도착한 정환이가
    속상해 하는 장면보고 제가 막 안타까워하며
    만약 니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하러 뛰어갔는데
    ㅇㅇ(친구이름)가 먼저 고백하고 있으면
    기분이 어떻겠니? 정환이 맘이 지금 어떻겠냐고????
    그러면서 제가 막 호들갑 떨며 속상해 죽을라 했더니
    요녀석이 차분히 하는 말이요
    엄마. 정환이 진짜 남자다. 택이 안 미워하고...
    이러는 거 있죠
    꼬맹이 남자도 이런 생각을 하네요
    진짜 남자면 한여자 두고 싸우는 거 아니랍니다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449 원망하는 맘이 드는건 3 ㅇㅇ 2016/01/12 925
517448 사서직 공무원 시험 합격하면 바로 발령받을 수 있나요? 4 사서 2016/01/12 2,754
517447 박기영 평이 나쁜이유 아시는분? 30 .. 2016/01/12 26,790
517446 멸치 육수 꿀팁 12 Estell.. 2016/01/12 5,223
517445 택이 땜에 생활이 안되네요ㅎㅎㅎ 26 택이 2016/01/12 2,875
517444 강남역 근처 소형아파트 질문입니다 6 강남역 2016/01/12 2,461
517443 [구인]무료신청접수! 건당 10만원 지급합니다. 남편보다 더법니.. 2 싱크퓨어 2016/01/12 883
517442 회장님’ 비판했다 사라진 조선일보 칼럼을 공개합니다 1 ... 2016/01/12 1,094
517441 대학생 아이들 과외 많이 하나요? 5 .. 2016/01/12 1,688
517440 대화다큐멘터리 사명 항일은 끝나지않았다 1화 혈서지원 사랑초잎 2016/01/12 302
517439 돼지고기 색깔로 상태구분할수있나요? 4 ㄹㄹ 2016/01/12 3,043
517438 리코타 치즈 질문 좀 드릴게요. 2 리코타 2016/01/12 871
517437 다운 파카 좀 봐주세요. 5 쇼핑 2016/01/12 804
517436 박사과정 하는게 좋을까요? 박사하신 분들 12 ㅇㅇ 2016/01/12 4,400
517435 인생 참...별거 아니네요 43 2016/01/12 20,741
517434 스텐인레스 후라이팬 교체 얼마만에 하세요? 10 2016/01/12 3,050
517433 층간소음 남의 문제인가 싶었네요 5 놀이터 2016/01/12 1,379
517432 긴 식탁으로 공간을 막거나 나눠도 괜찮을까요? 2 부억 2016/01/12 997
517431 [펌] "자녀 취업시켜 줄게" 속여 수천만원 .. 1 지인 2016/01/12 620
517430 한일, 오후 도쿄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등 경제 현안 2 tpp/일본.. 2016/01/12 387
517429 정부, 위안부 할머니들 개별 접촉 12·28합의 이행 '각개돌파.. 2 세우실 2016/01/12 420
517428 그냥 덕선이 정환이 택이 셋이 살라 합시다!!! 12 아휴 2016/01/12 1,843
517427 재수종합반 선생님들이 실력있으신건가요? 2 gg 2016/01/12 1,233
517426 이상돈 "박영선, 이제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 했으면" 2 ..... 2016/01/12 1,115
517425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 트윗글 2016/01/12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