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한 것 맞지요?
1. 오랜만에
'16.1.11 12:11 AM (39.7.xxx.108)부자 둘이서 오붓하게 댕겨와~ ^^
이렇게 웃으며 보내고
원글님은 집에서 하고픈 일 하지 그러셨어요...2. 순간 신경질은 나겠지만
'16.1.11 12:13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책이라도 가져올걸 그랬다.. 한마디 하고 삼켰을거 같아요
글만 읽어도 눈치보여요.. 본인 업무와 점심값에 대한 마음의 부담은 본인이 소화해야하는 몫아닌가요.. 광분이라니 ㅎㅎ 성질머리란 말이 절로3. ….
'16.1.11 12:14 AM (118.223.xxx.155)그러니깐요 ㅠㅠ 저런 상황인 줄 알았으면 전 안 따라갔을텐데…영종도 중에서도 허허벌판에
있더라구요…저혼자 차를 가지고 가버릴 수도 없고…택시 불러서 인천공항 가서 지하철 타고 혼자 집에 가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실행은 못하고 혼자서 그냥 로비에서 부글부글4. 그게
'16.1.11 12:20 AM (121.172.xxx.113)할 일이 있으니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하고
관심 분야가 아니니 그랬겠지요.
마트에 가면 남편분들도 그런 모습 자주 봐요.
물건 고를 때 옆에서 궁시렁 거리거나
휴게실 의자에 앉아 못마땅한 표정으로 기다리거나.
남자들은 그렇게 세심한 면까지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기다리는거구나 그러죠.
원글님, 토닥토닥^^5. 어머
'16.1.11 12:23 AM (59.14.xxx.93)아이 수업받는동안 남편분이랑 오붓하게 수다떨수있는 너무 행복하고 귀한시간인데...
원글님 마음이 편치않으니 ...6. 체험프로
'16.1.11 12:23 A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있다고 미리 얘기했는데 화내시면 남편 당황스럽겠어요.
7. ((()
'16.1.11 12:26 AM (39.7.xxx.195)아이에게 재미있는 체험 시켜주는건데
엄마가 참 야박하네요8. ...
'16.1.11 12:26 AM (118.223.xxx.155)네 댓글들 감사드려요. 새해 맞이 행사에서 "남편에게 잘 해주기"를 풍선에 적어 날려보내기도 했는데
며칠이 지났다고 벌써 성질을 부려버렸네요. 이왕에 이렇게 된 거 받아들이자…라고 좋게
생각하자는 생각이 뇌속에서 떠다니긴 했는데 얼굴 굳은게 도저히 안 풀리고
표정관리도 안 되고…아이한테도 미안하고 남편한테도 이제서야 미안하네요. ㅠ제가 봐도 화가 참 많은
성격 같아요...9. 원글님
'16.1.11 12:30 AM (125.134.xxx.25)우리 남편같아요
일많고 시간아깝다고 느껴지는건 원글님 본인일인데
가족끼리 갔다면 최대한 맞춰주시지
말안해도불만인 표정 다 느껴지게 하는불편한 ㅠ10. ...
'16.1.11 12:34 AM (118.223.xxx.155)맞아요 반성 중이예요. 아이가 체험도 엄청 좋아했거든요. 그냥
1시간 정도인 줄로 혼자 생각했던게 잘못이고, 이래 저래
우리 지금 형편에 웬 외제차 센터까지 와서 호텔식 식당에
비싼 커피냐…이런 돈 낭비에 대한 불만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었던 것 같아요.11. ㅇㅇㅇ
'16.1.11 12:34 AM (121.130.xxx.134)기다리며 두분이 대화라도 하시든가
드라이브 좀 하다오시지...12. ..
'16.1.11 12:38 AM (112.149.xxx.183)애 키우는 분 답지 않게 왜 새삼스럽게 ㅎㅎ;; 애와 관련된 체험이니 놀아주는 거니..전 모든 게 인내심 테스트에 재미도 즐겁지도 않고 그 모든 시간이 시간 낭비에다 그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하고 싶은 무궁무진한 것들 나혼자 하고 싶은 게 속마음입니다만 별 수 없잖아요. 애 크는 동안은..
남편은 둘째고 내 맘대로 애 낳아 키우는 이상 별 수 없는 거 같은데요..왜 화를 내세요..13. ㄱㄱㄱ
'16.1.11 12:41 AM (115.139.xxx.234)차라도 마시며 대화라도하시고 데이트하셨음 좋았을걸요..빚있다고 아끼는것도 좋지만 간혹 아이도 좋고 남편도원하는데로 나갔으면 그깟두시간반 좀 한숨좀 돌리면 정신건강에도좋아요. 화많은 사람 싫네요...남자든여자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죠.
14. 우리 남편 같아요 222
'16.1.11 12:43 AM (124.54.xxx.63)말 안해도 불만인 표정 다 느껴지게 하는불편한 ㅠ
15. ..
'16.1.11 12:43 AM (112.149.xxx.183)아 돈낭비 불만..울남편 같네요..조금이라도 비싼 데 시간 낭비하는 데 애랑 같이 가게 되면 입 한발은 나와서 가자고 한 저 눈치 보이고 전전긍긍하게 하고...딱 같이 가기 싫게...
이젠 하도 그 꼴 보기 싫어 아예 애와 저 둘만 다니고..어쩌다 가끔 남편과 같이 갈 땐 그 수준에 맞춰 제일 최저 싸구려로 시간 낭비 안하는 데로만..울남편 어떠냐 하면..저는 물론 애한테도 천하에 인색하고 인성도 덜 되먹었어요.16. 김
'16.1.11 1:15 AM (218.39.xxx.244)너무 일에 매여있으신거 같아요.솔직히 저도 그런 스타일이지만 그럴 수록 가족들한테 잘하셔야 해요.. 일에 힘들고 지칠때 날 반겨주는 사람은 가족뿐이에요... 가족을 위해 시간을 투자할땐 온전히 가족에게만 매달리세요.. 거기까지 가서도 책을 볼걸 그랬다 휴대폰 충전시켜올걸 그랬다 하지 마시구요..ㅠㅠ 나머지 가족들 서운해해요
17. 전
'16.1.11 1:46 AM (59.17.xxx.48)남편하고만 있음 어디든 좋던데....권태기이신가!
18. Dd
'16.1.11 2:27 AM (121.190.xxx.220)우리 남편 같네요.
그냥 웃으면서 하루 보내고 오면 좋을텐데
뭐가 얼마고 저건 얼마고 돈돈돈돈돈
인상쓰고 툴툴대고
나는 불안하고 쩔쩔매고 남편한테 정떨어지는
그런
익숙한 풍경.19. --
'16.1.11 2:58 AM (101.228.xxx.64)주말 내내 소파에 붙어서 TV 리모컨 손에 쥐고 있는 울집 아저씨를 생각하니 부럽네요.
아이를 위해서 그런 행사 정보 귀담아 듣고 가자고 나서주는 게 어딘가요.
그 시간에 집에서 자료 봤어도 얼마 못 봤을 거예요. 토닥토닥
저도 그런 불평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20. ㅇㅇ
'16.1.11 3:08 AM (97.45.xxx.16)그렇게 둘이서 아무것 방해받지 않고 두시간 같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생각을 좀 바꿔 보세요.21. 456
'16.1.11 5:47 AM (125.133.xxx.211)아니 애를 위해서 엄마가 그것도 못하나요?
온 식구가 뭐든 다 님 눈치 볼듯...
그러지 마요. 착한 남편도 그러다 님한테 질립니다.
남편 변하고 나면 후회 말고요....22. 음
'16.1.11 6:32 AM (123.228.xxx.191)이번일뿐만 아니라 남편에게 평소에도 불만이 많은분같아요
우리가 수입이 적어서도 아니고 남편이 박봉이라ᆢ 라고 이유를 대시는거 보니 그렇게 느껴져요
저도 한때 애들키우며 공부하느라 원글님같은 맘 상태였고 시간낭비가 무슨 느낌인지 아는데
세월지나고 남는건 가족과 행복했던 짧은순간들 뿐입니다
소중한것들 놓치지마시길23. 남편이 박봉이심..
'16.1.11 6:50 AM (175.115.xxx.181)님이 좀 더 벌면 되겠네요
24. 어휴
'16.1.11 7:12 AM (222.239.xxx.49)남편분 성격이 좋으신가봐요.
핸드폰 충전 안 해간 건 본인 잘못이고요.25. 심하다
'16.1.11 9:15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애 체험할때 기다릴꺼라고 생각못한 님탓인데
남탓만 하는군요.
혼자 판단하고 생각해놓고 왜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말을 안했냐고 화를 내다니요.26. 심하다
'16.1.11 9:16 AM (14.47.xxx.73)뭐 잘못하셨네요..
27. 이해불가
'16.1.11 10:03 AM (119.196.xxx.247)모두 충분히 예측가능한 상황 아니었나요?
외진 곳에 가면 밥값 비싼 거, 아이들 체험가면 시간 남는 거 이걸 꼭 남편이 말해 줘야 안다는 게 원글님이 얼마나 그 동안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왔는지 말해주네요.
그리고 어디 외출 나갈 때는 휴대폰 충전은 기본, 읽을 자료가 많다는 분인 거 보니 직업적으로 항상 그럴 상황이 많으실 거 같은데.....가방 안에 책 한 권이나 얇은 잡지 한 권 쯤은 기본으로 넣어다니는 저로서는 원글님 마음이 어떤 점에서 조바심이 나셨는지는 이해가 가지만, 이 걸 남편탓으로 돌리는 데는 이해불가입니다.28. ...
'16.1.11 10:36 AM (118.223.xxx.155)네 제가 매사 뭐가 잘못되면 남편 탓을 하는 습관이 있는 것 같네요.
그냥 제 기분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좌지우지되는….한 마디로 폭군이
되어 있다고 스스로 느낄 정도인데 그 순간 왜 조절이 안 되는지.
어디 심리 상담을 받으면 되나요? 제가 남편이 **로 임용되기까지
혼자 가장처럼 일해서 집 두번 넓혀 가고 기반 만들어 주고
외제차도 제가 사주고…그냥 이래저래 피해의식이 심한 것 같아요.
이미 내가 내린 선택…결혼한지 15년이나 되어 가는데도
갈수록 왜 화병처럼 저따위로 표출이 되는지...29. ...
'16.1.11 10:49 AM (116.32.xxx.15)저는 대화부족이란 생각이들어요...
님의 상황을 혼자만 알고계신거쟎아요.
심적부담감을표현하시고 같이 헤쳐나갈수있으면 좋은데
혼자만알고 혼자결정하려니 상황이 꼬이는거죠...30. ..
'16.1.11 11:19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그냥 엄마가 남편이 박봉에 대출갚는중이라 모든일이 다 짜증인 중이네요. 남편,애 불쌍..
31. 음
'16.1.11 11:55 AM (118.220.xxx.166)저런 엄마밑 애들은 울화와 짜증만 배울듯
32. 음....
'16.1.11 1:52 PM (124.49.xxx.203)너무 하신건 맞는데요...^^
원글님 너무 몰아세우지 말았으면...33. ㅁㅁㅁ
'16.1.11 5:05 PM (147.46.xxx.199)댓글 다신 거 보니 자신의 문제를 알고 계시네요.
남편 공부하는 동안 뒷바라지하시고 많은 부분 희생하신 거 같은데
자기 자신의 성과에 대해서는 아직 조급하신 것 같아요.
남편 때문에 정작 나는 뒤쳐졌다는 피해의식이 있으신 거 아닌지....
이 글에는 나타나지 않은 다른 관계의 문제도 있을 수 있겠구요..
그래도 남편분 **로 임용도 되고, 일단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셨고, 또 아이한테도 신경 쓰는 거 보니 피해의식은 조금 지워버리시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차근차근 일궈나가시면 좋겠네요.
스스로 마음 정리가 안 되면 심리상담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34. ww
'16.1.11 5:36 PM (152.99.xxx.13)분노조절 장애입니다.. 병이니까 꼭 병원에 가 보세요...
35. ...
'16.1.11 7:29 PM (223.62.xxx.121)저도 순간 짜증은 날 것 같아요
36. 예...
'16.1.11 7:34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너무하시네요.
애 맡겨놨다고 생각하시고 남편과 오붓하게 드라이브라도 했으면 좋잖아요.
대출있다고 해서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에 여유가 없나 했더니 집 넓혀갔다는 말씀 보니 그런 것도 아니네요.
이제 남편도 자리 잡았는데 계속 그런 식으로 나가면 남편 튕겨져나갈 수도 있어요.
남들 보기 번듯하게 집 넓히는 게 중요한지 심적으로 좀 여유있게 살면서 가정의 평화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37. 예...
'16.1.11 7:34 PM (121.175.xxx.150)너무하시네요.
애 맡겨놨다고 생각하시고 남편과 오붓하게 드라이브라도 했으면 좋잖아요.
대출있다고 해서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에 여유가 없나 했더니 외제차에 집 넓혀갔다는 말씀 보니 그런 것도 아니네요.
이제 남편도 자리 잡았는데 계속 그런 식으로 나가면 남편 튕겨져나갈 수도 있어요.
남들 보기 번듯하게 집 넓히는 게 중요한지 심적으로 좀 여유있게 살면서 가정의 평화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38. qkqkaqk
'16.1.11 7:57 PM (211.36.xxx.240)내가 이만큼했는데 하는 좀 억울한 생각이랑
나혼자 동동거리지 저 인간은 신간편하구나 하는 생각때문에 화가 나신것 같아요.
남편은 스스로 박봉이든 말든 집도있고 외제차도 있으니마음이 편하실테고, 걱정은 부인 몫이겠죵.
근데 이런경우는 해주고 욕먹을것 같아요.
뭐 이래저래 이해는 하지만 같이 있으면 불편한건 사실이니까요. 이럴때 일수록 자신에게 큰 보상이 필요할거같은데, 대출금 걱정에 그렇게 하지도 못하실것 같아요.39. 음..
'16.1.11 8:04 PM (125.187.xxx.204)충분히 그러려니
너그러이 넘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원글님이 요즘 마음이 힘드신가봐요.
여유가 너무 없으시네요.40. 제가
'16.1.11 8:07 PM (58.230.xxx.99)제 남편이 그랬거든요.
제가 제일 후회하는게 아이들 어릴때 운전을 안한거에요.
그런 인간은 그냥 집에 두고 나 혼자 아이들 데리고 다닐껄...
시간 쓰고 돈 쓰고 기분 안좋게 들어와 실속없이 허무했던거 생각하면 억울해요.41. 뭔지 각박한 느낌
'16.1.11 8:28 PM (124.53.xxx.131)기왕지사 나선 길인데
뭘그리 옆사람까지 불편하게 하시고..
우리 남편이 성실한거 까진 좋은데 매사에 여유가 없어요.
돈돈거리지는 않지만 같이 길 나서면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니
요즘은 아예 꿈도 꾸지 않네요.
휴일에도 그가 볼일보러 나가버리면 더 좋고요.
어디 멋진 곳이나 맛있는 곳도 친구들이 먼저 생각나지 이남자와 함께 간다는걸 떠올리면
제가 싫어져서 꿈쩍도 하기 싫네요.
예전과 달리 암말 않고 가만히 있다해도 그 시간을 즐길줄도
일상 환기도 모르는 사람, 싫어요.42. 다른 분들은 쓴소리를 쓰셨지만,,
'16.1.11 8:29 PM (125.186.xxx.154)저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글님도 계속 연구하거나 공부해야 하는 직업군이신 것 같은데, 일반 회사 상황과는 다르죠. 할 일이 있으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도 마치 고3이 시험 앞두고 놀러나온 것처럼 계속 마음이 무겁죠.
그런 상황에서 남편은 배려 안 해주고 놀러나가자고 하고 시간낭비하게 하면, 무진장 짜증납니다.
원글님이 심한 거 아니에요.43. ᆢ
'16.1.11 8:40 PM (117.123.xxx.77)집앞 마트 가는것도 아니고 영종도면 하루 꼬박 걸린다 예상하고 가야지
출발전에 일이 계속걸리면 따라가지말았어야
근데 갔다면
하루 다른사람 기분맞춰주겠어요
자주가는것 아니니
남편은 가족에게 맛있는거먹여주고 싶어 돈쓰고
시간내고 욕만 먹은상황44. 플럼스카페
'16.1.11 8:42 PM (182.221.xxx.232)뭐 그럴때 있죠. 여기쓰신게 다가 아닐거고 화가나는 이유를 남들이 납득하게 쓸 순 없지만 분명 화날만한 상황일때도 있고요.
기왕지사 비싼 밥 드신거...그 베엠베 드라이빙센터 2층 식당 전망도 좋고 맛도 괜찮은데 즐기셨으면 좋았겠지만 화가나니 전망이고 나발이고^^;
1층에 카페있는데 한 잔만 사서 남편분과 이런저런 대화 나누셔도 좋았을 거 같아요.
이렇게 댓글달지만 저도 별거 아닌걸로 남편한테 지롤지롤할 때 있슴다.ㅎㅎㅎ45. ...
'16.1.11 9:39 PM (118.223.xxx.155)에구 대문에 올랐네요. 모든 분들의 댓글 잘 읽었어요.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 혼자 동동대는데
남편은 여유부리는 모습 자체가 눈꼴 시었던게
결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알았다고 자세히 설명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답장이 왔네요.
그러고 보니 대화부족도 맞아요. 2시간 넘게 단 둘이서
대화를 한다…상상이 안 갈 정도인데요?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신나게 할 수 있는데, 그 외라면 사실 서로 할말이 많지 않은
사이가 되어버린지 오래…..마음의 여유를 찾고 좀 더 느긋하고
한결같은 엄마, 부인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가능할런지.
심리치료는 정신과랑은 또 다른 것 같은데, 검색해 볼려구요. 좋은 말씀들
모두 감사드려요!46. ♥
'16.1.11 10:48 PM (39.118.xxx.95)남편이랑 둘이서 2시간동안 너무 좋았을것같은데 ㅠ
애둘키우느라 정작 둘만의 시간이 없어서 늘 아쉬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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