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덕선이가 너무 부러워요

71년생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6-01-10 23:40:43
저렇게 순수한 맘으로 날 바라봐준 남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부러워요. .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정환이가...
마음이 짠하네요
정환이 마음이 느껴져서...
난 언제 이리 나이를 먹은건지..
내가 좋아했던 그 녀석은 아직도 잘사는지...
IP : 117.111.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누군가의
    '16.1.10 11:48 PM (211.245.xxx.178)

    덕선이였을겁니다.ㅎㅎ
    우리는 모르는 정환이가 우리에게도 있었을거라고 믿어요 저는.ㅎㅎ

  • 2. 저두요
    '16.1.10 11:50 PM (121.161.xxx.44)

    이어지지 않은 옛 사람이 생각나요..
    덕선이는 그 중 한 사람하고 이어지니 진정 부럽죠

  • 3. 그런데
    '16.1.10 11:50 PM (223.62.xxx.120)

    솔직히 정환이 넘 좋긴한데요
    기나긴 세월동안 넘넘 고백을 안해서
    보고있음 울화통 터질거같아요
    정도가 있지 4-5 년동안이나 깜찍 아니 끔찍하게 자기감정을 감추다니니 .. ㅠ
    답답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 4. 우리도 누군가의
    '16.1.10 11:50 PM (211.245.xxx.178)

    아..저라면 정환이보다 택이요.
    근데 택이는 없었을거같긴해요.ㅠㅠ

  • 5. .........
    '16.1.10 11:53 PM (61.80.xxx.7)

    저도 부러워요. 동년배의 이성들이 주위에 많아서 자라면서 자연스래 남자에 대해 알고 이성에 대한 눈도 생기고 그러잖아요.
    저는 남자 사촌은 나이차 많은 오빠들이거나 어린 꼬꼬마 동생들이었고 또래 사촌은 죄다 여자여서 그런 기회가 없었거든요. 자랄 때도 동네에서조차 또래들은 다 여자였어요. 게다가 여중여고여대...ㅠㅠ

  • 6.
    '16.1.11 12:03 AM (122.37.xxx.75)

    얼굴이 하~얀 안경쓴
    범생이었던 중딩 동창(남)
    방학때 왠 크리스마스 카드를
    대문짝 만하게 써서 우편으로 보내왔더라구요.

    당시 전 다른 남학상?한테
    정신이 팔려 있어 그러거나 말거나~하고
    지나갔고.

    대학생이되서 길거리에서 만나서
    반갑게 인사후 제가 알바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놀러오라고 해맑게 인사했는데(인사치레)
    나중에 정말 혼자 왔더라구요.
    제가 일하는 가게에.일행두 없이..

    당시 전 나름 열애중인 남친과 같이
    알바중이었고.ㅡㅡ
    당시 남친이 누구야?하면서 경계하고.
    순진했던 그 친구 매우 멋적어 하며 돌아감.

    뭐 그 남학생이 저를 좋아하지 않았을수도
    있지마는.
    눈치코치 드럽게 없었던거 같아요
    저ㅋㅋㅋㅋㅋㅋ

  • 7. ....
    '16.1.11 12:13 AM (118.37.xxx.226)

    괜찮은 남자 아이들 틈에 낀 유일한 홍일점인게 부럽..
    물론 덕선이 자체로 매력이 있어 그렇겠지만..

  • 8. 택이파
    '16.1.11 12:36 AM (220.73.xxx.239)

    전 택이가 덕선이 좋아해준게 부러운데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32 보풀제거기쓰다가ㅠㅠ 7 .... 2016/01/11 3,464
517731 친정보다 시댁이 더 편한 분 계시나요? 14 에혀... 2016/01/11 4,198
517730 토요일 EBS서 영화감상 잘~했어요 2 꾸벅 2016/01/11 1,032
517729 이동형작가 응팔에 어디 나왔나여 ㅋ 8 이동형 2016/01/11 4,481
517728 안 새는 보온병 어디 없을까요?? 23 .. 2016/01/11 3,796
517727 고전문학 중에서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는 게 뭘까요... 8 궁금 2016/01/11 1,288
517726 펌)미국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기능 상실 ㅇㅇ 2016/01/11 375
517725 동남아여행사 어디서들 알아보시나요. 2 . 2016/01/11 808
517724 세월호63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안기길 기다립.. 11 bluebe.. 2016/01/11 361
517723 친정에 정서적인 짐을 느껴요 13 팬지 2016/01/11 3,790
517722 청소 좀 한다는 분, 도와주세요 1 sos 2016/01/11 883
517721 미국 폭격기 ‘B-52’ 한반도 상공 120분간비행 긴장조성 2016/01/11 517
517720 금연 중 두통인데 1 금연 2016/01/11 1,288
517719 안철수 지지자인데 녹색당 멋지네요. 엄지척 10 .. 2016/01/11 1,429
517718 삼겹살로 구워먹는것 말고 수육만들어도 되나요? 2 2016/01/11 1,006
517717 집에 돈 많으면 자식 공부걱정 안하나요? 20 궁금 2016/01/11 5,210
517716 손석희 뉴스에 인터뷰 보는데... 6 메추리알 2016/01/11 1,730
517715 어제 남자심리 적었는데요. 연락이 왔네요. 어떡하죠? 11 ..... 2016/01/11 3,746
517714 저는 식사를하면 식도부터 꽉 막혀서 2 999 2016/01/11 867
517713 저녁 안먹으면 살좀 빠질까요 6 mm 2016/01/11 2,751
517712 JTBC 소녀상 보도 보셨어요? 5 소녀상 2016/01/11 1,462
517711 애 학원 가 있는데 맥주 마시고 싶어요ㅠㅠ 16 참을까 말까.. 2016/01/11 2,793
517710 제주도 대가족 머물기 좋은 숙소는 어디일까요? 7 ㅈㅈㄷ 2016/01/11 2,946
517709 대학생 용돈의 빈부 20 ㅅㅅ 2016/01/11 8,711
517708 임신 증상을 빨리 느끼는 분. 3 아웅 2016/01/11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