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커플들의 애절함은 그닥 못 느끼겠는데..
각각 보면 재미있는 커플인
정봉이 만옥이가 만나면..
왜이리 애뜻한건지..
왠만한 드라마 봐도 눈물 같은거 안 흘리는데
정봉이 만옥이 안을때 눈물 흘리는데 같이 눈물이...ㅠㅠ
다시 봐도.. 눈물이.. 찔끔..
두 사람이 연기를 잘 하는거겠죠?
다른 커플들의 애절함은 그닥 못 느끼겠는데..
각각 보면 재미있는 커플인
정봉이 만옥이가 만나면..
왜이리 애뜻한건지..
왠만한 드라마 봐도 눈물 같은거 안 흘리는데
정봉이 만옥이 안을때 눈물 흘리는데 같이 눈물이...ㅠㅠ
다시 봐도.. 눈물이.. 찔끔..
두 사람이 연기를 잘 하는거겠죠?
현실에서도 서로 사랑 할수밖에 없는 외모 아닌가요?
그동안 짝도 잘 안생길 외모 둘.
그렇게 유도해서 찍었드만요
애절~한 느낌으로
배경음악 깔리는것도 그렇고
현실에서도 서로 사랑 할수밖에 없는 외모 아닌가요?
그동안 짝도 잘 안생길 외모 둘.
그냥 코믹할 뿐 안애절해요.
근데 만나는 장면 말고
채팅하다 정봉이가 심장 부여잡고 깜짝깜짝 놀라는거보고 눈물나기시작..
그거 말고도 찔끔찔끔 짜면서 본 장면 많아요
정환이 고백장면 택이의 애틋한 꿈키스
택이가 공연장으로 미친듯 달려와준 장면
등등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ㅋ
만옥이 넘넘 사랑스러워졌어요!!
케미가 그닥이어요.
전 택이와 덕선이 운동장씬, 키스씬, 정환이가 운전하면서 덕선이가 있는 공연장으로
달려갈 때 속에서 눈물이 살짝..
보라가 선우한테 너 보고 싶었어 할때 눈물이 질끔나더군요..
저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우리 정봉이가 얼마나 힘들어하고 얼마나 사랑하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기에 ㅠㅠㅠㅠㅠㅠ
정봉이의 애절한마음이 미친듯이 동화 되어서
뭐라할수없이 벅차더군요 ㅠㅠㅠㅠ
우리 정봉이 정말 좋은 신랑감 될거같아요.
내 아들 삼고싶어요 ㅎㅎㅎㅎㅎ
정환 정봉 이가 잘 자란건 그집 부모도 인간미있고 좋은 부모라서인거같아요.
정봉이가 행복해지는거 보고싶어요
어제 둘이 채팅하다 알았잖아요 무슨 내용이었던거에요? 궁금해서 화면 멈추고 봐도 부루마불.. 쓴거 말고는 모르겠던데요.. 반즐이 확실히 나옴거도 아니고
채팅방이 퀴즈 맞추는 방인데요.
퀴즈 내는 사람이 힌트를 주면 정답을 맞추는건데 거의 주관적인 힌트라 센스가 있어야 하거등요.
그런데 정봉이가 힌트를 준게 공통퀴(공통으로 모든게 섞인 퀴즈)를 내면서
1. 우주여행
이거 하나였는데..
다들 영화나 로케트 이름을 쓰는데
한명이
부루마블
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놀란거죠.
그리고 혹시나 하여
시간이 지난후
정봉이 만남퀴를 내는데 (
만남퀴라는 자체가 없는걸 정봉이 일부러 만옥이인지 떠보려고 만들어 낸거죠.
힌트가
1. 종로
2. 일요일 오후5시
- 이거 둘이 처음으로 데이트 하던 날 반줄이라던 빌딩형 피자가게 카페에서 서로 층수 헤매서 고생하다 만났거등요.
그런데 매기의 추억이 바로 답을 말한거죠
1층아닌 2층
이라구요.
정봉이 기다린 곳이 1층 경양식 집이였고, 만옥이가 기다린 곳이 2층 커피샵인지 피자가게인지 그랬는데
만옥이가 2층에서 기다렸다는 의미에요.
저요...
정봉이의 깊은 사랑에 감동먹었어요..
정봉이가 만옥이 보고 다가가 포옹하는게 이해다되던걸요... ㅠㅠ
원글님 감사해요. 그 줄임말이 뭔말인가 엄청 생각했어요 ㅋ
택이 정환이 덕선이네 보다
보라나 선우네 보다
정봉이 만옥이 커플이 최고예요.
특히 정봉이는 정봉역 배우가 너무 잘 그려내고 있어서 아주 집중해서 봐요.
까딱하면 웃기거나 모자라 보이거나 별 볼일 없기 쉬울 역인데 디테일을 아주 잘 살리고 그만의 캐릭터를 너무 잘 만들어내고 있어요.
자기 주관도 있고 배려심 쩔고 특히 연애할 때 상대를 존중하고 기쁘게 해주는 방법을 알아요.
반줄에 나가면서 만옥이거 준 핑크셔츠를 입고 나가는 모습...
정봉이는 투명해요.
만옥이를 재회하고 만옥이가 뒤로 밀릴 정도로 덮치듯 끌어안고는 눈물 뚝뚝 흘리는데 그냥 그 눈과 온 몸으로 만옥이에 대한 애정을 발산하더군요. 게다가 그 짝 답게 만옥이도 울고불고 얼싸안는 것에 아니라 품에 안겨 편안한 얼굴로 미소짓는 그 편안함은 정봉이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모습이라 참 보기 좋았어요.
성형수술로 빚어진 얼굴과 인기로만 연기하겠다 나서는 사람들의 연기같지 않은 연기가 넘치는 세상에 정봉이와 만옥역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따뜻하고 마음에 와닿네요.
정봉 만옥은 짧은 만남 긴 이별끝에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잖아요.
만옥이랑 헤어지고 정봉이 울때 너무 가슴 아팠는데ㅠ
선우 보라도 헤어진후 몇년만에 골목길에서 마주쳤을때 가슴 찡했네요.
근데 마지막에 그 모든 인연을 갑자기 한번에 다엮으려니 정신없긴하네요.
좀더 열린 결말로 가든가 간혹 어긋나기도 해야 그게 현실적인데..아쉬워요.
저 응팔 못봤는데
원글님이 써주신것만 읽고도 눈물나네요
채팅하다 우연히 다시 만났다는 거죠?
1층아닌 2층..!
두둥..
아흑 어떡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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