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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응팔 토요일분 봤네요

응팔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6-01-10 22:23:38
각종 게시물로 정팔이 쓰레기 만들어놨다고 난리던데
전 알고봐서 그런지 괜찮던데
친구마저 잃고싶지않아보이는 애절함이 더 보였어요
친구들 앞에서 말한 용기도 좋았구요
진짜 대차게 걔네들 다있는데서 말한거
농담이라고 간봤다고 생각지않아요
진짜인거 집에가서 다 생각할정도로 진중했잖아요
그 순간 적막이 무서워서 꼬리자른거지
비겁하다 여기진않았는데 오히려 용기있드만..
전 첨 캐스팅때 박보검이 저중에 젤 잘생기고 유력해보였는데
지금 택이 남편이되기엔
정팔이 떡밥이 너무 많았어서 작가는 정팔로 갈꺼같아요
작가 성향이 욕도 잘하고 여자가 담배 아무렇게 피는걸 적은거보면
확실히 택보단 정팔같이 편하고 서로 막대하는 남성을 선호하는거같아요
인터뷰는 뭘까....
파일럿과 승무원 부부
사내 언론 아닐까요 ㅋㅋ
IP : 1.176.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0 10:35 PM (66.249.xxx.218)

    전 죄송(?)하게도 남편이 누가 되는지는 그렇게 절박하진 않고 그냥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정환이랑 택이의 사랑과 우정사이 정말 짠하고 그 아이들의 자제력에 경의를 표해요...
    등장인물들 모두가 주인공으로 진화한 응팔 너무 좋아요 이제 아이들 다 키우고 쓸쓸해하는 부모들까지...

    짧은 에피소드들에서 길고 자세한 대사 아니어도 표정으로 동작으로 느낌을 전해주는 배우들과 여러 디테일이 살아있는 응팔 끝까지 응원해요^^

    음악도 너무 좋아요~~특히 토요일 이승환님 노래 많이 나왔죠 페북에 가수님도 응팔 제작진 고맙다고 올리셨네요^^ 토요일 전주에서 실재로 콘서트 있었는데 덕선이 전주에서 콘서트 달린거냐며 팬카페 팬들 기뻐하며 댓글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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