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남..그냥 편한 친구오빠같아요

ㅣㅣ 조회수 : 3,852
작성일 : 2016-01-10 20:56:46
오늘 아침에 선자리 나갔다 왔는데..
서로 대화도 잘맞고 취향도 그렇고..
거기다 배려심도 많은거같고 자상한 스타일이에요.
태도에서 묻어나오더라구요..
연애고자인 제게 딱어울릴 스타일이긴 한데
뭐랄까.. 그냥 편한 동성친구랑 대화하는 느낌?
인물 체격 다 나쁘지 않은편인데 ㅠ 뭐랄까 섹시어필? 이런게 안느껴져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잘맞기도 쉽지 않으니..
애프터 전화받고 더 심란해지네요..
몇번 더 만나보면 다를수 있을까요?
IP : 121.135.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gf555
    '16.1.10 8:59 PM (203.175.xxx.36)

    더 만나보세요 ~ 선으로 저런 느낌 받기도 어려워요 ~ 결혼하면 대화 잘 통하고 맘 편한게 최고인듯 싶네여

  • 2. ...
    '16.1.10 9:00 PM (220.75.xxx.29)

    꼭 더 만나봐요. 꼭이요.

  • 3. 원글
    '16.1.10 9:01 PM (121.135.xxx.117)

    천하의 연애고자 모쏠녀인 내가 이런 고민할줄몰랐어요 ㅠ

  • 4. 선보고
    '16.1.10 9:02 PM (183.100.xxx.240)

    연애처럼 찌리릿~ 그런걸 원하면 욕심인거 같아요.
    선봐서 첫만남에 편하게 대화되는것도 쉬운건 아니예요.
    더 만나봐도 좋을거 같은데요.

  • 5. ....
    '16.1.10 9:07 PM (183.100.xxx.157)

    더 만나보셈
    제가 남편 첨 만났을때 딱 그랬는데 사귀다보니 남자는 남자더라능
    처음 인상이 딱 선비였는데 반전이었다능

  • 6.
    '16.1.10 9:10 PM (223.33.xxx.207) - 삭제된댓글

    결혼은 그런 남자랑 하는거예요.
    모쏠이라 연애에 대한 대단한 환상을 가지고 괜찮은 남자 차버릴수도 있어요

  • 7. 하하
    '16.1.10 9:11 PM (175.209.xxx.160)

    딱 좋구만요...사귀다 보면 또 다른 게 보여요...ㅎㅎㅎ

  • 8. 은하수
    '16.1.10 9:17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서너번 만나보세요. 오히려 선자리에서 섹스 어필을 느낀다면 이상한거예요. 결혼 상대는 편안하고 배려심이 많고 자상한 남자가 좋아요.

  • 9. 원글
    '16.1.10 9:21 PM (121.135.xxx.117)

    집에서 오빠도 저보고 너처럼 어리숙한 감싸줄 남자 찾기 힘들다고.. ㅠ 아무래도 몇번 더 만나봐야겠죠..

  • 10. ...
    '16.1.10 9:37 PM (211.172.xxx.248)

    너무 싫다 하기 전까지는 만나보세요.
    첫만남에 뿅가는 사람만 기다리는 사람이 결국 모쏠이 되더라구요.

  • 11. .....
    '16.1.10 9:40 PM (221.138.xxx.149)

    대화가 되는것도 어디에요~몇번더만나보세요~~

  • 12. 섹스어필
    '16.1.10 9:51 PM (119.67.xxx.187)

    느끼는 사람은 자칫 바람둥이. 기질 있을수 있어요.한번에 남자로. 다. 드러낼만한 인연,이세상에. 그리 흔치 않아요!!너무 환상 갖지말고. 편하게 만나보세요.
    그남자도. 님한테 그런느낌 받을수도 있어요!!

    편한인성에 조건이. 딸리지 않음 자주 만나면서 서로 맞춰서. 이어지는게. 중매결혼입니다.

  • 13. ==
    '16.1.10 9:58 PM (183.101.xxx.127) - 삭제된댓글

    섹스어필이 된 남자는 과거에 있으셨어요? 있었으면 모쏠이 아니실텐데. 너무 환상 가지고 있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 14. ==
    '16.1.10 9:58 PM (183.101.xxx.127) - 삭제된댓글

    섹스어필이 된 남자는 과거에 있으셨어요? 있었으면 모쏠이 아니실텐데. 너무 환상 가지고 있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몇 번 더 만나는 거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섹스어필 생긴다고 나한테 맞는 남자라는 보장도 없어요.

  • 15. 연예고자 라면서
    '16.1.10 10:05 PM (125.178.xxx.133)

    섹스어필?
    찌릿..많은걸 원하시네요.
    서서히 만나보시면 좋은사람 인지 아실듯..

  • 16. 000
    '16.1.10 10:48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연애를 안해보고 할리퀸으로 배워서 그러신거같아요.. ^^
    진도는 차근차근 나가는겁니다.
    알파벳도 모르는데, 각국 정상회담에 나가서 회의할 기세.. 같아요

  • 17. 선보면 대화조차 안되는 사람 많아요
    '16.1.10 11:00 PM (119.195.xxx.119)

    외모도맘에 안드는 사람도 많고요~~

    그정도면 준수한거예요~

  • 18. 만나보세요.
    '16.1.11 12:00 PM (1.236.xxx.90)

    저도 선 본 중 한번 그런사람 만난적 있어요.
    엄마 친구분 아들이었는데... 그냥 교회오빠랑 밥먹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괜찮았지만... 서로 너무 멀리 살아서 (전 경기도 일산, 오빠는 전남) 그냥 두번인가 만나고 흐지부지 되었어요.
    가까이에 살았다면 혹시 어찌 되었을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328 전지현 득남 24 꽃돼지 2016/02/10 16,885
526327 다이아몬드 귀고리 0.35 캐럿에 150만원이면 괜찮나요? 13 귀고리 2016/02/10 2,821
526326 컨실러 추천 좀 해주세요~ 2 ㅇㅇ 2016/02/10 1,313
526325 시동생 이야기입니다 18 2016/02/10 7,373
526324 자녀 대입수시 겪으신 분들~ 이게 무슨 9 수시목표 2016/02/10 3,069
526323 윈도우xp 버전 노트북있는데 인터넷 가능할까요? 6 삼송 2016/02/10 766
526322 성당다니시는분들 보시고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15 ... 2016/02/10 2,487
526321 언니 모델할거야?형부 미안합니다. 24 섭식 2016/02/10 7,074
526320 잠실.신천역.ㅡ신경외과.잘보는곳 부탁드립니다 2 손저림..젓.. 2016/02/10 1,383
526319 기프트 카드에 대해서 여쭤볼께 있는데요 (급해요~~) 2 bbb 2016/02/10 490
526318 서울 반영구 잘하는 곳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1 광고 사절 2016/02/10 642
526317 미국 뉴햄프셔 개표상황 4 프라이머리 2016/02/10 933
526316 베스트글-딸네집에 와서 ... 를 보고 28 뭐 이런 2016/02/10 7,957
526315 수분크림 11 조언 2016/02/10 3,449
526314 유통기한 한참 지난 양념?! 1 2016/02/10 485
526313 이사전 청소 아주머니 두 분이면 될까요? 2 민트향 2016/02/10 924
526312 버리는 중이에요 6 yaani 2016/02/10 2,397
526311 강아지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19 ... 2016/02/10 2,075
526310 수시 광탈이 무슨 뜻이에요? 5 수험생엄마 2016/02/10 9,338
526309 은마상가 오늘 문 여나요? 1 상가 2016/02/10 711
526308 빈폴키즈 가격 너무 사악해요 20 제목없음 2016/02/10 4,644
526307 문화의 차이 인가요?(더러움주의) 펑 5 감기 2016/02/10 1,298
526306 행복은 사소한 것에서 오는 것 8 재회 2016/02/10 2,317
526305 20년후 며느리보면 이렇게 하겠다.. 35 ... 2016/02/10 5,242
526304 올해 장은 언제 담그는게 좋은가요? 6 ??? 2016/02/10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