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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분들 형광등 이런거 다 교체 할수 있나요..???

...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6-01-10 20:36:50

서정희 나오는 사람이 좋다 보다가.. 저도  한번도 집 도어락 밧데리 갈아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형광등이나.그런거 한번도 제가 갈아본적이 없구요..

그런 부속품 갈고 하는것들은 다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살다 보면 설치해야 되는 상황도 오고 하잖아요.

항상 남동생이 다 갈아줬던것 같아요..

근데 혼자 사시는 분들은 이거 다 교체 하고 갈고 할수 있나요..???
갑자기 그 방송 보다가.. 정말 남동생 없으면 이거 어떻게 교체하지 ..

이거 배워야겠다 싶더라구요..

혼자 자취하거나 그런분들 어디서 배우셨어요

 

IP : 175.113.xxx.23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0 8:38 PM (58.226.xxx.169)

    안 배웠고요. 되게 쉬워요.
    자취할 때 그냥 어떡하지? 쳐다보고 살살 빼면 빠지고 살살 끼우면 또 껴지더라구요.

    저 손재주 완전 없는 사람이에요.
    도어락 밧데리는 그냥 뚜껑 열고 (근데 뚜껑이 드라이버 돌려서 여는 경우가 많음)
    건전지 끼우면 끝이에요.

  • 2. 누구는
    '16.1.10 8:39 PM (66.249.xxx.218)

    태어나면서 부터 다하나요 혼자 일년만 살아보시면 다해요 살아남기위해서...그리고요즘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하시는 능력만있으면 다나와요.검색하고관심있고 글읽는 능력만 있으면 다함..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안해서 안하는거죠.

  • 3.
    '16.1.10 8:39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어렵지도 않을걸 가지고, 모르면 블로그에서 자세히들 알려주시니 그런걸로 겁먹지마세요.

  • 4. ...
    '16.1.10 8:40 PM (118.32.xxx.113)

    잘 살펴보면 다 할 수 있어요. 힘이 필요한게 아니라 시간과 요령이 필요한 거에요.

    저는 지금 벽에 드릴로 구멍 뚫어야 하는데, 이거야말로 힘이 필요하다고 해서 걱정.

  • 5. ..
    '16.1.10 8:40 PM (114.206.xxx.173)

    맨 처음에야 보수센타 사람을 부르든 타인의 도움을 받아 하지만 일일히 그럴 수 없으니 자기가 배워 해야죠. 요새는 인터넷에 다 나와요.

  • 6. ///
    '16.1.10 8:41 PM (39.7.xxx.141)

    전 결혼해서 남편 있어도 제가 혼자 다합니다
    불편할때 바로바로 해결해야 마음이 편해서
    스스로 해결합니다
    의자로는 해결 안 되는 높이가 많아서
    집에 접이식 사다리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다리 우리 어머니가 혼수로
    해주신 거네요

  • 7. ##
    '16.1.10 8:41 PM (118.220.xxx.166)

    결혼했다고 남편이 그런걸 다 해줄거라는건 편견

  • 8. 혼자 안살아도 다해요
    '16.1.10 8:42 PM (183.104.xxx.158)

    도어락 전등 일도 아니죠.

  • 9. 음...
    '16.1.10 8:44 PM (183.104.xxx.158)

    욕실 환풍기도 교체합니다.
    구식 오디오도 설치하고요.

  • 10. ...
    '16.1.10 8:45 PM (220.75.xxx.29)

    그까짓게 뭐 일 축에나 끼나요?
    남편보다 제가 더 잘해요. 제가 못한다면 그건 사람 불러야하는 일인거죠.

  • 11. ...그게 뭐 별거라고요
    '16.1.10 8:45 PM (114.204.xxx.212)

    결혼했어도 제가 다 해요 남편이 도움이 안되요 손만 대면 고장...
    미혼땐 해본적 없음
    인테리어도 다 직접 한다는 여자가 그갈 못한다는게 의외죠

  • 12. 혼자
    '16.1.10 8:49 PM (126.236.xxx.28)

    혼자 살고 같이 살고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 문제인거 같아요
    그런거 못갈아끼우는 사람이 있고 할 생각도 안하고
    저같으면 답답해서 제가 해치워요
    그런거 만지고 조작하는거 좋아하기도 하고요

    전구 형광등 못 갈아끼는 사람들은
    뭐 다른거 할줄 알더라구요
    귀차니스트 공주꽈 아닌 담에야

  • 13. T
    '16.1.10 8:51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혼자 안살아도 닥치면 다해요.
    도어락밧데리, 형광등 진짜 별거 아니에요.

  • 14. ...
    '16.1.10 8:52 PM (175.113.xxx.238)

    나중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ㅋㅋ

  • 15. 막막한데
    '16.1.10 8:53 PM (175.197.xxx.187)

    닥치니 하게 되더라구요.
    가족이라해도 민폐같고...언제까지나 기댈수없잖아요?

  • 16. ....
    '16.1.10 8:54 PM (175.113.xxx.238)

    맞아요..언제까지 기댈수 없으니 갑자기 그방송 보다가... 한번 제대로 배워놓아야겠다 싶더라구요..

  • 17. 음..
    '16.1.10 8:5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인터넷 찾아보면 다~~나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사면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기억을 해 두고
    A/S 하는 분들이 오면 옆에서 하는거 지켜봐요.
    그리고 꼭 따라 해보구요.

    저는 자취생활하면서 티비, 비디오, 보일러, 수도관 얼은거
    이런거부터 다~~수리, 교체 가능합니다.
    혼자서 부동산에 가서 집구하고 이사하고 계약하고 다~하구요.
    자동차 수리할때도 옆에서 보고 다음에는 제가 교체하기도 하구요.
    컴퓨터 수리하고 다시 포멧하고 이런거 다~직접 해봐요.
    화장실 변기 수리, 개수대 뜯고 수리 싱크대 뜯고 수리도 하구요.

    하여간 혼자 살기 위해서 웬만한건 직접 수리 교체 할 줄 알아서 걱정할 것이 없었는데
    결혼해서도 남편 시키기 전에 제가 알아서 할 때가 많아요.

  • 18. ...
    '16.1.10 8:58 PM (175.113.xxx.238)

    14.34님 대단하시네요...ㅋㅋ 그리고 보니까 전 진짜 제대로 혼자 뭐 해본적이 없네요..ㅠㅠㅠ 근데 14.34님은 그런부분은 걱정이 없겠어요...

  • 19. 음..
    '16.1.10 9:0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20살때부터 자취생활을 했기때문에 어쩔수 없었어요.
    엄마가 여자도 혼자살기 위해서 배워둬야 한다면서 전부 혼자하게 했거든요.
    여자도 혼자서 운전을 잘해야 한다고 자동차도 사주셨어요. ㅠㅠㅠ
    오토바이도 탈 수 있어야 한다고 오토바이도 타게해서 잘타구요. ㅠㅠㅠ

  • 20. ...
    '16.1.10 9:04 PM (211.243.xxx.65)

    남편은 못하고, 제가 해요
    형광등 전구 도어락은 물론이고
    세면대 배수구교체, 부엌 환풍기수리, 세탁기
    컴퓨터수리, 간단한보일러수리, 수전교체,변기...
    살면서 집수리기술이 늘어요
    전기공사만 할줄알면 더 좋겠는데
    누전차단기보고 누전되는곳 찾아 고치는건 못하네요

  • 21. 남편있어도
    '16.1.10 9:05 PM (123.199.xxx.49)

    맥가이버 됩니다.
    웨간한 연장은 다뤄요.

    어디 보조로도 가능
    고무장갑끼고 형광등 갈면 전기충격으로부터 심장보호

  • 22.
    '16.1.10 9:08 PM (121.182.xxx.56)

    남편있어도 제가 다해요ㅡㅡ
    힘도없고 일머리도 없어용

  • 23. ..
    '16.1.10 9:13 PM (180.230.xxx.83)

    덜덜 떨면서도 어쩔수 없어 해요
    안그럼 어둠속에 지내야하니..
    근데 화장실 전등은 잘 안되어서
    집주인 한테 해달라고 했어요
    그때 주인이 좋은분이었어요
    지금은 아파트라 관리실에 연락해요

  • 24. 정 안되면
    '16.1.10 9:28 PM (14.40.xxx.157)

    돈으로 다 해결됩니다, 사람부르면

  • 25. ...
    '16.1.10 9:48 PM (115.140.xxx.133)

    혼자 안살아도 혼자해요 그게뭐대단하다고..첨에나 어렵지 한번해보면 별거아니에요..할기회는 살면서얼마든지생기고..도어락1년도안되서 배터리갈아줘야하는데
    그때마다 사람부르나요???드라이버로열고 건전지갈면끝인데..참

  • 26. 중딩
    '16.1.10 9:53 PM (119.201.xxx.76) - 삭제된댓글

    저는.....중딩 때 부터 형광등 같은 건 그냥 제가 갈았는데요.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니구요.
    그냥 형광등 나가서...빼고 끼우니 되던데...
    드라마 같은 데서 형광등 못 갈아끼우는거 나오면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는....
    저런 하는 데도 누구 손을 빌려야하나 싶은게....
    형광등의 본체를 가는 거야 아무나 하는게 아닌.....당연히 기술자가 하는 일이라지만..
    형광등 갈이 끼우는 거야...키랑 높이만 맞음..초딩도 안배워도 가능한 일인데...

  • 27.
    '16.1.11 12:21 AM (1.232.xxx.217)

    귀찮아서 제가 잘 하진 않지만 그냥 보면 쓱쓱 다 할 줄은 알아요.
    오히려 남편은 전혀 할줄 몰라서 늘 절 불러요ㅋ

  • 28. sancho
    '16.1.11 1:56 AM (222.104.xxx.98)

    저는 등기구도 직접 교체합니다만.

  • 29. ...
    '16.1.11 8:29 AM (223.62.xxx.14)

    전기차단 내리고 조명등도 부품사서 드릴박아 설치하고.
    블라인드 인터넷으로 치수대로 사서 전동드릴로 박았어요.
    돈 안들고 내가 편하려면 배워야해요. 욕실 장식장도 사서 달고. 안어려워요.

  • 30.
    '16.1.11 11:19 AM (121.186.xxx.178)

    저희 엄마랑 딸셋이라 다 합니다..
    이사해서 오디오 티브이 컴퓨터 다 연결하구요..
    다만 귀찮을때 좀 못하는척 하기도 합니다~ㅎ

  • 31. 성격이에요.
    '16.1.11 12:05 PM (1.236.xxx.90)

    저희 아버지 젊어서는 다 하셨어요. 분해조립하시던 취미가 있었던 듯.
    근데 지금은 귀찮아하시고 허리며 다리도 부실해지셔서...
    친정에 가족들 모이면 남동생시키세요.

    재미있는건... 남동생 시키셔도 큰사위인 울 남편이 다 한다는거.
    남편은 그런거 좋아해요. 자기 손을 거쳐서 불편한거 해소되는거.
    칭찬받으면 더 좋아하구요.

    울 시아버지는 남편하고 반대성격이에요.
    저희가 시댁방문 안하면 불꺼진 형광등 그냥 두시고 사실 분들이에요.
    저희는 시댁가면 아버님 차 워셔액까지 챙겨서 채워드리고 와야해요.

    저도 위에 음님처럼.... 할줄은 아는데 남편 앞에서는 못하는척 합니다.
    남편 출장가거나 해서 급한 상황에는 혼자 다 처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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