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 자리 맡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자리 맡고 가시면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자리맡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됐고 나와요"
결국 자리에서 일어섰지만 올 때마다 이해되지 않는 문화입니다
어찌생각하시나요?
1. 저는
'16.1.10 8:26 PM (175.209.xxx.160)그러려니 해요. 사람 없는데 그렇게 해놓는 건 아니고 요즘 찜질방하고 연결도 돼있고 한증막에 오래 있는 사람도 있고 가지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정히 자리가 없으면 거기서 다른 의자 갖고 와서 쓰다가 주인 오면 또 비켜줘요.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 싸울 수도 없구요.
2. ㅋㅋㅋ
'16.1.10 8:28 PM (125.131.xxx.79)저도 좀 이상해요 그런거.
하지만... 다 벗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는거죠 ...ㅠㅠ
참... 보기 안좋아요 ...3. 저도
'16.1.10 8:29 P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그러려니.. 발가밧은 곳에서 열내고 싶지 않음.
4. 쓸개코
'16.1.10 8:31 PM (218.148.xxx.25)저도 장시간 그리 자리를 맡아두는지 이해가 안가긴 해요.
ㅋㅋㅋ님 말씀대로 다들 싸우기 싫어 양보하고 그냥 넘어가시는것 같아요.5. ...
'16.1.10 8:34 PM (211.36.xxx.140)정원제한 없이 입장시키는 목욕탕이 문제
6. ...
'16.1.10 8:49 PM (122.40.xxx.72)샤워기만 만들고 좌식을 없애야죠. 그게 관습이 되다보니 법이 된것 같아요.
대중탕에서도 시간제한을 두는게 좋을것 같아요.7. 크게
'16.1.10 8:55 PM (121.155.xxx.234)문제가 된단생각은 안 해봤어요.. 돌아보면 다른곳에
빈 자리가있어서 .. 자리가 없었다면 말은 달라지겠죠 ㅎ8. ///
'16.1.10 9:11 PM (222.110.xxx.100)공중시설에서 쓸데없는 불안증으로 자리맡아야 안심하는 유형의 사람들 있던데 이기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순환이 잘 돼야 다같이 편한건데 무언가 잠시라도 소유하려는 불안증이 유난히 심한 사람들 있어요. 뭐 그리 차이가 난다고 특정자리에 집착하고 안달복달하고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에 목숨거는 사람들 피곤해요.
화장실 한줄서기가 더 빠르게 순환되듯이 개인짐은 한곳 거치대에 두고 앉는 자리에는 짐 안 놓는게 맞아요.9. 윗님 말 공감
'16.1.10 9:12 PM (163.152.xxx.185) - 삭제된댓글무언가 잠시라도 소유하려는 불안증이 유난히 심한 사람들 있어요 2222
특히 아줌마들이 심해요.10. 여자들이 때를 오래 밀어서..
'16.1.10 11:01 PM (218.234.xxx.133)그게 여자들이 때를 오래 밀어서 그런 거 같아요. 남자목욕탕에는 없는 일이라는데..
여자들은 때를 밀면 기본 30분은 밀잖아요. 10분 내 밀고 나가면 남자목욕탕에서처럼 자리 맡아놓기가 없어질 듯.11. 저는
'16.1.10 11:13 PM (182.230.xxx.159)저는 아짐들과 싸우기도 싫고 그래서
앉는곳엔 아예안가고요.
서서씻는 샤워기에서만 씻어요.
내물건은 바가지에 담에 구석팅이에 두고요.
참 목욕탕에서 뽕을뽑죠.
울시어머니도 목욕탕가면 다섯시간 계시더군요.12. 원글
'16.1.10 11:44 PM (180.224.xxx.96)전 빈자리에서 샤워하고 앞 벽 위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움니다
왜 다들 이러는지 전 할말은 하는 스타일이라 목욕탕에서 자리때문에 두번 언쟁이 있었네요 다들 당연시 하는 문화가
어떻게든 바뀌었음 합니다 . 이해가 되질 않는 자기만 생각하는 욕심이라 생각됩니다13. 원글
'16.1.10 11:45 PM (180.224.xxx.96) - 삭제된댓글전 빈자리에서 샤워하고 앞 벽 위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움니다
왜 다들 이러는지 전 할말은 하는 스타일이라 목욕탕에서 자리때문에 두번 언쟁이 있었네요 다들 당연시 하는 문화가
어떻게든 바뀌었음 합니다 . 이해가 되질 않는 자기만 생각하는 욕심이라 생각됩니다14. 저도
'16.1.10 11:54 P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스탠드형 샤워기에서 샤워하고 열탕에서 땀빼고
세신사에게 맡겨요. ㅡ.ㅡ
세신 서비스후에 다시 샤워하고 나와요.
그 틈바구니에 앉기도 싫더라구요. ㅡ,.ㅡ15. 원글
'16.1.11 1:06 AM (180.224.xxx.96)http://jobhak.net/m/post/137 오늘 두번째 다툼이라 목욕탕이라는 것이 정이 떨어지더군요 오늘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런글이 있더군요 제발 이런 문화가 바뀌길 바립니다
16. 온천 사우나 좋아해요
'16.1.11 5:16 AM (118.217.xxx.54)겨울이면 집에서 하는 탕목욕과 다르게
푹 지지고 사우나에서 땀빼는 느낌이 좋아서
온천 찜질방 찾아다니는 사람인데요.
제가 이런게 너무 싫어서 (사람많고 자리 맡아놓고)
호텔 사우나 다니기 시작했어요.
자리 맡아놓는 사람도 없고
항상 자리도 항상 여유있고 시설도 깨끗하고..
머리말릴때도 1인 1좌석이고...
왜 진작 안이랬나 싶더라구요.
넘넘 좋아요. ㅠㅠ
일반 대중탕이나 온천은 자리맡지 않기 운동이라도
벌였으면 좋겠어요.17. 마자요
'16.1.11 8:40 AM (182.221.xxx.208)점점 없어지길 바라는 문화
동네 목욕탕은 다닐일없구 애들때문에 워터파크가보면
거기도 그래요18. 때밀이
'16.1.11 4:49 PM (223.33.xxx.120)문화땜에 그래요 장시간 앉아서 때밀어야 하니까
일본은 자기 씻을거 끝나면 목욕도구 한쪽으로 챙겨주고 자리 비우고 탕에 들어갑니다. 탕에서 나와서 다시 자리가 필요하면 그때 다시 기다리던가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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