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원의 신세계..

ㅇㅇㅇ 조회수 : 7,766
작성일 : 2016-01-10 20:20:36

남편입맛이 까다로워 간맞추기가 힘들고 짜증났어요.


어느날 미원이 인체에 소금보다 낫다...는 말을 듣고.


소금 조금 적게 넣고 미원을 새끼손톱만큼 국에 넣었어요.


남편이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원 최고!

IP : 124.56.xxx.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0 8:22 PM (121.171.xxx.65)

    달리 조미료가 아니죠

  • 2. dfgf555
    '16.1.10 8:22 PM (203.175.xxx.36)

    의사들도 화학 조미료 먹어도 건강에 이상 없다고는 하더라구요 오히려 소금이 더 안 좋다고.. 미원은 좀만 넣어도 감칠맛이 최고져 ㅋㅋㅋ

  • 3.
    '16.1.10 8:2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희외할머니 손맛의 비밀은 미원 지금90세이신데 건강하세요 그래서 가끔은 음식맛이 안날때저도 씁니다

  • 4. tods
    '16.1.10 8:27 PM (59.24.xxx.162)

    저의 신세계는...오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천일염으로 만든 맛소금 이에요 ^^

  • 5. ....
    '16.1.10 8:29 PM (114.204.xxx.212)

    저는 안쓰지만 남이 조금 넣는건 상관안해요
    외식음식들 맛이 확 느껴지게ㅡ많이 쓰는대요 뭐
    돼지갈비 먹는데 거기도 뭘 넣었는지 조미료맛이 나대요

  • 6. ...
    '16.1.10 8:32 PM (122.40.xxx.72)

    초기에 백선생 방송에서 돼지고기굽기 나왔는데
    밑간이라고 맛소금을 뿌리더라구요.
    저도 맛이 안나면 미원살짝 뿌립니다. 맛없게 먹는것보다는 나아요.

  • 7. ㅡㅡ
    '16.1.10 8:34 PM (183.99.xxx.190)

    제가 절대 미원을 안써왔는데
    최근 몇년전부터 미원이 해가 없다길래
    조금씩 음식에 넣었더니 정말 맛이 신세계예요.

    특히 육개장을 아무리 정성들여 끓여도
    맛이 안났는데 미원을 넣었더니 다들 엄청
    맛있다고 난리더라구요.

  • 8. 다시다를
    '16.1.10 8:37 PM (121.155.xxx.234)

    평소 안쓰는데 유일하게 쓰는데가김치찌개에요.. 나가서
    먹는 그 입에착 감기는맛,, 그거땜에요..
    맛소금도 김밥쌀때 밥에 천일염과섞어조금만넣어요
    조금 씩만 쓰니까요 뭐~

  • 9. ...
    '16.1.10 8:38 PM (1.236.xxx.112)

    맞아요. 간 맞추려고 이것저것 넣는것 보다는
    미원 (소금 보다 해가 없다고 해서) 조금 넣는게 훨씬 맛나지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 msg먹으면 두드러기 난다고 ... 하면서 맛소금 먹더라는...ㅋㅋㅋ

  • 10. 소금
    '16.1.10 8:53 PM (42.148.xxx.154)

    여기는 한국 것이 없어서 스페인이나 프랑스 것 천일염을 쓰는데 가격은 600 그램에 3300 원 정도이네요.
    미원 필요 없더라고요.
    소금이 맛있으면 음식 맛도 맛있어요.

  • 11. 하긴
    '16.1.10 9:18 PM (112.148.xxx.220) - 삭제된댓글

    그 맛있는 소고기에도 뭔가를 뿌려주고
    소갈비도 비법양녕이 조미료인데
    저는 콩나물 무칠때 쬐금요 맛있어요 무침이

  • 12. 퓨어코튼
    '16.1.10 9:38 PM (211.199.xxx.34)

    그러니 밖에 음식이 맛있는거겠죠 ㅋ

  • 13. 지인
    '16.1.10 9:53 PM (39.118.xxx.112)

    친정이 꽤 유명한 고깃집인데 맛소금을 갈아서 생갈비에 살짝 뿌린다더라구요~

  • 14. ...
    '16.1.10 10:18 PM (211.201.xxx.119)

    다시마 미원 최고네요 ㅎ ㅎ

  • 15. 시댁
    '16.1.10 11:42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형님 미원 안드신다면서
    다시다와 맛소금 드십니다ㅋㅋㅋ

  • 16. 이런...
    '16.1.11 12:02 AM (175.223.xxx.253)

    Msg에 익숙해지시면 미각이 둔해져요. Msg가 인간이 느낄수있는 모든 맛을 맛있게 느끼도록 맛을 평정해 버리기 때문이예요.

  • 17.
    '16.1.11 12:45 AM (223.33.xxx.68)

    찔끔넣어도 맛나고..
    많이 안쓰는 괜찮죠

    미원, 다시다, 맛소금과 더불어
    간장, 식초도똑같아요.
    진정 웰빙 추구. 한다면
    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죠

  • 18.
    '16.1.11 8:56 PM (180.229.xxx.156)

    해없다해서 넣기 시작했는데 맛소금만으로도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16 민영화 되면 인터넷도 종량제로 묶어 버리겠죠 4 ;;;;;;.. 2016/06/16 1,329
567715 하루종일 코를 킁킁대는 아이 8 .... 2016/06/16 2,642
567714 편한구두 사고싶어요 8 커피나무 2016/06/16 2,568
567713 충치가 있어서 아픈느낌이 2 ㅡㅡ 2016/06/16 1,267
567712 마루 청소 어찌 하세요 들~ 2 누리심쿵 2016/06/16 2,266
567711 운빨 재밌나요? 운빨 1회보고 너무 별로라 그만뒀는데 21 궁금 2016/06/16 3,327
567710 서서 먹는 맥주가 북한에 있다는데....영상 1 NK투데이 2016/06/16 682
567709 부패한 정권은 모든것을 민영화 한다 -노엄 촘스키- 1 큰일 2016/06/16 717
567708 통돌이 세탁기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6 고민중 2016/06/16 2,248
567707 먼 과거의 역사보다는 당장 나한테 즐거움을 주는 일상이 좋은 거.. 3 키키33 2016/06/16 768
567706 급질 아이데리고 정신과 3 질문 2016/06/16 1,439
567705 떡갈비나 함박이요. 구워서 냉동해도 될까요? 1 ... 2016/06/16 945
567704 엄마 사랑해요 한번 크게 외쳐보고 꼭 안아드렸으면 3 엄마 2016/06/16 1,237
567703 너희들이 진보라고? 7 길벗1 2016/06/16 954
567702 전기·가스 시장 민간 개방..국가 공급 독점시대 끝난다(반대서명.. 10 ;;;;;;.. 2016/06/16 1,181
567701 도로변아파트 먼지에 도움되는방법 알려주세요 먼지 2016/06/16 894
567700 출국확인서는 출국후 며칠 지나서 주민센타에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1 출국확인 2016/06/16 1,189
567699 4살아이와 둘만 경주여행이요.. 7 경주 2016/06/16 2,674
567698 청약저축은 아무 은행에 해도 되나요? 2 청약 2016/06/16 1,341
567697 정자나 판교에 브런치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20 추천해주세요.. 2016/06/16 3,151
567696 넘어졌는데 손목이랑 발목이 아파요. 4 날개 2016/06/16 1,090
567695 "추적60분" 팀인데 사무장병원, 의료생협, .. 3 제보 부탁 2016/06/16 1,977
567694 전기 민영화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건가요? 전기요금 엄청 오.. 4 하늘 2016/06/16 1,013
567693 전자책 단말기 크*마 좋은가요? 6 dk 2016/06/16 1,100
567692 워셔액이 이렇게 위험한 건줄 몰랐네요 4 자동차 2016/06/16 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