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거는 힘이셉니다 적어도 남자들에게는요
추억은 별 의미없다. 현재가 중요하다 하는데요
남자들에게는 추억.과거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거이고 돌아갈수 없고, 또한 기억에서 미화되었기때문에더욱 애닯고, 늘 그리움 가슴에 품고 있고, 이이 미화되어 기억되었기때문에현실에 내가 옆에있어도 이길수도, 지우게 할수도 없습니다
내가 이기는 방법이요? 내가 더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지게 하는거요?
나도 과거가 되어서 그 사람의 기억에 미화 되어 추억으로 자리잡는 경우밖엔 없습니다ㅠ
참 어리석은 남자들의 뇌구조 이지요
.그렇다고 현실을 버리고 과거로 돌아가진 않습니다만
그거와는 별개로 끊임없이 과거를 들락날락 거리며 추억놀음 하는게 남자란 존재입니다.
너무들 모르셔서요.
제임스딘도 첫사랑 못잊어서 결국은...그렇게 됬고,아무리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도 옛연인 못잊어서 자살하고 이혼하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여자들은 그런 사람 희박하지만요.
현실에 내 사람을 생각하는 성향이 강하지만남자는 여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과거는 과거일뿐. 아닙니다.
남자들에게 과거는 여자들의 과거. 한떄 사랑했던 사람으로써의 의미가 아니예요
늘 돌아가고싶은 항상성 같은 작용이 성립하는게 과거연인입니다
1. 맞아요여기
'16.1.10 7:59 PM (218.54.xxx.98)여자들 순진배서
남자분들이 댓글달아주세요
전 과거여자 얘기 15년째 듣고삽니다2. 이런걸 구지
'16.1.10 8:01 PM (180.67.xxx.174)그래서 어쩌라구요
쓰잘데기 없기는 ...
추억 놀음 하고 싶은 비현실적인 남자는 걍 버려요
이 한세상 같이 구려나갈 현실적 파트너가 필요해요3. .....
'16.1.10 8:04 PM (121.143.xxx.125)우리남편도 바람펴서 떠난 옛여자 술먹을때마다 욕해요.
저도 그 술주정을 10년 넘게 듣고 있네요.4. ??
'16.1.10 8:05 PM (223.33.xxx.80) - 삭제된댓글왜 과거에 그렇게 집착해요
전 아닌데요.
타임머신 하나 개발해서 과거로 돌아가세요.
현재 미래는 다른 사람한테 양보하시고ㅎㅎ
이글 읽는 여성분들 오해하시겠네요5. 어쩌란말이냐
'16.1.10 8:11 PM (110.11.xxx.251)남초에서 이 주제 문득 궁금해져 어떤가 검색해서 몇십개 글 몇 백개 댓글 다 읽어봤는데 거기선
남자들 단순해서 예전 사랑이 애틋하다 해도 현재 행복하면 금방 잊는다고
그런 뜻에 다들 동의하던데요?? 거기반응은 다 거짓말???
뭐 케바케로 감수성 여린 사람들은 힘들다 난리도 치겠지만요
근데 그런 사람들 자기가정에 책임감 없는 사람이겠죠ㅎ6. 흠
'16.1.10 8:12 PM (121.140.xxx.179)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와 정말 강렬하게 사랑했던 경험이 있다면 절대 잊지 못하죠...
그냥 적당히 사귀고 헤어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기억도 안 날만큼 잊혀지는 경우도 많지만
서로 많은 시간과 감정을 공유하고, 정말 자기 존재를 걸고 사랑했던 사람은 평생가요...
여자도 그런 여파로 새로운 연애를 두려워하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과거의 연인이 생각나기도 하고, 아니면 다 잊은척 하기도 하고 뭐 그런거죠...7. 합리화인듯
'16.1.10 8:19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현재에 충실한 아내에게 현재의 내조를 받으며
옛애인을 과거에 대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면서
바람피우는 걸 합리화하는 걸로 들리는데요...8. 합리화인듯
'16.1.10 8:20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현재의 편리한 아내 과거의 아름다운 애인
그렇게 살고싶어서겠죠??? 나쁜 X 들!9. 뭘
'16.1.10 8:20 PM (42.148.xxx.154)여자도 그럽니다.
생각이 나도 그런가 하네요.
사람이 어찌 현실만 생각하고 사나요.
후회할 것도 있고 자랑스러운 것도 있고 그런 게 인생인데요.
될 수 있는한 후회할 것 안 만드는게 행복한 미래가 됩니다만
요즘 남녀가 잠자리를 즐기는 게 어쩌냐는 사람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게 악몽일 수가 있다고 하네요.10. 남잔 모르죠
'16.1.10 8:23 PM (114.204.xxx.212)여자도 마찬가지지만 약아서 겉으로 티ㅡ안냅니다
현재도 중요한걸 아니까요
피차 추억을 씹으며 살아요11. 남잔 모르죠
'16.1.10 8:23 PM (114.204.xxx.212)그 아름다운 애인도 지금만나면 아내같은 아줌마일뿐이죠
12. 남자
'16.1.10 8:24 PM (27.1.xxx.126)남자 여자 길찾기 실험을 했는데 남자는 길 구조를 바꿨을 때 당황해하고 여자는 길가다 보이던 의자를 치웠더니 당황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사랑을 할 때도 여자는 상황과 감정을 중시한다면, 남자는 원칙과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여자는 남자를 만나면 어떤 길을 걸어와서 만났고, 어떤 길로 가고 있는지 보다 그 남자와 현재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중요하죠. 그래서 현재가 행복하면 과거를 잊을 수 있어요.
남자는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고 해서 자신이 사랑해온 사고의 길을 바꾸기가 힘들어요. 과거의 여자는 이런 이유에서 사랑했는데 그럼 현재 여자는 또 다른 이유로 사랑하는 건가? 그래서 만약 과거의 여자와의 사랑을 부인하거나 증오하게 되면 자신의 사랑과 진심을 다했던 인생에 대한 부정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망가질 수 밖에 없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 보면 여자가 현재에 집중을 더 잘 하는 거지 과거를 잊을 수 있다는 말은 틀린 것 같네요.
한 할머니는 피난민 때 남자에게 선물 받은 것을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고 나서 아이 손주 다 보면서 죽을 때까지 간직 하기도 하고..
오히려 여자가 과거를 잊은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연기에 더 능숙하고, 센스가 더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정말 사랑하다 헤어졌다면 어떻게 쉽게 잊어지겠어요.
사람이 사람의 일부가 되는 것인데, 그 사람의 일부다 생각하고 그런 모습까지 같이 사랑해 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13. 그냥
'16.1.10 8:25 PM (175.193.xxx.90)그냥 마누라 후려치기 할려고 그러는것같은데... 넌ㅈ나에게 소중한 여자가 아니야,.라고 말하고싶은듯.ㅋ
14. ㅇㅇ
'16.1.10 8:27 PM (66.249.xxx.213)어쩌라고?
15. 아 재섭써
'16.1.10 8:33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남녀가 헤어지고나서 여자는 그 즉시 그남자의 모든것을 냉정하게 처리하고 없애버린다고 하죠.
남자는 어영부영 잡고 늘어지고...
하여튼 염색체가 모자란것들은 끝까지 모자란 짓을 해요...
옛여자 말하는것들은 못난이 찌질이 인증 하고싶어 미치는갑제.16. ㅈㄷㅂ
'16.1.10 8:53 PM (1.240.xxx.45)그냥 남자 여자가 다른거죠. 다른걸 욕할 필요 있나요
17. 추억을씹던지 삼키던지
'16.1.10 9:01 PM (119.70.xxx.204)맘대로하라고 전해라~
18. 구질구질
'16.1.10 9:55 PM (14.52.xxx.6)그래서 뭐 어쩌라고? 가서 잡던가..찌질하다...
19. ㅎ
'16.1.11 12:26 AM (1.232.xxx.217)정말 어쩌라고를 부르는 글이네요
전 걍 같이 찬양해줘요 아~~ 진짜 그렇게 이뻤쪄? 아~~ 그땐 자기도 쫌 멋있었나보네20. 골골골
'16.1.11 12:37 PM (218.232.xxx.137)gggggggg
21. WW
'16.1.11 6:01 PM (152.99.xxx.13)여자는 늘 " 이 남자가 내 마지막 남자였으면.." 하고 생각하고 남자는 늘 "첫사랑과 같은 여자였으면 ..." 한다고 하네요... 남여의 뇌 구조 차이지 비난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여자는 원시시대부터 자기를 지켜줄 현실의 남자가 필요한 유전자가 면면히 이어져 오는 이유가 아닐까요?? 새로운 남자 만났는데 옛 남자 그립다는 식의 말을 했다간 원시시대에 호랑이 먹이로 던져버렸을테니까....반면 남자에게 있어 첫 사랑 여자는 현실적인 어려움(취업, 군대 등)으로부터 구원해 주는 성모마리아같은 구원의 여인상의 개념이 유전자에 면면이 이어져 오는 듯,, 그래서 수많은 소설가, 시인들이 첫사랑의 절대성을 노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