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팁 좀 주세요.

운전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6-01-10 19:43:34

전 국도는 괜찮은데 고속도로는 속도감땜에 많이 두려워요.

특히 속도가 100넘어서 가면 오는 도로가 꼭 폭풍우를 맞이하는 듯해서

두려워 운전대에서 어어어 하면서 (주저하면서 맞이하는 듯한 그런거ㅠㅠ 글로 설명이 안되네요.)

가요. ㅠㅠ

달리기할 때 가슴을 내밀고 달려가는게 아닌 가슴을 점점 뒤쪽하는 모양이랄까... 그렇게요.


어떻게 하면 이걸 극복할 수 있을까요?? ㅠㅠ

베테랑님들의 보석같은 댓글 기다릴게요.

IP : 180.71.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전20년
    '16.1.10 7:49 PM (222.238.xxx.125)

    절대 1차선으로는 들어가지 마세요.
    추월차선이고, 고속으로 달리는 차들에게 미움 삽니다.

    가급적 막혀도 그냥 한 차선을 유지하세요.
    초보는 차선변경 안하는 게 좋습니다.

    트럭 뒤는 절대 따라가지 마세요.
    트럭이 앞에 있으면 속도 낮춰서 앞에 다른 차 끼어들게 하세요.

    속도 100 넘기지 마세요.
    자칫 초보의 경우엔 작은 흔들림에도 겁먹어서 위험해요.
    양손으로 핸들 꽉 잡고 하세요.

    약간만 흐려도 초보는 라이트 켜고 운전하세요.

  • 2. ...
    '16.1.10 7:50 PM (211.36.xxx.140)

    고속도로 제한 속도 일부만 110이지 100입니다
    웬만하면 지키세요
    사고가 급증하는 이유가 차량 성능은 갈수록 향상되는데
    우리나라 도로설계가 구조가 그걸 못따라간다는거예요
    거기서 내달리다 죽는거예요

  • 3. ...
    '16.1.10 7:57 PM (222.233.xxx.9)

    100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느리게 느꺼질텐데요...
    가급적 고속도로 타지 마세요...

  • 4. ...
    '16.1.10 8:02 PM (211.36.xxx.140)

    아우토반이 속도 무제한인 이유는 독일차가 좋아서가 아니예요
    도로가 그렇게 달려도 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예요
    뻥뚫릴때 100넘길때도 있죠 갑갑하니까
    그래도 지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 5. ////
    '16.1.10 8:19 PM (121.171.xxx.65)

    그 정도면 원글님은 운전을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운전을 선천적으로 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그런 공포감이 있으면 정말 위험합니다.
    운전이 잘 맞는 사람은 처음부터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의 차이를 크게 못 느껴요. 기본은 같은 거니까요.
    좀 걱정되네요. 정 그러면 집 주변만 운전하시는 건 어떨 지...

  • 6. MandY
    '16.1.10 8:31 PM (121.166.xxx.103)

    저도 아직 운전에 자신있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오히려 고속도로가 편한게 다들 속도가 있으니 국도보다 무리하게 끼어들거나 바짝 붙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예요 100이라는 숫자가 부담이신건지 아니면 차가 흔들려서 핸들링이 어려워서 힘드신건지 속도감 자체가 힘드신건지 그것도 아니면 남들에게 민폐일까봐 쫓기듯 운행하시는 건지....? 나는 천천히간다 알아서 피해가~ 하는 마음으로 내가 원하는 속도로 달리세요 1차선만 피하시면 다들 알아서 피해가요^^ 최고속도 100이지만 최저속도 50이예요^^

  • 7. dd
    '16.1.10 8:32 PM (118.220.xxx.196)

    속도 내지 않고 2차로에서 80~90으로 달려도 되요. 속도가 겁나시면 빨리 달리실 생각 마시고 다른 차들이 어떻게 반응하든 신경 안쓰고 본인 속도 유지하시는 거에만 집중하시면 되요.
    전 처음 운전대 잡았을 때만 속도가 좀 겁이났다가 바로 적응해서 160으로 달려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속도감은 개인 차가 있는 거 같아요.

  • 8. 하늘높이날자
    '16.1.11 1:06 AM (121.168.xxx.65)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하며 달리는 습관도 중요한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98 팟타이와 미고랭의 차이점을 아시는분??? 4 동남아음식 2016/02/06 13,209
52559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6 싱글이 2016/02/06 1,601
525596 설날 '새누리삼촌' '일베조카' 만났을 때 대응법 1 빅보이 2016/02/06 1,153
525595 삼양라면 신통방통 효능 7 ........ 2016/02/06 3,074
525594 이제 가출청소년 무작정 집에 데려다주면 안될거 같아요 1 .... 2016/02/06 1,101
525593 32평 베란다 있는 작은방요 다들 추운가요 14 . 2016/02/06 2,648
525592 시댁은 가깝고 친정은 멀고... 5 ㅠㅠ 2016/02/06 1,431
525591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남편의 바람 24 허망 2016/02/06 8,316
525590 지금하는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을 보고 어이없음 10 허접여행프로.. 2016/02/06 6,561
525589 차례용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알려주셔요^^ 3 날개 2016/02/06 1,657
525588 남편이 제가 옆자리 타는걸 안 좋아하네요. 43 남편이 2016/02/06 18,620
525587 롯데 라세느 가보신분.. 9 .. 2016/02/06 3,149
525586 친정엄마와의 카톡 12 . 2016/02/06 4,104
525585 손님 초대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6 머리 아프다.. 2016/02/06 1,353
525584 완장 찬 현기환,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샬랄라 2016/02/06 512
525583 스웨터 종류(뜨개실) 세탁 어떻게 해야 안줄면서,깨끗히 될까요 5 세탁 2016/02/06 1,342
525582 배란기에 원래 아랫배가 빵빵하고 묵직한 기분이 드나요? 4 질문이요 2016/02/06 13,677
525581 늦게 오는 형님 미우세요? 47 ... 2016/02/06 6,990
525580 치매 입원해야 하나요? 5 연서리 2016/02/06 1,852
525579 전, 나물 돈 주고 사가면 정성 없나요? 22 .. 2016/02/06 4,118
525578 구매대행 하려는데 바지싸이즈를 모르겠어요 2 구매대행 2016/02/06 362
525577 지금 코스트코 상황. 외동며느리 2016/02/06 2,410
525576 남편이 시댁과 저를 이간질시켰는데 시댁에 가야하나요? 15 답답 2016/02/06 5,116
525575 항공권예약하려는데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4 해외여행 2016/02/06 1,126
525574 더민주 김종인 아직도 국보위훈장 반납안했네...쩝.. 9 .... 2016/02/06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