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을수록 점점 얼굴이 남자같이 변하네요

.. 조회수 : 4,982
작성일 : 2016-01-10 18:25:18

나이 마흔

거울 보니 남자가 한명 서 있네요

원래 각진 얼굴인데 얼굴살 빠지니까 더 각져보이고

어깨도 넓은데 더 넓어졌고

남성 호르몬이 팍팍 나오나 봐요

여성 호르몬은 이제 없고....

슬프네요..

 

IP : 121.168.xxx.1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gf555
    '16.1.10 6:26 PM (203.175.xxx.36)

    여성호르몬이 줄고 남성호르몬이 나와서 그런가봐여 저도 얼구이 좀 각져서 사진 찍음 헉 해요

  • 2. zzz
    '16.1.10 6:28 PM (119.70.xxx.163)

    님 뿐만 아니라 나이들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세요

  • 3. 그러니..
    '16.1.10 6:30 PM (1.254.xxx.88)

    덜먹어야죠. 살집좀 생겨봐요..
    당장에 장군님 등장 합니다.

  • 4. ...
    '16.1.10 6:30 PM (211.36.xxx.140)

    십대때 인형같던 수지도 나이들어가니 골격이 커지면서 남상이 되가는걸요
    우린 뭐 거울보기 힘든 ㅜㅜ

  • 5.
    '16.1.10 6:31 PM (222.236.xxx.133)

    점점 아버지 얼굴 같아져요.

  • 6. zzz
    '16.1.10 6:32 PM (119.70.xxx.163)

    정샘물 씨..정말 곱고 예뻤던 것 같은데
    요즘 마리텔에 나오는 것을 보니..헉~!!

  • 7. 얼마전
    '16.1.10 6:34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사우나에서 40대 후반분을 봤는데
    깜놀했어요. ㅠㅠ
    여자사우나에 남자가 있는 줄 알고..
    벗은몸이셨는데 슴가아님 정말 오해할뻔 했어요.
    머리도 컷트머리시고 떡대가 있으시더라구요. ㅠㅠ
    82에서 말로만듣던 남상이 이런거구나.. 실감했네요.
    슬퍼요. ㅠㅠ

  • 8. 턱이 발달..
    '16.1.10 6:43 PM (218.234.xxx.133)

    턱이 발달해져서 그럴 거에요. 남자도 20대-40대의 차이가 주름 말고 턱에서 오거든요.
    턱이 각지면서 남성성이 보이는 거죠. - 이상 턱 보톡스 고민하는 아줌마 씀.

  • 9.
    '16.1.10 6:55 PM (223.62.xxx.102)

    턱이 각지다고 남자같은 게 아니라 매력이 읎어서 그런거요
    그놈에 턱턱턱 타령

  • 10. ㅠㅠ
    '16.1.10 7:03 PM (183.101.xxx.235)

    머리 커트하고 집에와서 거울보니 웬 아저씨가 뙇...
    저도 갈수록 어깨넓어지고 허리라인없어지고 얼굴은 남자같이 변해가는중이네요.

  • 11. dfgf555
    '16.1.10 7:26 PM (203.175.xxx.36)

    콜라겐이랑 아마씨 챙겨 드세여 전 챙겨 먹는중 꾸준히 먹음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데여ㅛ

  • 12. 예전
    '16.1.10 7:44 PM (211.244.xxx.52)

    한 이십년은 된거 같은데 장미희씨 인터뷰 기사를 읽었는데요.
    장미희가 의사와 대담?그런거였던가??
    암튼 의사에게 왜 여자들이 나이들면 우악스러워지고 남자같이 변하냐고 물었어요.
    의사가 나이들면 남성호르몬이 늘어나서 그렇다고 했고요.
    그러자 장미희가 나는 호르몬 따위에게 지지 않겠다 했어요.
    그 이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하는걸 보면
    그때의 다짐을 잘 지켜온듯합니다.

    나이들수록 말투며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도록 노력하면
    여성성을 지키는것은 물론이고
    더 진중한 인간이 되는데도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 13. 그놈의 턱턱턱~~
    '16.1.10 9:56 PM (218.234.xxx.133)

    제가 그놈의 턱턱턱 타령한, 인간 말종입니다요, 예~ 턱턱턱턱턱턱턱턱터러턱턱턱턱턱~~~~~~~~~~~~~~~~~~~

  • 14.
    '16.1.10 10:05 PM (211.222.xxx.116) - 삭제된댓글

    어느날 머리를 좀 짧게 잘랐더니

    우리딸이 외삼촌하고 어쩜 그렇게 똑같냐고 ㅠㅠㅠ

  • 15. 보톡
    '16.1.10 10:21 PM (1.176.xxx.73)

    133님~ 고정하시와요^^
    저는 턱 밑에 살이 많은 스탈이예요.
    그래서 2년 전부터 6개월 간견으로 턱보톡스 했어요 1번에 4만원 좀 더 줬구요
    턱 살이 올라붙으면서 갸름해집니다~
    시도해보세요! 다들 얼굴 작아 보인다고 한 마다씩 해요~

  • 16. ㅇㅇㅇㅇ
    '16.1.10 10:48 PM (124.50.xxx.55)

    남편이 외적인거같고 별말안하는데
    사십대 들어서부터는
    머리 자르지마라합니다
    단발하지마라고
    지금 웨이브 브라끈 기장
    여자는 나이먹으니 머리라도 길러야 낫더라고 하네요
    그렇게 말해주니 차라리 전 고마웠어요
    근데 넘 귀찮아요

  • 17. 얼굴이
    '16.1.10 11:14 PM (58.125.xxx.36)

    점점 커지는 사람도 여기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85 유아 폴로옷 어디가면 좀 저렴하게 살 수 있나요?? 8 ,, 2016/04/18 1,002
549084 아이들 언제까지 손톱 깎아주시나요? 9 봉다리 2016/04/18 1,282
549083 냉장고에 많이 쌓아놓고 사시는분들 많으세요..?? 10 ... 2016/04/18 3,902
549082 이규연 스포트라이트 보신분 3 .... 2016/04/18 676
549081 광주여 안녕~ 호남 오피니언 리더는 모두 국민의 당으로~ 16 호남 2016/04/18 1,228
549080 박 대통령 “이번 총선, 민의 생각하는 계기됐다” 8 세우실 2016/04/18 1,335
549079 식비 어떻게 줄이나요 ㅠㅠ 18 2016/04/18 5,747
549078 20대 청년의 힘을 보여준 20대 총선 2 샬랄라 2016/04/18 553
549077 50대 미혼, 비혼 분들 있으세요? 9 hey 2016/04/18 8,099
549076 사고치고 노후대책 안된 아버지.. 용돈달라고 계좌번호 보내셨네요.. 13 2016/04/18 5,287
549075 옷 정리요..ㅜㅜ 2 ㅜㅜ 2016/04/18 1,759
549074 지방에 사시던 시부모님 오늘 인천으로 이사오십니다. 9 오늘 2016/04/18 3,442
549073 총선 민심 착각하는 더민주 17 샬랄라 2016/04/18 1,814
549072 노대통령 탄핵당할 때 그녀ㄴ 7 탄핵 2016/04/18 2,020
549071 쇼핑몰 같은 곳에 적립금 있는데 폐업처리 되면 저 띠인거죠 1 ,, 2016/04/18 815
549070 국민의당 “파견법은 노사정위에 맡기자” 새누리 “환영” 14 새눌2중대 2016/04/18 1,624
549069 전화영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광고분들 말고..실제로 하신분들.. 2 영어회화 2016/04/18 797
549068 옷 쇼핑몰 폐쇄시 예치금 1 000 2016/04/18 1,085
549067 점심값 5천원은 어떤가요? 7 호롤롤로 2016/04/18 2,420
549066 비립종제거 어찌 해야할까요? 6 기쁨의샘 2016/04/18 4,215
549065 초등 저학년 남자애가 꼼꼼하고 야무지면 매력없나요 ?? 17 .. 2016/04/18 2,205
549064 다큐3일 시장 아저씨의 촌철살인.jpg 6 와아 2016/04/18 4,157
549063 지금 .문재인 대표와 김홍걸님 28 .. 2016/04/18 2,636
549062 괌 가보신분들 5 여행 2016/04/18 1,526
549061 모임에서 실수한걸까요? 성격있다는 말 들었는데. 34 ㅇㅇ 2016/04/18 6,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