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
거울 보니 남자가 한명 서 있네요
원래 각진 얼굴인데 얼굴살 빠지니까 더 각져보이고
어깨도 넓은데 더 넓어졌고
남성 호르몬이 팍팍 나오나 봐요
여성 호르몬은 이제 없고....
슬프네요..
나이 마흔
거울 보니 남자가 한명 서 있네요
원래 각진 얼굴인데 얼굴살 빠지니까 더 각져보이고
어깨도 넓은데 더 넓어졌고
남성 호르몬이 팍팍 나오나 봐요
여성 호르몬은 이제 없고....
슬프네요..
여성호르몬이 줄고 남성호르몬이 나와서 그런가봐여 저도 얼구이 좀 각져서 사진 찍음 헉 해요
님 뿐만 아니라 나이들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세요
덜먹어야죠. 살집좀 생겨봐요..
당장에 장군님 등장 합니다.
십대때 인형같던 수지도 나이들어가니 골격이 커지면서 남상이 되가는걸요
우린 뭐 거울보기 힘든 ㅜㅜ
점점 아버지 얼굴 같아져요.
정샘물 씨..정말 곱고 예뻤던 것 같은데
요즘 마리텔에 나오는 것을 보니..헉~!!
사우나에서 40대 후반분을 봤는데
깜놀했어요. ㅠㅠ
여자사우나에 남자가 있는 줄 알고..
벗은몸이셨는데 슴가아님 정말 오해할뻔 했어요.
머리도 컷트머리시고 떡대가 있으시더라구요. ㅠㅠ
82에서 말로만듣던 남상이 이런거구나.. 실감했네요.
슬퍼요. ㅠㅠ
턱이 발달해져서 그럴 거에요. 남자도 20대-40대의 차이가 주름 말고 턱에서 오거든요.
턱이 각지면서 남성성이 보이는 거죠. - 이상 턱 보톡스 고민하는 아줌마 씀.
턱이 각지다고 남자같은 게 아니라 매력이 읎어서 그런거요
그놈에 턱턱턱 타령
머리 커트하고 집에와서 거울보니 웬 아저씨가 뙇...
저도 갈수록 어깨넓어지고 허리라인없어지고 얼굴은 남자같이 변해가는중이네요.
콜라겐이랑 아마씨 챙겨 드세여 전 챙겨 먹는중 꾸준히 먹음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데여ㅛ
한 이십년은 된거 같은데 장미희씨 인터뷰 기사를 읽었는데요.
장미희가 의사와 대담?그런거였던가??
암튼 의사에게 왜 여자들이 나이들면 우악스러워지고 남자같이 변하냐고 물었어요.
의사가 나이들면 남성호르몬이 늘어나서 그렇다고 했고요.
그러자 장미희가 나는 호르몬 따위에게 지지 않겠다 했어요.
그 이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하는걸 보면
그때의 다짐을 잘 지켜온듯합니다.
나이들수록 말투며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도록 노력하면
여성성을 지키는것은 물론이고
더 진중한 인간이 되는데도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제가 그놈의 턱턱턱 타령한, 인간 말종입니다요, 예~ 턱턱턱턱턱턱턱턱터러턱턱턱턱턱~~~~~~~~~~~~~~~~~~~
어느날 머리를 좀 짧게 잘랐더니
우리딸이 외삼촌하고 어쩜 그렇게 똑같냐고 ㅠㅠㅠ
133님~ 고정하시와요^^
저는 턱 밑에 살이 많은 스탈이예요.
그래서 2년 전부터 6개월 간견으로 턱보톡스 했어요 1번에 4만원 좀 더 줬구요
턱 살이 올라붙으면서 갸름해집니다~
시도해보세요! 다들 얼굴 작아 보인다고 한 마다씩 해요~
남편이 외적인거같고 별말안하는데
사십대 들어서부터는
머리 자르지마라합니다
단발하지마라고
지금 웨이브 브라끈 기장
여자는 나이먹으니 머리라도 길러야 낫더라고 하네요
그렇게 말해주니 차라리 전 고마웠어요
근데 넘 귀찮아요
점점 커지는 사람도 여기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7122 | "하나고 측 비리 해명글, 내부고발 교사 인격권 침해&.. 1 | 샬랄라 | 2016/01/11 | 704 |
517121 | 응답하라... 택이가 남편이라고 생각되는 이유.. 3 | 첫사랑 | 2016/01/11 | 2,312 |
517120 | 남편이 짜증나요 5 | .... | 2016/01/11 | 2,076 |
517119 | 싸웠습니다 11 | 친구랑 | 2016/01/11 | 3,887 |
517118 | 차를 같이 타고 싶지 않은데.. 어찌해야할까요ㅠㅠㅠ 24 | 앞집 | 2016/01/11 | 6,435 |
517117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power! 10 | 어머 | 2016/01/11 | 1,578 |
517116 | 최악의 엄마 극복법 3 | 흠 | 2016/01/11 | 2,519 |
517115 | 응팔끝나면 무슨낙~; 6 | 그나저나 | 2016/01/11 | 1,464 |
517114 | 택이 요새도 목동사나요? 6 | 택이 팬 | 2016/01/11 | 2,849 |
517113 | 응팔... 여자한명을 두남자가 좋아할때 실제론 4 | 택이파 | 2016/01/11 | 3,805 |
517112 | 응답하라 서브남주와 남편들 특징 4 | ㅇ | 2016/01/11 | 2,114 |
517111 | 제왕절개 후 갑자기 변비??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1 | 라미 | 2016/01/11 | 1,675 |
517110 | 대상포진 작은병원도 가도 되는지요? 10 | 걱정 | 2016/01/11 | 2,708 |
517109 | 얼마전 알게된 사람이... 1 | .. | 2016/01/11 | 1,645 |
517108 | 캐나다에서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안 반대 집회 잇달아 1 | light7.. | 2016/01/11 | 395 |
517107 | 양다리 걸친 남친이 결혼하자는데... 19 | 바람 | 2016/01/11 | 7,555 |
517106 | 슈퍼맨이돌아왔다 에서~ 6 | ?? | 2016/01/11 | 3,203 |
517105 | 응팔... 조덕배 꿈에 8 | 택이파 | 2016/01/11 | 3,171 |
517104 | 37살 직장맘의 하루 3 | 아웅 | 2016/01/11 | 2,940 |
517103 | 제가 너무 한 것 맞지요? 42 | 영종도 | 2016/01/11 | 11,837 |
517102 | 김포공항에서 혜리와 류준열 키스신 봤다는데 맞아요? 17 | 1988 | 2016/01/11 | 17,662 |
517101 | 남편이 다리가 간지럽다 아프다고해서 보니 5 | 급질 | 2016/01/11 | 4,605 |
517100 | 대기업도 다 많이 버는 게 아닌가요? 5 | . | 2016/01/11 | 2,452 |
517099 | 임신초기증상 3 | 이야 | 2016/01/11 | 1,560 |
517098 |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 혹은 글 쓰시는 분들 14 | 마틸다 | 2016/01/11 | 2,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