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 많은척 하고 염치없는 고모들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6-01-10 10:20:13
그놈의 정
우리고모들은 맨날 정정정 해요

그러면서 고모 맞벌이하니
방학이라며 친척동생들 우리집에 일주일씩 맡기고
애들이 외삼촌네집을 너무 좋아한다며,,

제사때 빈손으로 달랑달랑 오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재산을 더 받은건 아니네요
할머니할아버지 다 돌아가셨지만
명절때 보고싶다며
시댁에서 차례지네고 우리집오고
그럼 우리엄마는,,??

오며는 이것저것 너무 맛있다며 반찬싸달라 뭐해달라
그냥 당연한줄 알아요
착한 우리엄마 ㅜㅜ

그렇다고 고모들이 어렵게 사는 것도 아니고
우리집보다 더 잘사는데

맨날 우리**예쁘다예쁘다
항상 뭐든지 빈말만
우리 딸같네 어쩌네

걍 고모들이 얄밉고 싫어요
IP : 223.62.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답
    '16.1.10 10:51 AM (175.194.xxx.32)

    어머님이 거절하지 않으시는한 노답이에요
    사람이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호구가 진상을 양성하는 거에요

  • 2. 그렇죠
    '16.1.10 10:55 AM (124.53.xxx.4)

    열쇠는 어머니가 쥐고 계시지만
    절대 열지 얺으실테니 답은 없어요 ㅠ
    다만, 원글님이 시도때도 없이(주로 주말 저녁)
    정 많은 고모님댁에 가서 정으로 얻어먹고
    정으로 하루 신세지고, 정으로 하루종일
    간식 먹으며 티비앞에서 뒹굴뒹굴 하다오는
    방법은 있죠 ㅎㅎ
    이게 사람사는 정이다를 외치면서!

  • 3. 완전거꾸로
    '16.1.10 11:11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완전 반대네요. 며느리님. 외국서 공부하고 강사 생활.
    어쩌다 1년에 한 번 오면 시댁에 당당히 짐 쭈아악 풀어놓고. 세탁물까지 맡겨놓고선 해놓으라고 지시
    자기 친정 내려가서 친정식구랑 전국 유랑하고 딱 떠나기 전 날 다시 들러서 잠만 자고 가요.

    자기 애 맡겨놓고. 친구만나러 나가서 밤11시. 당당히 서울에도 집 분양받고 있으니 돈 좀 대어달라~

  • 4. 완전거꾸로
    '16.1.10 11:12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완전 반대네요. 며느리님. 외국서 공부하고 강사 생활.
    어쩌다 1년에 한 번 오면 시댁에 당당히 짐 쭈아악 풀어놓고. 세탁물까지 맡겨놓고선 해놓으라고 지시
    자기 친정 내려가서 친정식구랑 전국 유랑하고 딱 떠나기 전 날 다시 들러서 잠만 자고 가요.

    자기 애 맡겨놓고. 친구만나러 나가서 밤11시. 당당히 서울에도 집 분양받고 싶으니 돈 좀 대어달라~

  • 5. 속터져
    '16.1.10 12:42 PM (116.127.xxx.191)

    이런 거 보다못해 딸이 뒤집어 엎는 이야기 많더라고요ㅡ그정도 진상짓은 아직 없으니 이건 아니고
    엄마한테 말해봤자 싫은 내색도 않으시죠? 혹시 시누이들, 조카들 오는 거 좋아하시나요? 그럼 방법도 없고요
    끊임없이 세뇌를 시키세요ㅡ최소한 딸눈치 보여서라도 엄마가 조금이라도 변하실거에요
    명절때는 님이 외가에 가고싶다고 엄마 끌고 가세요
    아빠가 손님 치르든 고모들이 밥해먹고 가든 알아서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373 완전 도둑눔을 뽑았어요 5 뉴스타파 2016/05/11 2,491
556372 화이트 골드면.14k 든 18k 든 1 2016/05/11 1,324
556371 2016년 5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1 601
556370 실리콘 수모가 자꾸 벗겨지는건 두상이 짱구라서 그런가요? 4 이건뭐야 2016/05/11 1,677
556369 만나자니까 연락뜸한 남자 10 ㄴㄴㄴ 2016/05/11 3,049
556368 목뼈 후두둑(?) 맞추는것... 3 ㅇㅇ 2016/05/11 2,761
556367 양봉 화분 구입? 4 .... 2016/05/11 1,162
556366 일산은 참 특이한 동네네요 92 2016/05/11 30,668
556365 리틀팍스냐 잠수네냐... 어떤차이가 있나요? 3 초4남아 2016/05/11 4,956
556364 최소한의 자식된 도리... 23 mm 2016/05/11 7,653
556363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본 아빠는 식겁해서 가족을 버렸다. 그리.. 4 자신감 2016/05/11 6,060
556362 해외 산후조리, 제가 잘못 말씀드린건가요? 101 며느리 2016/05/11 17,268
556361 형제만 있는 남자들의 단점(?) 느낀 거 있나요? 5 혹시 2016/05/11 2,279
556360 결혼전에 궁합보신분들 맞아요? 틀려요? 일화 듣고싶어요 12 .. 2016/05/11 6,184
556359 모겔론스병과 컴트레일(하늘에서 비행기가 하얀줄기를 뿜으며..) .. 2 모겔론스병 2016/05/11 2,990
556358 챙겨준 만큼 받기 원하시나요? 10 소시미 2016/05/11 2,195
556357 미국에서 사가면 좋을 것들 22 양념통 2016/05/11 22,155
556356 트럼프보다 힐러리가 더 위험한 이유 9 미국대선 2016/05/11 3,851
556355 대단한 송중기 3 부럽다 2016/05/11 3,523
556354 오해영 청담동살아요 작가네요 14 오해영 2016/05/11 5,018
556353 제가 조금 더 행복해진 비결이에요 7 달탐사가 2016/05/11 4,923
556352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어요 2 ㅓㅓㅓ 2016/05/11 1,824
556351 KFC부터 파파이스... 세월호를 처음부터 되짚어 보며.. ... 2016/05/11 857
556350 자크 오디아르 감독 영화 read my lips 강추 1 햇살 2016/05/11 790
556349 잠이 안와요 ㅠ 1 프레드 2016/05/11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