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 많은척 하고 염치없는 고모들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6-01-10 10:20:13
그놈의 정
우리고모들은 맨날 정정정 해요

그러면서 고모 맞벌이하니
방학이라며 친척동생들 우리집에 일주일씩 맡기고
애들이 외삼촌네집을 너무 좋아한다며,,

제사때 빈손으로 달랑달랑 오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재산을 더 받은건 아니네요
할머니할아버지 다 돌아가셨지만
명절때 보고싶다며
시댁에서 차례지네고 우리집오고
그럼 우리엄마는,,??

오며는 이것저것 너무 맛있다며 반찬싸달라 뭐해달라
그냥 당연한줄 알아요
착한 우리엄마 ㅜㅜ

그렇다고 고모들이 어렵게 사는 것도 아니고
우리집보다 더 잘사는데

맨날 우리**예쁘다예쁘다
항상 뭐든지 빈말만
우리 딸같네 어쩌네

걍 고모들이 얄밉고 싫어요
IP : 223.62.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답
    '16.1.10 10:51 AM (175.194.xxx.32)

    어머님이 거절하지 않으시는한 노답이에요
    사람이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호구가 진상을 양성하는 거에요

  • 2. 그렇죠
    '16.1.10 10:55 AM (124.53.xxx.4)

    열쇠는 어머니가 쥐고 계시지만
    절대 열지 얺으실테니 답은 없어요 ㅠ
    다만, 원글님이 시도때도 없이(주로 주말 저녁)
    정 많은 고모님댁에 가서 정으로 얻어먹고
    정으로 하루 신세지고, 정으로 하루종일
    간식 먹으며 티비앞에서 뒹굴뒹굴 하다오는
    방법은 있죠 ㅎㅎ
    이게 사람사는 정이다를 외치면서!

  • 3. 완전거꾸로
    '16.1.10 11:11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완전 반대네요. 며느리님. 외국서 공부하고 강사 생활.
    어쩌다 1년에 한 번 오면 시댁에 당당히 짐 쭈아악 풀어놓고. 세탁물까지 맡겨놓고선 해놓으라고 지시
    자기 친정 내려가서 친정식구랑 전국 유랑하고 딱 떠나기 전 날 다시 들러서 잠만 자고 가요.

    자기 애 맡겨놓고. 친구만나러 나가서 밤11시. 당당히 서울에도 집 분양받고 있으니 돈 좀 대어달라~

  • 4. 완전거꾸로
    '16.1.10 11:12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완전 반대네요. 며느리님. 외국서 공부하고 강사 생활.
    어쩌다 1년에 한 번 오면 시댁에 당당히 짐 쭈아악 풀어놓고. 세탁물까지 맡겨놓고선 해놓으라고 지시
    자기 친정 내려가서 친정식구랑 전국 유랑하고 딱 떠나기 전 날 다시 들러서 잠만 자고 가요.

    자기 애 맡겨놓고. 친구만나러 나가서 밤11시. 당당히 서울에도 집 분양받고 싶으니 돈 좀 대어달라~

  • 5. 속터져
    '16.1.10 12:42 PM (116.127.xxx.191)

    이런 거 보다못해 딸이 뒤집어 엎는 이야기 많더라고요ㅡ그정도 진상짓은 아직 없으니 이건 아니고
    엄마한테 말해봤자 싫은 내색도 않으시죠? 혹시 시누이들, 조카들 오는 거 좋아하시나요? 그럼 방법도 없고요
    끊임없이 세뇌를 시키세요ㅡ최소한 딸눈치 보여서라도 엄마가 조금이라도 변하실거에요
    명절때는 님이 외가에 가고싶다고 엄마 끌고 가세요
    아빠가 손님 치르든 고모들이 밥해먹고 가든 알아서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28 ‘천재 장애인’ 서번트증후군 5인 미술전 1 777 2016/06/14 1,308
567127 적금 이율 어디가 높은가요? 2 ,,, 2016/06/14 1,749
567126 식혜 5 ,,,,, 2016/06/14 1,137
567125 차세르 스톤라인이라는 브랜드 후라이팬 어떤가요 조리 2016/06/14 1,100
567124 에어컨 하루 1-2시간 한달 켜면 얼마정도 나올까요 6 에어컨 2016/06/14 3,162
567123 간만에 생각났던 광우병?.. 현이 2016/06/14 519
567122 형제간 돈거래 안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18 ㅇㅇ 2016/06/14 8,228
567121 화이트나이트 전기건조기 여쭤요 8 ........ 2016/06/14 2,723
567120 카톡 탈퇴후 다시 가입해서 친구추천허용 안하고 원하는 사람만 3 ... 2016/06/14 2,451
567119 쌍둥이도 아니고 이상해요.. 7 마미 2016/06/14 2,559
567118 원룸에 천장형 에어컨 달려면 공사가 필요한가요? 4 더 싼가 2016/06/14 1,415
567117 사람사이 공통의 주제찾는게 참 중요할듯해요. 3 ㅇㅇ 2016/06/14 1,187
567116 아이가 게임할줄 모른다고 왕따당하는데요 22 .... 2016/06/14 3,920
567115 전남 광주지역 반찬 배달집 소개해주세요~ 반찬배달 2016/06/14 977
567114 세상에 박유천 36 더러워 2016/06/14 26,678
567113 아파트 대출 고정금리로 2.54%로면 잘 받은건가요? 11 ... 2016/06/14 3,805
567112 배신때린 연예인들 꼴도 보기 싫어요 12 사필귀정 2016/06/14 6,250
567111 부부상담가가 말하는 결혼에 대한 3가지 조언 (퍼온 글) 3 ooo 2016/06/14 4,560
567110 공무원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살아남나요? 5 룽이누이 2016/06/14 2,806
567109 알라딘 중고서점 아시나요 30 둘리 2016/06/14 5,524
567108 학벌에 대한 신뢰는 어쩔수 없네요. 1 999 2016/06/14 2,185
567107 윤여정씨 옷을 찾습니다. 3 옷장 여행 2016/06/14 4,866
567106 린넨 자켓은 언제 입나요? 16 ㅇㅇ 2016/06/14 6,313
567105 경제력 없는 이모.. 13 ... 2016/06/14 8,037
567104 웃기는 고2 6 루비 2016/06/14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