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 많은척 하고 염치없는 고모들
우리고모들은 맨날 정정정 해요
그러면서 고모 맞벌이하니
방학이라며 친척동생들 우리집에 일주일씩 맡기고
애들이 외삼촌네집을 너무 좋아한다며,,
제사때 빈손으로 달랑달랑 오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재산을 더 받은건 아니네요
할머니할아버지 다 돌아가셨지만
명절때 보고싶다며
시댁에서 차례지네고 우리집오고
그럼 우리엄마는,,??
오며는 이것저것 너무 맛있다며 반찬싸달라 뭐해달라
그냥 당연한줄 알아요
착한 우리엄마 ㅜㅜ
그렇다고 고모들이 어렵게 사는 것도 아니고
우리집보다 더 잘사는데
맨날 우리**예쁘다예쁘다
항상 뭐든지 빈말만
우리 딸같네 어쩌네
걍 고모들이 얄밉고 싫어요
1. 노답
'16.1.10 10:51 AM (175.194.xxx.32)어머님이 거절하지 않으시는한 노답이에요
사람이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호구가 진상을 양성하는 거에요2. 그렇죠
'16.1.10 10:55 AM (124.53.xxx.4)열쇠는 어머니가 쥐고 계시지만
절대 열지 얺으실테니 답은 없어요 ㅠ
다만, 원글님이 시도때도 없이(주로 주말 저녁)
정 많은 고모님댁에 가서 정으로 얻어먹고
정으로 하루 신세지고, 정으로 하루종일
간식 먹으며 티비앞에서 뒹굴뒹굴 하다오는
방법은 있죠 ㅎㅎ
이게 사람사는 정이다를 외치면서!3. 완전거꾸로
'16.1.10 11:11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저희 집은 완전 반대네요. 며느리님. 외국서 공부하고 강사 생활.
어쩌다 1년에 한 번 오면 시댁에 당당히 짐 쭈아악 풀어놓고. 세탁물까지 맡겨놓고선 해놓으라고 지시
자기 친정 내려가서 친정식구랑 전국 유랑하고 딱 떠나기 전 날 다시 들러서 잠만 자고 가요.
자기 애 맡겨놓고. 친구만나러 나가서 밤11시. 당당히 서울에도 집 분양받고 있으니 돈 좀 대어달라~4. 완전거꾸로
'16.1.10 11:12 AM (175.113.xxx.180)저희 집은 완전 반대네요. 며느리님. 외국서 공부하고 강사 생활.
어쩌다 1년에 한 번 오면 시댁에 당당히 짐 쭈아악 풀어놓고. 세탁물까지 맡겨놓고선 해놓으라고 지시
자기 친정 내려가서 친정식구랑 전국 유랑하고 딱 떠나기 전 날 다시 들러서 잠만 자고 가요.
자기 애 맡겨놓고. 친구만나러 나가서 밤11시. 당당히 서울에도 집 분양받고 싶으니 돈 좀 대어달라~5. 속터져
'16.1.10 12:42 PM (116.127.xxx.191)이런 거 보다못해 딸이 뒤집어 엎는 이야기 많더라고요ㅡ그정도 진상짓은 아직 없으니 이건 아니고
엄마한테 말해봤자 싫은 내색도 않으시죠? 혹시 시누이들, 조카들 오는 거 좋아하시나요? 그럼 방법도 없고요
끊임없이 세뇌를 시키세요ㅡ최소한 딸눈치 보여서라도 엄마가 조금이라도 변하실거에요
명절때는 님이 외가에 가고싶다고 엄마 끌고 가세요
아빠가 손님 치르든 고모들이 밥해먹고 가든 알아서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