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어남택 조회수 : 6,037
작성일 : 2016-01-10 06:43:30

 

그냥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외적인 모습도 현재의 김주혁과 박보검이 일치하는 힌트들이 보이고,

 

오늘 제목이 "굿바이 첫사랑" 인것도 그렇고, 덕선과 정환이 엇갈리는 장면들은 괜히 넣은게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오늘 앞부분에 택이방에서 다함께 음악들으면서 눈감고 자고 있는 장면이

 

주인공들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중요한 단서????힌트???? 가 되는것 같구요.

 

택이와 덕선은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눈을 감고있고, 정환은 덕선옆에서 덕선을 바라보는 자세이구요....

 

정환이 오늘 마지막에 술마시면서 반지로 고백하는 그 장면은 정환의 그간의 마음속에 담아두던

 

덕선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마음정리를 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생각입니다.

 

특히 고백후, 선우와 동룡이가 너스레 떨면서 장난스럽게 넘어가고 덕선이는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출입문쪽을 자꾸 쳐다보더라구요.

 

정말 정환이가 마음에 있었으면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모습을 극에 넣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바둑대회라든가. 택이와 바둑의 비중이 꽤 많이 나온것 같아요...

 

택이 역을 맡은 박보검 배우가 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바둑에 관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바둑두는 분들의 에티튜드? 예절같은것도 많이 배웠고, 노력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왼손잡이 바둑두는 손의 섬세한 움직임?! 까지....

 

마지막에 현실장면에서 이미연이 김주혁에게 이런저런 잔소리? 챙겨주는? 엄마같은? 그런 모습도...

 

스스로 잘하는 정환이와 반대인 뭐든 챙겨줘야 하는 택이의 모습과도 닮은것 같구요.

 

 

여튼 제가 볼때 덕선의 남편은 택이가 맞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선우랑 보라랑 덕선이랑 택이랑~ 겹사돈으로 대~~~가족이 되는 그런 설정 아닐까요??

 

다음주가 기다려 지네요..

 

 

 

 

IP : 221.138.xxx.1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1.10 6:46 AM (14.34.xxx.210)

    인터뷰하는 장면 보니 택이가 덕선이 남편 맞는거 같아요!

  • 2. ...
    '16.1.10 6:53 AM (119.71.xxx.61)

    공항키스신은 어찌하고요

  • 3. ...
    '16.1.10 6:56 AM (119.71.xxx.61)

    무엇보다 덕선이 시아버지는 라미란 남편이죠
    반갑구만 반가워요
    그거 맨날 한 이유
    저는 택이 애정하는 사람입니다

  • 4. 원글
    '16.1.10 6:58 AM (221.138.xxx.106)

    공항 키스씬~ 정말인가요?????

    덕선이 시아버지 택이아부지도 좋은뒈~"선영아~!"

  • 5. ㅇㅇ
    '16.1.10 7:15 AM (175.209.xxx.110)

    텍이가 남편같아 보이는 씬, 설정을 계속 흘려주지만..
    중간에 작가가 화딱지 나서 플롯을 확 틀어버리지만 않았다면..
    남편은 빼박 정환 맞습니다. 플롯 전개상도 그렇고 전형적인 protagonist 캐릭이에요.

  • 6. 슬슬 짜증이 ㅎㅎ
    '16.1.10 7:20 AM (175.213.xxx.5)

    그놈의 남편찾기

    오늘 이미연이
    ㅡ남편이 지상근무란 말을했는데 바둑기사에겐 어울리지 않는단어죠.

    정환이가 공군에 있다 민간항공사 기장으로 근무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 7. 한마디
    '16.1.10 7:21 AM (118.220.xxx.166)

    이 작가 취미가 낚시예요
    마지막회 앞두고 하는낚시를 제일 즐겨요.
    첫사랑이 아니네마네
    오늘은 낚시위해 김주혁까지 동원
    헌데 늘 막판에 긴가민가 헷갈리게 하는 사람은
    꼭 아니라는거

  • 8. ///
    '16.1.10 7:25 AM (211.109.xxx.175)

    이미연이 김주혁보고 집에가라고 재촉하며
    그담에 일해라고 하는거보니 택이 같앗고요
    엄마같이 살뜰히 챙기는것도 택이에게 하던 모습이던데요

  • 9. 한마디
    '16.1.10 7:27 AM (118.220.xxx.166)

    정환이가 18화는 주인공이고
    그의 첫사랑은 드디어 맘속에서 정리되어져
    고백을 통해
    안녕을 고함과 동시에 현재의 사랑임을 인지하게
    되는듯합니다.
    정환 고백듣는 덕선표정이 모든걸 말해줘요
    덕선이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정팔이란걸...

  • 10. ㅇㅇㅇ
    '16.1.10 7:31 AM (211.237.xxx.105)

    같은걸 보고도 이렇게 엉뚱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군요.
    어떻게 택이죠? 딱 봐도 정환이구만요. 남자주인공이 정환이에요;;

  • 11. 응답 패턴임
    '16.1.10 7:32 AM (122.42.xxx.166)

    응사때 생각해보세요.
    끝나기 2회전에 바짝 칠봉이로 몰아갔었어요 ㅋ

  • 12. ㅋㅋ
    '16.1.10 8:09 A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간절히 원하시다보니...^^

    제눈엔 딱봐도 정환이 같아요

  • 13. 음...
    '16.1.10 8:28 AM (115.140.xxx.66)

    남편찾기로 시청자 갖고 논 데 대해 비난 여론이 많았죠
    응칠 응사 까지요...그 피로감을 ...제작진들은 잘 압니다

    그래서 이번엔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보이고...힌트를 많이 주는데도
    초반에 정팔이의 영향력이 커서... 작가의 의도를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여기서 한 번 더 꼬아버리면....사람들이 스트레스로 미친다는 거..^^


    동룡이가 말하잖아요. 키포인트...덕선이가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생각해보라구요
    덕선이 감정선이 17회에서 분명히 나오죠....17회는 오로지 덕선이 감정을 보여주기 위해
    올인한 회인데... 택이와 연결시켜주기 위한 확실한 포석을 깔죠

    약에 취한 택이는 키스신이 꿈인 줄 알지만....꿈이 아닌 것 같고
    19회 20회에서는 그날 밤의 진실과 함께 택이와 연결되는 것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18회는...정팔이...후회하지 않기 위해 고백을 한 것 같고 정팔이의 심정을 잘 묘사했어요
    저도 그 절절함이 눈물이 ㅠㅠ
    정팔이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덕선이는 이미 택이를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있어서
    흔들리지 않을 것 같고요. 남겨진 반지가 그걸 상징하는 듯...

    응팔드라마 보면서 느끼는 건데...연출과 대본이...정말 정밀합니다 한 장면 마다 다
    표현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다 깔려 있어요. 그래서 저는 늘 감탄하면서 봅니다.

  • 14. ....
    '16.1.10 8:35 AM (122.32.xxx.70)

    응칠때도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낚더니만 내용은 엉뚱한 이야기로 흘렀잖아요.
    정환이를 중반이후 바보 칠푼이로 만들어놓고
    이번에는 작가가 또 어떻게 낚을지 좀 짜증나네요.

  • 15. 저도
    '16.1.10 8:35 A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처럼 남편은 택이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팔이 응원)
    그렇지만 택이는 박해일 배우가 더 잘 어울리는데. 아 아쉽.

  • 16. 주책아짐
    '16.1.10 8:44 AM (117.111.xxx.26)

    ㅎㅎㅎ
    이나이에 20대 풋풋한 사랑이 왜이리 절절 한가요
    주책이죠 48세
    그 반지 정환짝이 주워가지 않을까요
    정환 한눈에 반하고 ~

  • 17. 슬슬 짜증이 님
    '16.1.10 8:52 AM (119.81.xxx.85)

    남편이 아니고 덕선이 본인이 지상근무라고요.
    어제부터 제대로 듣지도 않고 남편 지상근무 타령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 18. ㅋㅋㅋ
    '16.1.10 9:03 AM (175.114.xxx.116)

    정환 고백듣는 덕선표정이 모든걸 말해줘요
    덕선이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정팔이란걸...222

  • 19. ..
    '16.1.10 9:11 AM (115.143.xxx.5)

    첫사랑이 끝나고 진짜 사랑을 시작하는거죠^^

  • 20. 치즈돈까쯩
    '16.1.10 9:48 AM (182.230.xxx.104)

    어제보면서 남편이 정팔이인건 이글에하나 적어보자면요 그 세가족의 사는모습을 쭉 보여주고 가족처럼 살아가는 훈훈한 모습으로 전개가 되었죠. 그렇담 이 가족들이 얽혀서 결말이 나야되요.
    선우보라랑 이어지면서 선영씨와 무레기 가족이 성동일 가족과 이어지고..정팔이랑 덕선이가 이어지면서 라미란네와 성동일가족이 이어지죠. 이렇게 되어야만 그들이 한 공동체 내에서 다 얽혀들어가는구조가 되죠.아마 이건 처음부터 설정을 이렇게 잡고 했을가능성이 높아요.라미란네 가족 지분은 사실상 이 드라마의 중심축이고.성동일 가족은 딸 둘이를 다른쪽 집안으로 각각보내면서 하나로 통합되겠죠

  • 21.
    '16.1.10 10:01 AM (125.186.xxx.41)

    전 안봤지만 ㅎㅎ
    그 곱디고운 박보검이 김주혁이 되다니..
    얼마나 세월의 풍파를 맞은거에요

  • 22. 그리고
    '16.1.10 11:16 AM (124.49.xxx.153) - 삭제된댓글

    공항키스신 없는데 믿는사람들 뭐죠?
    이래놓고 제작진이 거짓스포를 흘렸다고 나중에 화내겠죠
    원래 없던 장면이고 가쉽인걸요

  • 23. 그러고보니
    '16.1.10 12:02 PM (114.203.xxx.61)

    그날밤에 택이가 키스한게 맞는거같애~!! 어쩜좋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77 아이허브에서 '맥시헤어' 주문하시던분들 뭘로 대체하셨나요? 보라 2016/01/13 1,053
517276 2월 초 샌프란시스코 여행에 옷 뭘 가져가야 할까요? 8 호롱이 2016/01/13 1,642
517275 실내자전거만 타면 몸살이 와요. 3 봉봉 2016/01/13 1,510
517274 이시간부터 철수비난자제합니다.. 9 철수파이팅 2016/01/13 1,082
517273 구스 롱패딩 솜털60 깃털40 5 .. 2016/01/13 1,316
517272 위식도괄약근이 느슨해졌대요 2 식도염 2016/01/13 1,447
517271 시어머니방문전에 할 일? 2 늙은 며늘 2016/01/13 958
517270 아산병원 외래진료.. 순서가 원래 그런가요? 10 28 2016/01/13 2,513
517269 응팔, 최택 팬들을 만족시키려면 5 포로리 2016/01/13 1,939
517268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12 이사 2016/01/13 3,742
517267 부산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이사 2016/01/13 1,009
517266 한선X도 끊임없이 사고치네요.. 17 ㅇㅇㅇ 2016/01/13 11,748
517265 강남역 스크린도어 참사, 5달만에 ˝사망자 개인의 잘못˝ 결론 .. 2 세우실 2016/01/13 1,440
517264 안철수, 'MB 최측근' 박형준 영입 추진 34 민낯 2016/01/13 1,729
517263 부교수면 정년보장받는건가요 3 ㅇㅇ 2016/01/13 2,747
517262 미국 초등학교 한달 체험.. 어떨까요? 20 camill.. 2016/01/13 3,424
517261 여자 6명이면 대게 몇 KG시키면 될까요? 4 대게, 랍스.. 2016/01/13 6,743
517260 Chow Tai Fook 주얼리 브랜드 아시는분.? 5 목걸이 2016/01/13 704
517259 제 남편이 이상한건제 제가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43 아이시클 2016/01/13 18,101
517258 헉헉대며 운동하는 것, 건강에 좋나요? 10 2016/01/13 2,284
517257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현지어 실력이 어느정도신가요? 14 타국살이 2016/01/13 2,135
517256 매일 스트레칭만 30분씩해도 좋겠죠? 8 2016/01/13 3,935
517255 스티로폼용기 컵라면 요즘도 파나요? 4 그라시아 2016/01/13 869
517254 단원고 세월호 생존자 75명 '슬픈 졸업식' 돌아오지 못한 아이.. 4 세우실 2016/01/13 592
517253 닫힌 성장판이 3년만에 다시 열렸어요 14 기적인가요 2016/01/13 7,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