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어남택 조회수 : 6,009
작성일 : 2016-01-10 06:43:30

 

그냥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외적인 모습도 현재의 김주혁과 박보검이 일치하는 힌트들이 보이고,

 

오늘 제목이 "굿바이 첫사랑" 인것도 그렇고, 덕선과 정환이 엇갈리는 장면들은 괜히 넣은게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오늘 앞부분에 택이방에서 다함께 음악들으면서 눈감고 자고 있는 장면이

 

주인공들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중요한 단서????힌트???? 가 되는것 같구요.

 

택이와 덕선은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눈을 감고있고, 정환은 덕선옆에서 덕선을 바라보는 자세이구요....

 

정환이 오늘 마지막에 술마시면서 반지로 고백하는 그 장면은 정환의 그간의 마음속에 담아두던

 

덕선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마음정리를 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생각입니다.

 

특히 고백후, 선우와 동룡이가 너스레 떨면서 장난스럽게 넘어가고 덕선이는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출입문쪽을 자꾸 쳐다보더라구요.

 

정말 정환이가 마음에 있었으면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모습을 극에 넣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바둑대회라든가. 택이와 바둑의 비중이 꽤 많이 나온것 같아요...

 

택이 역을 맡은 박보검 배우가 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바둑에 관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바둑두는 분들의 에티튜드? 예절같은것도 많이 배웠고, 노력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왼손잡이 바둑두는 손의 섬세한 움직임?! 까지....

 

마지막에 현실장면에서 이미연이 김주혁에게 이런저런 잔소리? 챙겨주는? 엄마같은? 그런 모습도...

 

스스로 잘하는 정환이와 반대인 뭐든 챙겨줘야 하는 택이의 모습과도 닮은것 같구요.

 

 

여튼 제가 볼때 덕선의 남편은 택이가 맞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선우랑 보라랑 덕선이랑 택이랑~ 겹사돈으로 대~~~가족이 되는 그런 설정 아닐까요??

 

다음주가 기다려 지네요..

 

 

 

 

IP : 221.138.xxx.1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1.10 6:46 AM (14.34.xxx.210)

    인터뷰하는 장면 보니 택이가 덕선이 남편 맞는거 같아요!

  • 2. ...
    '16.1.10 6:53 AM (119.71.xxx.61)

    공항키스신은 어찌하고요

  • 3. ...
    '16.1.10 6:56 AM (119.71.xxx.61)

    무엇보다 덕선이 시아버지는 라미란 남편이죠
    반갑구만 반가워요
    그거 맨날 한 이유
    저는 택이 애정하는 사람입니다

  • 4. 원글
    '16.1.10 6:58 AM (221.138.xxx.106)

    공항 키스씬~ 정말인가요?????

    덕선이 시아버지 택이아부지도 좋은뒈~"선영아~!"

  • 5. ㅇㅇ
    '16.1.10 7:15 AM (175.209.xxx.110)

    텍이가 남편같아 보이는 씬, 설정을 계속 흘려주지만..
    중간에 작가가 화딱지 나서 플롯을 확 틀어버리지만 않았다면..
    남편은 빼박 정환 맞습니다. 플롯 전개상도 그렇고 전형적인 protagonist 캐릭이에요.

  • 6. 슬슬 짜증이 ㅎㅎ
    '16.1.10 7:20 AM (175.213.xxx.5)

    그놈의 남편찾기

    오늘 이미연이
    ㅡ남편이 지상근무란 말을했는데 바둑기사에겐 어울리지 않는단어죠.

    정환이가 공군에 있다 민간항공사 기장으로 근무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 7. 한마디
    '16.1.10 7:21 AM (118.220.xxx.166)

    이 작가 취미가 낚시예요
    마지막회 앞두고 하는낚시를 제일 즐겨요.
    첫사랑이 아니네마네
    오늘은 낚시위해 김주혁까지 동원
    헌데 늘 막판에 긴가민가 헷갈리게 하는 사람은
    꼭 아니라는거

  • 8. ///
    '16.1.10 7:25 AM (211.109.xxx.175)

    이미연이 김주혁보고 집에가라고 재촉하며
    그담에 일해라고 하는거보니 택이 같앗고요
    엄마같이 살뜰히 챙기는것도 택이에게 하던 모습이던데요

  • 9. 한마디
    '16.1.10 7:27 AM (118.220.xxx.166)

    정환이가 18화는 주인공이고
    그의 첫사랑은 드디어 맘속에서 정리되어져
    고백을 통해
    안녕을 고함과 동시에 현재의 사랑임을 인지하게
    되는듯합니다.
    정환 고백듣는 덕선표정이 모든걸 말해줘요
    덕선이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정팔이란걸...

  • 10. ㅇㅇㅇ
    '16.1.10 7:31 AM (211.237.xxx.105)

    같은걸 보고도 이렇게 엉뚱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군요.
    어떻게 택이죠? 딱 봐도 정환이구만요. 남자주인공이 정환이에요;;

  • 11. 응답 패턴임
    '16.1.10 7:32 AM (122.42.xxx.166)

    응사때 생각해보세요.
    끝나기 2회전에 바짝 칠봉이로 몰아갔었어요 ㅋ

  • 12. ㅋㅋ
    '16.1.10 8:09 A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간절히 원하시다보니...^^

    제눈엔 딱봐도 정환이 같아요

  • 13. 음...
    '16.1.10 8:28 AM (115.140.xxx.66)

    남편찾기로 시청자 갖고 논 데 대해 비난 여론이 많았죠
    응칠 응사 까지요...그 피로감을 ...제작진들은 잘 압니다

    그래서 이번엔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보이고...힌트를 많이 주는데도
    초반에 정팔이의 영향력이 커서... 작가의 의도를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여기서 한 번 더 꼬아버리면....사람들이 스트레스로 미친다는 거..^^


    동룡이가 말하잖아요. 키포인트...덕선이가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생각해보라구요
    덕선이 감정선이 17회에서 분명히 나오죠....17회는 오로지 덕선이 감정을 보여주기 위해
    올인한 회인데... 택이와 연결시켜주기 위한 확실한 포석을 깔죠

    약에 취한 택이는 키스신이 꿈인 줄 알지만....꿈이 아닌 것 같고
    19회 20회에서는 그날 밤의 진실과 함께 택이와 연결되는 것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18회는...정팔이...후회하지 않기 위해 고백을 한 것 같고 정팔이의 심정을 잘 묘사했어요
    저도 그 절절함이 눈물이 ㅠㅠ
    정팔이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덕선이는 이미 택이를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있어서
    흔들리지 않을 것 같고요. 남겨진 반지가 그걸 상징하는 듯...

    응팔드라마 보면서 느끼는 건데...연출과 대본이...정말 정밀합니다 한 장면 마다 다
    표현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다 깔려 있어요. 그래서 저는 늘 감탄하면서 봅니다.

  • 14. ....
    '16.1.10 8:35 AM (122.32.xxx.70)

    응칠때도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낚더니만 내용은 엉뚱한 이야기로 흘렀잖아요.
    정환이를 중반이후 바보 칠푼이로 만들어놓고
    이번에는 작가가 또 어떻게 낚을지 좀 짜증나네요.

  • 15. 저도
    '16.1.10 8:35 A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처럼 남편은 택이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팔이 응원)
    그렇지만 택이는 박해일 배우가 더 잘 어울리는데. 아 아쉽.

  • 16. 주책아짐
    '16.1.10 8:44 AM (117.111.xxx.26)

    ㅎㅎㅎ
    이나이에 20대 풋풋한 사랑이 왜이리 절절 한가요
    주책이죠 48세
    그 반지 정환짝이 주워가지 않을까요
    정환 한눈에 반하고 ~

  • 17. 슬슬 짜증이 님
    '16.1.10 8:52 AM (119.81.xxx.85)

    남편이 아니고 덕선이 본인이 지상근무라고요.
    어제부터 제대로 듣지도 않고 남편 지상근무 타령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 18. ㅋㅋㅋ
    '16.1.10 9:03 AM (175.114.xxx.116)

    정환 고백듣는 덕선표정이 모든걸 말해줘요
    덕선이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정팔이란걸...222

  • 19. ..
    '16.1.10 9:11 AM (115.143.xxx.5)

    첫사랑이 끝나고 진짜 사랑을 시작하는거죠^^

  • 20. 치즈돈까쯩
    '16.1.10 9:48 AM (182.230.xxx.104)

    어제보면서 남편이 정팔이인건 이글에하나 적어보자면요 그 세가족의 사는모습을 쭉 보여주고 가족처럼 살아가는 훈훈한 모습으로 전개가 되었죠. 그렇담 이 가족들이 얽혀서 결말이 나야되요.
    선우보라랑 이어지면서 선영씨와 무레기 가족이 성동일 가족과 이어지고..정팔이랑 덕선이가 이어지면서 라미란네와 성동일가족이 이어지죠. 이렇게 되어야만 그들이 한 공동체 내에서 다 얽혀들어가는구조가 되죠.아마 이건 처음부터 설정을 이렇게 잡고 했을가능성이 높아요.라미란네 가족 지분은 사실상 이 드라마의 중심축이고.성동일 가족은 딸 둘이를 다른쪽 집안으로 각각보내면서 하나로 통합되겠죠

  • 21.
    '16.1.10 10:01 AM (125.186.xxx.41)

    전 안봤지만 ㅎㅎ
    그 곱디고운 박보검이 김주혁이 되다니..
    얼마나 세월의 풍파를 맞은거에요

  • 22. 그리고
    '16.1.10 11:16 AM (124.49.xxx.153) - 삭제된댓글

    공항키스신 없는데 믿는사람들 뭐죠?
    이래놓고 제작진이 거짓스포를 흘렸다고 나중에 화내겠죠
    원래 없던 장면이고 가쉽인걸요

  • 23. 그러고보니
    '16.1.10 12:02 PM (114.203.xxx.61)

    그날밤에 택이가 키스한게 맞는거같애~!! 어쩜좋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213 이벤트 정리해서 올려요~! 왕왕천재 2016/02/05 465
525212 노회찬 "샌더스가 안철수 얘기 들었다면 굉장히 놀랄 것.. 15 샬랄라 2016/02/05 1,649
525211 갈수록 무기력해지고 인생의 목표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4 ㅇㅇㅇ 2016/02/05 1,846
525210 아이 공부문제로 힘들어요 4 2016/02/05 1,258
525209 실비보험 항우울제처방도 보장되나요?? 3 .. 2016/02/05 1,212
525208 아니~!선생님일을 왜 아이들한테?~~ 8 한숨 2016/02/05 1,291
525207 조카 초등학교 입학 5 오보통 2016/02/05 949
525206 '심기 경호' 현기환, 이번엔 박원순에게 '버럭' 4 샬랄라 2016/02/05 553
525205 명절만되면 끙끙 앓는 남편‥ 16 루비 2016/02/05 5,405
525204 출장을 가는데 아이들 맡기는 문제때문에 어머님이 미묘해요ㅠㅠ 23 줌마 2016/02/05 4,037
525203 무분별한 인터뷰 요청…'폭행 흔적 증언' 여중생 불안 증세 세우실 2016/02/05 752
525202 밭솥 쿠쿠..쓰시는 분들~~ 4 복실이 2016/02/05 1,718
525201 시골 노인 부부 생활비 이정도면 살만할까요? 7 ........ 2016/02/05 3,756
525200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여행 2016/02/05 814
525199 명절 중에 생리.. 8 ㅇㅇ 2016/02/05 2,044
525198 82든 어디든 글올릴땐.. 3 ㅇㅇ 2016/02/05 543
525197 조응천, 내부고발자인가 배신자인가 5 길벗1 2016/02/05 1,074
525196 복수전공 5 영문과 2016/02/05 846
525195 학폭가해자는 기존학교에서 5-10키로 떨어진데로 전학보냈으면 ........ 2016/02/05 545
525194 맛없는 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4 2016/02/05 677
525193 노화현상 중 말실수.. 4 노화 2016/02/05 2,223
525192 자랑이 입에 붙은 친구 5 듣기 싫어요.. 2016/02/05 2,499
525191 오늘 출근안하는 회사 많나봐요 2 ㅇㅇ 2016/02/05 1,147
525190 강남, 잠실쪽 이사하려는데 위화감 때문에 걱정이에요. 28 고민고민 2016/02/05 5,278
525189 2016년 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05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