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가 외국에서는 왜 3d업종인가요?

ㄹㅇㄴㄹ 조회수 : 5,188
작성일 : 2016-01-10 02:06:49
우리나라는 엄청  중등 교사되기 임용도 힘들고..그렇잖아요
교대도 입학 컷 높고

근데 외국인 친구가 스페인?인가 교사가 학생학테 살해당한 사건도 있었고최근에
프랑스에도 교사되려는 사람이 없어서 교사 되라고 정부에서 지원한다고 하고..

학생들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는 교사 지위가 낮나요?;
그렇지만 교권과 인권이 상충하는 건 아니라고 수업에서 배웠는데..
해외선진국들 교사들 지위가 낮은거보면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닌가봐요..?
IP : 39.115.xxx.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ㅁㄹ
    '16.1.10 2:09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들 인권 푸핫.

    그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주입식교육이기때문에 교사들이 상대적으로 편한거고

    스웨덴은 교수 3d 직업인가....수업시간에 질문 공세하는데 그게 집요하면 교수도 답변하기 곤란할정도

    되니까.

  • 2. ㅇㄴㅁㄹ
    '16.1.10 2:10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유대인들도 공부할때 토론해서 하구

    프랑스도 철학 발달한 나라니까 까페테리아에서 논쟁도 많이 하곤 했드랬죠...

    바칼로레아가 5지선다가 아니죠. 그런거 에세이쓰려면 토론수업 많이 해야하는거고

    교수들도 긴장할수밖에

  • 3. ㅡㅡㅡ
    '16.1.10 2:17 AM (216.40.xxx.149)

    한국은 아직도 사제간이니 스승이니 인식이 있고 철밥통 공무원이지만 서구권에선 안그래요. 그냥 직업일뿐이고 근무시간 대비 저임금. 남는시간이나 방학엔 베이비시터나 과외로 생계 유지하구요.

  • 4. 아...
    '16.1.10 2:19 AM (39.115.xxx.50)

    공무원 직업 안정성이 가장 큰 이유겠네요... 그럼 그들은 선생을 스승이라고 안여기나요? 다 커서 찾아간다든지요

  • 5. 그래도
    '16.1.10 2:19 AM (39.115.xxx.50)

    교육학 배우면 교육학 이론도 다 서구..이고 정말 아직까지 그것이 전문직. 사람을 키우는 거다 라는 인식이 크고 교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쪽으로 하는데..

  • 6. ㄷㄷ
    '16.1.10 2:30 AM (203.226.xxx.19)

    교사는 그냥 직업의 하나일뿐이죠22
    우리나란 사농공상 유교사회라 훈장님 선생님에 대한 존경이 유독 강조되는것 같아요. 사회적인식도 그렇구요.
    그들도 훌륭한 스승에 대한 존경은 있겠죠

  • 7. 아..
    '16.1.10 2:33 AM (39.115.xxx.50)

    신기해요. 교육학 이론이나 유명한 교육활동가? 미국이나 서양이거든요..생각해보면 과거에는 교사 지위가 높았죠 서구에서도

  • 8. 아..
    '16.1.10 2:33 AM (39.115.xxx.50)

    근데 그만큼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거든요 아직 교육 관련수업에서는..

  • 9. ㅇㅇ
    '16.1.10 2:56 AM (66.249.xxx.213)

    교육학도 이론과 실제가 다르니까요.
    그 쪽에서 제일 대단하다는
    루소도 교육학 이론에서는 대닪ᆞ지만
    지 자식 3명은 고아원에 냅다버린 인간이에요.
    학문적 연구에 자식 키우는일이 도움이 안된다고

  • 10. ....
    '16.1.10 3:05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경제부흥 박정희 시대는 교사의 권위가 높고 학생들에겐 제왕적 지위였지만 보수는 그닥이라 생활은 여유가 없었어요. 지금은 막나가는 학생들에게 뒷통수에서 욕먹는게 일상이고 아이들에게 맞기도하고 인내심의 한계를 제어하지 못해 같이 때리가라도 하면 경찰이 교내로 들어와 교사를 현행범으로 연행해가는 비참힌 3d 업종 맞는데ㅠ.ㅠ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부모의 후원과 유산에 대한 확신도 없고 마땅한 직업에 대한 희망과 용기가 없으니 평생 고정급 받고 안정적 생활을 원하는 중하위층 집안 출신들의 꿈이되는 직업인거지요.

  • 11. ㅡㅡㅡㅡ
    '16.1.10 3:08 AM (115.161.xxx.120)

    박정희때 박봉아녔고 그래서 지원자들 우수. 해갈수록 임금상승없어서 똥값되었다가 올라간지 좀 되었죠.

  • 12. 간단
    '16.1.10 3:49 AM (116.40.xxx.2)

    어렵게 생각할 거 하나 없고
    그냥 임금의 차이.

    OECD만 봐도 그래요. 한국 고임금이죠.
    교원들의 경제적 만족도는 높고, 직업적 만족도는 낮죠. 언론에 보도되었던 통계..

  • 13.
    '16.1.10 4:30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오바마가 한국은 교사 존경해서 월급 많이 주고
    선호하는 직업이고
    그래서 교육의 질이 높아 한국이 단시간에 경제 성장했다고 그랬어요
    교육질 높은건 공부밖에 한국서 성공할 길이 별로 없어서 사교육 열심히 시킨탓인데
    공교육은 띵까띵까 놀면서 어떡하면 편해지고 최신 시설 갖추고 교육은 사교육에 떠 맡기면서~

  • 14.
    '16.1.10 4:31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뒤에말이 꼬였네요
    개떡같이 수정하느라 꼬였지만 이해하시죠?
    요새 공교육은 뭐 하는게 없어보여요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는데---

  • 15. 미국에서도
    '16.1.10 7:12 AM (14.34.xxx.210)

    교사는 인기 직업 아니고 찬밥 취급이죠.
    그래서 오바마가 한국교육현실이 훌륭하다니
    어쩌니 하는거잖아요.

  • 16. 직접 해보시면
    '16.1.10 7:29 AM (119.201.xxx.76) - 삭제된댓글

    직접 애들 가르쳐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나마 보수적으로, 그리고 방학기간 유보수로 그 힘듦을 상쇄하고 있긴 하지만...
    정말 조금이라도 처우가 더 낮아지면....할 짓 못할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IMF이전에 공무원이랑 교사의 인기가 바닥이었는데....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었겠죠.
    IMF전에 어느 정도였냐면 공부 전교에서 좀 한다는 애가 교대간다고 하면..
    상위권 대학 다른 과를 가라고 교사가 권할 정도였어요.(제 지인들의 경우)
    그리고 지금처럼 컷도 높지는 않았구요.
    암튼...한창 교사나 공무원이나 인기가 바닥을 치다가...
    IMF이후로..고용의 불안정성이 대두되면서...안정성이 높은 직업인 공무원과 교사가 빵~터진거죠.

  • 17. ...
    '16.1.10 8:21 AM (119.64.xxx.60) - 삭제된댓글

    미국도 교사 비인기 직업입니다. 보수도 낮고...
    똑똑한 사람들은 과학자나 엔지니어쪽으로 빠져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imf때 다른직종 구조조정 될때 교사, 공무원은 구조조정 없이 철밥통 유지되고 빵빵한 연금덕에 노후 걱정없고 학생들은 학원에서 다 배워오니 설렁설렁 가르
    쳐도 되고....

  • 18. ..
    '16.1.10 11:20 A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서구권에서 교사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물론 연봉은 하는일에 비해 낮다고 생각이 들지만 일년에 10주 방학, 방학때도 나오는 월급을 생각하면 그리 낮다는 생각안드네요ㅎㅎ
    그리고 여기는 교사에 대한 인식이 좋은데 스페인이나 딴 쪽은 모르겠네요

  • 19. 헐...
    '16.1.10 11:35 AM (223.62.xxx.222)

    3d 업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수 인재도 교사하던걸요. 저 미국 살 때 교회 집사님 딸 그 지역에서 소문난 천재였고 월반 두 번 하고 하버드 갔는데 고등학교 수학 샘 하고 있어요. 박사 학위하면서 중학교 교사 하는 분도 알고요 자기 적성에 따라 선택하던데.

  • 20. 기간제교사
    '16.1.10 11:35 AM (175.252.xxx.14) - 삭제된댓글

    어쨌든 지금 한국 교사들은 어려서는 선생님들한테 맞고, 지금은 학생들한테 맞는 시대를 사는 거죠. 우리나라가 하도 고용이 불안하니까 교대, 교사가 인기가 많기는 한데 일 자체로만 보면은 3d 맞는 것 같아요.

  • 21. 다른나라는 잘 모르지만
    '16.1.10 1:46 PM (182.55.xxx.74)

    미국은 또 어떤 지방과 어느 학교에서 교사를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공립이라도 지역권이 좋으면 (부자 동네/ 잘 사는 주) 또 다르구요 좋은 사립학교 교사면 달라요.

  • 22. ㅇㅇ
    '16.1.10 2:01 PM (125.128.xxx.219)

    자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외국인이 그나라에서 교사를 할정도면 자국민들이 서로하려는 직업은 아닌것같은데
    저도 궁금하네요.
    한국보다 미국에서 교수되는게 덜 어렵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건가요??

  • 23. 3d??
    '16.1.10 2:10 PM (73.42.xxx.109)

    3d라고요?
    그 정도는 아닌데요... 연봉이 좀 낮아서 인기가 높은건 아니지만
    7-8시 정도 출근해서 3-4시 퇴근하는 근무시간 생각하면 좋은 직업이에요. 그리고, 방학도 있고.
    연봉도 동네마다 차이가 좀 있고요.
    울동네는 중간층에서 좀 높은 편인데
    초등 교사 신입이 7-8만불, 경력 많은 분은 10만불 이상, 교장이 14만불, 교육구장이 20만불 가까이 돼요. (다 공개됨.)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것 같고.
    한국에서 보는 잡무가 없어요.
    애들 학교에 내는 서류나 돈 걷고 하는 거 없고 수업 관련 일만 해요.

  • 24. 호주
    '16.1.10 2:11 PM (101.181.xxx.89)

    교사는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일뿐이더라구요.

    교권은 강하죠. 하지만 컴플레인에 주관적인 의견없이 절차에 따라 즉각 처리해주더라구요. 꼭 물건 AS받는 기분이었어요.
    잘 모르고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한국부모들 많이 봤어요. 그러다 경찰 부를수도 있는데...쩝...

  • 25. ..
    '16.1.10 3:34 PM (223.33.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는 교사가 사농공상 중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숭상되던 사에 해당하는 직업이라면 서양은 지식노동자로 보는관점. 예전 그리스 로마 시절 똑똑하고 배운 노예들은 가정교사를 했었죠.

  • 26. dsad
    '16.1.10 3:35 PM (39.115.xxx.50)

    우리나라만 방학때 월급나온다고 아는데 해외도 교사들 방학때 월급나오는군요..?? 맞나요?

  • 27. ..
    '16.1.10 8:27 PM (223.62.xxx.204)

    방학때도 월급나와요.
    요즘 서양도 일자리 없어서 교사나 보조교사 자리 쉽게 나지 않아요. 물론 우범지대쪽 학교는 경력 없이도 쉽게 간대요. 교사가 울고 나온다는....
    사립학교는 박사 출신이나 아이비리그 출신 교사도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33 응팔 얘기 땜에 게시판 들어오기가 싫을 정도네요. 20 ........ 2016/01/10 2,975
516832 어남류 어남택이 무슨 말인지 12 몰라요 2016/01/10 3,469
516831 대치동에 교정잘하는 치과있다던데 다녀보신분 계세요. 9 교정 2016/01/10 3,278
516830 컴퓨터 잘아신분.... 1 .... 2016/01/10 506
516829 열이38도 인데도... 99 2016/01/10 507
516828 응답하라 시리즈 다 보신분들은 알 꺼예요 65 2016/01/10 15,390
516827 영문과 나오면 영어확실히 잘하나요? 4 dwqd 2016/01/10 2,198
516826 컴퓨터 옥션과 하이마트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1 컴퓨터 2016/01/10 517
516825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들 앞에서 애정표현 안하지 않았나요? 6 애정 2016/01/10 1,311
516824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20 어남택 2016/01/10 6,054
516823 화상 응급처치방법 5 2016/01/10 1,690
516822 건대입구쪽은 잘사는 지역 아닌가요? 9 fdsf 2016/01/10 3,192
516821 82에서 제일 고마운 분 49 82 2016/01/10 1,703
516820 "배고프다고 아파트 파먹을 수 없잖아요" 2 헬조선 2016/01/10 1,898
516819 택이 중년버전은 정우성 어떤가요.? 12 우왕 2016/01/10 2,813
516818 기억날 그 날이와도 3 Rock i.. 2016/01/10 1,055
516817 얼굴 근육은 어떻게 키우나요? 5 근육 2016/01/10 2,032
516816 아이 방을 침실, 공부방 따로 주면 어떤가요? 6 아이 방 2016/01/10 2,227
516815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19 .. 2016/01/10 3,148
516814 거실장 안하면 불편할까요? 8 아자아자 2016/01/10 2,854
516813 내일 외국인 학생들 서울투어를 해줘야 해요 어디로... 17 외국인 학생.. 2016/01/10 2,110
516812 응팔에서 덕선남편보다 만옥양아버지직업이 궁금해요 7 바보보봅 2016/01/10 6,446
516811 김주혁 패딩 마크 6 em 2016/01/10 4,583
516810 아이친구 엄마랑..놀러갈 때 2 ㄱㄴ 2016/01/10 891
516809 응팔-정팔이의 득도를 목격하다 4 쑥과 마눌 2016/01/10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