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술
1. ㅎㅎ
'16.1.10 1:21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비슷한 사람과 살아요
근데 지메일로 위치 어떻게 아나요?
저도 아뒤랑 비번은 다 아는데요
저희 남편도 주량은 저보다 못하는데 술자리 좋아해요
뭐 술만 웬수고 다르건 자상하고 잘하는편
좋은점이 더 많으니..델구 살아야겠죠
꼭 10분내로 들어간다고 전화 하고 통화가 안되거나 잠수. 사람 짜증나게 할적두 가끔 있어오
위치추적이 필요할때도 있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ㅠ ㅠ2. ㅎㅎ
'16.1.10 1:23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이젠 전화두 말라구 했어요
자던 잠이나 편하게 자게 중간에 온다구 전화하지말라구 했어요
동사한 시체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찾겠다구요3. 우리남편도
'16.1.10 1:42 AM (223.33.xxx.120)내버려두지 그러셨어요
어느집으로 들어가는지...
자기집인줄 알았는데 남이 나오면 뉘우치는게 있을런지..
제 남편도 얘기를 하다하다, 어느날 느낌이 이상해서 나가봤더니
집앞 벤치에 앉아서 졸데요
저걸 어쩌나 고민하는데 풀썩 떨어지더니 길바닥에 누워 자더라구요
사진찍고 경찰에 신고하고 다음날 앞으로 술먹지 말라하니 못하겠데요ㅎ
마지막으로 묻는다. 술먹지마라. 거절할시엔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나든 내원망 마랬는데..그래도 안먹는건 못한데요
술먹고 길에서 잔것도 기억을 못했던거죠
그 다음날 시부모님께 일이있어 집을 며칠 비우게되었는데
술먹고 어젠 이러고 길에서 잤는데, 오늘도 회식이라한다며 제가 집에없으니 귀가 체크 부탁드린다고 사진 첨부해서 보내드리고
남편한테도 당신 어젯밤 모습이다. 앞으로 술 못끊는다는데 이런꼴로 살거면 나와 애들 보고 살 생각마라며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우리 찾을 생각마라며 전화기끄고 3일 잠수탔어요
친정안가고 펜션, 친구집으로...몇달되었는데 아직까진 잠잠합니다
한번만 더 이러면 직장사람들한테 사진 다보내서 술마시면 이렇게되니 술먹이지 말라고 개망신 시키고, 알콜중독 병원 강제 입원 시켜버릴거라고
이번은 집에서 눈떴지만 다음엔 밧줄에묶여 병원에서 눈뜨는거 각오하라고 했어요
마지막 경고라고, 지켜보겠다고요
말로 안통하는 사람들은 행동으로 조치를 해줄 필요가 있어요
이것도 언제까지 통할지는 모르겠지만요..4. 전
'16.1.10 3:01 AM (61.106.xxx.213) - 삭제된댓글오늘 새벽 카드 분실신고 했어요. 자정에 한 번, 새벽에 한 번.
지갑이 지금 몇 번째인지..핸드폰이 지금 몇 번째인지..
밤이면 밤마다 심잠병 초기 증세로 살아요.5. 전
'16.1.10 3:03 AM (61.106.xxx.213) - 삭제된댓글오늘 새벽 카드 분실신고 했어요. 자정에 한 번, 새벽에 한 번.
지갑이 지금 몇 번째인지..핸드폰이 지금 몇 번째인지..
밤이면 밤마다 심잠병 초기 증세로 살아요.
아침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마치 순한 양이 되어(좋게 말해 택이같은 표정으로)
잘못했다고 하는 통에 그냥 그렇게 또 넘기고 넘기네요.
그냥 울고 싶어요. 그래도 어쩌나요....6. 전
'16.1.10 3:05 AM (61.106.xxx.213) - 삭제된댓글오늘 새벽 카드 분실신고 했어요. 자정에 한 번, 새벽에 한 번.
지갑이 지금 몇 번째인지..핸드폰이 지금 몇 번째인지..뻑치기 당했어서 머리에 온통 상처투성이로 피를 줄줄 흘리고 온 날도 있었죠..그래도 여전해요.
밤이면 밤마다 심잠병 초기 증세로 살아요.
아침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마치 순한 양이 되어(좋게 말해 택이같은 표정으로)
잘못했다고 하는 통에 그냥 그렇게 또 넘기고 넘기네요.
그냥 울고 싶어요. 그래도 어쩌나요....7. 전
'16.1.10 3:07 AM (61.106.xxx.213)오늘 새벽 카드 분실신고 했어요. 자정에 한 번, 새벽에 한 번.
지갑이 지금 몇 번째인지..핸드폰이 지금 몇 번째인지..뻑치기 당했어서 머리에 온통 상처투성이로 피를 줄줄 흘리고 온 날도 있었죠..그래도 여전해요.
밤이면 밤마다 심잠병 초기 증세로 살아요.
아침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마치 순한 양이 되어(좋게 말해 택이같은 표정으로)
잘못했다고 하는 통에 그냥 그렇게 또 넘기고 넘기네요. 저라도 그러고 싶었을까요..협박도 하고 짐도 싸 나가는 척 하기도 하고..그래도 소용없어요..
그냥 울고 싶어요. 그래도 어쩌나요....어쩔까요..더 큰 일 없기만 밤이면 밤마다 바라고 바랄 뿐이에요.8. ....
'16.1.10 4:17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외국의 어느나라처럼 술을 금지하기 전에는 술이 너무 좋은 중독자들의 해결책 없는 세상은 계속될거여요.
9. 원글
'16.1.10 10:04 AM (112.148.xxx.72)그러게요,,
이넘의 인간 술 끊기하려면 강금시켜야하나봐요,,
핸드폰 위치추적을 한거인데요,,한드폰 잃어버렸을따 유용하다네요,,
구글 검색에서 안드로이드 기기관리자를 치시고요,,다운받고,
동의하고 아이디랑 비번 넣으시면 대략적인 위치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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