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살 나이 남편과 동거인으로

약봉투 나이 49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16-01-09 22:10:03
말 그대로 남편 하고 한 공간에 살고 있지만 그냥 세대주 동거인 이네요. 연애 까지 해서 만나서 산지 26년이 지나 가는데
왜 내가 지금 이리 살고 있을까 ? 의문이 들어요. ㅠㅠㅠ 아들 하나 있어요. 현재 군복무 중이고요. 저희는 한국에 사는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있습니다.
가끔 일 때문에 출장 가며는 전화.카톡 잘 안하고 언제 몇시에 들어 오는지도 잘 모릅니다. 갔다 와서도 자기가 뭐 했는지 얘기도 안해요. 제가 성질나서 모른척하고 남남처럼 대하며 무 반응
아님 무시해버리고 성질내먀 겨우 하는말이 꼭 얘기 하고 다녀야 하는 냐고 되믈어요. 그리고 출장겸 놀다 오며 안되냐고 반문하죠. 자기는 일 만 해야 하냐고 하면서요. 아님 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믿지 않고 의심 하기 때문에 싸우기 싫어 안힌다고 하네요.
ㅠㅠ 완젼 동거인 이에요. 살기가 막막 해요
IP : 49.229.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 봉투 나이 49
    '16.1.9 10:15 PM (49.229.xxx.60)

    핸펀이라 글 잘려서요. 그냥 저는 소박 하게 알컹달콩 서로 생각 공삼하며 살고 싶은데 여유가 없네요. 돈은 많이 벌지만 그런것 보다는 차 한잔 마시며.아님 라면 하나 끄노여 먹으며 서로 위하는 삶 살고 싶어요. 오늘 더욱 서럽고 춥네요.

  • 2. 해피밀크
    '16.1.9 10:38 PM (221.151.xxx.86)

    돈없이 알콩달콩 사는거 아주 힘들어요.
    그냥 돈 많이 벌면서 남보듯이 사는것도 한편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사시는편이 좋을듯해요.
    예전에 다들 힘든 시기에는 돈없어도 행복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다들 잘사는것만 쳐다보니 돈없으면 애정도 없어지는듯해요.
    젊은 사람들 말고요.나이들어서요

  • 3. 돈이라도
    '16.1.9 10:49 PM (175.223.xxx.141)

    챙기고 사세요.
    별로 님이 필요치 않고 다른데서 재미
    찾나본데 그럼 돈 많다니 그걸로 재미 삼아라 하나봐요.

  • 4. 음...저는 제가 그렇게 분위기 만들어요.
    '16.1.9 10:59 PM (1.254.xxx.88)

    여자있는거 아닐까...의심드는 상황이에요.
    왜 저럴까. 그나이 되니깐 남편이 여성화 되어서 엄청 옛날 나처럼 굴고 나는 예전의 남편처럼 대면대면하게 되는데. 어디서 재미지게 연애하고 있는것 같아보여요...

    남편 쉰 넘은 지금이 더 연애같은 생활이에요..염장질 제대로 지르고 있네요..ㅠㅠ....

  • 5. ...
    '16.1.9 11:19 PM (175.253.xxx.111)

    나이먹어 돈없으면 더 서럽고 추워요.
    그나마 돈이라도 있으니 그것도 복(ㅠㅠ)이다 위안하며 사세요

  • 6.
    '16.1.10 4:11 AM (1.236.xxx.197)

    여자있는거 아닐까...의심드는 상황이예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289 김경협 의원 (부천 원미 갑) 필리버스터 시작합니다. 7 무무 2016/02/26 1,433
531288 야당 의원들 연설 하는 족족 검색어 1위네요 4 필리버스터 2016/02/26 801
531287 은수미의원님 아프셨답니다... 5 난알바다 2016/02/26 2,663
531286 이번 필리버스터로 김광진 신경민을 발견했네요 5 bb 2016/02/26 1,123
531285 떠나고싶어서 미치겠을때... 3 2016/02/26 1,164
531284 비상사태라더니 경찰청장은 해외 출장 5 테러는핑계 2016/02/26 1,171
531283 강기정 의원 비례로 1 머물길 2016/02/26 650
531282 노회찬 의원님도 언제 나오시나요?? 10 궁금 2016/02/26 2,009
531281 지금 시간 새벽 01시 10분 여전히 뜨겁네요 ^^ 6 무무 2016/02/26 917
531280 강기정 의원님 현재 발언 까지 해프닝 요약 12 재밌어요 2016/02/26 3,306
531279 한국문학전집(서울대선정)-헤르만헤세, 휴이넘-한국문학80권중 전집선택요 2016/02/26 646
531278 공인중개사 관련 질문 11 지나가다 2016/02/26 2,016
531277 주말에 국회 방청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방청 2016/02/26 703
531276 부동산에 열쇠밑긴 경우.. 2 바닷가 2016/02/26 622
531275 부동산에서 들은 말에 아직도 화가나요 5 .. 2016/02/26 2,986
531274 신경민의원 클로징멘트.txt 4 저녁숲 2016/02/26 1,929
531273 전 국정원 1차장, 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촉구 1인시위 11 세우실 2016/02/26 1,894
531272 축농증 수술 잘하는 병원 혹은 전문의 알려주세요 6 병원구함 2016/02/26 2,275
531271 방송통신대학/학점은행제/편입 3 아~~~ 2016/02/26 1,584
531270 목사님 힘내세요 ~ 11 11 2016/02/26 2,367
531269 피아노 이론 (늘임표) 알려주세요 ㅠ.ㅠ 1 소국 2016/02/26 1,154
531268 포만감 들게하는 타먹는 파우더 찾아요 (식사대용x) 6 파우더 2016/02/26 1,513
531267 국민의당 김영환 “더민주, 컷오프 비례대표 제명해달라” .. 23 푸헐헐 2016/02/26 2,094
531266 국민의당 "테러방지법 수정안 안받으면 필리버스터 종결 .. 10 .... 2016/02/26 1,369
531265 내일이 필리버스터 최대 고비일 듯요. 16 국정화반대 2016/02/26 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