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제 식민잔재 청산’ 주장땐
주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 얻을듯
“고려서 유래한 코레아는 ‘C’로 시작…일제가 ‘K’로 날조”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25194.html
Corea 가 Korea 로 바뀐 이유가 일본이 자기 나라 철자보다 먼저 나온다고 바꿨다는 말은 반.일 감정이 앞서 나온 허황된 루머일 뿐입니다. Corea 라는 단어가 나오게된 이유는 영어식 표기 체계와 불어식 표기 체계의 차이 때문인데 과거 우리나라(고려)가 서양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을때 고려는 Corea, Korea, Coree, Korai 등으로 다양하게 표기가 되었는데, 우리가 미국과의 관계가 긴밀해지면서 영어식 철자 체계에 근거한 로마자 표기가 일반화되면서 Corea가 Korea 로 바뀌게 된겁니다.
1.225.xxx.243
기사도 않읽어보나? 기사에 다 나와있넹
그러니깐요 기사 좀 읽어보세요.
김일성종합대학 박학철 박사의 논문이라고 나와있잖아요.
김일성 3부자의 세습정권 유지를 위해서 역사까지 날조하고 있는 북한 지도부를 지지하십니까?
어제는 자유게시판 다른 글에서 핵폭탄 실험을 지지하시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시더니요...
그러니깐요 기사 좀 읽어보세요.
김일성종합대학 박학철 박사의 논문이라고 나와있잖아요.
김일성 3부자의 세습정권 유지를 위해서 역사까지 날조하고 있는 북한 지도부를 지지하십니까?
어제는 자유게시판 다른 글에서 핵폭탄 실험을 지지하시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시더니요...
혹시 이 글 보고 계신 분들중에 원글님 거짓선동에 넘어갈까봐 노파심에 한 번 더 댓글답니다.
우선 우리나라가 Corea에서 Korea가 된 것은 일본이 바꾼게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로서 그들의 일개 지역에 불과했어요. 즉, 굳이 비유하자면 지금의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관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근데 우리나라 정부가 Gangwon-do가 Korea보다 먼저 나오니까 뒤로 가도록 바꿔라. 이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나라 취급도 받지 못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릴께요. 원글이가 근거로 삼고 있는건 김일성대학교의 북한 박사입니다. 한겨레도 "주장한다"라고 표현했구요. 이것이 마치 진실인냥 여러분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권력 세습을 위해서 뭐든지 하는 집단입니다. 역사 왜곡은 아무 것도 아니겠지요. 82쿡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일제가 Korea로 조작했다는 것은 낭설에 불과
조선인들은 Corea든 Korea로 표기하든 상관없이 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입장에서는
고려를 연상시키는 표기는 달가워하지 않았음.
대한제국 시절에도 Corea와 Korea를 혼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점차 Korea로 표기하는 사례가 많아지게
된다.
일본의 Korea 조작설
https://namu.wiki/w/일본의 Korea 조작설
Korea로 표기된 대한제국시절 발행된 우표
.
.
조선 측이 스스로 코리아를 사용한 용례를 보면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에 '대조선'이라는 국호로 출전한 적이 있는데
'Korea와 Corea 어느 쪽도 틀린 건 아니지만 Korea를 더 선호한다'고 밝혀놓았다.
또한 대한제국에서 발행한 여권에서도 프랑스 어 표기는 Corée지만 영어 표시는 Korea다.
.
.
Korea 조작설이 음모론이라는 또 다른 정황이 있다.
일본이 정말로 Corea을 죽이고 Korea로 바꾸려 들었다면 당연히 돈이 엄청나게 들었을 것이다!
당장 세계 각국에서 발간되는 기존의 지도를 바꾸고 전 세계를 상대로 홍보를 벌여야 하니 당연지사.
그리고 이런 엄청난 작업을 하면 어딘가에 기록이 남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본이나, 일제 지배를 받은 한반도에나 이와 관련된 기록이 없다.
이러면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은 일본이 다 숨겼다고 우길지도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이 작업을 벌였을 대상인 서방 국가들에게도 이것과 관련된 기록이 전혀 없다.
일본이 서방 국가의 기록물까지 숨기는 건 불가능하니 이것만 봐도 Korea 조작설은 그냥 괴담에 불과하다.
Corea, 일본이 바꾸지 않았다
http://citensay.tistory.com/entry/Corea-일본이-바꾸지-않았다
그런데 최근 이 문제를 실증적으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하의 내용은 58호(2005년 12월)에 실린 '국호영문표기, Corea에서 Korea로의 전환과 의미'(이영호)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본문중의 실증 자료들의 내용과 출처가 궁금하거나 이 글이 못 미더운 분들은 그 논문을 읽어보시면 되겠다.
은 '한국역사연구회(www.koreanhistory.org)'에서 발행하는 계간 학술지이다.
.
.
.
우리가 Corea라고? 무엄하도다!
1880년, 미국정부는 해군제독 슈펠트를 통해 통상교섭을 요청하는 서신을 조선정부에 제출한다.
그러나 조선은 이 서신의 접수를 거부했다. 조선의 국호를 Great Corea(대고려, 大高麗)라고 표기했기 때문이다.
조선은 역성혁명을 통해 고려를 멸망시킨 후 건국되었다. 망국의 국호를 가지고 자신들을 일컬었으니 결례도 이만한 결례가 없다.
조선은 '조선의 국호는 조선(Chosen)'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조선 정부로서는 Corea이든 Korea이든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게 당연하다.
서신 접수를 거부당한 슈펠트는 'Great Corea'이든 'Great Chosen'이든 무슨 상관이냐며 불평하고 있는데,
어쨌든 조선은 국호 표기로 Chosen을 고집했고 결국 조미수호조약은 Chosen이라는 이름으로 체결된다.
.
.
.
'Korean들이 자기 땅에 붙인 이름은 Chosun이다...
그 중간에 있는 왕국은 Koryo로 불렸고 거기에서 우리가 부르는 이름 Korea가 나왔다'
(Percival Lowell, Choson: The Land of Morning Calm, 1886)
'Corea나 Korea라는 이름은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Corea 사람들에게 그 말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말을 결코 자기 나라의 이름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지금 쓰고 있는 고유한 나라 이름은 Chosen이다...Chosen은 지금 원주민들 자신이 부르는 유일한 국명이다...
Corea는 사장된 나라 Korai의 변조일 뿐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Henry Savage-Landor, 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1895)
.
.
.
그리고 주미조선공사관의 표기가 주목된다.
1888년부터 을사조약으로 공사관이 폐쇄된 1905년까지
주미조선공사가 미 국무성에 보낸 문서는 모두 Korea를 사용하고 있다.
공사관은 Legation of Korea로 문서 양식에 아예 박혀있고,
내용에서도 오직 Korea만을 사용한다.
다만 고종과 미국 대통령 사이의 서한은 Tah Chosen, Great Chosen을 사용하는데
이건 조약 체결시부터의 관행으로서 예외적인 것이다.
물론 대한제국 성립 이후에는 The Emperor of Tai Han이나 The King of Korea로 사용한다.
주미조선공사관에서 Korea 표기를 먼저 사용하여 일관성있게 사용한 것은
영문 국호 표기에 대한 조선측의 입장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
.
.
누가 Corea를 Korea로 바꾸었는가
정작 미국 외교관들은 두 표기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초대 공사 푸트Foote는 Corea를 사용했지만
그의 후임들은 Korea를 사용했고,
1886년부터 1891년까지는 다시 Corea와 Korea가 섞여쓰이는 가운데,
딘스모어 공사(1887~1890 근무)를 제외한 사람들은 처음에 Corea를 쓰다 나중에 Korea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이 기간의 국호 표기는 대단한 혼란을 보인다. 서울의 공사관과 워싱턴의 국무성이 다른 표기를 쓰고,
Korea로 보낸 전문의 답신은 Corea로 오고, 같은 문서 안에서도 Corea와 Korea가 동시에 쓰이는 등 가지각색이다.
그러나 1891년 10월 경이 되면 조선의 표기는 Korea로 확정되며, 이후 결코 Corea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
.
.
조선은 1897년 Korea라는 이름으로 국제우편연합에 가입한다.
그러나 조선이 Korea라는 용법을 정식으로 대외에 공표한 것도 아니고
(주미조선공사관의 사례를 범정부적 차원으로 받아들이기는 무리이다), 국내에서 사용을 통일한 것도 아니다.
청일전쟁 시기에 전장이 된 조선은 Korea로서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매우 많은 서양인들이 Corea라는 표현에 익숙해있었다.
그리고 조선 정부가 국내에서 외국인과 체결한 많은 계약들은 1905년까지도
Chosen, Corea, Korea, Dai Han 등이 원칙없이 섞여 쓰이고 있다.
.
.
.
어쨌든 이 논문이 주는 시사점은 대단히 크다.
우리는 '코리아'를 당연한 우리나라의 이름으로 생각하고, 조선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정작 조선인들에게 '코리아'라는 명칭은 그야말로 황당한 이름이었던 것이다.
Corea이든 Korea이든 조선인에게는 서양인들이 멋대로 갖다붙인, 망국의 이름의 파생어였을 뿐이다.
뿐만아니라 일본이 영문 국호 표기에 개입한 흔적도 전혀 없다.
그것은 Corea를 주장하는 사람에게나 Korea를 주장하는 사람에게나 다행스러운 일이다.
당하지도 않은 피해는 더이상 주장하지 말자.
그래서 '열등감을 동력으로 삼는 민족주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 것이다.
https://namu.wiki/w/일본의 Korea 조작설
평소 대한민국 정부보다 북한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신문답군요
저도 이 사람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얼마전부터 이 아이피 주시하고 있었어요. 82를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앞으로 한번만 더 북한체제를 추종/찬양하는 글을 게시하면 여기 운영자뿐만 아니라 경찰에도 신고할꺼에요.
평소 대한민국 정부보다 북한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신문답군요
---
그럼 이 분은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거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6825 | 어남류 어남택이 무슨 말인지 12 | 몰라요 | 2016/01/10 | 3,469 |
516824 | 대치동에 교정잘하는 치과있다던데 다녀보신분 계세요. 9 | 교정 | 2016/01/10 | 3,278 |
516823 | 컴퓨터 잘아신분.... 1 | .... | 2016/01/10 | 506 |
516822 | 열이38도 인데도... | 99 | 2016/01/10 | 506 |
516821 | 응답하라 시리즈 다 보신분들은 알 꺼예요 65 | 음 | 2016/01/10 | 15,390 |
516820 | 영문과 나오면 영어확실히 잘하나요? 4 | dwqd | 2016/01/10 | 2,198 |
516819 | 컴퓨터 옥션과 하이마트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1 | 컴퓨터 | 2016/01/10 | 517 |
516818 |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들 앞에서 애정표현 안하지 않았나요? 6 | 애정 | 2016/01/10 | 1,311 |
516817 |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20 | 어남택 | 2016/01/10 | 6,054 |
516816 | 화상 응급처치방법 5 | ㅇ | 2016/01/10 | 1,690 |
516815 | 건대입구쪽은 잘사는 지역 아닌가요? 9 | fdsf | 2016/01/10 | 3,192 |
516814 | 82에서 제일 고마운 분 49 | 82 | 2016/01/10 | 1,703 |
516813 | "배고프다고 아파트 파먹을 수 없잖아요" 2 | 헬조선 | 2016/01/10 | 1,898 |
516812 | 택이 중년버전은 정우성 어떤가요.? 12 | 우왕 | 2016/01/10 | 2,813 |
516811 | 기억날 그 날이와도 3 | Rock i.. | 2016/01/10 | 1,055 |
516810 | 얼굴 근육은 어떻게 키우나요? 5 | 근육 | 2016/01/10 | 2,032 |
516809 | 아이 방을 침실, 공부방 따로 주면 어떤가요? 6 | 아이 방 | 2016/01/10 | 2,226 |
516808 |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19 | .. | 2016/01/10 | 3,148 |
516807 | 거실장 안하면 불편할까요? 8 | 아자아자 | 2016/01/10 | 2,854 |
516806 | 내일 외국인 학생들 서울투어를 해줘야 해요 어디로... 17 | 외국인 학생.. | 2016/01/10 | 2,110 |
516805 | 응팔에서 덕선남편보다 만옥양아버지직업이 궁금해요 7 | 바보보봅 | 2016/01/10 | 6,445 |
516804 | 김주혁 패딩 마크 6 | em | 2016/01/10 | 4,583 |
516803 | 아이친구 엄마랑..놀러갈 때 2 | ㄱㄴ | 2016/01/10 | 891 |
516802 | 응팔-정팔이의 득도를 목격하다 4 | 쑥과 마눌 | 2016/01/10 | 2,476 |
516801 | 아하.. 택이구나~~ 7 | 아 | 2016/01/10 | 3,331 |